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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환경오염은 막고! 생명은 살리고![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도내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된 기관의 건물입구에는 안내표지판 설치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에서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의하면 현재 우리나라의 급성 심정지 발생 환자 수는 연간 3만명을 넘어섰고, 매년 인구 10만명 당 약 50명이 돌연사 위험을 안고 있다”고 말하고,“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의 이용은 필수적인 만큼 설치와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간 도내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법령에 따라 설치의무기관에 설치는 돼 있었으나, 정작 그 위치를 알리는 안내표지판이 제대로 구비돼 있지 않아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즉시 찾기가 어려웠다”고 지적하고, “도내 모든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들은 안내표지판을 눈에 잘 띄고 통일된 디자인으로 설치하도록 해위급상황 발생시 모든 사람이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전날인 16일에도 「경기도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해당 상임위인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폐의약품과 같은 생활폐기물을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정의하고, 관할 시장·군수에게 생활계 유해폐기물을 위한 별도의 수거함 설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개정안에 담았다. 개정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김 의원은 “약은 약사의 지시대로 유효기간 내에 정량을 복용하면 질병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유효기간이 지난 약이 무단으로 매립될 경우 분해되지 않은 체 하천이나 토양에 잔류해 생태계 교란, 토양오염, 수질오염 등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시키는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 때문에 폐의약품은 지정된 장소를 통해 배출돼야 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돼야 하지만, 현행 「폐기물관리법」상 폐의약품은 일반 생활폐기물로 간주되어 쓰레기봉투에 담아 배출해도 적법한 실정이고, 또한 약국 등도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을 수거하고는 있지만 시·군별로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있지 않아 약국이 스스로의 자비용으로 처리하고 있는 경우도 많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생활폐기물의 처리가 시·군 사무에 해당한다고 경기도가 이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기도가 지원하는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에는 폐의약품 등 생활계폐기물은 분리 배출하도록 의무화해 경기도가 환경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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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뇌병변장애 현황과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왕성옥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뇌병변장애 현황과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10일(화) 16시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있는 ‘2019년 경기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뇌병변으로 고통받는 장애인황 파악 및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는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남세현 교수가 맡았고, 토론자로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김현승 연구위원, 중증중복뇌병변 장애인부모회 최은경 고문, 양지의집 윤순이 부원장, 경기복지재단 이병화 사회정책팀장이 나섰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축사를 통해 “뇌병변 장애인 복지가 뇌병변 장애인 개인에 대한 지원으로 끝나서는 안 되며, 뇌병변 장애인 가족이 겪는 고충도 함께 논의되고 실질적 정책방안이 마련되어야할 것”이라고 정책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왕성옥 의원(민주, 비례)은 “뇌병변 장애는 뇌성마비, 뇌졸중, 뇌손상 등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경기도 뇌병변 장애인은 전국 약25만명 중 22%에 달하는 5만5천여명에 달하고 있어 전국 최대 광역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는 이제라도 제대로 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해야할 것”이라며 이날 정책토론회 개최의 필요성과 의미를 전했다. 주제발표를 한 남세현 교수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뇌병변장애인이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이기에 전반적인 장애인 정책강화가 필요하다. 대도시권 이외 의 지역에 대한 복지서비스 인프라 보강 조성과 장애인 이용접근성을 제고시켜야하며, 기저귀 등 일회용 생활용품 지원,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한 스마트 복지구현 그리고 현행 「발달장애인 지원 및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에 뇌병변 장애인 지원방안 반영 또는 별도 법률제정이 절실하다”고 다양한 정책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토론자로 나선 김현승 연구위원은 “뇌병변장애 조기진단 및 서비스 개입, 뇌병변장애인 건강관리체계 구축, 뇌병변장애 영유아, 아동, 청소년 성장발달 지원, 특화서비스 및 인프라 확충, 이동권 및 의사소통권 확대 등이 뇌병변장애인 정책대안에 반영되어야한다”고 제안했다. 최은경 고문은 정책제안으로 “적시적소 건강관리 지원을 통한 건강한 삶 보장,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이동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보장구 지원” 등을 제시했고, 윤순이 부원장은 “뇌병변장애인 가족지원을 강조하며, 기저귀 등 일상생활용품 지원이 절실하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이에 이병화 연구위원은 “중증 뇌병변장애인 가족이 갖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재활치료와 건강관리를 통한 건강권보장이 이행되어야할 것”이라고 했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왕 의원은 “복지재정 확대와 장애인 인권에 대한 관심계속되어 왔지만 아직도 실효성 있고 실질적인 정책대안이 상당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경기도 장애인 복지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한편, ‘2019 경기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는 추석연휴가 지난 16일(월) 오후2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경기도 수자원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의원(민주, 광주1)이 좌장을 맡은 “팔당상류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방안”을 주제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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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자전거 도로 연계, slow 가족 자전거길 조성' 착수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경기도 및 인근 지자체와 함께 한강~오산천~평택호 경기남부권 자전거대로 조성을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오산시를 명실공히 자전거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오산시는 6월 11일(화) 시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시장 주재로 부서장 및 담당 공무원과 경기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쉼터를 이용한 자전거 도로 연계 및 slow 가족 자전거길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과제는 경기도 학술연구 심의위원회를 통해 산하 경기연구원의 시군지원 정책연구과제로 선정됐으며, 경기연구원 지우석 선임연구위원이 오산의 지형과 도로 및 도시환경을 종합적으로 검토 연구해 결과를 연말까지 제출하게 된다. 주요 연구내용은 오산천을 중심으로 가족 친화형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 도심 거점 자전거 네트워크 연결망 확충 등을 통한 녹색교통 전환 도심 자전거도로 정비를 통한 슬로시티로의 발전과 사람 우선 교통문화 정착방안 등이다. 경기연구원은 착수보고회에서 “한강~오산천~평택호 자전거대로와 오산 도심의 주요 거점을 자전거 교통으로 연결해 오산시가 추진 중인 지역 관광 활성화와 녹색교통도시 조성 등을 위한 정책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연구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곽 시장은 "오산시가 민선5기 때부터 많은 노력을 들인 끝에 경기도와 주위 지자체들이 합심해 경기남부권 자전거대로가 마침내 성사단계에 들어섰다."며"자전거대로에 맞춰 오산시를 사람 우선의 자전거도시로 재구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가 바로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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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현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시민참여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 마련[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신정현 의원(고양3,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안」이 지난 2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에너지절약과 친환경적 에너지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해 에너지 공급과 자립을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기도의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신 의원은 “탈핵·탈석탄을 통한 신재생·친환경에너지 전환과 에너지전환에 대한 주민참여가 강조되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의 단초를 제공함에 있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시민참여형 에너지 지원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안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신정현 의원은 “본 조례안 성안 과정에서 수차례 전문가 간담회를 거치고 지난 4월 11일에는 ‘도민 주도 공동체 중심 에너지 전환 정책토론회’도 거치는 등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도출된 조례안”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의 유형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에너지효율화를 통한 에너지절감, 에너지 프로슈머 중개, 리빙랩(living lab, 주민과 이해관계자가 함께 주도적으로 에너지전환 기술 등에 대해 실험하는 것), 에너지시설 유지관리 등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에 대한 지원 체계를 담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에 대한 시범지구 조성 ▲에너지자립마을 활성화 지원 사업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도 소유 공공부지 임대 ▲주거복지 또는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 추진 ▲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에너지 프로슈머 활성화 지원 등을 포함시켰다. 신 의원은 “조례가 통과되고 실제 사업들이 추진되면, 도민 여러분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이 현실화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도민 여러분이 가정이나 마을 단위에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남은 에너지를 되팔아 수익도 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경기도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안」은 오는 28일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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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중하위 가계의 가처분소득 증대를 위한 주택비용 절감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 열려[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소득 중하위 가계의 가처분소득 증대를 위한 주택비용 절감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가 26일(금)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책 토론회는 직접민주주의 강화 및 현장 여론 수렴을 위해 올해부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년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의원을 비롯해 관계전문가, 언론인, 공무원, 도민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날 토론회에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 안혜영 부의장 등이 함께 해 정책 토론회를 축하했다. 또한, 토론회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원용희 위원(민주, 고양)은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8년 가계동향조사(지출부문)’를 보면 저소득층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득 중하위 가계의 주택비용 절감해 가처분소득을 높이는 방법으로 민생경제를 챙기고 양극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정책토론 의제를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국민대학교 문상석 교수는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경우 보증금 및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지게 돼, 소득수준이 낮고 자가 점유율이 낮은 계층은 가구 가처분 소득이 낮아지고 소비지출이 감소하게 된다.”며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계의 소비에 영향을 줄만큼 크기 때문에 소득 중하위 가구에 주거비 감소를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입안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기존제도의 활용과 부처 내․외부 문제를 고려해 새로운 정책실행주체를 포함시키고 현 제도의 유연성을 제고해 주거복지를 향상시키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본격적인 토론에는 경기도청 이종수 도시주택실장, 경기도시공사 이헌욱 사장, 경기연구원 봉인식 선임연구위원, (사)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진남영 원장, CBS 경인방송본부 변이철 보도국장,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김성달 국장 등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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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양철민, 광교 개발이익금 합리적 정산 위한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양철민(더불어민주당, 수원8) 의원은 25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광교 개발이익금의 합리적 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발이익금은 지난 2006년 체결한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시행 협약’에 따라 사업지구 내 사용을 원칙으로 했으나,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광교 신도시 개발이익금에 대해 결과 수원·용인시와 경기도·경기도시공사에서 검토한 결과에 큰 차이가 있었다. 이날 간담회는 양철민 경기도의원, 김영택·조석환 수원시의원, 경기도 이재영 공공택지과장, 수원시 임인수 도시개발국장·이장환 도시개발과장, 용인시 전병삼 도시개발과장, 경기도시공사 송태규 광교융합타운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간담회 결과 정산 내용의 검증을 위해 경기도시공사가 선정한 회계법인에 맡기기로 하였으며, 검증과정에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수원시, 용인시가 참여해 투명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양철민 의원은 "개발이익금 정산은 4개 기관의 참여하에 서로 공감할 수 있게 투명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광교 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시급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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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광명시 찾아가는 의정 펼쳐[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재만)는 3월 20일 광명시를 찾아 지역 현안을 듣고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도시환경위원회 박재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위원 13명과 경기도와 광명시 공무원 30명이 함께 지역사업 추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광명시는‘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관련 정책지원’, ‘업사이클 문화사업 시설 운영 지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제척 토지 개발’, ‘목감천 정비사업 신속 추진’, ‘가학천 정비사업’,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하화’등을 건의했다. 또한, 김영준 부위원장은 "광명시 테크노밸리 현안 보고와 관련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도로, 하천 등 기반시설 확충과 무엇보다도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준비하에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박재만 위원장은“광명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서는 이 자리에 같이 한 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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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 참석해[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 그린캠퍼스 협의회는 지난 2010년부터 경기도내 62개 대학이 회원대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 방지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사회적책임을 다하고자 자발적 참여로 조직된 협의회이다. 안 부의장은 “에너지 다소비 기관인 대학이 자발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다.” 며 “근래에 사상 최악, 최장의 미세먼지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환경문제는 미세먼지를 포함해서 경기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이고 세계적인 문제이다. 대응책 역시 범정부 차원에서 정부, 지자체, 대학 등 협치기구를 만들어 대응해야 하고, 대학이 그 중심에 있는 것은 미래와 현재의 지도자를 배출하는 전당이자 세계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곳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올해 그린캠퍼스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내 대학연합에 지원하는 2억 9천만 원의 예산은 작은 마중물에 불과하다. 한편 최고의 정책은 대학 캠퍼스 내 대학생들 인식개선 및 생활화를 통한 직접참여와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시설보완, 환경개선 및 다양한 아이디어 활용 등을 위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협성대 박민용 총장님의 이임 및 성경대 윤동철 총장 취임식이 있었고 윤신일 강남대 총장을 비롯한 62개 대학 관계자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과천), 심규순(안양4),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 정무수석부대표) 의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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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폭염' 비상걸린 야외근로자···안전은 ?[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전국적인 폭염이 계속되어 열사병, 탈진, 온열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현장 및 야외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걱정되는 가운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안전근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무더위로 인한 환경미화원의 폭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근무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환경미화원들에게 얼음생수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더위와 탈수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미화원 대기실에 혈압측정기를 설치해 상시 개인건강관리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해 건강관리에 대비하고 있고 현장근무에 따른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전파하여 안전관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 환경미화원의 안전근무지원을 통해 현장근무자의 근무환경개선에 지속 노력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및 거리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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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선7기 곽상욱 오산시장 취임사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우리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우리 자랑스러운 오산의 민선 7기 지방정부 출범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올립니다. 제가 자리를 비운 동안 오산시를 잘 이끌어주신 오산시장 권한대행 김태정 부시장님과 6. 13 지방선거 관리를 위해 노고가 많았던 우리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민선 5기와 6기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자리에 다시 섰습니다. 지난 기간도 결코 가벼이 보낸 것은 아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는 이전보다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오늘 저는 민선 7기 오산 지방정부 출범과 오산시장 취임을 앞두고 오산천변을 들러 잠시 과거를 회상하였습니다. 오산천은 참으로 감회가 깊은 곳입니다. 저는 오산에서 시민활동을 하던 중 과거 미역 감고 뛰어놀던 오산천이 점점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교육문제로 오산을 모두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결국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 오산 시정을 맡아서 하겠다는 그런 결심을 한 바가 있습니다. 바로 그 자리 오산천에서 세 달 전 저는 시민들께서 주신 소명을 다시 새기고 민선 7기 오산시장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오늘 아침 저는 다시 오산천을 둘러보고 저에 대한 무한한 신임을 주신 오산 시민들의 여망에 몸서리까지 쳐지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4년 몸이 부서지도록 시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해야 하겠다고 단단히 결의를 다졌습니다. 개인적인 소회를 말씀 드리면, 이번 선거는 오산시장으로서 3기연임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만들어냈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겪었던 과거 어느 선거보다 참으로 힘겨웠습니다. 그런 과정에서도 오산시민들의 성원과 염려를 받았습니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각계각층의 시민 여러분 모두와 함께 참으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지난 8년간 모든 것을 시민과 함께 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고, 무엇보다 오산의 미래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크다는 것을 다시 가슴에 담았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은 단순히 저 곽상욱 개인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바로 오산 발전 미래에 대한 간절한 열망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저를 향해 지지해주신 전례 없이 높은 그 지지율은 저에게 주신 소명을 반드시 완수하라는 더 없이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더 큰 오산, 행복한 오산을 꼭 만들어 내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내년 1월 1일자로 오산시는 탄생 30년을 맞습니다. 이제 이 자리에서 우리는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위치와 좌표가 어디인지 우리는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또 어떻게,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 다시 스스로와 주변을 둘러봅시다. 제가 처음에 시장을 시작할 때를 회상하면 우리 오산시는 시민들의 정주성이 가장 낮은 도시였습니다. 오산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 불확실하였고 도시 정체성도 없었고 자신의 삶과 미래를 도시와 함께 설계할 수도 없는 한마디로 시민들이 떠나는 도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8년 전 시장으로서 저의 첫 출발은 바로 이런 상황을 탈피하고자 했고 이제는 오산시 정치와 행정면에서 안정을 찾고 비로소 도시 발전 전략과 비전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처음 시장이 될 때 무엇보다도 우선하여 결심하였던 두 가지는 죽어가는 오산천을 살려야한다. 시민을 떠나게 하는 오산 교육문제를 똑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민선 5기 6기는 우리 모두가 오산시를 어떻게 살려야 할 것인지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똘똘 뭉쳐 전심 진력해 온 시간들이었음을 자부합니다. 지난 8년 동안 오산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가 되었습니다. 죽어가는 오산천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났습니다. 도시 정체성이 똑바로 세워져나가고 지난해 말 실시한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기관의 객관적인 지표통계를 보더라도 자부심을 가질 만큼 정주성이 완전히 회복돼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시민들께서 더 나은 오산을 위한 공동의 여망으로 한마음 한뜻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출발선상에 섰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우리는 지난 8년의 연속선상에서 30년 청년 오산을 완결하고 새로운 백년 오산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오산은 결코 작은 도시가 아니지만 주위에 수원, 화성, 용인, 평택 등 100만 도시들이 즐비하고, 동탄아파트 최악의 쓰나미 현상 속에 앞으로 오산이라는 도시를 어떻게 당당하게 미래 경쟁력이 있는 도시로 만들 것인가, 오산에 꼭 필요한 오산만의 도시 발전전략을 확고히 세워야 합니다. 도시에 대한 철학과 발전전략에 대한 비전을 재정립하고 그 전략과 철학, 비전에 대해 우리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폭넓은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이 자리에서 우리 오산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제안하고 선언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가 교육입니다. 교육의 정체성을 공고히 가져가겠습니다. 지난 8년간 전국 도시 중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는 교육 주도 도시발전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내실화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 방향은 글로벌 혁신교육 리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우리 오산은 참으로 많은 새로운 혁신 교육을 성공시켜 왔습니다. 혁신교육지구사업이나 토론학습, 1인1악기 통기타 학습, 1인1체육 학습,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위한 미리내일학교, 일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위한 얼리버드 프로그램, 생존수영, 시민참여학교, 문예체능 체험학습 강화, 학력성취 프로그램, 오산시와 학교 교육당국 뿐 아니라 시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공동체가 되어 모두 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많은 혁신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성인 대상 평생학습도 평생학습대상을 받고 오산백년시민대학을 통해 도시 전체를 대학캠퍼스로 조성하는 사업을 착착 진행해가고 있습니다. 목표는 글로벌 교육도시로서 전 세계의 혁신교육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오산 교육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으로 올려놓는 것입니다. 도시의 품격을 세우겠습니다. 둘째는, 오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확고히 높여가는 것입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과 민원 서비스 등 직접적인 행정 부문을 더욱 치밀하게 고민하고 확대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을 선도 분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출산보육시범도시, 여성친화도시,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복지도시, 문화예술과 생태환경이 시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성취할 것입니다. 오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혹시 생각해보셨습니까? 오매장터를 쎄시봉 문화타운으로 남촌동을 어린이테마여행마을로 탄생시킵니다. 전체 도시가 문화 예술 정보 지식 평생학습 캠퍼스가 되는 도시, 건강과 스포츠, 자전거 도시, 도시를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수생태계 환경의 도시, 가족과 이웃의 가치가 살아 있고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경제 공공경제, 따뜻한 경제의 도시, 이런 도시 소프트웨어가 얽혀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그 소프트웨어 자산 브랜드의 가치는 숫자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아질 것입니다. 앞으로 어르신과 여성, 청년, 학생, 아이들을 위한 각 분야에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그 비전을 성취해 시민의 삶과 행복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 하나하나가 진정한 도시의 가치를 높여나가도록 정책을 펼쳐갈 것입니다. 전국 226개 자치단체에서 각 분야에 골고루 좋은 평점을 받는 도시는 유일하게 오산시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으뜸은 교육 분야입니다. 셋째, 지역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 산업단지 개발이나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관광지 개발 등 산업경제 일자리 핵심부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오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유지할 수 있는 산업경제 도시기반시설의 기초 체력과 에너지를 확고히 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 기간 중에 오산을 먹여 살릴 5대 먹거리 프로젝트에 대해 아마 100 번은 말씀 드린 것 같습니다. 그게 뭡니까? 다들 기억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오산천 전체 수계 생태복원을 완성하겠습니다. 전국 제일의 하천으로 만들겠습니다. 복합 생태문화환경을 조성해서 오산천 뿐 아니라 궐동천, 대호천, 가장천, 역말천 등 오산천 일대의 수계를 모두 청정하천으로, 걷고 싶은 거리조성으로, 최고의 하천으로 1급수에 서식하는 수달이 자맥질하도록 오산천의 수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둘째, 역사적인 동북아 한반도 평화체제가 드디어 눈앞에 있습니다. 남북분단의 참화와 그 교훈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죽미령에 죽미령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을 조성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드는 것입니다. 요즘 꿈을 꾸고 있습니다. 6·25 참전 70주년, 2년 후에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협정을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개최하는 것입니다. 꿈을 함께 꾸어봅시다. 셋째,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시민과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육·한류·관광 복합단지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미니어처 전시관,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을 기대하십시오. 송중기 주연의 한류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세트장이 유치되었습니다. 한류 관광의 메카가 될 것입니다. 세사미 스트리트 몬스터 에듀파크를 조성합니다.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체험의 장으로 최고의 교육타운이 조성됩니다. 이 알토란같은 오산에 어울리도록 알찬 시설로 꽉 채워서 성공적인 개발로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넷째, 독산산성을 원형 복원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확대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국내 최고의 역사문화 체험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수원 화성과 용주사 융건릉과 연계하여 정조대왕 효문화 관광벨트를 추진하고 투어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산 뷰티도시를 건설합니다. 가장산단에 화장품 뷰티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화장품 기업들을 더욱 많이 유치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아름답게 하는 뷰티도시 오산을 만들겠습니다. 이에 더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분당선 전철 연장 추진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공동공약인 오산천 자전거도로를 평택부터 여의도까지 뻥 뚫겠습니다. 어르신, 여성, 청년, 학생, 아이들을 위한 각 분야 정책들도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실천할 것입니다. 도시발전을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 측면이 모두 중요합니다. 결국 오산의 미래는 도시발전전략에 산업경제 일자리와 교육·보육·복지 병진정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오산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기반과 성장에너지를 어떻게 높이는가가 핵심입니다. 가장산업단지와 가장2산업단지 개발을 지속하고, 추가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도시환경 생태기반시설을 잘 구축하고 세교2지구 신도시급 개발과 운암뜰 개발과 이를 통한 도시성장 전략을 과감히 추진하겠습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하고 교육과 보육, 복지 분야를 더욱 선도 부문으로 하여 문화예술 생태환경 건강한 안전도시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께 일자리 5만개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고의 129개의 공약을 약속드렸습니다. 오산 발전의 토대를 세우기 위한 청사진은 꼼꼼하게 그려놓은 셈입니다. 콘크리트 토목 하드웨어 중심의 대도시 성장 지향형 개발도 중요하지만, 시민과 시민을 연결하는 따뜻한 가치의 공유를 통해 사람과 자연,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 실질적으로 삶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오산만의 내재적 가치와 경쟁력, 도시 품격을 높여가는 것도 반드시 함께 고민하고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 모든 약속을 성실하게 실천하여 오산 미래를 더욱 튼튼하게 다져 30년 청년오산을 완성하고 백년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 지난 8년 동안 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산을 새롭게 만들어온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 뜨거운 동료애를 전합니다. 우리 오산시가 정주성이 완전히 회복되고 교육도시, 채무제로도시를 이뤘을 뿐 아니라 최우수 공약 실천을 하는 모범적인 행정을 실현한 것은 우리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헌신적인 열정과 성과로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기 때문에 공직자 여러분께 고마울 따름입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오늘, 저와 함께 다시 새로운 출발의 선에 섭시다. 다시 새롭게 다짐합시다. 앞으로 4년 뒤 우리 오산 시민들이 모든 면에서 확 달라진 오산을 보실 수 있도록 다시 신명을 바쳐 우리 오산을 새롭게 만들어 냅시다. 무엇보다 5대 약속인 오산천 생태복원과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건설, 내삼미동 공유부지 개발, 독산성 원형복원 추진, 뷰티도시 오산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는 정말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정부, 경기도 정부, 지방정부가 모두 합심 협력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참으로 드문 호조건입니다. 오산시 정치역사에 가장 안정적인 정치기반, 행정기반이 조성되었습니다. 얼마 전 서울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모임에서도 중앙당과 협력해 우리 지역의 시급한 민생현안을 최대한 함께 챙기기로 의기투합하였습니다. 시민들이 만들어 주신 당당한 3선 시장으로서 이런 호조건을 오산시 발전으로 충실히 이끌겠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오산 발전을 위한 참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同舟共濟(동주공제)를 새깁니다. 같은 배를 타고 함께 노를 저어서 함께 강을 건넙시다. 힘을 모읍시다. 오산의 백년 미래는 먼 훗날의 일이 아니라 바로 앞에 있는 지금 현재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민선 7기는 지난 8년 동안 저와 우리 공직자들, 그리고 우리 오산 시민 모두가 준비해온 많은 것들을 완성하는 기간이 될 것입니다. 시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하나하나 이뤄가며 우리 오산의 후예들이 든든하게 두 발을 오산 땅에 딛고 정주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발전하는 전 세계로 뻗어 발전하는 오산 미래의 굳건한 토대를 세우는 4년이 됩시다.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글로벌 혁신교육도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전국 최고의 출산보육 시범도시, 강한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혁신산업도시 모두가 함께 높은 삶의 질을 누리는 어울림 있는 복지도시 여러분과 함께여서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바로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더 큰 오산으로 더 새로운 오산으로 더 든든하고 더 행복한 오산을 향한 여러분들의 여망을 꼭 이루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18년 7월 2일 오산시장 곽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