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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청, 개선은 커녕 '소 닭 보듯'▲ 세륜기를 통과는 하지만 오히려 도로는 진흙으로... ▲ 덤프트럭이 지난간 도로 ▲ 무작위로 뿌린 살수 탓에 파손된 도로 복구비는 누구주머니에서? 본지는 지난해 11월9일자 기흥구 보정동,"제발 숨 좀 살고 싶어요" 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게제 됐지만 이에 관할구청은 '소, 닭 보듯' 아무런 개선도 없이 도로는 점점 더 파여만 가고 있다. 기흥구 담당팀장은 "세륜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어 그 후 조건은 없다"며" 어쩔 수 없다"는 입장만 내놓고 있다. 하지만 무용지물 세륜장 덕분에 도로는 더욱 더럽혀지고 살수차 때문에 지나는 차들은 세차장을 찾아야만 하고 근처상가는 문을 열기가 무서운 상태에 놓여 언제까지 이런식으로 살아야 하느냐며 주민들의 목소리는 높아져만 가고 있다. 또한 누가 봐도 특정업체의 이런행태는 도로파손의 주원인이며 주위의 원성이 이런데도 관할구에서 묵인해 주는 것은 '편파행정'이 아니냐 볼멘소리를 하고있다. 이에 광교저널은 취재를 통해 기흥구에서 시 예산으로 도로복구 한 사실을 찾을 수 있었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행정을 지켜보던 주민 김씨는 " 사익을 위해서 파손된 도로를 복구명령은 커녕 시민의 혈세로 복구를 하는것은 봐주기식도 아닌 특정업체 '챙겨주기식' 이 아니냐? "며 구청의 허술한 관리감독에 대해 "직무유기"라며 강하게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2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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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계의 전설’ 이부산 명인, 설장고의 화려함 선보인다.풍물굿에서 빠질 수 없는 화려한 몸놀림의 극치 ‘설장고’ 명인 이부산이 무대에 오른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부산 명인이 마련한 ‘打의 香(타의 향)’ 공연이 오는 11월 10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이부산 설장고 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명인은 6세 때부터 부친(인간문화재 고 이준용 선생)의 손에 이끌려 장고를 잡기 시작한 이래 52년째 풍물 가락과 함께해온 예술인이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쌍벽을 이루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두레패 사물놀이패를 거쳐 현재 경기도립국악당에서 지도위원에 재직하고 있는 이 명인은 진주?삼천포농악(중요무형문화재 제11-가호) 전수조교로서 후진 양성과 국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풍물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설장고로 이름을 떨치는 명인이 여럿이지만 이부산 명인은 좀 남다르다. 전립을 쓰고 채상모짓을 하며 박진감 있게 덩더꿍 가락으로 돌아가는 점에서는 영남의 진주?삼천포 설장고 명인임이 틀림없지만, 잔가락이 아기자기한 점에서는 호남우도 설장고의 멋도 한껏 느껴진다. 이 같은 특징은 이 명인이 어린 시절 전북 김제에서 설장고를 배운 후, 성인이 되어 진주?삼천포농악에 참여한 이력 덕분이다. 공연은 영남 풍물놀이 부분에 독보적인 존재로 알려진 조갑용 선생의 ‘성주풀이와 사물놀이 합주’로 시작해 명무 임이조 선생이 이끄는 한국 전통춤 연구회의 ‘교방살풀이 춤’으로 이어진다. 또 평생의 반려자 김연자 선생의 선후배들이 함께하는 ‘가야금 병창’과 광개토 사물놀이예술단을 중심으로 한 30여 명의 제자들이 선보이는 ‘삼도 풍물 판굿’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와 함께 유년시절부터 평생 선후배로 지내온 이광수(소리-비나리), 김운태(채상소고춤), 유순자(부포놀음), 조갑용(열두 발)과 이 명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물 명인전’은 이번 공연의 가히 ‘백미’라 할 수 있다. 특히 공연에서 이부산 명인이 30여 명의 제자들과 함께 울리는 ‘우도 설장고 대합주’는 전무후무한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이부산 명인은 이번 공연의 의미를 “50여 년의 예술인생 속에서 만난 지인들과 제자들이 함께 모여 만든 무대”라고 설명하며 “명인들의 예술 인생을 후배들과 공유하며 설장고의 매력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양예술이 도도하게 맹위를 떨치고 있는 현시대에 그 위세에 짓눌리지 않고 당당하게 포효하는 우리의 풍물굿. 그중에서도 화려한 몸놀림의 절정 설장고는 한국문화의 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 중심에 이부산 명인이 우뚝 서 있다. 공연시간은 120분, 티켓가격(인터파크)은 30.000원(학생 15,000원/10인 이상 단체20.000). ☎ 010-7773-8282 / 070-4821-2100 일 시 : 11월 10일 오후 5시 (120분 공연) 주 최 : 이부산 설장고 연구소 티켓예매 : 인터파크 / 010-7773-8282 / 070-4821-2100 공연문의 : 이부산 설장고 연구소 기획실장 권준혁 010-7773-8282 티켓가격 : 유료(일반 30.000원/10인 이상 단체20.000, 장애인,국가유공자, 학생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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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 씨네 오페라(Cin? Op?ra)▲ 리골레토-사진제공 뉴욕메트오페라 - 단돈 1만원에 즐기는 세계 최고의 오페라 무대! (재)용인문화재단은 세계 최정상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HD 라이브 공연 영상을 음악에 최적화된 최신 음향시설로 만날 수 있는 ‘씨네 오페라(Cin? Op?ra)’를 새롭게 선보인다. 1883년에 개관해 오페라계의 수많은 스타를 탄생시켜온 뉴욕 메트로폴리탄 극장(The Metropolitan Opera)은 3,800석에 달하는 대규모 극장으로 원작의 시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전통적인 연출 방식을 오랫동안 고수해왔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제작비를 투입하는 오페라극장이라는 특징과 더불어 놀라운 수준의 무대 테크닉을 자랑한다. ▲ 아이다-사진제공 뉴욕 메트오페라 ‘메트(Met)’라는 약칭으로 불리는 이 극장은 1931년에 최초로 오페라 공연을 라디오로 방송했고, 오페라 실황 TV 방송을 처음으로 주도한 곳이기도 하다. 그 역사적인 명성에 걸맞게 메트는 요즘 세계 각국 영화관에서 그해 시즌 공연 실황을 HD 고화질 영상으로 선보여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화질과 음향이 탁월한 공연을 오페라극장에 비해 10분의 1 또는 그 이하의 가격으로 볼 수 있는 데다, 실제 오페라극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가수들의 생생한 표정 연기까지 클로즈업해 볼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수년 간 해마다 관객이 증가한 메트 오페라 상영회는 지난해에 63개국 1900여 개 영화관에서 약 340만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메트 오페라 상영회를 찾는 관객 가운데는 기존 오페라 팬들이 60퍼센트, 오페라 초심자들이 40퍼센트 정도로 스크린 오페라를 통해 새롭게 오페라의 세계에 눈뜨는 관객들이 많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번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기획한 ‘씨네 오페라(Cin? Op?ra)’ 역시 용인은 물론 경기 남부 지역 및 서울 강남까지 지역의 오페라 초심자들에게 오페라를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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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봉사단 사랑의 감자 나누기 시행▲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의 사랑의감자캐기행사 용인도시공사(사장 유경)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지난 1일 오전 원삼면의 감자밭에서 사랑의 감자캐기 행사를 가졌다.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취지로 수년 째 진행된 이 행사는 임직원과 봉사단원들이 4월경 직접 심고 물주기와 김매기로 길러낸 감자를 수확하는 것이다. 이날 수확한 양은 10kg들이 150여 상자에 달하며, 봉사단은 전량을 지역 내의 위탁 아동시설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아침부터 30도가 넘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감자를 캐느라 구슬땀을 흘린 한 직원은 “매년 수확을 해보았지만 올해는 날씨 덕분인지 알이 특히 굵어 기쁘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신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오는 가을에는 5월초 심은 고구마 역시 수확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가을철 김장 봉사와 무료 배식, 성금 모금 전달 등 매년 실시하던 봉사활동을 더욱 구체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 유경 사장은 “용인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떻게 지역에 기여할지를 늘 고민하고 있다. 봉사활동과 마찬가지로 경영방침에 있어서도 소외되고 취약한 이웃을 먼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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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 불우이웃 돕기 위한 모내기 행사▲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 모내기 행사 안성시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창교)는 지난 5월 30일 관내 농사짓기 힘들어 휴경상태인 곳 약 2,000평을 선정해 토지소유자 허락을 받고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2012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하는 모내기 행사이며,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 될 예정이다. 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한창교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25명, 김건호 삼죽면장, 김영배 삼죽조합장 등이 참여했다. 한창교 주민자치위원장은 “시원한 여름비가 며칠 내려서 걱정했는데, 덕분에 상쾌한 여름향기가 벌써 전해져 오는 거 같다.”며, “올해 농사가 풍년이 되어서 많은 불우한 이웃을 도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건호 삼죽면장은 “바쁜 영농철이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모내기행사에 참여한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웃을 생각하고, 서로 화합, 소통하는 삼죽면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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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성향토문화보존회, 법화산가요제 성황리 개최해첫 출연자가 무대위로 올라가 사회자 뽀빠이 이상용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용인시 구성 향토문화보존회가 주최한 제11회 법화산 가요제에 마을 주민 3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 치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성년제, 가요제, 향토유적 사진전등 주민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한마음 축제의 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가했다. 김학규 용인시장과 민주당 (용인을) 김민기 국회의원(이하 ‘의원’) 및 지역구 시,도의원, 내.외빈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의회 권오진 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민기 의원은 인사말에서“법화산은 기흥구 ,수지구 ,처인구에 걸쳐있는 산이다 높지는 않지만 위엄을 갖춘 웅장한 산이다.”라며 “이곳에서 11년째 법화산 축제를 개최하고 있고 시민들 또한 참여율이 매우 높다 항상 이런 마음으로 용인시의 산적한 모든 문제들을 시민들과 합심해서 풀리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구성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틈틈히 일일찻집행사를 열어 수익금으로 어려운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로부터 훈훈함을 느낄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주민 이모씨는 (마북동 52세) “분당에서 10년전에 이사왔는데 너무 좋다 매년 법화산가요제 덕분에 유명한 가수들도 만날 수 있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리를 미련해 줘 용인시에 감사한다”며 “그런데 점점 초대가수들이 얼마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법화산가요제는 용인시 구성 향토문화보존회가 주최하고 구성농협이 후원하고 있는 축제행사로서 올해가 11회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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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 행복 나눔 봉사창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명수)에서는 16일 행복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연간 행사 중 하나로 위원회 복지팀에서 계획을 세우고 팀 주관으로 봉사를 해 나가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행복나눔봉사’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관내 생활이 어려운 5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청소와 반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대상가구 가정방문 중 독거노인으로 오래 생활해 온 탓에 집안 전체가 숨을 쉬지 못할 정도의 냄새로 가득 차 있었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청소와 환기 그리고 소독 및 이불교체 등 집안 전체를 청소하고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을 위생적인 환경으로 바꾸고자 위원들 스스로 솔선수범하여 이날 봉사에 참석했다. 행복나눔봉사 창전동사무소 청소가 끝나고 깨끗해진 집안을 보고 이번 봉사의 주관팀장인 한만길 위원은 “여러 사람이 함께 힘을 모아 도와준 덕분에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열심히 봉사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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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의 슈퍼맨이 우리 곁에 있다.택배차량 화물칸 내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한 40대 남성을 극적으로 구조해 소중한 목숨을 살린 경찰관들이 화제다. 지난 4. 29 18:30경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 고매파출소 전상완 경사와 윤성운 경장은 인근 화성동부서에 공조요청을 무전으로 지령 받았다. 내용은 40대 문모씨가 직장 동료와 부인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라는 자살의심 문자를 발송 후 연락이 두절됐으며, 위치 추적결과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부근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니 즉시 인근 수색을 요청한다는 것이었다. 무전을 지령 받은 전상완 경사와, 윤성은 경장은 즉시 휴대폰 위치 추적 기지국 부근으로 이동, 인근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고, 500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운전석이 비어있는 택배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화물칸을 확인했다. 전 경사 등은 화물칸 내에 번개탄 2개를 피워놓고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자살 기도자를 발견하고 즉시 화물칸 밖으로 끄집어내 맑은 공기를 마시게 하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을 도왔다. 두 경찰의 발빠른 구조 덕분에 여성은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성운 경장은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자살기도자를 빠른 시간내에 발견한 것이 주요했다. 평소 관내 지리를 잘 습득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 경찰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당연히 했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