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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용복, 도내 아스콘 제조시설 '5분발언'▲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소속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내 아스콘 제조시설을 전수조사해 특정대기유해물질의 저감방안을 주문하고, 벤조피렌 등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에 대한 배출허용기준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소속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내 아스콘 제조시설을 전수조사해 특정대기유해물질의 저감방안을 주문하고, 벤조피렌 등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에 대한 배출허용기준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진용복 의원은“아스콘의 가열·제조과정에서 배출되는 유증기 형태의 가스는 고농도 악취물질과 인체에 유해한 불완전 연소생성물을 포함하고 있어서 지역주민의 건강에 위해하다”고 주장했다.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에 소재한 용인아스콘 제조시설은 특정대기유해물질 조사결과 벤조피렌 등의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가 검출돼 2017년 9월 15일자로 폐쇄명령을 받았다. 진 의원 자료에 따르면,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서, 벤조피렌의 경우 유럽연합은 연평균 1 ng/m3 이하·중국은 일평균 0.01 ㎍/m3 이하로 환경기준을 규정하고 있으며, 독일은 배출허용기준으로 50μg/m3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아스콘 제조시설 주변의 지역주민은 대기오염 및 악취로 인해 건강권 및 생활권이 위협받고 있으나.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상 벤조피렌 등의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에 대한 배출허용기준은 없다. 진용복 의원은 “지역주민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아스콘 제조시설에 대하여 특정대기오염물질 관련 대기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발암물질로 알려진 벤조피렌이 검출되자 지역주민의 불안감은 심화되고 심리적 위압감이 가중됐다.”며“조속한 시일내에 벤조피렌 등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의 배출허용기준 규정과 함께 경기도내 아스콘 제조시설의 전수조사를 통해 철저한 관리방안을 모색했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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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진용복, 녹색제품 유통활성화 방안 모색▲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녹색제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녹색제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안산센터가 주관했다. 간담회는 진용복 의원(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하재경 팀장(경기도 환경정책과), 이정현 사무국장(한국폐기물협회), 유재식 대표(친환경상품지원센터) 문승희실장(북부친환경상품지원센터), 최진혁 지부장(부천친환경상품지원센터), 김현준 팀장(안산친환경상품지원센터) 등이 참석했다. 유미화 센터장이‘경기도 녹색제품유통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발제를 통해 경기도 녹색제품구매촉진 기본계획 수립 및 친환경상품 관련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을 제안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녹색제품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간부문까지 확대해 녹색제품 활용을 권장하도록 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진용복 의원은“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녹색제품 홍보 및 전시판매가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 및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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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의회는 개정안 가결을 즉각 철회하고 사과하라!▲ [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제331회 수원시의회 임시회의에서 「수원시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일부 개정안의 통과는 일제 침략기와 같은 수원시의 행태에 시는 통탄을 넘어 분개를 금할 수 없다며 시의 입장을 내놨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제331회 수원시의회 임시회의에서 「수원시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일부 개정안의 통과는 일제 침략기와 같은 수원시의 행태에 시는 통탄을 넘어 분개를 금할 수 없다며 시의 입장을 내놨다. <이하는 수원시의회 조례개정 부당성에 대한 화성시의 입장 전문이다> 화성시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수원시 임시회와 조례 개정의 부당성을 다음과 같이 알린다. 첫째, 국방부가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라는 정식 명칭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시가 「수원시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에서 ‘수원화성군공항’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국가사무를 침해하는 행위다. 둘째, ‘수원군공항이전지원위원회’ 명칭을 ‘수원화성군공항이전지원위원회’로 변경하고, 전투비행장 이전을 지원하는 시민협의체에 일방적으로 화성시민을 포함한 것은 「지방자치법」을 위반한 위법 행위다. 셋째, 시민협의체 구성원의 자격을 (예비)이전 후보지, 이전부지 지역주민 등으로 확대한 것은 명백하게 화성시 자치권을 침해하는 행위다. 넷째, 제331회 수원시의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모 의원이 발언한 ‘화성시를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해서 나가야’한다는 주장은 화성시를 식민지로 여기는 몰지각한 행위다. 이번 제331회 수원시 임시회는 수원시 역사에 과오로 남을 것이다. 수원시는 국가사무와 지방자치법, 화성시와 화성시민을 무시한 「수원시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 개정안 가결을 즉각 철회하고 사과하라! 화성시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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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역 성매매업소 집결지' 사라지나?▲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23일 매산동 주민센터에서 수원역 앞 성매매업소 집결지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정비예정구역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정비사업의 목적과 사업추진 방식·절차, 기대효과 등을 알렸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23일 매산동 주민센터에서 수원역 앞 성매매업소 집결지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정비예정구역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정비사업의 목적과 사업추진 방식·절차, 기대효과 등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수원역 앞 성매매업소 집결지 도시환경정비사업은 1960년대부터 성매매업소가 모여들면서 도심 흉물이 된 수원역 맞은편 매산로 1가 114-3 일원(2만 2762㎡)을 수원역 역세권 중심상권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은 성매매업소로 인해 단절된 수원역 인근 상권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수원역, 이미 형성돼 있는 활발한 주변 상권, 인근지역 각종 개발 호재가 어우러져 수원 최고의 상권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권 활성화로 침체됐던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우리 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년 사업 추진을 시작한 수원시는 2016년 말 ‘수원역 주변 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이 지역을 ‘도시환경정비사업’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거환경이 불량한 상업·공업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기능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는 2017년 5월 이 지역을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했고, 같은 해 9월에 정비사업을 위한 용역에 착수,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우편·방문 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는 다음 달까지 의견수렴을 마친 뒤 구체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올 상반기 안에 이 지역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시 도시정비과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수원역 앞 성매매업소 집결지가 수원 최고의 상권이자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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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정활동 우수의원'표창수상▲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진용복(더불어) 의원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종무식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진용복(더불어) 의원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종무식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 상은 본회의 회의출석과 안건표결 참여 우수 의원을 대상으로 성실하고 근면한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시상하는 것이다. 진용복 의원은 2017년 후반기 동안 본회의 출석 및 안건표결의 참여율이 높게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진용복 의원은 왕성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건강 및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진용복 의원은 「경기도 중점관리저수지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중점관리저수지 수질관리계획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하도록 개정함으로서, 용인 기흥·의왕 왕송·시흥 물왕 저수지의 수질개선에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경기도 주거복지기금 운영·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주거복지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정함으로서 도민의 주거안정에 노력했다. 진 의원은 “의원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였을 뿐인데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며, 항상 도민의 눈높이에서 더욱 더 봉사하라는 의미로 보다 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서 도민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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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도시환경위 진용복,팔당상수원 수질오염행위 단속관련 '지적'▲ [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진용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수자원본부 행감에서 팔당상수원 수질오염행위 단속관련에 지적했다. [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진용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수자원본부 행감에서 팔당상수원 수질오염행위 단속관련에 지적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수자원본부에서는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수질오염행위를 지도 및 단속하고 있다. 진용복 의원이 수자원본부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단속건수와 관련해 2015년 실적은 11,458건인데 성과보고서에는 목표치를 조금 넘는 10,500건으로 보고하고, 2016년 목표치를 10,560건으로 게재했다. 이에 진의원은 “성과를 잘 받기 위해 꼼수를 쓴 거 아니냐”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진 의원은 “수자원본부의 성과보고서를 보면 팔당상수원 수질을 보전한다는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성과지표로 수질오염행위 단속건수를 사용하고 있다”며 질타했다. 진 의원은 “목표건수를 넘게 단속하여야 성과를 잘 받을 수 있는 구조이다”며 “수질오염행위를 근본적으로 없애서 수질을 보전하는게 사업목표이다” 진 의원은 “그러나 본말이 전도되고 있다 다시 말해 수질오염행위를 많이 단속할수록 성과를 잘 받는 구조다”며 즉 “우리 도민의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서 단속하는 것이 아니라 성과평가에 형식적으로 기재하기 위해서 목표수치를 조정하고 있지 않느냐”라며 강력하게 질타했다. 진 의원은 “성수기나 연말에 집중 단속하는 것은 우리주변에서 볼 수 있다. 수자원본부는 성과평가를 잘 받기 위해서 형식적으로 성수기나 연말에 집중단속하는 것보다,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실질적인 지표를 설정하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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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진용복, 노후아파트 개선방안 위한 토론회 토론자로 '참석'▲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진용복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노후아파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진용복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노후아파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에 이어 개최되는「노후아파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로 ‘국외 노후아파트 개선사례’와 ‘노후 아파트문제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토론을 통해 노후아파트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국외 노후아파트 개선사례’인 싱가포르 사례를 통해 노후주택 수리 및 유지관리, 리노베이션, 수선·대수선 그리고 노후도가 심각한 경우에만 전면철거나 재건축하는 단계별 맞춤과 영국의 노후주택 수선과 에너지절감 프로그램, 재정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노후 아파트 문제 대응방안’으로는 주민역량강화 교육, 전문관리 자문 및 서비스 제공, 주거지 재생 공공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용복 의원은 ‘노후 공동주택일수록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주민들이 거주하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 등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진 의원은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노후 공동주택의 바람직한 관리방안 모색과 정책수립을 가지고 조례개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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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용인의 미래교육···학부모와 만든다▲ 이날 꿈이룸 교육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가 정찬민 시장에게 질문 공세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1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반영한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학부모들과 ‘꿈이룸 교육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한 초‧중‧고 학부모 300명과 현장에서 등록한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미리 접수한 질문 7개와 현장에서 즉석으로 받은 질문 6개 등 13개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변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예정된 시간을 넘겨가며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꿈이룸 교육을 비롯해 무상교복 지원, 학교노후시설 개선, 생존수영수업 확대, 학교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처인지역 교육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다. 우선 100만 대도시에 비해 교육사업이 너무 부실하다는 지적에 대해 정 시장은 “그동안 채무상환이 최우선 과제였지만 채무제로를 이뤄 올해는 2014년 대비 7배가 넘는 18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꿈이룸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1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반영한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학부모들과 ‘꿈이룸 교육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특히 꿈이룸 교육에 대해 “진로 등 학교별 체험중심 특성화사업을 지원하고, 초‧중학생 대상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교육, 초등5~6학년 대상의 SW코딩교육 등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생존수영 확대계획을 묻자 정 시장은 “지난해 19개교에 지원한 생존수영 수업을 올해 47개교에 지원하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초등학교 전학년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 시장은 열악한 학교시설 개선이 가장 급하다는 지적에 대해서“올해 1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장실을 개선하고 노후 냉난방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매년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가장 뜨거운 관심사항인 중고생 무상교복 사업에 관한 질문에 대해 정 시장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목표로 다음달 시의회 상정 등의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도움을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모현면에서 온 한 학부형이 “학교주변에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데 이에 대해 계도 단속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자 정 시장은 “담당부서에 즉시 해결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이동면에서 온 한 학부형이 “처인지역의 교육환경이 타지역에 비해 너무 열악한 점이 우선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정 시장은 “이동면 등 처인 역은 여러 산업단지가 입지하면서 도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교육‧문화환경이 동반 상승할 것”이라며 “지역별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득했다. 정 시장은 이날 토크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아이들에 대한 투자는 건강한 미래사회를 위한 필수과제”라며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용인의 미래 교육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가 끝난 후 ‘리딩으로 리드하라’,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 이지성 작가의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 강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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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방비로 노출된 구룡마을의 최후 결말은?▲ 강남구는 구룡마을 주민의 판자촌에서 이사를 지원하고 있다. [광교저널 서울.강남/정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구룡마을의 사고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올 겨울 이전에 구룡마을 주민을 안전한 임시거주지로 이주시키려고 온 힘을 쏟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고시된 이후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인 구룡마을은 화재에 취약한 비닐, 합판, 떡솜으로 지어지고 낡은 건물이 대부분이라 매우 위험한 재난·재해 취약지역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구는 주민들이 화재 등 위협적인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한 곳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견학·계약·이사지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주민이주 가속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1100여 세대 주민 중 192세대는 이미 이주를 완료했고, 사전이주 신청한 161세대도 곧 이주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임대보증금 유예 정책이 실시돼 조기 이주에 나서는 주민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앞서 임대주택으로 이주한 주민들은 현재의 주거환경에 만족하고 있다. 올해 초 재개발 임대아파트로 이주한 한 주민은 “수십 년 간 삶의 터전이었던 구룡마을을 떠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이주를 하고 나니 화재, 수해 등 걱정없는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 아직 구룡마을에 남아있는 주민들도 빨리 좋은 환경으로 이주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구룡마을 주민들이 임대아파트로 입주 하고 있다 2020년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할 구룡마을의 개발이익만 노리는 불법투기세력을 차단하기 위해 구와 시가 힘을 합쳐 100% 수용·사용방식의 공영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구는 남은 주민들이 어떤 선동에도 현혹되지 않고 안전한 주거지로 이전토록 모든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5년 2월 6일 불법으로 운영돼 온 주민자치회관을 철거하고, 일부 토지주가 제기한 ‘민영개발 반려처분 취소 청구 행정소송’에도 적극 대응해 올해 2월 3일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를 이끌어냄으로써 도시개발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강남구,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거주민 재정착을 위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사업의 기조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2018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0년말까지 준공한다는 목표로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명품도시 강남의 위상에 걸맞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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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동진, 말레이시아 멜라카 정상회의 '참석'▲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김동진 통영시장은 오는 7일~9일까지 말레이시아 멜라카에서 개최되는 2017 UEA(도시환경협약, Urban Environmental Accords) 멜라카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김동진 통영시장은 오는 7일~9일까지 말레이시아 멜라카에서 개최되는 2017 UEA(도시환경협약, Urban Environmental Accords) 멜라카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시에 따르면 UAE 정상회의는 환경의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회원도시간 협력을 통해 도시생태계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열리며 52개국 157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광주시와 필리핀 일로일로시가 공동의장이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는 명예의장이다. 우리시는 2011년도에 회원 가입했다. 올해 회의 주제는Green City, Sustainable City(녹색도시, 지속가능한 도시)이며, 참석자들은 UEA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환경우수정책을 공유한다. 김동진 시장은 도시환경협약 멜라카 정상회의에서 도시·기관의 환경정책의 우수사례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해양관제시스템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해양관제시스템 프로젝트는 시가 깨끗한 연안보전은 물론 해상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 섬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연말에 사업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각국의 정상 간의 환경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통영시의 친환경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바다의 땅 통영의 위상을 제고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선 5일과 6일에는 김동진 시장이 신연성 TPO 사무총장과 함께 말레이시아 타이핑시와 이포시 시장을 방문해 TPO 총회를 홍보하고 회의에 초청할 예정이다. 7일에는 정상회의 개최지인 멜라카 시장 면담도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