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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유마루' 3곳 선정 ‘명판부착식’ 가져▲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 우수공유공간 선정 현판식 [광교저널 서울,성동/배윤하기자] 2015년 서울시 우수 공유공간으로 성동구 하늘나무사랑방, 마주보고,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 등 3개소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문제들을‘공유’를 통해 해결하고자 「공유서울」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공간’의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21개 자치구 65개소가 서울시 우수 공유공간으로 선정된 것. 하늘나무사랑방(행당로 75 목련상가 지하 1층), 어린이도서관인 책읽는 엄마 책읽는 아이(왕십리로 271), 마주보고(마장로 42길 11 마장동주민센터 앞)가 서울시 우수 공유공간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이들 공간에는 지난 22일 “공유마루”라는 명판을 부착하고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명판 부착식에는 정원오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커뮤니티 공간 대표와 이용 주민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인사를 나눴다. 공유공간은 각종 모임, 생일잔치, 동아리 활동 등 공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도 참가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책 읽는 엄마 책 읽는 아이’의 경우 2001년부터 주민들이 만들고 운영해 온 그야말로 마을공동체와 공유공간으로서 역사 깊은 모범 모델이다. 이제 시작하는 하늘나무사랑방과, 주민들의 편안한 아지트로서 자리 잡은 마주보고 역시 각각 다른 색으로 주민들의 공동체, 공유문화의 핫플레이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하늘나무사랑방」: 행당로 75 목련상가 지하 1층, ☏2297-0464 홈페이지(www.heavennamu.or.kr) ○ 「책읽는 엄마 책읽는 아이」: 왕십리로 271, ☏2297-5935 홈페이지(www.littlelibro.org) ○ 「마주보고」: 마장로 42길 11 마장동주민센터, ☏2281-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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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용인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남)가 개최돼 회의를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13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제197회 임시회를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회기결정의 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해제안 보고의 건 ▲지곡초등학교 앞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 건축 인·허가 취소에 관한 청원 ▲용인시 시청, 구청 및 읍·면·동사무소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용인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안 ▲ 용인시 장기 등 기증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유통업 상생협력과 소상공인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출자 동의안 ▲용인시 용인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용인목재문화체험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용인시 용인농촌테마파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특히, 김기준 의원, 김운봉 의원의 소개로 지곡초등학교 앞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 건축 인․허가 취소에 관한 청원이 접수돼 상임위원회에 회부됐다. 한편, 제197회 임시회는 3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 등이 이뤄지며,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일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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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사회적경제기업 방문오산시의회(의장 문영근)는 지난 2일'잔다리마을공동체농업법인'등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 6개소를 현장방문 해 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산시의회의원 현장방문은 지난 달 10일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 초빙 의원아카데미 및 대표자와의 간담회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원방안을 논의하던 중 사회적경제기업을 직접 방문해 보자는 공감대가 이루어진데 따른 것이다. 문영근 의장과 의원들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방문해 기업현황 청취에 이어 생산시설과 생산제품을 꼼꼼히 살펴보고 오산시의회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해 관계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상수 부의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보다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비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오산시 사회적경제제품의 구매 촉진 및 판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이에 전의원이 찬성한 조례안을 2일 입법예고했다.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20개소(사회적기업2, 예비8, 마을기업2, 협동조합8)가 있으며 그 어느 시 보다 열정적으로 모범적으로 운영중에 있어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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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 상실 우울사회에서 마을공동체 희망사회로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에서 인간성 회복을 위한 마을 공동체 시범마을을 운영하기로 해서 주목받고 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시범마을로 지정된 곳은 벽산첼시빌 아파트와 벽산아파트 1?2단지, 아이뷰 아파트 단지 등 4곳이며, 동성2차아파트 1?2단지 각 1개 반을 시범반으로 운영한다. ▲ 죽전2동 마을공동체 시범마을 통장간담회 죽전2동은 ‘정이 넘치는 이웃! 함께 어울려 사는 마을!’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올해 1월부터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인 이기주의와 물질 만능주의 등으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를 해소하려면 이웃의 소중함과 인간성 회복에 기반한 마을공동체 활성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인식 아래 전개되는 사업이다. 죽전2동은 올해 상반기에 통장 등 마을 리더들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간담회와 교육을 총6회 실시했으며, 7월부터 시범마을 중심의 주민 설명회와 간담회를 실시해 마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7월 말 경 마을 주민회 결성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죽전2동 단체장들과 마을별 자매 결연을 맺어 상호협력토록 할 계획이다. 2015년 까지 전 지역에 확대하고 2016년 이후에는 자치회, 협동조합 등의 특별활동을 병행하는 등 지속 가능 사업으로 추진한다. 신낙현 동장은 통장 간담회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인간성 회복 운동이 일어나고, 주민 화합은 물론 주민들의 마을 소속감을 고취시켜서 이웃이라는 울타리를 회복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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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5일장과 함께 열린 예술풍물시장, 마토예술제(MATO Festival)▲ 마토예술제 평택시와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8일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주한 미육군 캠프 험프리스 수비대(K-6) 인근거리인 로데오거리에서 ‘마토예술제’를 개최했다. 마토예술제는 안정리에서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열리는 예술제로 지난 6월에 시작되어 세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미군부대 앞 슬럼화 된 마을에 빈 점포 사이 거리마다 형형색색의 파라솔들이 펼쳐지고 시장에 구경나온 사람들로 북적거리며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 회가 거듭될수록 추억의 중고물품, 기발한 생활예술품, 중고서적 등 장터에 나온 품목이 다채로워지고 이를 찾는 주민들과 미군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마토예술제는 안정 5일장과 함께 열려 재래시장에 나온 주민들이 거리공연을 즐기며 생소하지만 색다른 예술 체험을 하는 등 마을은 오랜 만에 흥겨운 장터 분위기로 한층 고조됐다. 이번에 가장 주목을 끈 것은 농기구 체험으로 절구, 탈곡기, 지게, 도리깨, 키, 맷돌 등 다양한 종류의 농기구 체험으로 구성됐다. 탈곡기를 돌려보기도 하고 절구로 찧어보는 등 한국식 추수 체험은 미군 가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 이번에 마련된 농기구 체험은 마을 이장단 ‘대송회’가 주축이 되어 가가호호 보관하고 있던 농기구를 하나 둘씩 가지고 나와 직접 시범을 보여주고 사용법을 설명해 주기도 했다. 마토예술제에서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미군 가족들과 군무원들의 이색적인 중고물품, 예술품, 핸드메이드 생활물품들이다. 미군들이 작업한 유화, 수채화, 데생 그림을 선보이기도 하고 홈드레스를 만들어 솜씨를 뽐내며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기도 했다. 다국적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 아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 외국인 참가자 리즈 갈루찌는 “사람들에게 내가 하는 일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토예술제에 참여했고, 앞으로도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군기지 앞이라는 지역 특성상 외국인 참가자가 많아 영어로 흥정하며 소통하는 풍경이 재미를 더한다. 버스킹 거리공연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평택지역 예술가들과 주민들의 공연들로 이뤄졌다. ▲ 마토예술제 마토예술제는 평택 예술가들이 발표하고 교류할 수 있는 지역 축제네트워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평택문화원 청소년현악팀, 평택 ‘리듬을 찾는 사람들’ 등 동호회들의 무대,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의 연극 ‘오크트리’, 중앙대학교 응원동아리 ‘인트로루드’, Brwon-Click(B-girl), 국악소리그룹 ‘여흥’ 등 청소년부터 대학생, 예술가들이 펼치는 흥겨운 무대로 가을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팽성읍 안정리는 한때 미군기지 주변 밀집한 상가지역으로 번성했다가 지금은 슬럼화 됐고 사회적인 문제로 마을공동체 간에 갈등이 남아 있는 마을이다. 사회적 문화적 활력을 회복하고자 평택시와 경기문화재단은 마을재생프로젝트를 3년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마을의 역사와 기록은‘마을이야기가 있는 쉼터’에 아카이브 전시돼 있다. 지역 언론 및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사진으로 꾸며졌는데, 이곳을 찾은 주민은 자신의 회고담을 이야기하며 상자 속에 간직해 놓은 지역의 옛 사진을 가지고 나와 함께 전시하기도 했다. 한편 마토예술제는 오는 10.26(토)에 열릴 예정이며, 마을재생프로젝트는 11.2(토) 코스튬플레이 축제와 구)팽성보건소 리모델링을 거쳐 커뮤니티센터를 오는 12월 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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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마을만들기” 드디어 일냈다.▲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대회 수원시가 자체 공무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발굴 및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제18회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인 “마을만들기”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전행정부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단체장 및 경제관련 공무원, 연구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최근 2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창조경제, 민생 경제지원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관련한 우수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시?군?구 단체장 등이 직접 발표하는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평가결과 총 17개 시?도의 우수사례 발표과제중 경기도 대표 수원시가 지역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인 “마을만들기”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에서 ‘골목에서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이웃과 함께해서 더 행복한 수원마을르네상스 이야기, “조원1동 대추동이 문화마을”의 3년간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수원형 마을만들기의 롤모델인 마돈나 돈가스나눔터를 통해 마을에서 시작되는 골목경제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조원1동 주민들은 대추동이 작은도서관 운영, 다람쥐공원 조성, 마을음악회, 마돈나 돈가스 사회적 기업 운영 등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문화 여성일자리 창출, 소외계층돕기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켰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동안 수원시에서는 마을공동체 회복과 마을환경을 새롭게 조성하는 지역형마을르네상스를 구축해왔고 지금은 수원만의 창조성과 독특함이 가미된 수원형 마을르네상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최근 3년간 300여건에 달하는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학교?도시대학, 맞춤형 르네상스교육 등을 다양하게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근린자치 시대를 대비해 주민스스로 마을의 정체성을 찾고 동별 마을계획을 전국 최초로 수립하고 실행하는 ‘마을계획단’을 운영해 자치시대의 새 지평을 열어 간다는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마을만들기를 추진한 지 3년이 되고 있는 시점에 그동안 추진해온 마을만들기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마을만들기의 메카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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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서로돕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서로돌봄마을 사업 실시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이번달부터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한 서로돌봄마을 만들기사업 경기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죽미마을 10단지 외 1개마을에 대한 지 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로돌봄마을 사업은 잃어버진 상부상조 문화를 회복하고 이웃간 서로돕는 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물리적 환경개선보다는 이웃돌봄, 공동육아 등 소프트웨어적 마을공동체 추구가 핵심인 사업이다. 지난해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금암동 죽미마을 10단지 사할린주민을 대상으로 역사교실과 한글교실, 아동 방과후 교실, 아나바다 매장 등을 운영했으며, 올해에도 육아 수다모임, 열린음악회 등의 사업을 개최할 계획에 있다. 올해부터 신규로 지원되는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부산동 운암주공4단지는 ‘청소년 멘토’, ‘나눔카페 운영’, ‘어르신 여가지원’ 등의 ‘행복나눔 e-웃 만들기’ 사업을 펼치게 된다. 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재능·물질·마음을 나누며, 이웃간 서로 돕는 상부상조 정신으로 따뜻한 공동체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