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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의정회,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 강릉 개최 "말이 되나?"[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23일 전직 군의원 22명으로 구성된 평창군의정회(회장 김영해) 회원들은 평창군의회 의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군의정회는 최근 군의 이슈가 되고 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 강릉개최’ 건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성명서를 채택하고 지난번 군의회 의원들이 밝힌 반대 성명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한 군의회는 물론 군의 각 사회단체와 보조를 맞춰 도청에 항의 방문을 추진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자체 기념행사도 추진키로 결의했다. 성 명 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평창군민들의 지칠 줄 모르는 도전정신과 오로지 목표를 향한 불타는 열정 속에서 유치되었고 또 그 힘으로 세계인들이 감탄한 성공대회로 개최되었다. 평창군의정회 회원 모두는 군민과 함께 지난 20여년간의 목이 터져라 평창을 외쳐오면서 삭발투쟁 등 수 많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평창에 올림픽을 유치하자는 사명감으로 함께 하였다. 2010년 마침내 올림픽 유치가 결정되고 5만 군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평창의 올림픽이 아닌 대한민국의 올림픽이라는 국가적 책임감속에서 대회준비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 그리고 그 어느 역대 올림픽보다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재정적 흑자는 물론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메시지로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켰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평창군민의 눈물과 땀의 결정체이자 평창만이 할 수 있었던 자존심이라는데 대하여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한다 그러나 최근 강원도에서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를 강릉에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실로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이는 평창군민의 가슴에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는 물론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로 깊은 유감을 표명하면서 평창군의회와 함께 본 결정이 재고될 때까지 강력하게 투쟁해 나갈 것을 천명한다. 이에 강원도지사는 즉각 평창군민에게 사과하고 동계올림픽의 주 개최지인 평창에서 전 국민과 함께 1주년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하루 빨리 재결정을 요구한다. 2018. 10. 24 평창군의정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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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마트 강릉, 어디서나 무료 와이파이가 팡팡![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KTX 강릉선 개통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통해 늘어난 관광객들에게 정보 접근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이달부터 무료와이파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연차적으로 시내버스, 버스정류장, 인구 밀집 지역 등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KTX 강릉선 개통에 따라 관광객의 수요가 많은 강릉역 인근을 비롯해 종합경기장, 시립미술관 등에 무선접속장치(AP) 20대를 추가 설치해 주요 지점 어디에서나 요금부담 없이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시의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와이파이를 켠 후 목록의 ‘Smart Gangneung’에 접속하면 되고 구축된 지점은 와이파이 엠블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 조사를 통해 더 많은 곳에 와이파이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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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2018 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서 복지농촌 꿈 다진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8 평창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가 19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5개 평창군농업인단체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여름 폭염과 가뭄, 병충해 등 어려움을 극복한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풍성한 결실 속에 살기 좋은 복지농촌 건설의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도록 평창관내 농업인이 함께 모이는 자리이다. 이날 회원가족 500여명, 내빈100여명이 참가해 식전 축하공연과 개회식 후 다양한 체육경기와 화합행사를 즐길 계획이다. 또한 각 단체별로 충실한 활동으로 농업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회원들을 표창하고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농민들이 성공적으로 동계올림픽을 치른 자부심과 저력으로 농산물 수입 개방과 어려운 농업 현실을 잘 돌파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농업인과 유관기관의 공감대 형성으로 평창 농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5개 평창군농업인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평창군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평창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평창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평창군연합회, 한국4-H평창군연합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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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올림픽 문화유산 또 하나 ‘탄생’[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종의 건립취지와 과정 등을 담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종백서」를 발간했다. 군에 따르면 백서는 349쪽의 분량으로 국문 800부, 영문 100부 등 총 900부를 제작했으며 백서 안에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동종 가운데 가장 오래된 국보 36호 상원사 동종의 소개를 시작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종의 건립취지와 제작과정, 종각 건립과정, 성금 모금운동과 기부자, 주조기원제, 타종식 등 3년여에 걸친 대종 제작과정과 관련 인물, 행사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수록했다. 올림픽 대종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고 올림픽 문화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17억 6천만원을 들여 2017년 11월 준공했으며 특히 평창군민들과 출향인사들이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보탠 각별한 의미가 있다. 군은 이러한 대종의 취지와 의미를 담은 대종 백서를 국가기록원, 공공도서관 등 주요 기관․단체에 배부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종을 널리 홍보하고 역사적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대종백서가 올림픽을 기념하고 기억하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남기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평창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올림픽도시로서의 평창을 세계 곳곳에 홍보하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백서의 집필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김동정 교수가 맡았으며 김 교수는 강원도청 강원도사편찬위원회 상임위원(‘08.10.1.~’17.2.28.)으로 「강원도사」집필에 참여하고 「강원경찰전사」(2013) 감수, 「강릉경찰70년사」(2015)를 집필한 역사문헌 집필의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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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2018 청소년글로벌리더스 GYL 9기 수료식 '성료'[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GYL 교육생 및 수료생, 시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힘으로! 강릉을 세계로! ’의 주제로 2018 강릉시 청소년글로벌리더스 GYL 9기 교육생 수료식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은 2010년부터 강릉교육지원청의 협조로 GYL(Global Youth Leaders, 청소년글로벌리더스) 강릉시 미래인재육성사업을 진행해왔으며 관내 중학교 3학년 30명으로 구성돼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미래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강릉시 관내 중3 GYL 9기 교육생 30명이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GYL 9기 교육생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한국을 방문한 독일 청소년들과 문화교류, 홈스테이, 강릉시 관광지 안내 등 교류를 시작으로 지구환경 문제 방안을 주제로 한 모의UN회의, 강릉단오제 외국인 통역봉사 및 인터뷰, 영어토론활동과 여름방학기간 한국․독일 국제청소년교류활동(독일, 체코, 스위스, 프랑스 해외문화견학)을 진행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GYL은 현재까지 230여명의 청소년들이 수료했으며 2019년에는 GYL 1기 수료생들이 대학을 졸업해 사회에 진출하게 되며 관내 청소년들이 더욱더 훌륭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GYL 활동이 전면 개편(대상, 프로그램 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GYL 운영이 강릉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글로벌 네트워킹 구성과 미래인재 인력풀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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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2019년도 '군정 시책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10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군정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책보고회는 민선7기 군정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원년이 되는 2019년을 앞두고 민선7기의 분야별 장기 비전과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 1일 평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군정 시책 보고회를 가졌다.(사진제공 평창군청) 특히 ‘보고’만으로 그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토론’을 통해 우수시책을 검증 발굴하도록 했으며 건수를 최소화하고 명료한 보고서식을 사용해 밀도 있는 보고가 되도록 했다. 또한 실질적인 시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오는 5일까지 우수시책을 선정해 예산 지원과 공무원 포상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실시하고 시책사업의 내년도 추진 과정에서 정책반영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각 부서별로 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사업, 민선7기 공약사업, 각종 공모사업 등 군정 주요현안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민원처리 및 제도개선 사업, 성과 위주의 사업을 발굴토록 해 9월 한 달 간 총 111건의 시책 사업을 발굴했다. ▲ 이날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군정시책보고회에서는 단순히 보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토론’을 통해 우수시책을 검증 발굴토록 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시책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 및 현안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으로 동계올림픽 이후 평창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민선7기 군정 비전인 ‘더불어 행복한 균형발전’을 이룩하도록 군정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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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백일홍축제 10일간 일정 마무리 '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백일홍축제위원회(위원장 박덕수 이하 평백축위)는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 동안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료했다. 평백축위에 따르면 개막 후 평일 7천여 명, 주말 1만 5천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추석 연휴기간에는 매일 2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총 19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 전했다. 특히 추석 연휴 5일 동안의 축제 방문객만 14만여 명으로, 연휴기간 동안 인근의 외식업소와 전통시장, 숙박업소 등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계올림픽 이후 방문객이 감소될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 달리, 16일간 25만명 방문이 다녀간 지난해 보다 일평균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찾은 것으로, 철저한 사후관리로 최상의 꽃밭을 조성하고,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화 한 것이 관광객을 끄는데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백일홍축제는 ‘소중한 인연과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축제장을 총 8구간으로 나눠 굽이치는 평창강변을 따라 형형색색의 150만주 백일홍을 곡선모양 꽃밭으로 조성했다. 또한 탈곡체험, 떡메치기, 깡통열차타기 등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과 관광객,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백일홍화관 만들기, 백일홍 꽃반지 만들기, 백일홍 엽서보내기, 인연 타로점 등 아기자기한 프로그램들이 호평을 받았다. 축제장에는 각종 공연이 지속되어,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전국 직장인밴드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추석 당일에는 ‘한가위 백일홍 노래자랑’이 펼쳐져 전국 각지의 재능꾼들이 모여 끼를 발산하는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평창예술! 백일홍과 함께”라는 주제로 (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 평창지회(회장 이태수)가 주최한 ‘제1회 평창예술제’가 27일 백일홍축제장 주무대에서 개막해 3일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연극, 전시행사를 열며 평창예술의 격을 보여줬다. 박덕수 위원장은 “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과 귀성객 여러분, 그리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다음해에 더욱 알찬 축제프로그램을 구성해 보다 감동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 고 전했다. 한편 축제 운영에 있어, 지난 축제보다 주차면수를 확충하고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했으나, 운영체계의 전문성, 주차시설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 보강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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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김창규 부군수, 베이징 올림픽 도시 발전 포럼서 '주제' 발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김창규 평창부군수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베이징 세계동계스포츠 박람회’에 참석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주제발표는 박람회 중 세계올림픽도시연맹(UMVO)에서 주최한 ‘올림픽 도시발전 포럼’에서 이루어졌으며 군 대표로 초청된 김창규 부군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과정과 결과, 유산 사후활용 방안을 발표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림픽을 성공 개최한 도시들의 대표와 스포츠 전문가들이 초청돼 도시발전, 도시계획, 장기적 올림픽 사회기반시설 이용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군은 2021년을 국제레저스포츠박람회를 계획하고 있어 이번 박람회에서 관련 분야에 대한 활발한 벤치마킹과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한편 올림픽을 개최했거나 개최예정인 39개 회원도시들로 구성된 ‘세계올림픽도시연맹’은 2002년 창립돼 스위스 로잔에 본부을 두고 있으며 군은 2009년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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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릉시, 2018 부산국제관광전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 쾌거[광교저널 강원.강릉]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지난 7일~10일 4일간 부산 벡스코 (BEXCO)에서 열린‘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마케팅 상을 수상했다. ▲ 부산 벡스코 (BEXCO)에서 열린‘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강릉시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장면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관광전은 42개국 273개 기관·단체가 참가했으며 강릉시는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바다향, 커피향, 솔향과 함께하는 강릉여행’이란 슬로건으로‘오직 강릉에서만 할 수 있는 올림픽 경기장에서의 특별한 컬링체험’과 묶어 전략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최우수 마케팅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최고 흥행을 누렸던 컬링 체험장에서는 참가자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며 다같이“영미~~”를 외치는 등 다시 한번 올림픽의 뜨거웠던 열기를 상기시켜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 부산 벡스코 (BEXCO)에서 열린‘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동계올림픽중 가장 인기있었던 "영미~~"를 외치는 컬링장면 체험장 운영 장면 또한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하는 10주년 강릉커피축제 홍보를 위해 강릉 문화재단 커피 로스팅클럽과 함께 커피 시음행사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친환경 대나무 소재의 컵을 사용해 시음 후 반드시 컵을 반납하게 하는 등 강릉커피축제는‘친환경 축제’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시 관계자는“준비해간 홍보 책자 및 홍보 리플릿 등을 모두 소진할 정도로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단순 관람이 아닌 컬링과 같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관광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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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왕기, “평창의 겨울은 자원이며 재산”[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에 참석한다. 군에 따르면 제18회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는 한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9개국 20개의 대표적 겨울도시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다. 이 회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 변화에 맞서 겨울도시들이 환경보전과 기후문제해결을 위해 행동목표를 설정하는 무대이자 도시간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적 겨울도시인 평창군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가 당면해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도시이자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을 널리 알리고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회원도시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는 1982년에 6개국 9개 도시가 “겨울은 자원이며, 재산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겨울을 주제로 공동의 문제해결과 협력을 통한 도시발전을 목적으로 발족된 국제도시협의회다. 격년제로 회원도시를 순회하며 시장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시장 아키모토 가쓰히로)가 의장도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