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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21만세운동···재현행사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지난 21일 처인구 원삼면 좌전고개에 위치한 용인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용인 ‘3.21만세운동’행사가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만세운동 재현과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렸다. 정찬민 시장은 기념사에서 “자라고 있는 후손들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의 번영과 용인발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21만세운동은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21일 원삼면 현 좌전고개에서 시작돼 포곡, 기흥, 수지 등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돼 1만3천여명이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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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97주년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방문▲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제 97주년 3.1절을 맞아 정찬민 시장과 읍‧면‧동장들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174명을 방문 위문금을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제 97주년 3.1절을 맞아 정찬민 시장과 읍‧면‧동장들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174명을 방문 위문금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26일 수지구 성복동에 사는 독립유공자 故 김순영의 증손자 김씨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독립유공자 김순영 선생은 경북 봉화 출생으로 1919년 3월 파리강화회의에 한국독립을 호소하기 위해 독립청원서에 서명하는 등 항일운동을 했던 분으로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6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기리고,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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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7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 축사를 하고 있는 정찬민 용인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5일 포은아트홀 대강당에서 순국선열 및 독립유공자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상기하고자 ‘제70주년 8.15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복회 용인시지회와 용인시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학생,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 용인시지회장의 기념사, 정찬민 용인시장의 경축사, 모범 광복회원 표창, 만세삼창 등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또한, 국악인 박애리 공연, 3군사령부 군악대 모듬북, 창작무용 공연 등 축하공연을 통해 광복 70주년의 기쁨과 환희, 도전, 화합을 표현함으로써 독립유공자와 시민들이 소통· 화합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뜻 깊은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린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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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일하는 용인시 공무원 ···돈보단 정이 앞서 '훈훈'(사진: y사이드저널 제공) 복지정책과 복지지원팀 송명선 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한 노부부를 사비까지 들여 도와 해결한 공무원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용인시 복지정책과 송명선 복지지원팀장. 송 팀장이 도운 독립유공자 유족인 70대 노부부는 지난해 2월 용인에서 서울로 이사했다. 그런데 이 노부부에게 지원되던 의료비가 중단됐다. 거주지가 서울로 바뀌어 그동안 지원해준 경기도와 용인시가 의료비 지원을 끊었기 때문. 설상가상 이 노부부에게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약을 대준 약국이 뒤늦게 중단된 사실을 알고 미리 지급한 약값 15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노부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어찌할 바를 모르던 노부부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송 팀장은 4월부터 소송을 제기한 약국에 수차례 사정을 설명하고 소송취하와 일부 약값을 약국이 부담해줄 것을 요구했다. 송 팀장의 끈질긴 설득으로 결국 약국은 소송취하와 동시에 50여만원의 약값을 부담했다. 또 남은 100여만원의 중 70여만원은 노부부가, 송 팀장과 직원들은 남은 돈 30여만원을 마련해 노부부를 도왔다. 노부부는 “소송까지 휘말린 우리 노인을 위해 자기 일처럼 해결해 준 공무원들이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명선 팀장은 “연세가 많아 의료비 지원 대상 신청을 다시 해야 하는 절차를 몰라 발생한 안타까운 일이었다”면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연쩍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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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만세운동 기념행사 열려용인3.21만세운동 기념행사가 21일(금) 오전 9시 처인구 원삼면 좌전고개 윗길에 위치한 용인3.1운동기념탑에서 열렸다. 용인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1일 원삼면 현 좌전고개에서 그 횃불이 타올랐고 4월까지 13회에 걸쳐 1만3200여명이 참여, 당시 경기도내 두 번째 큰 규모의 만세운동으로 전개됐다. 이로 인해 사망자 35명, 실종 139명, 수형자 65명 등 모두 741명이 희생됐다. 광복회 용인시지회(회장 송기성)와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유성희)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용인의 만세운동을 되새기고, 용인 지역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살려 시민 자긍심으로 고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는 지역 주요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학생,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5사단 군악대와 용인문화원합창단의 식전공연, 기념식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에 이어 공원 내에서 용인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가졌다. 용인시는 3.21만세운동의 역사와 용인 항일순국선열의 희생정신 계승 등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원삼면 좌항리 산21-1번지 일원에 기념탑 ‘숭고한 빛’과 광장, 주차장 등을 조성한 바 있다.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유성희)는 용인지역의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기 위해 용인3.1운동기념탑 일원에 용인독립운동기념관(가칭)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용인시 복지정책과 031-324-2202, 용인시독립운동기념사업회 031-335-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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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독립애국지사 유족 위문용인시는 제95주년 3.1절을 맞아 애국지사를 위로, 격려하고자 세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170명에게 3천4백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게 되며 김학규 용인시장은 24일 독립운동가 이며 언론인인 양기탁 애국지사의 손자 양준일(73·수지구 동천동 수진마을)씨 자택을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읍·면·동장도 유족 169명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양기탁 애국지사는 제4대 및 제15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령(현 대통령)을 지냈으며 안창호 선생과 신민회(1907년)를 결성한 후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했다. 대한매일신보(1904년)를 창간하고 동아일보 고문을 역임한 양기탁 지사는 ‘105인’사건 주도로 투옥됐고 고려혁명단 및 조선혁명단 창건으로 무장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정부에서는 이를 기리기 위해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일제 강점기에 국권회복을 위해 신명을 바친 애국지사의 얼을 기리고 그 유족들을 위문해 위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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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순국선열들의 고귀환 정신을 기리며...▲ 김학규 용인시장 용인시는 제6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애국지사와 유족 161명을 방문, 위문금을 전한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12일 기흥구 동백5로 41 중동에 거주하는 용인출신 독립유공자 고 최영철 선생(1924년 출생후 생존 미상)의 자택을 방문, 배우자 조기식(77)씨에게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각 읍·면·동장이 애국지사 유족 160명을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정중히 전달하게 된다. 독립유공자 고 최영철 선생은 일본군에 징집되었으나 중국 중앙군 제9진구 지역으로 탈출, 그 후 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에 편입돼 항일운동을 했으며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용인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위문금 전달은 제68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기리고자 애국지사와 유족들을 위문, 위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