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처인구, 건축물 해체 현장 13곳 '안전 점검 실시'▲처인구 역북동의 한 건축물 해체 현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관내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 13곳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지난 29일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최근 광주광역시의 한 재개발지역에서 발생한 해체 건축물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는 관내 해체 허가 현장 3곳과 신고 현장 10곳 등 총 13곳에 대해 다음 달 2일까지 점검을 완료키로 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가설 울타리, 보행자 안전통로, 낙하물 방지망 설치 등 가설구조물의 적절한 설치 여부와 주변 지역 피해 위험 요인, 계획서에 따른 해체공사의 적정성 및 안전성 확보 여부 등이다. 건축물을 해체하려면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연면적 500㎡ 미만의 높이 12m 미만 지하를 포함해 3층 이하인 경우와 건축물의 주요구조부를 제외하고 일부를 해체하는 경우 신고를 하면 허가받은 것으로 간주한다. 구 관계자는“안전관리가 소홀하거나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이 조치가 시급한 경우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공사 중지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9월까지 존치 기간이 만료된 가설건축물 300여곳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미정비 가설건축물에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거나 양성화 절차 이행 등의 처분을 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
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 5분 자유발언▲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 5분 자유발언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이동읍,남사면,중앙동/국민의힘)은 24일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도 45호선 및 국도 17호선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2020년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 시 국도 45호 및 구국도 45호선의 상습 교통 정체 구간을 방문해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한 바 있으나, 구체적인 대안 제시와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노력 없이 상급기관에 감속차로 연장을 요청한다거나 기본계획에 반영을 건의하겠다는 내용으로 처리완료 회신됐다고 지적하며, 이는 시 차원의 노력은 찾아볼 수 없는 답변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출퇴근 시간 국도 45호선은 대촌교차로 구간의 국도 42호선 진출 대기 차량으로 인해 항상 정체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 외에도 빈번하게 정체되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양지와 원삼, 백암을 연결하는 국도 17호선도 영동고속도로 양지IC로 진입하려는 차량과 영동고속도로에서 경기 동남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 양방향 극심한 정체에 시달리며, 대규모 물류시설과 산업단지로 인해 주야간 관계없이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018년 백군기 시장은 '양지면 국도 17호선과 42호선의 우회도로 개설’을 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으나 취임 3년이 지난 지금 개선된 것은 없고, 오히려 물류창고와 산업단지로 인해 대형 화물차의 이동량 증가로 도로 여건은 열약해지고 주민들의 삶은 더 고단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4일 '용인시 공약이행 평가 A등급'이라는 언론 보도를 보며 처인구민을 위한 공약 실천의 노력은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기반시설 부족과 낙후된 도시환경이 개선되길 바라는 처인구민과의 약속도 공약 내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 ‘그린뉴딜 특화형 스마트시티 조성방안’ 토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는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그린뉴딜 특화형 스마트시티 조성방안 토론회’가 21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도의회에 따르면 도시환경연구회에서 추진중인 「그린뉴딜 특화형 스마트시티 조성방안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는 국·내외 스마트시티의 사례분석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3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그린뉴딜 특화형 스마트시티’ 기본구상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토론회에는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 위원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진용복 부의장은 “3기 신도시를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의 신도시 건설방식과 달리 환경·안전·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그린뉴딜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게 된다면, 보다 편리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도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참여지분을 확대해 경기도 주도의 신도시정책이 추진되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의회 차원에서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신도시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동일 위원장은 “올해부터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반월·시화 국가산단을 저탄소 친환경 스마트산업단지로 만드는 ‘경기도형 산업단지 그린뉴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그린테크를 이용해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축적된 경험은 앞으로 추진되는 제3기 신도시를 ‘그린뉴딜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금번 토론회에서 제3기 신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로 조성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는 강현철 경기대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강 교수는 그린뉴딜 특화형 스마트시티 기본구상(안)을 중심으로 발표하며, “그린뉴딜 특화형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정책의 패키지화와 경기도 차원에서의 특성화 정책 패키지 및 신규사업 발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반영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채널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수원대 도시부동산학과 박재홍 교수는 “3기 신도시의 그린뉴딜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화석연료 기반의 1기 신도시나 2기 신도시와는 달리 수소도시로서의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며 수소 시범도시를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3기 신도시에는 에어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접근과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토연구원 최명식 박사는 “향후 실효성 있는 그린뉴딜 특화형 스마트시티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후속 연구를 통해 그린뉴딜 특화형 스마트시티의 개념화, 스마트시티의 구성요소 등을 보다 정교하게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고양시정연구원 이세훈 박사는 “살고 싶은 도시는 기술 인적 자원제도와 정책도 중요하지만 스마트시티의 지속적인 실행력 제고를 위해서는 그 도시만의 정체성을 살려줄 수 있는 핵심 컨텐츠의 발굴과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의 플랫폼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차경환 경기도 신도시기획과장은 “베드타운화 등 기존 신도시의 문제점을 참고해서 제3기 신도시는 자족신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각 지자체별 산업특성을 반영한 앵커산업을 유치하는 등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진일 의원은 “기본주택, 누구나 집 등 다양한 주택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도에서 관련 전문가를 육성하고 배치하는 등 제도적인 지원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며 또한 “이웃간에 정보교류가 활발하게 할 수 있는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고찬석 부위원장은 “주제 발제와 토론을 통해서 많은 의견들이 나왔으며 앞으로 경기도 정책에 어떻게 반영하고, 해결해야 하는지 과제가 남아있다고 생각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오늘의 고민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송영만 의원, 하천문화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송영만(더불어민주당, 오산1) 의원은 9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남부 하천 수질개선과 자연성 회복을 위한 협의체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송영만 의원(연구회 회장),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김종배·김직란 의원, 경제노동위원회 박관열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김중식 의원,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 의원,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양운석 의원과 도 수질정책과장·하천과 하천관리팀장, 외부자문위원으로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지상훈 집행위원장,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 오두호 대표가 참석하고,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하천연구소에서 용역계획을 보고했다. 하천문화연구회 회장인 송영만 의원은 “경기남부 하천에 유해화학물질이 포함된 방류수로 인해 지역주민 간 마찰 발생 및 수질오염과 자연성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난 3월 19일 ‘경기남부 맑은 하천만들기’ 민·관 협력 공동선언식을 계기로 협의체 구성과 운영방안을 연구할 필요성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착수보고를 마친 후 참석 의원들은 운영 협의체 구성 시 실제로 활동하는 환경단체·연구단체들을 발굴해 그들의 목소리를 담고, 실질적인 활동이 가능한 단체·협회를 발굴해 협의체가 구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줄 것을 요청했다. 도 수질정책과장은 “현재 협의체 구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만 어떠한 방식으로 구성할지에 대한 고민 중”이라고 밝히며, “협의체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도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영만 의원은 “협의체 기능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이 필요하며, 연구수행결과를 활용해 조례 제·개정을 통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나서겠다”고 하면서, “연구용역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착수보고 발표자인 김진홍 책임연구원(중앙대 명예교수)은 “오늘 나온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하고 다음 중간보고회에는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용인시, 공직자 대상 체험 겸한 유니버설디자인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체험을 겸한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교육을 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오후석 제1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시의원, 용인도시공사 임원, 토목·건축·도로·교통·복지 분야 담당 팀장 등 47명이 참여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교육에선 이중엽 한국복지대 교수가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을 설명하고 일상에 접목된 유니버설디자인, 무장애디자인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이 끝난 후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체험 키트를 착용한 후 시청사 일대를 오가며 불편한 점을 직접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을 공직자들부터 이해하고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매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일 직원 등 47명을 대상으로 2차로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양철민 도의원, 광교해모로 입대위와 송전탑 이전 관련 '정담회 개최'▲양철민 의원, 광교해모로 입대위와 송전탑 이전 관련 정담회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8)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광교 해모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대표들과 수원광교 송전탑 이전 문제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논의 된 수원광교 송전탑은 광교해모로아파트에서 500m거리에만 송전탑 3기가 위치해있다. 주민들은 2011년 입주 당시부터 송전탑 이설을 요구했으며, 2012년에 송전탑을 광교산 정상 방면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작년 보상합의를 완료하고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작년 11월로 착공 계획을 밝혔으나, 용인시 주민들의 경관 저해 등 반대 민원을 해결하기 전까지 공사를 강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해모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GH는 행정절차가 끝나면 민원이 있더라도 진행하겠다고 한 주민과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지연시키고 있음에 분노를 느낀다” “그동안 의원님께서 광교지역 민원해결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에도 경기도의회에서 나서서 GH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빠른 해결을 위해 도와달라” 고 말했다. 이에 양철민 의원은 “송전탑 이전문제는 오랜시간이 지체되어 이미 해결됐어야 할 사안이다. 해모로 아파트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음에 공감한다. 신속한 송전탑 이전을 위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소위원회를 구성 중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
기흥구,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기흥구민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6일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기후에 적합해 키우기 쉬운 대추나무 1천875여 그루를 선착순으로 1인당 1주씩 배부할 계획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별로 시간대를 나누어 묘목을 나눠 줄 예정이다. 배부 시간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나무를 나누어 줌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구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 본격 시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에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전통과 현대, 경기도민을 하나로 잇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단을 1일 출범했다. 추진단은 기획홍보TF, 대회운영TF, 시설TF 등 대회 준비 소관 부서의 직원 7명을 배치해 대회 준비 업무를 총괄한다. 시는 기본계획안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개최 날짜를 지정하고 추경 예산과 경기도비 확보를 비롯해 조직위원회 구성, 분야별 세부 계획 수립 및 추진, 대회상징물 제작, 경기장 시설 개·보수 공사 마무리, 관내 숙박 및 음식점 협회 간담회 실시 등 대회 개최를 위한 전반적인 준비를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대회 개최 전까지는 SNS, 방송, 홍보물 등을 통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개·폐막식 연습, 시·군선수단 환영 준비, 숙박 및 음식점 점검, 도시환경정비로 대회 준비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육상경기장을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제2종 공인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아 경기도를 대표하는 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022년은 특례시 출범과 함께 용인시 최초로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아주 중요한 해”라면서 “시의 역량과 높아진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강남대지하차도 미관 개선공사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다음달 말까지 구갈동 국도42호선에 위치한 강남대지하차도 미관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구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강남대지하차도를 포함해 터널, 지하차도, 방호울타리, 규제봉 등 관내 도로시설물을 청소하고 있다. 강남대지하차도는 타일면 부식으로 인해 청소 효과가 미비함에 따라 이번 개선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에 구는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고압 물청소와 도색 공사를 진행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지하차도는 폭 21.25m, 길이 650m의 규모로 지난 2004년 준공됐다.
-
용인시,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생활자원회수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산79번지에 8만8,487㎡ 규모로 하루 150톤의 재활용 가능자원을 처리할 수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한국종합기술 등 3개사에 의뢰해 주민친화형 시설 건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정규수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용역사 담당자 등 9명이 참여해 시설규모 검토 및 산정, 처리공정, 시설배치, 도시관리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22년 착공해 2023년 완공할 방침이다. 건립에는 국비93억원을 포함해 총405억원이 투입되며, 재활용선별장, 폐비닐처리시설, 스티로폼 감용설비를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재활용 가능자원을 처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재활용 대책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