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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정찬민 시장, 사람들의 용인 新年辭▲ 용인시청사 전경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여 공직자 여러분! 새벽을 가장 먼저 알리는 닭 중에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붉은 닭의 해,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속에서 만물을 깨운다는 닭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치 않습니다. 미국의 정권교체와 북한의 사이버 테러 등 국제정세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국내 또한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와 조류독감(AI)의 전국적 확산으로 국가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위기는 여러분과 함께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올해 우리 용인시가 100만 대도시의 새로운 출발과 제2도약을 이루기 위해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가짐으로 구두끈을 다시 동여맸으면 합니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고쳐 매듯이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는다는 뜻의 중국 한나라 고사성어인데요.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것처럼 초심을 잃지말고 용인시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헤쳐 나가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난 2년간 다진 토대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결실을 맺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하면서 내년도 시정운영은 다음의 6대 시책에 주력하겠습니다. 우선, 100만 도시 미래상을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해 시승격 20년만에 인구 100만 시대를 맞았습니다. 인구 100만 대도시는 전국적으로도 몇 개 안되는 밀리언시티입니다. 따라서 바람직한 도시발전을 위해 용인의 미래상을 정립하는 장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상생하는 복지도시 등 3대 목표를 정해 우리 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 참여형 도시재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하수관로 정비, 레스피아 개량과 증설, 에코타운 조성 등 지역특화형 개발사업을 추진해 100만 대도시에 걸맞는 도시발전 기틀을 만들겠습니다. 미래 성장산업을 유치하는 경제자족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올해에도 기업유치를 위해 국내외 어디든 찾아가는 발로 뛰는 세일즈 현장 행정을 펼쳐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산업단지는 계획대로 완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으며, 지역특화형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지리적 강점을 이용해 경기 동남부권 물류유통의 거점지로 개발하고 기흥구 고매동 일대에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또한 적극 추진해 일자리 많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특히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우수자원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농업의 6차산업화와 친환경농법을 적극 지원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돕겠습니다. 말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조련시설과 외승코스 조성 등을 지원해 농축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습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규제개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과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채무때문에 늘리지 못했던 교육예산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진로탐색, 예체능. 인성교육 등 학교별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변화하는 교육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맞벌이부부와 저소득층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방과후 교실과 돌봄교실을 적극 지원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학교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통학노선을 조정하거나 신설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춘 사람중심 교육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그동안 부족했던 문화기반 인프라 확충에 매진하겠습니다. 용인시청에 태교음악당을 조성하고 처인구 문예회관 리모델링과 보정역에 생활문화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3개구별 특색있는 문화예술 테마에 따라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확대해 누구나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누리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안전인 우선인 안심도시 조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미 전국에서 최고로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은 만큼 그에 걸맞는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안전도시 국제인증을 통한 대외경쟁력 제고와 중장기 안전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엄마 품속 같은 안전한 도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범죄 취약지역 192곳에 방범CCTV를 신규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과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안전문화체험, 시민안전아카데미, 생활속 응급처치교육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복지를 구현해 행복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살기좋은 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밀착형 현장복지를 실천하겠습니다. 읍면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활성화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시 고유의 기부 문화인 개미천사 운동도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문화로 확산해 살맛나는 용인을 만들겠습니다. 여성친화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성의 취업ㆍ창업 지원과 보육지원 확대, 원스톱 모자보건지원센터 운영, 출산장려금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 엄마특별시의 여성친화 정책을 확대하겠습니다. 사람중심의 인본주의 정책인 태교도시 용인에 걸맞는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해 저출산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00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시민이 주인입니다. 시민의 시각에서 합리적인 정책을 발굴해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 공감행정을 확대하겠습니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정책수립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미래비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양방향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가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눈품,귀품,발품을 파는 3품행정으로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특히‘책의 도시 용인’사업을 서서히 추진하겠습니다. 태교와 영육아 교육도시에 이은 인문학 지식도시의 점화단계라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 앞서 추진 중인 국내ㆍ외 도시의 모범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고 보완ㆍ개발해 시민들의 지적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7년은 용인시가 100만 대도시 미래상을 정립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급성장 도시로 주목받았던 용인시가 도시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21세기에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이루고 세계적인 미래도시로 제2의 도약을 이루는 터닝포인트를 맞는 해입니다. 채무제로를 달성하였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재정전망이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시장 홀로 도시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없습니다. 100만 시민이 소통하며 지혜를 모을 때 도시는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로지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언제나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100만 시민 누구나 행복한 「100만 대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실현하고자 앞으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희망찬 2017년 정유년 새해 아침에 힘차게 떠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새로운 용인을 건설하고자 하는 사명과 비전에 충실하며 올 한 해 도약과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갑시다.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랑합니다. 2017. 1. 1. 사람들의 용인시장 정 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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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찬민, 신년사서···해현경장(解弦更張) '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은 오는 2017년 새해 신년사에서 용인의 제2의 도약을 다지기 위해 ▲100만 대도시 미래상 구축 ▲미래 성장산업을 유치하는 경제자족도시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과 품격있는 문화도시 ▲안전인 우선인 안심도시 ▲따뜻한 복지가 있는 행복도시 ▲100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정 등 6대 시책을 제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 승격 이후 21년만에 전국에서 4번째로 내․외국인 포함해 인구 100만 대도시로 진입한 용인시가 지난 2년간 다진 토대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결실을 맺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각오다. 정 시장은 이를 위해 ‘해현경장(解弦更張)’이라는 사자성어를 제시했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고쳐 매듯이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는다’는 뜻의 중국 한나라 고사성어를 인용해 직원들에게 초심을 잃지 말고 용인시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헤쳐 나가자는 당부를 담았다. 정 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제시한 6대 시책을 정리한다. 100만 대도시 미래상 구축 새해 시책의 특징은 양적인 발전뿐 아니라 질적인 성장에 집중하는 것이다. 교육․문화․복지에 투자를 대폭 늘린 이유다. 바람직한 도시발전을 위한 용인의 미래상은 시민의견을 반영한 장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을 통해 만들어간다. 민선6기 행정의 트랜드로 자리잡은 ‘세일즈행정’과 ‘삼품 현장행정’을 기반으로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상생하는 복지도시라는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시민들이 체감하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은 꾸준히 추진한다. 미래 성장산업 유치해 경제자족도시 건설 세일즈 현장행정은 가일층 가속화한다. 23곳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특화형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경기 동남부권 물류유통의 거점지를 개발하고 기흥구 고매동 일대에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도 적극 추진한다. 농축산업에서도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농업의 6차산업화와 친환경농법, 말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조련시설과 외승코스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한다.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우수자원을 적극 활용하려는 것이다.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과 품격있는 문화도시 실현 교육예산을 대폭 늘려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춘 사람중심 교육도시를 실현한다. 진로탐색, 예체능, 인성교육 등 학교별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꿈이룸 교육’을 펼친다. 젊은 맞벌이부부와 저소득층 자녀 등을 위한 방과후교실과 돌봄교실을 적극 지원하고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도 확대한다. 학교의 노후한 에어컨, 난방기, 화장실 등 시설 개선에도 힘쓴다. 문화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시청에 태교음악당을 조성하고 문예회관은 리모델링하며 보정역에 생활문화센터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확대한다. 3개구별 특색있는 문화예술 테마에 따라 시민 모두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누리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안전인 우선인 안심도시 강화 전국 최고로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은 위상에 걸맞는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안전도시 국제인증을 받고 중장기 안전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엄마 품속 같은 안전한 도시를 유지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범죄 취약지역 192곳에 방범CCTV를 신규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과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안전문화체험, 시민안전아카데미, 생활속 응급처치교육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다. 따뜻한 복지가 있는 행복도시 구현 새해에는 지역밀착형 현장복지가 한층 강화된다. 읍면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 용인시 고유의 기부 문화인 개미천사 운동도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문화로 확산한다. 여성친화정책은 엄마특별시 추진으로 특화한다.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여성의 취업․창업과 보육지원 확대, 원스톱 모자보건지원센터 운영, 출산장려금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태교도시 용인에 걸맞는 내실있는 인본주의 정책도 지속 추진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100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 운영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의 시각에서 합리적인 정책을 발굴해 대안을 제시하는 합리적인 공감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정책수립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양방향 소통의 장을 확대한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눈품,귀품,발품’을 파는 정찬민 시장의 3품행정은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는 토대로 뿌리내린다. 특히 시민 중심의 특화시책으로 ‘책의 도시 용인’을 중점 추진한다. 태교와 영육아 교육도시에 이은 인문학 지식도시의 단계를 점화해 시민들의 지적수준을 한 단계 높여나갈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 수십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급성장 도시로 주목받아 왔다. 이제 인구 100만 시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정 시장은 “국내외 여건과 재정전망은 낙관적이지 않지만 100만 시민이 소통하며 지혜를 모을 때 도시는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오로지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언제나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람들의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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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폐기물처리방법···각국에서 '벤치마킹'▲ [광교저널 서울.송파/김수진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 8일 콜롬비아, 대만 정부 관계자 15명이 폐기물처리방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음식쓰레기 종량기가 설치된 주민 생활 현장을 방문했다. [광교저널 서울.송파/김수진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 8일 콜롬비아, 대만 정부 관계자 15명이 폐기물처리방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음식쓰레기 종량기가 설치된 주민 생활 현장을 방문했다. 구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폐기물 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을 앞두고 주택도시국토부․산타마르타 시 관계자가, 대만에서는 음식물 자원화 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이페이시 환경보호국장이 찾아왔다. 방문단은 먼저 ‘송파구 자원순환공원’을 방문해 폐기물 반입부터 선별에서 처리하는 모든 과정과 음식물을 가축 사료화 하는 과정을 관람하고, 자원순환공원을 견학했다. 또 전자태그식(RFID) 음식쓰레기 종량기를 사용 중인 공동주택 현장을 방문, 종량기를 이용해 쓰레기를 배출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운반․처리, 개별 수수료 부과․납부과정까지 청취했다. 구는 방문단이 찾은 ‘송파구 자원순환공원’은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품․각종 생활 쓰레기 등 모든 종류의 폐기물을 한 곳에서 처리, 자원화 하는 동시에 주민에게 편의․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테마공원형 폐기물처리센터’다.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디스크 건조기를 이용한 친환경적 처리기술’을 신기술 인증(제464호) 받았으며, 전국 649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도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송파구의 수준 높은 폐기물 처리 서비스가 알려지면서 지난해 11월 카자흐스탄 공무원이 자원순환공원을 찾는 등 송파구 방문을 원하는 국내․외 도시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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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2015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광교저널 서울.서초/고연자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우수시책을 인정받아 27일(화),『2015 친환경대전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친환경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서초구는 서울시 및 타 자치구 중 최초로 친환경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가 주최한 이번 대한민국 친환경유공 표창은 친환경 소비․생산 및 환경기술․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 소비․생산, 환경기술 개발, 기후변화 대응 등에 남다르게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단체에 주는 상이다. ▲ 서초구는 서울시 및 타 자치구 중 최초로 친환경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초구는 구청장부터 친환경 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조은희 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환경 보호에 솔선하고자 전기차를 관용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민선6기 첫 조직 개편시 환경정책을 전담하는 부서인 푸른환경과를 신설해 차별화된 친환경 정책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 서초구는 서울시 및 타 자치구 중 최초로 친환경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올 4월, 전문가 및 구민이 온실가스 감축 사례를 발표하는 구민대토론회를 개최하여 기후변화 대응 인식의 주민확산에 노력했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6개의 환경단체와, 기후변화 적응 모범도시 정립을 위해 서울대학교 공학연구소와 각각 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기관과 힘을 합쳐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 법조인, 기업인, NGO, 구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책위원회 구성․운영, 주민밀착형 환경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푸른서초 환경실천단을 구성․운영하여 환경거버넌스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올해 초부터 CO2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에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해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서초구가 직접 발전사업자가 되어 운영한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서초구 복지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민간자본을 유치해 마을버스 정류장 40곳에 태양광 설치 및 태양광 LED 지역안내판을 설치했다. 친환경 1등 도시답게 최초, 최대라는 수식어도 많이 따라다닌다. 자원선순환 사회 조성을 위해 최장 기간 최대 규모의 재활용 나눔장터인 서초벼룩시장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하는 것도 서초구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최초로 종이 없는 행정을 추진하고, 6개소 144,703㎥에 전국 최대 규모의 그린빗물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온실가스 줄이기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공원면적과 공공자전거 이용률이 친환경 자치구로서의 면모를 말해준다. 특히,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서초구에 서초형 청정주택가이드라인을 작성해 현재까지 11개 단지 9,814세대에 재건축 사업 인가시 적용하여 7,700여tco2 온실가스를 감축하였고 앞으로 진행되고 있는 52개 단지에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기후변화에 선도적 역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서초구의 수상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드문, 대통령표창 수상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로써 서초구는 서울시 및 타 자치구 중 최초로 친환경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참여가 만들어낸 상이다”며 “앞으로 환경마스터플랜을 작성하여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친환경 모범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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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답변 들어...▲ 정찬민 시장의 시정질문 답변하는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가 지난 17일 제20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 김운봉 의원이 질문한 ▲코스트코 공세점 준공에 따른 교통대책에 대해서 시에서는 코스트코 공세점 입점에 따른 교통문제를 해소하고자, 지역 주민대표를 포함한「교통환경개선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교통·주차문제를 비롯한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공세지구 주변 도로의 교차로 개선 및 교통시설물 정비, 임시주차장 확보 등은 코스트코 개점 이전에 완료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고매IC 연결도로를 2017년 말까지 준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으며, 아울러 코스트코 개점을 계기로 시민편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숙 의원이 질문한 ▲여성특별시 용인 광고 문안에 대해서는 “여성특별시 용인”의 핵심은 생활주변 곳곳 분야에 불평등 요소가 존재하고 있는 만큼 양성이 균형을 이룬 남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용인을 만드는 데 있으며, “여성특별시”는 행정구역 상 특별시와는 다른 특화의 의미로 행정자치부에 문의한 결과 이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의 사회참여를 높이고자『줌마렐라 축구단』을 창단하고, 동화구연『책 읽어주는 할머니』프로그램 진행으로 노인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하는 등 여성친화도시를 넘어 “여성특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한 70여 가지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해 양성이 균형을 이룬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여성특별시 용인”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폐지 줍는 노인들에 대한 안전 문제 해결을 촉구한 박남숙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시의 폐지 줍는 사람들(노인 및 장애인)은 약150명(‘15. 3월현재)으로 이분들은 교통사고 등 안전문제에 노출돼 있고, ‘15년도 경기도에서 폐지줍는 노인들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방한복 및 안전장비를 지원하고, 저소득 노인에 대하여 월2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6년에는 도내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시행 예정에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우리시에서도 폐지 줍는 사람들의 실태파악 및 예산확보 등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16년도 사업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복지사각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노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정확한 실태조사 및 후원물품의 우선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선 의원이 질문한 ▲용인경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2차 계약 추진방향, 2015년 상반기 경전철 승객 및 운임수입 현황 등에 대해서는 경전철 운영비를 낮추기 위해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향후 7년간의 계약을 독점적 수의계약 방식이 아닌 지명경쟁입찰로 진행했고, 그 결과, 봄바디사 등 6개의 국·내외 철도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지난 6월 16일 네오트랜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네오트랜스가 제시한 운영비는 연평균 241억 4천만원으로 초기 3년간 운영비 보다 매년 약 36억 원이 감소됐으며, 환승할인 시스템 유지보수, 법령 개정 등을 고려하면 약 50억 원의 감소효과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금년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적극 협상해 우리시에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상반기 경전철 승객 및 운임수입에 대하여는 상반기 일일 평균 승객수는 만 1,838명이고 운임수입은 1,504만원이고, 최대 일 탑승인원은 3만 4,000명이며, 6월달 메르스의 영향을 제외하면 월평균 3.8%의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이런추세라면 금년 하반기경에는 승객수가 일평균 2만 7,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경량전철 주식회사의 임원은 등기 임원 3명, 비등기 임원 1명으로 총 4명이고,2015년 5월 31일 기준, 경전철 근무인원은 총 172명이며, 역사별 근무인원은 기흥역과 전대역은 각각 2명이고, 그 외 역은 1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전철 차량 내 광고면수는 1차량당 25면으로, 유료 5면과 무상 20면(시정홍보용)을 사용중에 있고, 광고 수익현황은 2013년에 1건 / 370만원, 2015년에 2건 / 1,200만원으로 총 1,570만원이라고 답변했다. 경전철 차량은 2007년 3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총 30량이 제작되었고, 주요 수리 내역은 2014년 7월 림모터 교체 등이라고 말했다. ▲「순세계 잉여금을 활용한 감채기금 조성」에 대해서는 2015년 7월 현재, 우리시 관리채무 잔액은 용인경전철 민간투자비 812억과 도로사업 등 기타채무 1,474억 원을 포함, 총 2,286억 원 이며, 용인시 채무상환계획에 따라 2017년까지 전액상환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우리시가 향후 부담해야 할 비관리 채무에는 용인경전철 관리운영권 가치와 관내 9개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따른 BTL사업 임대료가 있으며, 채무의 안정적인 상환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의원님이 제안하신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감채기금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원균 의원이 질문한 ▲수원연화장 인접 용인지역의 화장료 감면혜택 지원방안에 대해서 시는 2001년부터 운영 중인 수원 연화장은 장례시설 인접지역인 기흥구 영덕동·보정동, 수지구 상현동·성복동 주민에게 화장시설 이용요금 감면혜택을 주지 않고 있어, 수원시와 접촉해 우리시 4개동 주민들이 화장시설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받도록 협상을 벌여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제남 의원이 질문한 ▲고림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설치에 관하여 시는 고림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은 중첩규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4년간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간이 필요하였으며, 결정고시 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주택경기 하락 등의 여파로 주택건설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며, 사업승인을 받은 4, 6, 7블록 사업시행자들이 공동설치구간 중 외곽도로를 각각 분담하여 우선 설치하는 것으로 제출된 ‘기반시설 설치계획 변경(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히며, 향후, 3개 블록 사업시행자간 기반시설 설치계획 변경에 따라 우리시 또는 용인도시공사가 위탁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원동 의원이 질문한 ▲농지내 임시주거시설의 제도권내 정착대책 마련에 대해 규제완화를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에 건의한 바 있으나, 무불별한 관리사 설치에 따른 우량농지 훼손방지와 보전을 이유로 관계규정이 개정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나 농업생산 관리사의 허용기준완화와 농업인 주택 설치 심사기준이 합리적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했고 ▲농식품 가공 공장 지원방안에 대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사이버장터를 운영하고 대형마트 입점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농식품 가공산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또한, 농식품 관련 단체의 의견 수렴과 시의원들의 고견을 들어「명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내 식품 명인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희영 의원이 질문한 ▲용인 관광도시를 위한 종합대책은 관광을 제2의 성장동력으로 삼아 미래비전 10년의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해 2017년까지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용인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조직 구성방향은 관광을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총괄하는 관광과를 검토하고 외부 관광 전문가를 확대 채용하는 등 전문성을 높이고, 관광을 전담할 산하기관, 관광본부 설치는 향후 용인시의 중장기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사업과 전문조직의 필요성 및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와 연계한 용인시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해 경기도, 수원시, 경기 관광공사와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수원시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용인시로 유입하기 위한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수원화성의 관광상품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추진 ▲외국인관광 도시 민박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보정동 카페거리는 외국인 관광 도시 민박사업에 대해 상당한 가능성이 있으나 현행 법령상 사업자가 거주하는 세대에 한해 지정이 가능함을 답변했고 ▲용인자연휴양림 시설 확대 방안에 대해 금년에 휴양림 주변 부지를 추가 매입해 숙박과 수련시설, 세미나실, 식당 등을 갖춘 용인산림교육센터 조성계획을 수립했다고 답변했다. 이건영 의원이 서면 질문한 ▲동부권지역의 수도권 규제개혁 실적과 포곡․모현 지역 개발계획에 대해 자연취락지구 확대 지정, 수변경관지구 폐지, 도로변 완충녹지 폐지와 경사도 완화 등의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으로 동부권 활성화를 위한 개선 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지역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포곡항공대이전사업, 경전철 전대역 역세권 활성화 전략 등을 면밀히 검토해「2035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포곡․모현 축산분뇨 악취 저감대책 및 실적에 대해 한강수계 기금을 통한 축사시설 매입사업 추진 독려와 악취를 저감시키기 위해 2014년도 24톤(1억2천), 금년도 36톤(1억8천)의 환경개선제 지원, 남은 음식물 사료 사용 축산농가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축산농가에 파리천적벌을 공급하는 사업 등 악취저감대책에 철저한 추진과 새로운 저감대책 발굴 등으로 악취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지도 57호선 용인~포곡간 도로공사 예산확보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는 경기도가 2006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국·도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이 지체되면서 감사원으로부터 전국적인 지체사업에 대한 수요예측 재조사를 실시하라는 지시에 따라, 재검토결과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경기도와 함께, 국토교통부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타당성 재조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을 재추진 시, 국토부 및 경기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비 확보 등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정 의원이 서면 질문한 ▲가칭「구성구 신설」에 대한 추진실적 및 계획에 대해 현재 기흥구 조직만으로는 주민 행정서비스를 충족시키기 어려워 2017년도에 분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나 행정자치부의 책임읍면동, 대동제 추진 등 정부정책 상 승인이 어렵다는 의견도 있으나 인구 100만을 기점으로 기흥구의 분구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기흥구 분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중2-111호(이현초~상현초)도로개설 촉구에 대해 도로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법적의무인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지방재정 투자 재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금년 내에 이행하고 도시계획시설결정에 따른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인가에 필요한 사업비가 금년 추경에 확보될 수 있도록 요구하는 등 조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기준 의원이 서면 질문한 ▲기흥호수를 살리기 위한 종합마스터플랜에 대해 기흥저수지를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하고 경기도지사를 수질개선 주체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 후, 수질개선대책 수립 및 승인을 받도록 했고, 목표수질을 생활용수 수질등급 기준 3등급(보통)으로 향상시켜 중(‘17년)․장기(’20년)적으로 수질을 개선할 계획이며 경기도에서는 기흥저수지 수질개선계획을 수립(‘14.12.2)하여 환경부에 승인 요청했으며, 환경부에서 검토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지곡동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에 대한 허가 적정성 재조사 및 향후대책으로 용인시에서는 사업자에게「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137조(보고 및 검사 등) 규정에 따라 2015.6.25.까지 해명자료 제출 및 전문가 또는 관계기관 등을 통해 해명자료에 대한 결론 도출 시까지 공사 중지를 요구해 현재 사업자로부터 해명자료를 제출받아 검토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박남숙, 유진선, 이제남 의원이 보충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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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이젠 농장도 디자인 시대[광교저널/경기.유현희기자] 화성시(채인석)는단순히 농산물을 재배·판매하던 방식에서 나아가 체험․관광․가공 등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로 고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6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화성시는 농장의 성격에 맞는 특화된 비즈니스형 농장경영을 위한 교육을 개설했다. 화성시는 도농복합도시이면서도 서해안을 끼고 관광산업이 발달되어 이를 활용한 농가 소득증대 사례를 개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우리꽃 식물원에서 ‘농업인과 귀농인, 후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화성시 농장디자인 교육’을 시작했다. ‘농장디자인 교육’은 오는 21일까지 약 한달 간 유․무형의 농장자원을 활용해 농장에 맞는 마스터플랜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형 농장경영주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내용은 농장마스터플랜 작성을 위한 각종 디자인 이론과 실습, 농가 방문을 통한 농장마스터플랜의 적절성과 실현 가능성까지 점검하고 체크해 보는 현장 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박주성 농업기술센터장은“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농장경영과 새로운 소득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장마스터플랜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에 화답할 수 있도록 화성시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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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낭비⇓효율성⇑연구용역 추진[광교저널 전북.전주/유지원 기자]전주시가 예산낭비는 줄이면서 효율성을 높이는 초점을 둔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민간전문가, 교수,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용역과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전주시 재가장애인 욕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등 11건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편성을 앞두고 신청된 사업에 대한 용역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심의하기 위한 절차로, 무분별한 용역 남발에 따른 예산 낭비를 줄이고 지방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제정된 ‘전주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에 의거해 실시됐다. 심의대상 사업은 용역비 2천만원 이상의 학술용역 용역비 3천만원 이상 또는 공사비 10억원 이상의 종합기술용역 용역비 5천만원 이상 또는 공사비 10억원 이상인 공사설계용역 사업이다. 심의위원회는 심사결과 10건의 용역에 대해서는 원안 가결했으며, 1건은 조건부로 승인키로 했다. 적격심사를 받은 10개 사업은 앞으로 예산반영 등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되며, 조건부 심사를 받은 1개 사업은 심의위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한 후 심의위 의결을 통해 추진될 계획이다. 적격 판정을 받은 용역과제 중 3,300만원의 용역비가 투자되는 ‘전주시 재가장애인 욕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장애인에 대한 복지 욕구조사를 실시해 현황을 파악하고, 장애 유형별 중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장애인복지를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자립생활 기반이 마련돼 다함께 살아가는 ‘사람의 도시’ 전주 구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삼천 반딧불이 생태마을 조성 기본 및 세부추진계획 용역’과 ‘덕진 연못 생태계 교란어종 서식실태조사 및 구제방안 용역’ 등을 통해 민선 6기 시정 주요방침인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에도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시는 이날 승인된 ‘전주시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 용역’과 ‘한옥마을 전반DB구축 용역’, ‘한옥마을 주변 도시관리계획 결정용역’ 등을 통해 한옥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전주만의 매력을 재창조해갈 방침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이번 심의를 통해 올해 시정 핵심 가치인 사람 중심의 동네복지,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에 원활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주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 편익을 증진시키고,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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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른자 땅' 개발··· 전 세계가 참여 '총 698개팀'▲ 사진은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파크로 조성되는 잠실종합운동장과 국제교류복합지구로 개발되는 코엑스·한전 용지 일대 개발 예상도. <출처: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시/배윤하 기자]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노른자 땅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세계적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재생 구상 국제공모’에 전 세계가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한 공모에서 국내외 유수의 건축가, 건축사사무소 등을 포함해 국내 294개, 해외 404개 등 총 698개 팀이 등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대형 건축사사무소에서 소규모 아틀리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와 분야에서 참가했다. 해외에서는 62개 나라가 참여했다. 미국이 75개 팀으로 가장 많았으며, 호주(39개 팀), 중국(34개 팀), 영국(28개 팀) 순으로 참가등록이 많았다. [사진은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파크로 조성되는 잠실종합운동장과 국제교류복합지구로 개발되는 코엑스·한전 용지 일대 개발 예상도. 출처: 서울시]] 사진은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파크로 조성되는 잠실종합운동장과 국제교류복합지구로 개발되는 코엑스·한전 용지 일대 개발 예상도. 출처: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해 4월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하면서, 잠실종합운동장은 88 서울 올림픽 개최지로서의 상징성을 지키는 동시에 국제교류복합지구의 4대 핵심기능 중 스포츠와 문화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춘 시민 여가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참가등록자를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공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질의접수를, 24일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오는 10일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잠실종합운동장과 구 한국전력 사옥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8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작품을 접수하고, 9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 간 출품작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위원회는 구자훈(한양대 교수), Niall G. Kirkwood(하버드대 교수), 김영준(김영준도시건축 대표), Alejandro Zaera-Polo(AZPML 대표), 김남춘(단국대 교수), 오동훈(서울시립대 교수), Roland Villinger(McKinsey & Company, Senior Partner) 등 도시계획, 건축, 조경, 부동산 개발 분야 국내․외 최고 권위자 7명으로 구성됐다. 수상작 발표는 9월 4일이며, 우수작 3개, 가작 5개 등 8개 작품을 선정해 총 4억5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수상자에게는 향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설계공모시 지명초청권이 부여된다. 또 공모 결과는 관계공무원과 전문가 논의를 거쳐 국제교류복합지구 마스터플랜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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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품도시 경관 미래상을 그리다- 경관심의제 운영 등, 천변만화 녹색매력도시 만들 것 - 용인시는 100만 명품도시 경관 미래상인 ‘천변만화 녹색매력 도시’ 디자인을 위한 ‘용인시 경관 조례 전부 개정안’을 5월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해 2020년 목표연도로 용인시 전역(591.5㎢)을 대상으로 도시 경관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획인 용인시기본경관계획을 고시하고 경관 미래상으로 ‘천변만화 녹색매력 도시 용인’을 제시한 바 있다. 오는 5월 7일 공포 예정인 금번 경관 조례 전부개정안은 경관심의제 내실화를 위한 경관법 전부개정(2014.2.7시행)에 따른 것으로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빠른 시행으로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만들고자 하는 용인시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개정안은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보전하고 잠재력 있는 경관자원을 발굴 조성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경관계획, 경관사업, 경관협정, 경관심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개정내용은 경관심의 대상과 범위를 새롭게 정한 것에 있다. 경관 심의 대상은 △주변 경관요소와 조화로운 계획이 필요한 도로, 철도, 하천, 하수시설, 여객자동차 터미널, 도시공원 등의 사회기반시설 △마스터플랜 개념의 3차원 경관관리가 미흡한 도시개발, 산업단지 조성, 특정지역 개발, 관광단지 조성 등 개발사업 △주변지역 특성을 고려한 경관지구 및 중점경관 관리구역 내 건축물 △용인시의 주요 경관요소인 경전철 주변과 주요도로변 건축물 등이다. 이에 따라 향후 용인시는 경관법 개정 취지를 반영한 경관심의제를 통해 일정 규모이상의 사회기반시설, 각종 개발사업, 건축물 등에 대해 경관심의를 거쳐 특성에 맞는 도시 경관이미지를 창출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법 개정을 통해 인?허가 추가 규제가 아닌 전문가 조언에 기반해 도시경관을 형성하고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의 불편은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시 도시디자인 담당관은 “경관법 전부개정 시행 시 우리시의 도시브랜드 가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천변만화 녹색매력도시 및 관광 용인을 그리는 또 하나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도시디자인과 031-324-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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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손으로 만드는 수원의 미래마을수원시는 그동안 ‘마을계획단’의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을계획들을 하나로 모아 수원의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2013 수원 마을계획단 최종발표회’를 지난 13일 시청에서 개최했다. ▲ 마을계획단 최종발표회 참여자들이 각 마을의 마스터 플랜차트를 보고 있다. 이에 앞서 관내 37개동, 446명의 마을주민과 7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수원 마을계획단’은 총 5회에 걸친 구별 회의와 동별 회의를 통해 마을의 현황을 조사하고 마을의 특색을 파악해 마을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는 등 종합적인 마을계획을 수립했다. 최종발표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정태옥 안전행정부 지역발전정책관 및 마을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마을만들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발표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은 각 마을의 소개와 현황, SWOT 분석결과 및 목표와 비전, 마을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날 인계동과 파장동을 비롯해 조원1동, 서둔동, 금호동, 화서1동, 매탄3동, 태장동 등 8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의 길, 올레?!’라는 주제로 마을계획을 발표한 인계동은 원도심과 신도시가 공존한다는 점, 행정·상업·교통이 하나로 이어진다는 점 등의 특성을 반영한 계획들을 내놓았다. 주민의 공동체 공간들이 있는 ‘다울길’, 상권의 특성을 살린 레저와 관광을 위한 특화거리 ‘장다리길’, 담 없는 녹색주차와 도시농업 등을 만나보는 ‘녹색길’, 영상·문화체험 및 텃밭가꾸기가 공존하는 ‘공원길’, 나혜석거리를 비롯해 문화와 예술이 활성화될 ‘테마길’ 등의 조성계획을 밝혔다. 파장동은 ‘아이가 좋은 마을’에 초점을 맞춰 아이들을 위한 안심 학교길을 조성하고 마을 곳곳에 아이 쉼터를 조성하는 한편, 생태체험공원, 파장천 수질개선 등 환경친화적인 녹색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주민의 손으로 만든 마을계획은 향후 주민참여예산과 도시기본계획 등과 연계해 추진하고 마을계획 수립 시 발굴된 마을만들기 사업들은 2014년도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의 경쟁력은 곧 도시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며 “사람을 근간으로 한 수원의 마을만들기를 더욱 활성화해 주민자치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을계획단 최종발표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발표회 장소 옆에 전시된 각 마을별 마스터플랜 차트를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