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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도서관 2017년 시민독서릴레이 선포식 개최▲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시민대상 독서릴레이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 독서릴레이’는 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 참여토록 유도하며, 이를 기념해 23일 오후 3시 선포식을 실시한다. 쌍용도서관은 지난 4월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생활 속 독서운동 전개를 위해 올 한해 천안시민이 함께 읽을 107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그 결과 아동분야는 소중애 작가의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와 박영란 작가의 ‘편의점 가는 기분’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6월 중 관내 10개(교육청 소속 3개관 포함) 공공도서관과 25개 공·사립작은도서관에 비치돼 시민들이 동시에 같은 도서를 읽는 기회를 마련해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 작가와의 대화, 북 콘서트, 독서캠프, 10개 공공도서관에서의 방학기간 독서문화프로그램, 독후감상문 모집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책 읽는 도시 천안 만들기 2017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의 첫 단추인 선포식에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편의점 가는 기분’ 박영란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할 예정이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천안시민이 같은 도서를 함께 읽고 소통하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하시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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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과 함께 하는 뜻깊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적장애인과 함께 하는 뜻깊은 독서문화프로그램 [광교저널]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정보소외계층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동두천시 장애인주단기보호센터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책 읽기를 통한 나누는 기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10회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의 그림책 '나만의 무지개 물고기','알록달록 내 얼굴','황금팽이'등을 이용한 동화구연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책갈피 만들기,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예술치유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돌멩이와 야채, 달걀판 등 독특한 재료를 활용한 수업은 매우 신선한 자극이 돼 10회 수업 동안 점차 집중도가 높아지며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보람을 느끼게 했다.도서관 관계자는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독서환경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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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누리도서관,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모습 [광교저널]단양 다누리도서관이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인문정신 함양과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일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관내 8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처음 열린 강의에는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들 60여 명이 참석해 ‘영화심리치료’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22일 단양소백산중학에서는 동극(연극), 내달 10일 단양고등학교에서는 ‘독서토론’, 17일 단성중학교에서는 ‘영화심리치료’, 20일 매포중학교에서는 ‘진로독서’에 관한 강의가 열린다. 이어 9월 20일 영춘중학교에서는 ‘영화인문학’, 12월 18일 단양고등학교에서는 ‘독서토론’, 12월 20일 단양중학교에서는 ‘진로독서’ 에 관한 강의가 예정돼 있다. 다누리도서관은 또 내달 14일까지 ‘찾아가는 동화구연’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원아들에게 독서에 대한 친근감 경험을 쌓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원아들이 건강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독서능력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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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소외계층 없는 주엽어린이도서관의 ‘환상속으로의 여행’▲ 독서 소외계층 없는 주엽어린이도서관의 ‘환상속으로의 여행’ [광교저널]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MnJ문화복지재단의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인 ‘환상속으로의 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일산초등학교 다문화특별학급, 쉴가지역아동센터, 관산동주민센터에서 매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환상속으로의 여행’은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의 혜택에 소외된 다문화, 저소득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한 다양한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15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교육경험이 풍부한 독서 강사와 그림책 작가가 함께 참여해 독서와 예술교육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든 한성민, 김윤정, 최덕규 등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수업은 아이들의 톡톡 튀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김수민, 이수재 등 독서 강사의 노련한 수업 진행으로 그동안 독서를 멀리하던 아이들의 독서 습관이 자리를 잡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환상속으로의 여행’은 아이들의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그 만족도가 더욱 크다.그 일환으로 최근 일산초등학교는 아이들의 자아실현 방향 설정을 도울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직업체험 경험이 가능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다녀왔다. 또한 활동적인 1학년 남자아이들이 대부분인 관산동주민센터는 몸을 움직이며 상상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전시인 어울림누리의 ‘헬로우 뉴욕’ 전시를 다녀왔다. 이어 쉴가지역아동센터는 이달 말 헤이리 탐방 및 체험을 다녀올 예정이다. 관산동주민센터의 한 참가자 어머니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좋고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nJ문화복지재단은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과 더불어 참여기관과 참여 어린이 개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도서를 지원해 종료 후에도 독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풍부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환상속으로의 여행’이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돼 독서 문화 환경에 소외되는 아이들을 줄여나가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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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통영시충무도서관, 초등생대상···겨울독서실'운영'▲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립충무도서관은 지난 17일~19일까지 3일간 관내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립충무도서관은 지난 17일~19일까지 3일간 관내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제석초 등 6개교 17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겨울독서교실에서는 '책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세계 4대문명을 알아보고 재밌는 퀴즈를 통해 세계사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만의 세계여행 책자 만들기, 멕시코 요리 퀘사디아 만들기 등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독서교실 참여 학생은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세계사에 대해 잘 알게 돼 좋았다"며 "다음에도 독서교실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해마다 특색 있는 주제로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상반기 다양한 연령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