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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병리과 국제 정도관리 프로그램서 최고 등급‘Excellent’ 획득▲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은 UK NEQAS(UK National External Quality Assessment Service)가 시행하는 국제 정도관리 프로그램의 조직병리 일반검사(Hematoxylin & Eosin Stain, H&E)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2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국제 정도관리 프로그램은 검사의 질을 개선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 검사실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한 UK NEQAS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국제 정도관리 기관이다. 정도관리 항목인 조직병리 일반검사는 염색된 조직의 구조적 형태, 세포의 모양과 크기 등을 확인해 질병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직검사로 모든 환자 조직의 확진을 위한 필수적인 검사다. 암 진단의 약 80%가 조직병리 일반검사를 통해 확진되기에 매우 중요하며 초기 진단뿐 아니라 암 환자의 예후 및 치료 방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병리과는 이번 국제 정도관리 프로그램에서 만점을 받아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으며, 전 세계 약 350여 검사 기관 중 상위 2% 내에 드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이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우수한 품질과 일관된 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데 있어 타 기관에 비해 좋은 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홍순원 병리과장은 “최근 자동화 염색장비(VENTANA HE600)를 도입하는 등 조직병리 검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검사 품질과 자동화된 병리 검사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환자 중심의 병리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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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AI로봇 활용 치매환자 비대면 돌봄 서비스 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26일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치매환자 교육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AI로봇을 활용해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시보건소에 따르면 인형 모습을 한 AI로봇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정서교감을 하도록 해 가정 내 치매환자 돌봄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이다. 로봇에는 센서가 내장돼 있어 머리 쓰다듬기, 토닥거리기 등 교감 활동이 가능하고 맞춤 알림을 통해 약 복용 시간도 알려준다. 더불어 체조, 퀴즈, 음악, 영어교실, 회상놀이 등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 지원이 가능해 치매환자가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도록 돕는다. 보건소는 지정된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며 로봇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대상은 사례관리 치매 환자 가운데 참여 가능한 5명이며 홀로 어르신이나 노부부, 거동 불편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대상을 늘려 비대면 교육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수지구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 인지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상인 줌(Zoom)을 활용해 인지 강화 수업도 제공한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지 저하 20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인지 높이 GO! TV!’유튜브 채널을 통해 치매인지저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경기도 농촌교육농장 농림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육 화분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전통장 체험 등 외부 강사 섭외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치매환자 가족도 참여해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지 저하자와 정상군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카카오톡 오픈카톡 서비스를 통해 사진 및 동영상 촬영기법을 교육해준다. 이를 통해 각자의 유년기부터 현재까지의 사진을 찍어 동영상 편집을 한 파일을 주고 받으며 소통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될 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치매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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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은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병원 중심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의료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병원 모델 개발 및 검증’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피플앤드테크놀로지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의 R&D 지원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 미래 의료 선도 그리고 의료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하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3년 4개월간 총 2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통합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격리병동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기반 감염 모니터링 시스템의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고밀도 무선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장치,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 Real-Time Location System) 그리고 자이로센서 기반 움직임 측정장치 등 최신 ICT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총괄연구책임을 맡은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이번 사업은 IoMT 개념에 대한 실제 운영 사례가 없는 것에 착안해 의료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병원 모델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 솔루션과 인프라를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고, 기업과의 연계 강화로 의료산업 활성화를 주도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1차연도 연구 기간인 6개월 동안 병원의 인프라를 고도화해 IoMT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3차 연도에는 세 가지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마지막 4차 연도에는 개발한 모델을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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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의료기관’선정▲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사업의 목표는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의료진과 환자를 보호하고, 환자의 의료 편의 제고를 위해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는 것으로, 성공적인 구축사례를 제시해 의료기관에 ICT(정보통신기술) 도입을 확산하는 것이다. 사업 기간은 2021년 4월 30일 까지며, 사업비는 총 60억 원이다.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과제는 디지털 솔루션을 고도화해 감염 확산 제로 병원을 구축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스마트 게이트웨이, 스마트병동 그리고 원격 생체신호 모니터리 시스템 등의 스마트병원 모델을 제안했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차세대 환자안전 시스템과 편의성을 갖춘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현재 고밀도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BLE(Bluetooth Low Energy) 기반의 위치 정보를 활용한 감염관리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은 “디지털 혁신병원을 추구하며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투자와 노력 그리고 효율적인 운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성공적인 과제수행과 검증을 통해 스마트 감염관리 분야에서 한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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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 효과 톡톡!!▲삼척시청 전경(사진: 광교저널)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2019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에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전량을 매립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2016년 3월 향토기업 ㈜삼표시멘트와 폐기물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삼표시멘트에서는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 기계설비 설치에 20억 원을 투입, 2019년 9월 준공 후 삼척시에 기부 채납하여 1년간 운영한 결과가 괄목할 만하다. 전처리시설 운영 전 삼척쓰레기매립장에 매립된 생활폐기물량은 연간 10,773.99톤 였으나 전처리시설 운영 후 2,079.57톤으로 81%감량돼 생활쓰레기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생활폐기물 처분 분담금의 획기적 감소, 쓰레기매립장 사용기한 연장 등 1석 3~4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처리시설 운영 외에도 인공지능 캔·폐트병 회수로봇 설치 운영과 전국 최초 투명폐트병 고품질 재활용 협약을 추진하는 등 재활용 가능자원을 최대한 회수하고 자원화하기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란 가정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분리·선별해 기계적 파쇄·분쇄 과정을 거쳐 5센티미터 이하로 생산된 제품을 시멘트회사 부연료로 사용, 매립되던 폐기물을 자원화 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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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 최초 로봇 유방암 수술 시행▲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정복기 교수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이 용인시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유방전절제술 및 동시재건술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유방암 수술에 있어 안전은 물론 미용까지 확보해 환자의 만족을 대폭 높였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병원에 내원한 환자(46세·여성)는 검진에서 우측 유방암을 진단받았다. 추가적인 종양뿐 아니라 미세석화도 5cm 이상 동반돼 유방전절제가 불가피했다. 환자는 40대의 젊은 여성으로 종양학적 안전뿐 아니라 미용상의 만족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와 성형외과 정복기 교수는 다학제 협진으로 환자에게 로봇을 이용한 유두-유륜 보존 유방전절제술 및 동시재건술을 시행했다. 겨드랑이의 단일 절개창을 통해 유두-유륜을 보존하며 유방외과에서 다빈치 Xi 로봇 수술기로 유방전절제술과 액와부 림프절청소술을 시행한 후 성형외과에서 동시재건술을 진행했다. 겨드랑이 5cm만을 절개해 모든 수술을 완료해 회복 속도와 미용 만족도를 높였고 동시재건을 통해 유방 절제로 인한 상실감과 또다시 수술받아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는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연구를 통해 수술법을 개선하고 저변을 확대하여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형외과 정복기 교수는 “유방암 수술은 환자의 신체적 건강 회복과 더불어 미용상의 만족 역시 매우 중요하므로 두 가지 측면 모두를 위한 선진적인 수술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용인시 최초로 다빈치 Xi 시스템을 도입하여 현재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를 비롯한 다양한 임상과에서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로봇 유방절제술 및 동시재건술에 성공하는 등 연세의료원이 축적한 풍부한 로봇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경기 남부권에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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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실시···'민생현장 방문'▲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은 지난 25일 도내 중소기업 고충수렴하며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실시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25일 코로나19 장기화와 역대 최장 장마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파악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실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의장 핵심공약 중 하나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의장이 주요 민생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의 ‘발로 뛰는 의정시스템’으로,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장현국 의장의 의지가 담겼다. 장 의장은 이날 화성 소재 전자부품 제조업체와 종합건설사, 평택지역 금속회사 등 중소기업을 연달아 방문하며 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기업현장의 고충을 확인했다. 먼저, 화성시 정남면 소재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H사를 찾은 장현국 의장은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업체 관계자는 평소 사출금형기계 9대를 전체 가동해 왔으나 코로나19로 매출이 40% 가량 감소하면서 현재 6대만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문한 화성시 향남읍 소재 S종합건설사도 감염병 확산에 따른 경영난을 호소했다. S종합건설 대표는 “화성지역 업체 상당수가 수출기업인데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체인이 제 기능을 못하면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이라며 “산업시설 전문 건설업체다보니 제조업체의 경영상황 악화로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알루미늄 및 철재 도장업체인 S금속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업체 관계자는 공장을 점검 중인 장현국 의장에게 올해 매출액이 예상대비 40% 줄어들면서 공장 가동률을 25% 낮췄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S금속 관계자는 “업체 수출점유율을 기존 40%에서 70%로 높이는 게 목표였으나 미국, 일본 등 현지 공장에서 제대로 일을 못하는 통에 주문량이 급격히 감소했다”며 “지난해 로봇 등 설비투자를 늘렸는데, 코로나19로 영업을 활발히 하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날 업체 관계자들은 ▲건폐율·용적률 규제 ▲근로환경 개선지원 부족 ▲환경규제 부담 ▲인력난 ▲과도한 행정절차 ▲기업지원 인프라 미비 등 중소기업의 고질적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와 관련, 장현국 의장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해당 시와 도청 관계부서 등에 전달하고, 가능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국가적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선 중소기업과 같이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뿌리산업이 생존해야 한다”며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지금의 고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현국 의장은 지난 8월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및 수원 구매탄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현장방문 시 마스크 착용, 체온검사 실시,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최소 관계자에 한해 정담회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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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국내 최초 로봇 이식신우-본인요관문합술 성공▲용인세브란스병원 국내 최초 로봇 이식신우-본인요관문합술 성공 비뇨의학과 나준채 교수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용인병원)이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복강경하 이식신우-본인요관문합술을 최근 성공했다. 용인병원에 따르면 신장이식 후 비뇨기계 합병증 치료에 로봇 수술기를 적용한 것은 국내 처음으로 환자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했다. 용인병원 비뇨의학과 나준채 교수는 이식받은 신장에서 반복적인 요로감염 증상이 나타나는 50대 여성 A씨에게 로봇 수술기를 이용해 수술을 시행했다. A씨는 내원 당시 이식받은 신장의 요관 전반에 걸친 협착으로 인해 신우만 남아있는 상태였다. 신우 확인을 위한 박리 과정에서 신장혈관이나 요로 계통이 손상된다면 신장 손실, 문합술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일반적으로 신장이식 후 발생하는 비뇨기계 합병증 치료를 위한 수술은 쉽지 않다. 이식된 신장 주위에 유착이 심해 정상적인 구조 경계의 확인이 어렵고 박리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나준채 교수는 수술용 로봇 다빈치 Xi를 이용해 더욱 정밀한 수술을 집도했다. 로봇을 이용한 비뇨기재건술은 개복수술보다 회복이 훨씬 빠르고 좁은 공간에서 섬세한 수술이 가능해 최근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다빈치 Xi의 Firefly(형광 이미지) 기능을 활용하면 재건술의 성패를 가르는 조직의 혈류 공급을 육안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재건술이 필요한 환자들의 정상 요관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나준채 교수는 “국내에서 집도한 사례가 없는 수술이었으나 신장이식과 로봇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 덕분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비뇨기계 로봇수술을 활성화해 더 많은 환자의 회복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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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어린이상상의숲 특별 운영 '재개관'▲용인어린이상상의숲 스내그골프 ▲용인어린이상상의숲 방역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을 종료하고 오는 25일부터 재개관한다. 재단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조정방안' 발표에 따라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한 입장 정원 제한, 이용객간 거리두기 및 방역안전관리를 강화한 특별운영 체계로 운영된다. 특별운영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 8개의 패키지 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각 패키지 담당 매니저의 인솔・안내로 이용객 체온체크, 코로나 19관련 문진표 작성, 본인확인 등을 통해 이용객간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진행되며, 매일 운영 종료 후 전체 공간 방역소독 및 일 4회의 콘텐츠 장비 표면 소독을 실시한다. 패키지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통해 일별 1회차, 어린이 1명 한정으로 이용 가능하며, 보호자는 최대 2인까지 입장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재개관을 통해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열린도서관, 로봇놀이터, 미술놀이터, 미디어숲, SKT 미래직업연구소 등 꾸준히 사랑 받아온 대표 콘텐츠와 어린이 스내그골프 (SNAG : Starting New At Golf) 프로그램과 디지털코딩 보드게임 등 신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캠핑놀이터 내 어린이 스내그골프 놀이터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스내그골프 프로그램은 PGA 투어프로들이 수년간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을 통해 알고리즘 원리를 깨달을 수 있는 디지털코딩 보드게임은 어린이 대상의 스마트테이블 씽크터치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특별운영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1-332-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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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캔·페트병 넣기만 하면 돈으로.”▲시청 별관 주차장에 설치된 캔·페트병 회수 로봇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 관심 유도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캔·페트병 회수 로봇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인공지능 캔·페트병 회수 로봇은 캔과 페트병을 회수·선별하는 무인 회수기며, 빈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인식해 선별한 후 압축해 보관한다. 이는 기존의 복잡한 재활용 체계를 단순화해 고순도의 재활용 자원을 얻음으로써 재활용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시작하기 버튼을 누른 후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씻은 캔과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고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페트병 하나당 5점, 캔은 7점씩 포인트가 적립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하루에 100개까지 투입이 제한된다. ▲캔 페트병 회수 인공지능 로봇 설치(정라동사무소) ▲캔 페트병 회수 인공지능 로봇 설치(홈플러스) 시는 본청 별관 주차장, 평생학습관, 정라동사무소, 홈플러스에 6대를 설치했으며 오는 7월 1일 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로 지중화 공사가 끝나는 대로 대학로공원에 2대를 추가 설치해 총 8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순환자원교실 운영도 추진하고 있다. 학교나 단체 등에 재활용 교육을 제공하고,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활용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장으로의 기능을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순환자원 물류센터로도 활용해 전국에 구축할 순환자원 유통망의 발판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로 보상을 받는 경험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로봇을 통해 시민들에게 재활용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적립된 포인트는 2000점 이상부터 수퍼빈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1점당 1원으로 계좌환급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