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양시, 통일로 상습 지·정체 구간 해결에 박차▲ 고양시청 [광교저널] 고양시는 통일로 상습 정체 교차로인 관산삼거리에 좌회전차로 1개차로 확보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좌회전 대기차량으로 인한 정체현상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관산삼거리 교차로는 통일로 구간 중 좌회전 차량으로 인한 지·정체가 가장 혼잡했던 교차로다. 당초 관산삼거리교차로를 개선하는 데 55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었으나 시는 도로변 국·공유지를 이용하고 차선을 줄여 좌회전차로 확보(L=200m) 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 도비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의 적은 예산으로 교차로를 개선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고양시에서 용역 수행한 통일로 확장 타당성조사 및 경기연구원 연구 자료에 의하면 통일로 7.9km를 확장하는데 총 2,664억 원이 소요된다. 또한 혼잡교차로 4개소를 개선하는 데만도 약 176억 원이 소요돼 그동안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던 실정이었다.오는 2020년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어느 정도 통일로의 교통량 감소가 예상되나 현재 통일로를 중심으로 주거지역이 계속 확대돼 출근시간대 통일로 정체가 가중되고 있는 실정으로 통일로의 교통 혼잡을 줄여줄 수 있는 단기·저비용 교통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 성송제 도로정책과장은 “기완료 한 관산삼거리 개선공사와 같이 단기·저비용으로 교통 혼잡을 완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통부서, 도로부서, 고양경찰서 담당자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상습적으로 교통체증이 발생되는 구간에 대해는 현장 확인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도로개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북도, 폭염피해 대비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긴급 지원▲ 전라북도청 [광교저널] 전북도는 폭염 특보가 연일 계속 발령되는 등 도내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주시 등 8개 시·군에 재난관리기금 2억9천5백만 원을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관리기금 긴급 투입은 전년도 대비 20일정도 이른 6월 16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생 하는 등 7월 중순 현재 평균 폭염특보일수가 8.6일로(전년 동기간 2.2일 증) 폭염기간 장기화 예상에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도는 폭염피해 대비를 위해 지난 6월말 시·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전주시 등 8개 시·군(전주,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장수, 임실, 부안)에서 요청한 도 재난관리기금 1억4천7백5십만 원을 긴급 편성 해 교부 완료했다.지원되는 재난관리기금은 주민과 관광객이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주변에 ’그늘막 쉼터‘ 설치와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 운영에 사용 될 예정이다. ’그늘막 쉼터‘는 공공디자인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도시 경관을 살릴 수 있도록 설치 될 예정이며, 전주시 다가교 사거리와 덕진광장 사거리 등 33개소, 익산시 익산역 등 주요 횡단보도 앞에 32개소, 장수군 8개소 등 총 73개소를 설치 할 방침이다. 또한, 살수차량 10대를 임대 최대 40일동안 도심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살수 기간은 여름철 폭염기간중 폭염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될 경우 수시로 운행할 예정이며, 도로변 살수 등으로 도시 고온현상 최소화와 폭염피해 예방, 노면 변형방지와 교통사고 예방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올해 폭염기간이 전년대비 장기화 될 예정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관리기금과 별도로 국민안전처에 특별교부세 2억2천만 원을 건의해 14개 시·군에 그늘막 쉼터 확대 설치, 공공시설 얼음비치,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 배포 등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전북도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에 따르면 “호우·태풍·가뭄·폭염 및 가축 전염병 뿐아니라 모든 긴급 재난상황 발생시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재난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기금을 사용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주시, 수도계량기에 옥외화상 검침시스템 설치▲ 전주시, 수도계량기에 옥외화상 검침시스템 설치 [광교저널]전주시가 정확하고 공정한 수도요금 검침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수도행정을 구현하기로 했다.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이달 말까지 정확하고 공정한 수도요금 검침과 검침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수도 검침이 곤란한 지역의 수용가를 대상으로 옥외화상 검침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옥외화상 검침시스템은 계량기의 옥외 접속장치에 PDA를 연결해 영상 촬영한 검침 데이터를 전송하면 맑은물사업본부 요금프로그램에 데이터가 자동 다운로드 되는 검침 시스템으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수도요금 고지가 가능하다.옥외화상 검침시스템이 설치되는 곳은 △수도 계량기가 철판·주철관·시멘트시설 등 무거운 것으로 덮여 있어 검침원의 안전을 해칠 수 있는 장소 △지하실·창고안·주방 등 위치가 부적절한 곳에 설치돼 검침할 수 없는 경우 △도로변 또는 맨홀 침수 등으로 검침이 매우 어려운 곳 등이다.강창수 전주시 수도행정과장은 “정확한 검침이 공정한 수도요금 부과의 기초가 되므로 수도 검침시 시민들의 많은 협조 당부 드린다”라며 “정확하고 공정한 수도요금 고지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우중충한 장마철 화사한 금가면으로 오세요!▲ 금가면 꽃길 [광교저널]충주시 금가면이 관내 주요 도로변에 형형색색 백일홍 꽃길을 조성해 통행인들에게 화사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금가면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난 5월 면소재지 입구 국도변 300m 구간과 유송교차로 인근 500m의 화단에 백일홍 꽃묘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면 직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은 면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제공하기 위해 타는 듯한 가뭄에도 수시로 물을 주며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러한 노력으로 요즘 백일홍 꽃이 만발해 장마철 우중충한 분위기를 화사한 분위기로 바꾸고 있다. 화사한 꽃길을 본 주민들도 꽃길을 가꾸느라 고생한 주민자치위원과 면 직원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 석미경 금가면장은 “면민 모두가 항상 서로 사랑하고 보듬는 마음으로 서로를 아끼고, 나아가 지역사회가 다 같이 행복을 나누자는 뜻으로 백일홍을 가꿨다”며 “인연, 행복의 백일홍의 꽃말처럼 행복과 생동감이 넘치는 금가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충주 달천동 직능단체, 합동 꽃길 관리▲ 충주 달천동 직능단체, 합동 꽃길 관리 [광교저널]충주시 달천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14일 도로변 꽃길 제초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달천동은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손님맞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주경기장 인근 달신사거리에서 단월강수욕장에 이르는 구간과 서부외곽도로 등 4km 구간 도로변에 바늘꽃과 백일홍을 식재하고 이를 관리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제초작업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5개 직능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더운 날씨에도 충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달천동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꽃길 조성 구간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날 제초작업에 함께 참여한 이의민 달천동장은 “아름다운 달천동을 만들기 위해 합동 제초작업에 참여해 준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직능단체의 노력으로 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꽃길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천동은 이달 말 서부외곽도로를 비롯해 관내 도로변에 맨드라미 꽃묘를 추가로 식재해 전국체전 손님맞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
목포시, 피서철 관광객 맞이 불법광고물 정비▲ 불법현수막 [광교저널]목포시가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시는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로변, 가로수 등에 불법으로 부착돼 도시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 전단지, 잔존물 등을 계속해서 집중 정비할 방침이다.불법광고물은 통행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태풍 상륙시 안전사고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어 정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시는 지속적인 정비에도 불구하고 불법광고물이 근절되지 않고 있고, 인원 및 장비가 부족해 지난 6월부터 (사)전남 옥외광고협회 목포시지부(지부장 박문옥)와 민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 중이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불법광고물 정비 뿐만 아니라 교통, 숙박, 위생 등 안전, 편의와 관련된 전반을 준비해 피서객에게 목포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화성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지키기 나서▲ 기후환경과 사무실 내에 설치된 기후환경종합상황센터 [광교저널]화성시가 2018년부터 대기오염 측정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오는 8월 동탄 2신도시 내 유동인구가 많은 2개 지점에 전광판을 설치하고 대기오염 정보와 대응요령, 기상정보, 안전 및 재난상황 등 종합 환경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동탄 2신도시 내 도시대기측정망 1개소와 도로변대기측정망 2개소, 우정읍 도시대기측정망 1개소를 추가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질을 측정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남양읍과 향남읍, 동탄 1신도시에 대기오염 측정소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오존, 이산화황,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경기도 대기환경정보시스템(http://air.gg.go.kr)’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해왔다.또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대기환경오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대기오염 경보알림시스템을 활용해 시민들과 아파트관리사무소, 어린이집 등에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주의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매년 대기오염 측정소와 전광판 설치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회] 세월호 관련 현수막···일제정비 들어가▲ 목포시 [광교저널 전남.목포/최현숙 기자]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세월호 추모와 관련해 북항도로변 및 신외항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게시된 현수막을 오는 14일까지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장마철 태풍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가로수, 신호등 난간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세월호 관련 현수막과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설치된 상업용 불법현수막 등을 정비한다. 현재 세월호 관련 현수막은 각급 기관·단체, 동호회 등에서 신고없이 추모기간 한시적으로 설치한 것이다. 시는 현수막이 도로변에 설치돼 보행자와 차량운전자 시야 방해, 장기간 게시로 인한 퇴색, 현수막 연결끈 절단으로 인한 인명 피해 우려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일제정비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4일까지 자체 정비를 유도하고, 미정비된 현수막은 광고물 단속반을 투입해 현장에서 즉시 수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상록수역 옹벽 녹화‘사계절 푸른 공간’으로 탈바꿈▲ 상록수역 옹벽 녹화‘사계절 푸른 공간’으로 탈바꿈 [광교저널] 안산시 본오3동은 상록수역 일대를 지역문화와 멋진 디자인이 가미된 생동감 넘치는 생태문화거리로 재생시킨다. 상록수역 주변은 상가와 주차장이 밀집해 있어 녹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상록수역 옹벽 2개 구간 도로변 회색빛 콘크리트 옹벽에 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녹화사업은 낡고 오래된 상록수역 티형 옹벽 2개소(각 40㎡)를 녹화한 것으로, 친환경 조형 잔디, 담쟁이가 키 작은 관목 식재로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상록수역은 지역의 문화를 담고 있는 문학 작품명(소설 상록수)을 최초로 사용한 역명으로 이러한 점을 반영해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시각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옹벽 상부에 본오3동 슬로건 조형물(늘 푸른 상록수마을)을 설치해 주변 미관을 크게 개선시켜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 지역 주민은 “평소에 지나다니면서 높은 콘크리트 옹벽은 위압감만 주고 삭막했는데 푸른 거리와 더불어 자긍심이 생기는 조형물이 생겨 매우 좋다”고 말했다. 본오3동은 앞으로 옹벽 하단부에도 야생화, 여름꽃 등 초화류를 식재해 자투리 땅을 이용한 미니 도시 숲 조성을 통해 심미적 효과와 기존 녹지 조성지와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호 본오3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녹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록수역 일대의 지역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사계절 푸른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고양시 효자동, ‘불법광고물과의 전쟁…’ 깨끗한 마을 만들기 앞장▲ 불법광고물 정비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은 지난 6월 30일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중정비로 시민 안전 지킴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은 동장을 포함한 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고양시의 관문인 북한산로와 일영로 등 관내 주요도로변과 지축역 및 지축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이왕재 효자동장은 “주기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분양 광고 등 불법광고물이 무분별하게 생겨나고 있다”며 “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의 보행 및 교통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정비와 계도로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