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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프로그램 10곳 확대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아이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을 10곳으로 확대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작은도서관에서는 돌봄전담교사가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활안전교육부터 독서논술, 요리교실, 보드게임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간식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용인영어도서관, 공감작은도서관 등 8곳의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데 이어 올해 별빛누리작은도서관, 밤토실어린이작은도서관 등 2곳을 신규로 추가했다. 아이돌봄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주 5일, 하루 5시간씩 탄력적으로 진행하며,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이들은 누구나 사전 신청한 뒤 이용할 수 있다. 단, 맞벌이 부부 가정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신청은 해당 작은도서관에서 직접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의 아이돌봄 서비스가 맞벌이 부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면서 ”작은도서관이 지역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작은도서관은 총 145곳이 있다. 이중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은 용인영어도서관(처인구 김량장동), 공감작은도서관(기흥구 영덕동), 토기장이작은도서관(기흥구 구갈동), 꿈꾸는북라이크작은도서관(기흥구 구갈동), 별빛누리작은도서관(기흥구 신갈동), 상하작은도서관(기흥구 상하동), 바른샘작은도서관(기흥구 서천동), 아름다운꿈의작은도서관(수지구 신봉동), 굿모닝작은도서관(수지구 동천동), 밤토실어린이작은도서관(수지구 고기동)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도서관정책과(031-324-46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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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 내달 1~2일 청약접수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원(옛 롯데마트 수지점 부지)에 선보이는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공급 일정에 돌입했다.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관람은 100% 사이버 견본주택 형태로 운영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단지의 상세 정보와 분양 일정 등을 비롯해 VR로 구현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266-4번지 외 2필지에 지하 3층~지상 36층, 4개 동, 총 71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10년 동안 내 집처럼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상품으로 공급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타입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세대 수는 ▲84㎡A 248세대 ▲84㎡B 198세대 ▲84㎡C 124세대 ▲84㎡D 94세대 ▲84㎡E 51세대다. 단지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세대주면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때문에 저가점자나 유주택자도 청약 당첨의 기회가 열려 있어 큰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의 공급 유형은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으로 나뉘며 전체 물량의 50%가 용인시 거주자에게 우선으로 공급되고,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청약일정으로는 9월 1일(수)과 9월 2일(목) 이틀 간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9월 6일(월) 당첨자발표를 진행하고, 9월 13일(월)부터 9월 17일(금)까지 5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수인분당선 죽전역 더블역세권 단지... 뛰어난 정주여건과 미래가치 자랑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및 수인분당선 죽전역을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수지구청역에서 강남역까지 2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갖췄다. 또 인근에는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43번 국도가 자리해 서울 접근성 및 지역간 이동이 용이해 교통편의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는 주변으로 자양한 주거인프라가 형성돼 있어 정주여건도 뛰어나다. 먼저 우수한 학군과 교육환경을 갖췄다. 신월초, 풍천초가 인접하고 용인시의 명문학군인 수지1중학군에 배정이 가능하며, 도보권에 문정중이 위치하고 입시명문인 풍덕고도 가깝다. 또 주변에는 수지도서관, 용인시 평생학습관, 수지구청역 주변 학원가 등이 자리하고 있다. 자연환경과 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으로 흐르는 성복천을 따라 형성된 수변 산책로, 자전거 도로로 힐링 라이프가 기대되며, 반경 1.5km 이내에 롯데몰,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이 자리하고 있고, 수지구청역 일대 다양한 상업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편세권 입지도 갖췄다는 평가다. 그런 가운데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인근에서 추진 중인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수혜도 기대돼 높은 미래가치도 지녔다는 평가다. 축구장 약 386배 크기, 83만평 규모에 첨단산업과 주거, 상업, 문화, 복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인 ‘용인 플랫폼시티’에는 수인분당선 구성역에 환승역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용인역(2023년 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다. ▣ 롯데건설, 롯데캐슬의 차별화된 설계로 주거쾌적성 극대화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주택시장을 이끌어나가는 롯데건설 롯데캐슬의 차별화된 혁신설계가 곳곳에 도입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단지는 고층 설계를 적용해 탁월한 개방감을 주었고, 이와 함께 고급 주상복합단지에서 볼 수 있는 입면분할창호(외부 난간대가 없는 창호)를 도입해 안전성을 높이고, 조망권과 가시성을 극대화 했다. 또 세대 내부는 모든 실에 천정형 시스템에어컨을 기본으로 설치해 쾌적성을 높였고, 안방 드레스룸과 작은방 붙박이장, 복도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이 밖에도 발코니 확장과 하이브리드 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 및 오븐이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커뮤니티는 스포츠존, 에듀존, 패밀리존으로 구성된다. 스포츠존은 다양한 운동장비로 구성된 피트니스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구성돼 입주민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더욱 증진할 계획이다. 에듀존에는 독서실,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마련되고, 패밀리존은 경로당, 어린이집을 비롯해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이를 돌봐주는 다함께 돌봄센터가 구성된다. 이밖에 아이들의 통학 및 학원버스를 대기하는 공간으로 키즈스테이션이 계획돼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만의 다양한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더해 최고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일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1577-577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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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50번째 ‘시립 골드타운 어린이집’ 개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다음달 2일 성복역 롯데캐슬골드타운 단지 내 ‘시립 골드타운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시립 골드타운 어린이집은 면적 195.63㎡, 정원 34명 규모로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총 1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가 마련한 공간이다.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은 물론 맞벌이 가정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야간연장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확충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21개 시립어린이집을 설치해 지난 2017년보다 72% 증가한 총 50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시는 오는 9월 신동백 두산위브더 제니스 아파트 내 관리동에도 시립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공보육의 책임성을 강화해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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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역롯데캐슬클라시엘,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지난 20일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클라시엘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열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 돌봄교실만으로 부족해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9년부터 설치하고 있는 곳으로 돌봄 교사가 상주해 아동 보호는 물론 숙제, 독서, 놀이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8호점은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295.9㎡를 리모델링 해 공간을 만들었다. 돌봄 교사 3명이 상주하며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만 6~12세의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맞벌이, 한부모, 저학년, 다자녀 가정 등에게 우선 입소할 기회를 준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수요를 조사하고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1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을 마음 놓고 편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수지구에 개소한 8호점을 포함해 수지구 2곳, 처인구 3곳, 기흥구 3곳 등 총 8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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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용인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정의 본인부담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만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했을 시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정부지원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시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일부 내야 한다. 이번 본인부담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시는 현재 평일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정에 예산소진시까지 본인부담금의 40~90%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현재 맞벌이를 하지 않거나 휴가 사용 등으로 부모가 직접 자녀 돌봄이 가능한 경우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 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음 놓고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070-7477-85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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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 가정용 홈카메라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가 취약계층 맞벌이 가정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용 홈카메라’를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가정용 홈카메라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주 양육자가 집에 없더라도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가정용 홈카메라는 설치가 간편하고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으며, 스마트폰 앱으로 자녀들이 별일 없이 집 생활을 잘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다. 또 실내용 동작감지센서 기능도 있어 외출 시에 외부인의 집안 침입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취약계층 아동 중 맞벌이로 인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 9세대에 지원했고, 시범 운영을 거쳐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아이들만 남겨두고 일해야 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홈카메라를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안전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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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백문백답' 시민과 소통▲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2021년 시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열린‘백십만 시민이 묻고 백군기 시장이 답하는 온택트 백문백답’에서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참여한 시민들과 시정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용인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코로나19로 맞벌이 부부들이 자녀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요.”, “난개발의 오명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코로나19 대응과 백신접종 계획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대책이 절실합니다.” ‘2021년 시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18일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백십만 시민이 묻고 백군기 시장이 답하는 온택트 백문백답’에서 시민들이 백군기 시장에게 던진 질문들이다. 시에 따르면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백군기 시장과 용인시민을 대표한 총 140여명의 참가자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참여했다. 또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방송을 진행, 일반시민들에게도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했다. 백 시장과 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현황 ▲플랫폼시티 조성으로 기대할 수 있는 용인의 미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노년층, 장애인, 참전유공자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지원 방안 ▲학생들의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계획 등 시의 주요 사업과 과제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사업 등 시 철도망 사업 계획과 SRT 중간역 신설에 대한 시의 입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백 시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무엇을 궁금해하고 원하는지 세세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하나도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상이 아닌 현장에서 다시 함께 마주할 수 있도록 올해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아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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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식, 광명 아동돌봄교실 운영 위한 정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4일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4단지 사무실에서 경기도청이 직접 추진하는 광명 아동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광명 아동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정담회’를 7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일범 경기도청 아동돌봄과 팀장을 비롯해 노혜진 아파트관리소장, 윤석진 단지 대표, 김덕환·남성순 동대표 등이 참여했으며, 광명 아동돌봄센터의 운영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 신일범 경기도청 아동돌봄팀장은 “거점형 돌봄시설인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운영은 지역 아동돌봄 사업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돌봄시설 통합 네트워크 구축, 주간돌봄 및 저녁, 공휴일, 방학, 긴급돌봄 등 틈새돌봄까지 폭넓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라고 말하고, “경기도에서는 복합도시형인 광명센터 이외에도 대도시형 시설인 화성센터, 산업단지형인 파주센터 등 3개 센터를 시범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들 3개 센터를 오는 3월에 일제히 개소하고, 추가로 농촌형 시·군을 대상으로 센터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자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근식 의원은 “광명 아동돌봄센터는 기존 체육시설로 이용되던 소하 4단지 주민공동시설 공간을 지역의 아동돌봄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흔쾌히 지역주민들께서 무상사용에 동의해 주셨기 때문에 경기도청으로부터 1억5,100만 원의 센터 설치예산과 1억3,200만 원의 운영비를 전액 도비로 확보해 올 수 있었다”고 말하고, “이는 주민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의 돌봄공백이 발생되는 상황에서 서로의 어려움을 잘 이해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광명 아동돌봄센터가 제공하는 틈새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자녀 등과 같은 돌봄 취약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노혜진 소장 및 참석자들은 “대부분의 아동돌봄시설들이 주간돌봄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하고, “광명 아동돌봄센터 유치 및 지원에 노력해주신 유근식 도의원님과 경기도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파트 주민대표로서 돌봄센터 운영에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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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관내 어린이집 865개소 23일부터 휴원▲용인시청어린이집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역 내 키즈카페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어린이들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23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865개소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휴원 명령은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는 점을 고려해 상황이 안정될 시 별도 해제한다. 시는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맞벌이 부부 등 보호자가 영유아를 가정에서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는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또한 긴급보육을 시행하는 어린이집에는 수시 소독, 아동 및 직원 발열체크, 외부인 출입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백군기 시장은 “어린이집 휴원은 단 한 명의 어린이의 안전이라도 지켜내고자 하는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학부모님 및 관내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모든 키즈카페에 소독을 진행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긴급 점검해 미준수 업체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엄정히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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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률 의원, 교육행정 방향 "교육수요자 중심 접근" 주문[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돌봄 부재에 따른 사교육비 지출 증가, 다 꿈의학교의 영역변화, 연말에 집중된 회계지출 등을 지적하며 교육행정의 나아갈 방향은 교육공급자 중심이 아닌 도민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교육수요자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안 의원은 “해마다 학생 수는 줄고 있는데 도민들이 부담하는 사교육비는 증가하고 있는 원인을 다른 곳이 아닌 돌봄 부재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통상 초등 돌봄은 5시가 넘으면 끝나는데 맞벌이 부모가 귀가하는 시간은 7~8시이기 때문에 매일 2시간 이상의 갭을 해결하기 위해 학원을 보내고 있는 것”이라며, “돌봄을 지자체가 할 것이냐, 학교가 할 것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정 아이들을 어떻게 돌볼 것인가 만을 가지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꿈의학교가 좋은 프로그램이라고는 생각되지만 프로그램의 다양성 면에서 아쉽고, 꿈의학교를 선정하는데 있어 수요자의 의사가 반영이 안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직업으로 연결하여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예상 불용액을 검토하다보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행률이 저조하여 집행률이 30~40%에 머물고 있지만, 최종 집행률은 90%씩 집행하겠다고 한다”고 말하고, “연말까지 남은 기간이 불과 2~3개월 밖에 남지 않았는데 전체 예산의 절반을 한꺼번에 지출한다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의원은 “일선 학교에서도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 필요한 것들도 조기 집행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관행은 교장의 성과평가하고도 관련이 있다”며, “교장이 성과평가를 잘 받아야 교장에 의해 성과평가를 받는 교직원들도 편안하기 때문에 이 같은 그릇된 회계집행에 동참하는 것 같다”며, 국민의 혈세인 세금이 헛되이 지출되지 않도록 행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