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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년 본예산 2조5503억원 확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17일 열린 제249회 용인시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1년 본예산이 올해 대비 1011억원(4.13%) 증가한 2조5503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 2조1226억원보다 3.82% 증가한 2조2036억원, 특별회계는 3267억원보다 6.12% 많은 3467억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내년 예산의 기본 방향을 세웠다. 이와 함께 생활밀착 SOC시설 집중 투자를 통해 시민이 편리한 도시환경을 만들고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및 경제 자족도시의 기반을 확충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부의 사회안전망 강화정책에 따른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 중 가장 큰 40.57%(8940억원)를 차지했다. 이어 교통 및 물류 분야가 13.34%(2940억원), 환경 분야가 8.19%(1806억원)로 편성됐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303억원)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키로 하면서 전년보다 79.81% 늘어났다. 이어 환경 분야가 전년보다 17.52%, 보건 분야가 11.39% 증가했다. 환경 분야의 경우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사업인 전기자 및 수소전기차 보급 예산이 확대됐으며, 보건 분야는 농어촌보건소 신축과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운영 사업 등이 확대 추진된다. 또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성한 내년 예산안에 진심어린 제안과 격려를 보내준 용인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민선7기 비전을 실현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의 발전을 이끌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친환경 생태도시 ‧ 경제자족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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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균 의원,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 건의안 상임위 통과[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창균(남양주5)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 건의안’이 15일 제348회 정례회 제5차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이번 건의안은 대상요건이 까다롭고 환경 여건에 전혀 맞지 않는 규정 등으로 여전히 사업 참여가 매우 어려운 실정인 ‘훼손지정비사업’을 제도적 실효성을 갖고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정비사업 시행자가 도시공원 또는 녹지를 조성해 기부채납해야 하는 비율을 ‘100분의 30이상’에서 ‘100분의 10이상’으로 완화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을 촉구하는 것이다. 훼손지정비사업은 그린벨트에서 동·식물 관련 시설로 허가를 얻은 후 창고 등 다른 용도로 사용 중인 토지를 일정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합법적인 물류창고로 용도변경을 해 주는 사업이다. 건의안을 대표발의 한 이창균 의원은 “현재의 제도는 실효성이 전혀 없다며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오랜기간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한 해당 주민들이 실질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실을 반영한 제도개선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건의 이유를 설명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18일 본회의 통과 후 국회(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경기도 도시주택실로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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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7일 시의회 시정연설 통해 새해 시정운영 방향 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시민이 곧 시장이다’라는 원칙 아래 잘못된 관행, 불공정, 불합리한 것들을 바로잡아 미래변화를 선도하며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해 품격있는 세계 일류도시 용인을 만들겠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새해 예산안을 제출하는 제249회 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통한 민생, 새로운 성장판이 될 혁신, 모두를 하나로 결집시키는 소통을 기반으로 더 큰 바다로 향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에 희망을 불어넣고, 촘촘한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구현하는 한편 안전과 연대를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편리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날 시는 전년보다 4.7% 증가한 2조5644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2036억원으로 3.8%, 특별회계는 3608억원으로 10.4% 늘어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로 지방소득세 등의 세입예산이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국고보조금이나 재산세·자동차세 등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시장은 이날 내년 시정 운용의 방향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 실현 ▲녹지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안전과 연대로 사람의 기본가치 수호 ▲도시기반확충으로 도시경쟁력 향상 ▲시민들의 일상에 배움과 문화 향연을 꽃피워 활력 불어넣기를 제시했다. 경제 부문에선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해 다방면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용인형 뉴딜사업을 추진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한다. 스타트업이 자생력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한 벤처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용인와이페이를 3배 이상 확대 발행할 예정이다. 도시·환경 부문에선 처인구가 가진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자연과의 교감이 사회적 연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종합운동장 부지 내 평지형 도심공원, 포곡 도시숲, 모현 갈담생태숲, 운학·호동 수변 생태녹지, 유방동 시민녹색쉼터를 아우르는 강산벨트를 기반으로 한 20만평 규모의 가칭 센트럴파크를 조성한다. 더불어 실효 예정인 13개 장기미집행 공원을 차질없이 조성키로 했다.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노후 상수관로 교체, 용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을 도입하고 마을 지하수를 사용하는 2천여 세대에 상수도 공급을 확대한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원삼, 백암 등을 대상으로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신갈오거리 도시새생사업’은 차별화된 전략과 주민 거버넌스 구축으로 대표적 성공사례로 만들고 중앙동, 구성‧마북, 풍덕천 등의 구도심 도시재생활성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도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여성 안심 귀가, 수배 차량 검색 등 안전한 환경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선 마을·시내버스를 시작으로 버스준공영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용인공영버스터비널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에 속도를 낸다. 경강선·분당선 연장과 동탄~부발선 신설은 올해 용인시 철도망구축계획 연구용역이 마무리된 만큼 정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이천~오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 확충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를 더욱 세심히 돌볼 수 있도록 35개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고 언택트 모바일 헬스케어와 AI·lOT 기반으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도 확대한다.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규로 지급하고, 장애인 전용 체육관 신축도 계획하고 있다. 보편적 공교육 강화를 위해 고교생 무상교육을 내년 전 학년으로 전면 확대하고 186개 초·중·고 시설개선에 힘쓰는 한편 용인형 아이돌봄 플랫폼 구축으로 보육 정보의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미래세대를 위해 시는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연체이자를 지원하고 창업지원주택을 보급하는 한편 올해 개소한 청년 랩의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활동 등도 지원키로 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동부 여성복지회관 건립과 이동저수지와 기흥저수지 공원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보훈회관, 항일독립기념관 건립사업도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올해 예산안을 준비하며 110만 용인시민의 요구와 포스트 코로나를 반영한 시대적 가치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 3년간의 큰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리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땀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자세로 시민만 바라보며 희망의 역사를 쓰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한 방울의 이슬이 모여 거대한 바다를 이룬다는 말처럼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어가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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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27일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시민안전담당관, 도시계획상임기획단,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책과, 도시개발과, 도시재생과, 토지정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박만섭 의원은 시민안전담당관에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확대를 요청하고, 도시계획상임기획단에는 도시계획위원회 구성 시 지역 대표성 강화를 위한 당연직 위원의 증원 검토를 요구했다. 도시정책과에는 상하동 아주레미콘 공장으로 인한 인근 도로의 결빙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고, 도시재생과에는 신갈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유진선 의원은 시민안전담당관에 사면붕괴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하고, 도시개발과에는 기흥구 지역의 경사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성장관리방안을 조속히 수립해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도시정책과에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상하동 아주레미콘 공장 이전을 조속히 추진할 것과 지역별 경사도 및 표고에 따른 개발 가능 지역을 분석하기 위한 용역을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도시재생과에는 도시재생전문가와 연계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운영과 독립운동 등 지역문화유산과 연계한 신갈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조직개편과 연계한 도시재생부서의 인력 증원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이제남 의원은 시민안전담당관에 각 읍·면·동에 급경사지와 침수지역, 빗물배수펌프장 등 주요 재해 위험지역과 예방시설에 대한 현황판 설치를 요청했다. 정한도 의원은 시민안전담당관에 재난기본소득 신청 및 지급방식의 개선을 검토할 것과 코로나19 전염병과 관련해 다중이용시설 방문 관리를 위한 개인정보 수집 보완 대책 마련 및 보급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도시정책과에는 옛 경찰대·법무연수원 종전부동산 부지 활용 계획은 도시계획 차원의 검토와 업무 효율성 등을 감안해 도시정책과에서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고, 경사지 등에 사회복지시설 허가 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른 보도 경사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도시개발과에는 평균 경사도의 맹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최대 경사도, 표고, 진입 경사도 등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 기준을 재검토할 것과 기흥구 지역의 경사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성장관리방안을 조속히 수립해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도시재생과에는 구성·마북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조속한 주민교육·홍보노력 및 사업 추진 활성화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관심 제고를 위해 주민 참여를 통한 마북근린공원의 명칭 변경을 검토하도록 요청했다. 이진규 의원은 도시계획상임기획단에 기반시설 설치 부분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도 있는 검토를 요청하고, 도시정책과에는 의료폐기물시설의 시설 결정 시 심도 있는 검토를 요구했다. 도시개발과에는 삼가2지구 뉴스테이 사업과 관련해 역삼도시개발조합과 삼가2지구 사업시행자의 협약으로 개설하도록 한 진입도로가 개설 시점 차이로 지연되고 있었으나, 최근 양 사업시행자의 도로 개설 분담이 확정되어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이므로 이에 대한 추진 절차와 진행방식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남홍숙 의원은 도시정책과에 2025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시 취락지구 지정의 확대를 검토할 것을 요청하고, 도시개발과에는 수지 성장관리방안 시행 후 나타난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도시재생과에는 중앙동 지역 도시재생사업 공모 시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관련 부서 및 주민협의체와 충분히 소통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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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쾌적한 환경 만들기 위해 ''가설건축물 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수지구는 26일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간이 만료된 가설건축물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축법에서 규정한 존치 기간이 끝난 가설건축물을 정리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려는 것이다. 이번 정비는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가설건축물은 임시창고, 공사용 등 제한된 용도로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건축물이다. 존치 기간이 끝나면 스스로 철거하거나 만료일 7일 전에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 관내에는 788개 가설건축물이 있으며, 이 중 242개는 기간이 만료된 정비 대상이다. 구는 기간이 만료된 가설건축물에 대해 현장을 조사해 자진 철거를 계도하고 이행강제금 처분을 유예하여 연장 신고를 안내하는 등 맞춤형 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존치 기간이 지난 가설건축물에 대해 만료 한 달 전에 안내 공문을 발송했던 것과 함께 문자 메세지 알림서비스도 도입한다”면서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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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균의원, '그린벨트 훼손지정비사업 개선방안' 정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창균(민주당, 남양주5)의원은 남양주 그린벨트 훼손지 정비사업 토지주들의 요청으로 그린벨트 훼손지정비사업 개선방안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청취 및 훼손지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훼손지정비사업이란 개발제한구역에 불법 축사 등으로 훼손된 토지의 일부(30%)를 공원·녹지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경우 물류창고의 설치를 허용하는 제도로서 오는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정담회는 이창균 의원 주제로 남양주 훼손지 정비사업 해당 지역주민 10여 명과 경기도의회 임창열(민주당, 구리2) 의원·경기도 홍지선 도시주택실장·이운주 도시주택과장·남양주시 우진헌 도시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들은 훼손지 정비업 추진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임창열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경기도민의 입장에서 경청하고,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임에도 행정기관 간의 법해석 이견으로 지연되고 있는 훼손지정비사업이 신속히 추진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균 의원은 “경기도에 접수된 훼손지정비사업 중 공원조성을 해서 기부채납하는 것과 관련된 행정기관 간의 이견을 하루빨리 조율해 신청 서류를 국토부로 이첩해야 할 것”이라며 “이견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받을 수 밖에 없으므로 주민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지선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남양주시와 협의해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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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공무원 50명 대상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용인시, 공무원 50명 대상 유니버설디자인 교육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0일 용인시 문화예술원에서 도로, 공원, 여성, 장애인, 아동복지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체험을 겸한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교육을 했다. 시에 따르면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교육에서 업무 담당자들은 시각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체험키트를 착용하며 불편한 점을 직접 체험했다. 또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하고 앞으로 시가 추구해야 하는 도시환경의 발전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교육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 같은 공직자 교육을 통해 각종 시설물이나 공공청사 등 공공공간을 누구나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 중심의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인식을 개선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쾌적한 용인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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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석, 동백호수공원 보행교 정비사업 예산 확보!▲동백호수공원 보행교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8)은 지난 21일 용인동백호수공원 보행교 정비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도 예산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했다. 용인 동백호수공원은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도시공원으로 동백지구 중심에 있어 지역주민의 산책코스로 적극 활용되는 등 이용객의 휴양과 정서 생활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쾌적한 도시환경을 형성함으로써 공공(도민)의 복리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동백호수공원 보행교 정비사업은 호수공원 내 설치된 목교를 석교로 교체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07년 최초 설치된 목교는 13년이 경과되고 집중호우 시 침수돼 목교의 내구성이 현저히 저하됨에 따라 노후 및 파손된 실정이다. 현재 보행교는 잦은 부분 보수로 인해 미관상 좋지 못한 상황이어서 보다 안전하고 견고한 석교로 교체하려는 것이다. 예산을 확보한 고찬석 의원은 “도민 복지를 위한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보행교의 정비는 주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돼 있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정비 사업은 2020년 6월 설계를 시작으로 8월 착공해 12월 완공될 예정으로 동백호수공원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심미적인 측면에서도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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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덕성리 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 본격화에 들어가▲용인시는 23일 시청 비전홀에서 생활자원회수센터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일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23일 시청 비전홀에서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용역은 ㈜한국종합기술 외 2개사가 참여해 내년 12월까지 18개월간 진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대정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용역사 담당자 등 12명이 참여해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용인시 특성을 고려한 주민친화형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산79번지 8만5891㎡에 하루 150톤의 재활용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조성키로 했다. 인구증가로 인해 재활용 폐기물 처리량이 급격히 늘어났지만 기존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해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8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해 2019년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받고, 올해 4월 시의회로부터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시는 오는 10월 소규모환경영향평가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 중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승인을 받고 2022년 2월 공사에 착공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국비 93억원을 포함 총 405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재활용폐기물을 처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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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정연구원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10일 용인시정연구원 개원 1주년 기념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정연구원은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정춘숙 국회의원, 용인시 산하 공공기관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전준경 원장을 비롯한 시정연구원의 모든 구성원이 지난 1년간 용인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잘 수행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이날 ‘시민이 주인인 도시 사람이 행복한 용인’이란 전준경 시정연구원장의 발제에 이어 4개 연구부의 현안 과제를 발표했다. 전 원장은 언론에 나타난 용인의 이미지와 키워드 분석, 여론조사전문기관인 PMI에서 실시한 시민 정책수요 및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시의 궁극적인 목표가 시민의 행복임을 강조하며 이를 시스템으로 보장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재정경제・도시환경・문화복지・자치행정 등 4개 연구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용인시 경제 활성화 방안’, ‘사람중심의 새로운 도시를 위한 비전’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 권리 보장하는 용인시 행복 비전’,‘자치분권시대의 용인형 스마트 형정혁신’ 등을 제시했다. 기념식 후 전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