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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살충제 계란 관련 특별점검해 12곳 '적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계란 사용이 많은 빵류 제조업체, 제과점, 대형마트 등 550여곳을 대상으로 용인시는 지난 20~2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계란 사용이 많은 빵류 제조업체, 제과점, 대형마트 등 550여곳을 대상으로 용인시는 지난 20~2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이번 점검에서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부적합판정 계란의 진열․판매 여부, 식재료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또 유통 서류를 확인하고 보관․진열중인 계란을 무작위로 추출해 난각코드(계란 겉면에 찍혀 있는 생산자 정보)와 농장소재지 등을 확인해 부적합 계란 사용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용인시는 부적합 계란을 공급받은 12개 업체(도‧소매유통업소 6곳과 기타 식품판매업소 6곳) 중 10곳은 반품처리 등을 실시했으며, 나머지 2곳은 보관하고 있던 부적합 계란에 대해 압류 봉인을 실시했다. 시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에 ‘부적합 계란을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협조문을 발송하고 부적합 계란에 대한 유통과 사용․보관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입해 보관중인 계란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난각코드를 확인해 부적합 계란인지를 확인하는게 좋다”며 “부적합 계란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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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곽상욱, 혁신교육도시···오산백년시민대학 문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오산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이 9월에 활짝 문을 연다. 혁신교육도시로 공교육 혁신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오산이 평생교육분야에서도 새로운 혁신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오산백년시민대학은 1년여 준비과정을 마치고 지난 7월 6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출범을 만천하에 선포했다. 9월 1일 개강을 앞두고 있는 오산백년시민대학에 대해 알아본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을 꿈꾸다. “어떻게 하면 모든 시민들이 쉽게 배움과 가르침을 즐기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 곽상욱 시장은 “이 고민이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한다. 그 동안 시민대학은 하나의 학습관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제약은 교육 소외계층을 만들어 낼 수밖에 없었다. 곽상욱 시장은 다음과 같이 전제했다. 1. 시민들이 원하는 강좌는 무엇이든 공급한다. 2. 다섯 명 이상 신청하면 바로 개설된다. 3. 도시 전체를 대학도시 캠퍼스처럼 공간을 재구성한다. 시민 접근권을 보장하려면 어디라도 적어도 10분 안에 강의장에 도착할 수 있어야 한다. 4. 오산 각지 각 기관들의 교육 자산들을 통합하고 생활에 꼭 맞는 교육으로 재구성해 언제 어디서든 남녀노소 모두가 배움과 가르침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5. 밤 시간밖에 없는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도 강좌를 개설한다. 6. 배움과 가르침이 자원봉사로 선순환하고, 모든 학습이력을 전산화해 취업이나 심화학습, 사회적 활동에 활용한다. 곽 시장은 1년 전 이러한 전제를 600여 오산시 공직자들과 공유하며 이렇게 말했다. “혼자 꾸는 꿈은 상상에 그치지만 여럿이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 이제 그 꿈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지난 7월 오산백년시민대학을 선포하고 이제 9월 개강을 앞둔 것이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오산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이 9월에 활짝 문을 연다.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다. 대학이라하면 정해진 건물과 울타리가 생각난다. 정해진 공간에서 정해진 시간에 수업을 들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산백년시민대학은 다르다.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울타리는 시 경계가 된다. 오산시 어디에서나 내가 원하는 강의를 듣고, 내가 원하는 장소에 가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 오산 전체를 캠퍼스로 만들어 6개동 주민자치센터를 거점으로 동별 민·관·산·학의 여유 공간 250여 곳을 정해 징검다리 교실로 운영하도록 한 것이다. 거미줄처럼 얽힌 학습공간들을 ‘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을 통해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산 시민은 누구든 배움의 욕구만 있다면 10분안에 배움터에 도착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배움과 가르침이 공존하는 대학 인문학 강좌 중심의 시민대학으로는 시민력을 성장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그래서 오산백년시민대학은 개인의 성장이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교육과정 구성의 큰 비중을 뒀다. 그래서 ‘물음표 학교’와 ‘느낌표 학교’를 구상했다 살다보면 문득 이건 왜 이렇지, 이건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 수많은 물음이 생긴다. 이 물음들이 모여 물음표학교 교육과정이 만들어지며, 학습자들이 직접 기획하는 시민 참여형 교육과정이 된다. ‘물음표학교’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5명이 모여 학습을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강좌를 배달해주는 ‘런앤런’, 배우고 싶은 것을 시민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인 ‘학습살롱’, 배움을 통해 지역을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연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오산공작소’로 구성되어 삶의 다양한 질문들을 스스로 학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느낌표학교’는 오산 시민사회 발전을 위해 능력있는 시니어 리더를 양성하는 2년제 교육과정이다. 첫해에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인생설계를 하는 과정, 지역사회 바로알기와 개인 관심사를 찾는 활동, 재무설계를 하는 과정, 정보화, 건강관리 등을 기본과정으로 배운다. 다음해는 학과별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학습을 매개로 시니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주인공들을 양성하는 것이다.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소통공간 사람은 평생 배우며 또 가르치며 살아간다. 내 옆사람이 나의 스승이기도 하고 내 제자이기도 한 것이다. 22만 오산시민 각 개인이 하나의 학교가 되어 오산 전체를 공동체 학교로 만들게 될 것이다. 평생교육사 양성교육을 받은 시민들이 코디네이터가 되어 오산백년시민대학을 기획하고 만들어 간다. 개방적이면서도 유연한 시민 활동가들이 소통의 매개 역할을 맡아 오산 전 지역을 하나로 묶는 통합학습연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관내 대학, 학교, 금융기관, 대형마트가 해오던 강좌들도 시민대학의 큰 틀로 포괄해 통합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방안이 마련되었다. 이들과 교육과정을 공동기획하고 징검다리교실 역할을 하도록 함으로써 도시 전체 차원의 학습구조를 체계화한 것이다. “1년에 대한 계획으로는 곡식을 심는 일만한 것이 없고, 10년에 대한 계획으로는 나무를 심는 일만한 것이 없으며, 100년에 대한 계획으로는 사람을 심는 일만한 것이 없다.” 춘추시대 제나라의 유명한 정치가 관중이 한 말처럼 이제 오산시는 100년을 내다보고 사람에 투자하려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이 커진다면 공동체 전체의 역량이 커질 것이고 이러한 역량이 모여 오산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게 될 것이란 기대를 하게 된다. 곽상욱 시장은“지역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민들을 위한 배움터로 백년시민대학을 만들었다. 배움과 가르침으로 공동체 에너지를 축적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환원하도록 하는 플랫폼을 통해 도시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온 시민의 기대를 모아온 오산백년시민대학이 9월 개강하면 오산시는 교육도시로서 자부심과 정체성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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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특별한 상생이야기‘개포4동 상가정보 웹사이트’운영▲ 강남구, 특별한 상생이야기‘개포4동 상가정보 웹사이트’운영 [광교저널]강남구는 개포4동 주민센터에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운영해 온‘개포4동 상가정보 웹사이트(www.gp4.co.kr)’를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웹사이트는 대형마트로 무너져가는 골목상권을 살리려는 지역주민의 뜻을 모아 동 주민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전국 유일의 상가정보 홈페이지로 지난 2015년 시작한 이래 변화된 지역상권 환경을 반영해 새롭게 꾸몄다. 개포4동 상가정보 웹사이트에는 가장 최근의 음식점·학원·의원·카페 등 900여개 업소별 사진, 영업시간, 전화번호, 위치, 소개글과 다양한 생활정보가 수록돼 있다. 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더욱 어려워진 영세업자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한 방안으로 상가정보 웹사이트를 개편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영세상가 자금대출정책 등 영세상가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게시판을 신설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소식란 메뉴를 추가해 상가이전·아르바이트 구인정보 등 개별상가의 필요한 홍보사항을 자율적으로 게시하도록 했다. 스스로 광범위하게 홍보할 수 없었던 영세상가가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이벤트와 특별한 메뉴를 소개하고, 구인등록까지 할 수 있어 관내 영세업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관내 한 영세업자는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 구인광고를 통해 빨리 직원을 구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평소 상가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으면 말할 곳이 없었는데, 홈페이지를 통해 상가의 에로사항을 말하고 도움을 받는 창구가 생겨 장사할 맛이 난다”고 전했다. 또한 상가별 이용후기도 등록해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의 입소문 마케팅으로 우리동네 상가 이용하기 운동을 실천하고, 개업한 상가 정보를 메인화면에 올려 영세상인과 주민 모두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휴대폰을 통해 관내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모바일과 호환이 가능토록 했다. 한편, 현재까지 10만2천여 명의 주민이 방문해 월평균 3600여명이 방문해 정보를 검색하는 등 주민 활용도가 매우 높다. 우정수 개포4동장은 “개포4동 상가정보 사이트가 주민의 입소문을 타고 영세한 생계형 동네 상인들도 살리고 지역의 활력도 불어넣을 수 있는 상생의 커뮤니티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향후 철저한 홈페이지 관리와 더불어 주민과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기 구축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지원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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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의견 수렴한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천안시 [광교저널]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천안시와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천안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철모 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류준형 서북경찰서 계장, 이승식 동남경찰서 계장, 김원철 충남연구원 박사, 김현철 상명대 교수, 차재우 버스공동관리위원회 전무, 이범천 행복콜센터장, 용역수행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에서 보고된 사항을 중간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자문·검증받아 신뢰성 있는 고품질의 산출물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분석 과제는 대중교통 서비스 정책 수립과 활용 지원을 위한 대중교통 사각지대, 저상버스 노선, 환승편의 시설, 탄력배차 노선 등의 대중교통 분석과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CCTV 우선 설치 리스트 도출을 통한 최적지 선정이다. 또 1년 이상의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흥타령춤축제전·후, 주요교통지점, 관광지·전통시장·대형마트,대학생유입지 등 유동인구를 주제별로 분석해 정책 결정 수립과 지원의 토대를 마련한다. 이날 용역사는 시내버스 노선 분석을 통해 탄력 배차 운영의 필요성과 환승 편의를 고려한 시설물 설치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현재 쌍용동, 성정동, 성환읍 순으로 CCTV가 많이 설치돼 있고 대당 감시취약인구와 감시거주인구는 모두 신방동, 차암동, 두정동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관순열사유적지는 평일 40-50대 남성이 10월에 많이 방문했으며, 중앙시장은 방문객이 증가추세이나 자유시장은 하향추세에 있다고 분석됐다. 콜택시는 쌍용동, 두정동, 불당동 순으로 승차건수가 많았다. 박헌춘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빅데이터 분석과제 용역의 결과물이 정책 결정에 도움이 되고 관련부서 사업에 반영돼 양질의 과학행정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연구원, 학계, 경찰서, 버스사 등 행정기관과 민간기관의 협업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많은 의견들을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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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기자동차 공용충전소 설치 대폭 확대▲ 전기자동차 공용충전소 [광교저널] 경남도는 올해 전기자동차 공용충전소 150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전기자동차 공용충전소 52개소(환경부 12, 한전 40)를 추가로 설치하고, 공동주택에도 ‘한전의 아파트형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을 통해 98개소를 신규로 설치해 총 150개소의 충전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공용충전소는 경남도-한전과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사업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공공부지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40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장거리 운전자의 충전 불편해소를 위해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1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52개소가 늘어나 현재 89개소에서 141개소로 전기차 충전소가 확대 보급된다.이렇게 되면 올해 전 시·군에 공용충전소가 2개소 이상 설치돼 도내 어디서든 충전이 쉽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아파트 입주민이 개인충전기 설치를 위한 공간 확보가 어려워 전기자동차 구매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한전의 ‘아파트형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추진으로 도내 98개 공동주택에도 연말까지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공동주택 주차장에 설치되는 충전기는 아파트에서 충전시설 설치부지 제공 시 한전에서 충전기 설치는 물론 관리까지 이뤄져 아파트에서 추가 부담 없이 설치·관리될 수 있다. 현재 한전에서 계속해 추가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에서는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공동주택 변압기 용량과 충전기 설치 위치 적정여부 등 한전의 현장 확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설치되며, 전국 전기자동차 충전소의 위치와 충전가능 여부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www.ev.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전기자동차는 구입 시 최대 460만 원 정도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운영 시 1kWh당 173.8원의 충전요금을 그린카드로 결재 시 추가로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에서도 주차료가 할인되고 오는 9월부터는 고속도로 통행료도 50% 감면받을 수 있다. 정한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민들이 전기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함으로써 미세먼지 등 도내 대기질 개선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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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엔 여름 사과로 국산 '썸머킹' 드세요”▲ “올해엔 여름 사과로 국산 '썸머킹' 드세요” [광교저널]올 여름 사과시장을 평정할 국산 품종 '썸머킹'이 본격 출하된다.농촌진흥청은 국산 여름사과 '썸머킹' 약 135톤이 유통될 예정이라며 그동안 여름 사과로 알려진 '쓰가루'를 대체해 올 여름 사과시장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그동안 여름 사과는 8월 하순이 정상 숙기인 '쓰가루'가 7월 상순부터 덜 익은 상태로 출하돼 '아오리'란 이름으로 유통됐다.아오리는 50일 이상 덜 익은 상태로 출하됨에 따라 껍질이 두껍고 질기며 떫은맛이 강해 햇사과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았다. 이로 인해 정작 맛있는 사과가 출하됐을 때에도 사과 구매를 주저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농촌진흥청에서 2010년 개발한 맛좋은 여름 사과 '썸머킹'은 '쓰가루'를 완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이다.'썸머킹'은 7월 중순부터 출하가 가능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조직감이 우수하다. 당산비(당도 11∼14브릭스, 산도 0.40∼0.70%)가 높아서 새콤한 맛도 함께 즐길 수 있다.2013년 봄부터 농가에 묘목을 보급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경북 군위에서 15톤 정도를 대형마트에 출하했는데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았다.올해 출하되는 지역은 경남 거창, 경북 군위·김천·영양·영주, 충북 보은, 경기 파주, 강원 철원 등 전국에 골고루 분포돼 있으며 물량도 약 135톤에 달한다.'썸머킹' 은 '쓰가루'에 비해 180%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이뤄져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소비자는 맛있는 여름 사과를 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에서는 '썸머킹' 품종의 우수성을 알려 보급을 확대하고자 생산농가, 종묘업체,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평가회를 14일 사과연구소(경북 군위)에서 갖는다.이 자리에서는 '썸머킹' 품종 특성 및 보급 현황, 출하 장점, 시장 반응 등을 소개하고 나무에 달린 과실 상태 등을 직접 보고 시식도 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권순일 농업연구관은 "'썸머킹'의 품질과 출하 시기가 균일하도록 농가기술 지원을 지속으로 실시해 유통시장과 소비자들이 만족해하며 먼저 찾는 품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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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분야 표준거래계약서 및 TV홈쇼핑 심사지침 개정▲ 유통분야 표준거래계약서 및 TV홈쇼핑 심사지침 개정 [광교저널]앞으로 대형마트나 백화점 같은 대형 유통업체가 중간 유통업자와 계약 갱신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계약 거부 사유를 알려주어야 한다. 납품업체에 불공정 행위를 한 중간 유통업자와 계약 갱신이 거절될 수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유통분야 표준거래계약서 6종을 개정해 유통 업태 전반에 중간 유통업자(유통벤더)의 거래 공정성 확보 규정과 거래 계약 갱신 관련 정보 제공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계약서는 직매입 표준거래계약서 2종(대형마트 · 백화점, 편의점)과 TV홈쇼핑 표준거래계약서, 온라인쇼핑몰 표준거래계약서 2종(위 · 수탁거래, 직매입거래), 대규모 유통업 분야 임대차 표준거래계약서 등 총 6종이다.개정안에서는 대형 유통업체가 중간유통업자와의 계약 갱신 여부를 심사할 때 ‘중간 유통업자와 납품업자 간 거래의 공정성'을 고려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아울러 계약 갱신 거절 기준을 계약 체결할 때 미리 알려주고, 계약 갱신을 거절하면 그 사유를 납품업자에 통보하도록 했다.또 TV홈쇼핑 심사 지침도 개정해 TV홈쇼핑사가 납품업자에게 종편 채널 등을 통해 간접 광고를 하도록 하는 과정에서의 판매 촉진 비용 떠넘기기를 법 위반 행위 유형으로 추가했다.이번 표준거래계약서 개정으로 대형 유통업체의 중간 유통업자에 대한 통제가 가능해져 중간 유통업자의 납품업자에 대한 불공정 거래 관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납품업자에게 계약 갱신 관련 정보 제공이 이루어져 대형 유통업체와의 계약 갱신 절차가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TV홈쇼핑 심사 지침 개정으로 TV홈쇼핑사들이 간접 광고와 관련해 납품업자들에게 판매 촉진 비용을 전가하는 불공정 거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정위는 각 유통업태별 사업자와 사업자 단체, 납품업자 단체 등에 개정된 표준거래계약서를 알려 새롭게 체결되거나 갱신되는 계약 건부터 사용토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또한 7개 TV홈쇼핑사, 한국TV홈쇼핑협회,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 등에도 심사 지침 개정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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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독서실태 및 중앙도서관 이용자만족도 조사 실시▲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한 달 동안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2017년 안산시 독서실태조사 및 중앙도서관 이용자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산시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독서실태조사는 연간 독서량, 독서시간, 독서환경, 공공도서관 이용률 등 안산시민들의 독서생활과 관련한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시민의 독서행태와 기간별 타지역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우리시 독서진흥정책 수립의 기초통계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독서실태조사는 중앙역, 상록수역, 시청, 문화광장, 대형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직접 면대면 조사방법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중앙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온 중앙도서관 이용자만족도 조사도 중앙도서관 내에서 병행된다. 도서관 이용자들의 이용빈도, 분야별 만족도, 개선요구사항 등을 조사해 이용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향후 중앙도서관 운영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안산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안산을 책 읽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조사가 안산시의 독서진흥정책 수립의 토대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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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민원서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하세요▲ 은평구 [광교저널] 은평구가 서대문세무서 별관 1층 민원실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하면서 구민 편의 증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관공서, 대형마트나 지하철 역사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에 설치돼 주민등록등·초본 등의 간단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기기로서 동 주민센터나 구청을 방문하지 못하는 직장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의 서대문세무서 별관 설치는 세무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결정된 것으로, 세무서 방문 민원인들은 국세증명 13종 외에 다른 민원서류도 발급기에서 함께 발급받을 수 있다. 서대문세무서 별관 무인민원발급기는 1층 민원실 내에 설치돼 있으며, 평일 09:00 ∼ 18:00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증명서, 토지대장 등 총 50여 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은평구에서는 서대문세무서 별관 외에도 은평구청,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불광점, 연신내역, 구파발역, 불광보건분소, 은평구민체육센터, 동 주민센터 등 총 2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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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이 추천하는 우수농산물은?▲ 경상북도 지정 우수농산물 구매가이드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지정 우수농산물’ 구매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도내 농업인단체, 농가 등에서 품질관리, 안전성 검사 등을 거쳐 경북도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우수농산물을 소개하는 책자다. 책자에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경북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고품질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생산자, 연락처, 구매방법 등을 자세하게 담았다. 도는 발간된 책자를 전국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 배포해 소비자들이 도내 우수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판매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동진 경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경북도가 자랑스럽게 추천하는 안전한 먹거리로 경북 우수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품질관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확보와 우수농산물 인증자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 사후관리 강화 등 소비자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FTA농식품유통대책단(054-880-334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