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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 대상 동시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3일 ‘제10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과 ‘2022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정치/지방자치 분야의 혁신도시개발 부문에서 지식경영대상을 받았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 대상은 시 관계자가 대리 수상했다. 한국대학발명협회, 한국경제경영연구원과 정부산하단체 20여 곳이 공동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체육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공헌한 지식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헤럴드경제 등 (주)헤럴드가 선정하는 2022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 대상은 기업과 기관, 인물의 활동과 성과, 경쟁력을 시상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한 뒤 성남과의 오랜 갈등을 빚어온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확장과 주변도로 확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경기지사·성남시장과 협약식을 맺고 해법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또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용인중앙시장과 주변지역),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 통과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처인구 중앙동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지역특화공모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국비 155억 원, 도비 3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65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한 약 20만467㎡(6만평) 규모에 대해 대규모 스마트재생사업을 실시한다. 1조784억 원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당초 사업비보다 2606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토부 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 시장이 적극 추진한 국지도 23호선 지하도로 사업 구간 연장이 포함됐다.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지도 23호선 지하도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의견차가 있었지만, 이 시장의 요구대로 기존 3.1㎞에서 4.3㎞(운전면허시험장~삼성르노자동차삼거리)로 연장해 신설된다. 이 시장 취임 후 용인특례시는 ‘2022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대상, 가장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단체 2위,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을 통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이 시장은 “큰 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구현을 통해 경제, 교통, 일자리, 문화, 복지, 교육 등 많은 분야에서 도약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창조적인 정책을 펼 것이며, 지하철 3호선 수지 연장과 경강선 용인 연장, 용서고속도로 대체·우회도로 신설, 반도체 고속도로 신설 등의 난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2022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12월22일), 2022년 우수행정대상(12월14일), 다산 정약용 행정대상(12월1일), 노인복지문화대상(10월18일), 2022 제5회 한국을 빛낸 글로벌100인대상(9월23일) 등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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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전국 대도시 특성에 맞는 지방분권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정부의 6대 국정 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해서는 전국 각 대도시 특성에 맞는 지방분권이 필요합니다.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등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지난 9일 민선8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20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말이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지방자치단체의 우호 교류 증진, 행정 사무 공동 연구ㆍ조사 등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된 행정협의회다.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경기권 10개 도시(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성남시, 화성시, 시흥시, 안산시, 평택시, 안양시, 부천시, 남양주시), 충청권 2개 도시(청주시, 천안시), 전라권 1개 도시(전주시), 경상권 3개 도시(창원특례시, 포항시, 김해시) 등 17개 도시가 인구 50만명 이상의 대도시에 해당한다. 이들 대도시 시장들은 서면심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이상일 시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시장은 지방자치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을 목표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ㆍ수원ㆍ고양ㆍ창원 4개 특례시로 구성된 대한민국 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들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가 국가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 도시가 특성에 맞는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시장님들과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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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이교우,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공로패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국민의힘), 이교우(신봉동,동천동,성복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안치용, 이교우 의원은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게 됐다. 안치용, 이교우 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약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있는데 첫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예산 심의를 앞두고 있다. 초선 의원으로서 부족한 점도 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창원특례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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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13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제13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례시의회 의정활동비와 특례시의회의 조직‧정원 확대를 광역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관련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특례시의회 의장들은 특례시의회는 기초 의회와는 차별화된 의정 수요가 있음을 고려해 특례시의회의 의정활동비 인상이 필요하며, 특례시의회의 규모와 위상에 적합하도록 의회사무국의 조직‧정원을 광역 수준으로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그동안 특례시의회의 권한 확보를 위해 의장들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도 특례시의회의 역할 강화를 통해 특례시 시민들의 권익이 보다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창원특례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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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지방시대위원회에 특례시 입장 전할 당연직 위원 필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앞으로 구성될 지방시대위원회에 특례시의 입장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특례시를 대표하는 당연직 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중앙정부에 이를 요청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창원시 진해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 대회의장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어 “아직까지 특례시가 가야할 길이 멀지만 계속해서 4개 시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회의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4개 특례시 담당 국‧과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특례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4개 특례시 시장들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입법 추진을 위해 내년 초 4개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특례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정책토론회 개최는 시기적절한 아이디어인 것 같다”며 “더 생산적인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우리 시장님들의 역할을 분담하는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개 정책토론회 이전에 지역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도 필요하다”며 “특별법이 왜 필요한지 환기하고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멀리서 창원을 찾아주신 3개 특례시 시장님들과 또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점을 잘 선택해 토론회를 이끌어보자”고 말했다. 임시회의가 끝난 후에는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의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기초연구’ 최종보고회가 함께 진행됐다. 이 연구는 4개 특례시 시정연구원이 공동과제로 선정해 지난 6월 연구에 착수했다. 4개 특례시의 현황과 국내외 특례권한 사례 분석을 통해 특별법 근거 및 내용을 구성하는데 중점을 둬 이뤄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토론회가 내실있게 진행되려면 특례시 특별법안의 골격이 성안돼야 한다”며 “4개시 시정연구원이 계속 협업 시스템을 가동해 특례시 행정‧재정 권한 확보에 필요한 법안의 기초작업을 잘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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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용인 플랫폼시티 1조784억 광역교통개선대책, 국토부 통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조784억원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전했다. 당초 사업비보다 2606억원 증가된 금액으로, 시가 적극 추진한 국지도 23호선 지하도로 사업 구간 연장이 반영됐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대규모 택지(면적 50만㎡ 또는 수용인구 1만명 이상) 조성에 따른 교통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교통 전문기관 용역, 지방자치단체 협의, 한국교통연구원(KOTI) 검증,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해 왔다. 이번에 국토부 심의를 통과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는 11건의 사업이 담겨 있다. 사업비 규모는 1조784억 원에 달한다. ▲국지도 23호선 지하도로 신설 ▲국도 43호선 지하도로 신설 ▲신수로 지하도로 신설 ▲사업지~용구대로 연결도로 신설 ▲사업지~수지간 연결도로 신설 ▲구성1교 확장 ▲구성2교 확장 ▲경부선 지하고속도로 IC 설치 ▲GTX 용인역 환승시설 ▲공영차고지 비용 분담 ▲대중교통 운영비 지원으로, 오는 2028년부터 2034년까지 단계별로 시행한다. 특히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지도 23호선 지하도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의견차가 있었지만, 시가 적극적인 노력으로 기존 3.1㎞에서 4.3㎞(운전면허시험장~삼성르노자동차삼거리)로 연장해 신설하기로 했다. 국지도 23호선만큼이나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국도 43호선(수지구청사거리~풍덕천삼거리)과 신수로에도 지하차도를 설치해 교통량을 분산, 차량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에서 용구대로, 수지를 각각 연결하는 도로를 개통하고, GTX 용인역 주변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기존 구성1교와 구성2교를 확장한다. 경부선 지하고속도로의 IC 설치는 국토부가 추진하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만큼 차질 없이 진행, 그동안 수지구와 기흥구 북부지역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IC 설치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속도로와 GTX 역사가 연결된 GTX 용인역 환승시설은 상업, 업무 등 지원시설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한다. GTX 용인역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부에 EX-HUB(고속도로환승시설)를 설치해 경부고속도로를 경유하는 고속·시외·광역 버스는 물론 철도, 전철을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자가 적은 입주 시기에도 버스 등이 운영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운영비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이자 거점이 될 자족도시를 목표로 하는 만큼 많은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사업”이라면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7186㎡(83만평)에 들어선다. 내년 말 착공해 오는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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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전담 지원 ‘신성장전략국’ 신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구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고 처인구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구청장 보좌인력으로 대민협력관을 설치한다. 용인특례시는 이같은 조직개편안을 담은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오는 21일 열리는 제268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3일 전했다. 이번 개편안은 민선8기 핵심 공약 실현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혁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행정기능을 정비해 조직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서의 조직특례 기구 신설’, ‘정책조정 및 실효성 있는 행정 기능 강화’, ‘특례사무 이양에 따른 물류시설 관리 일원화’ 등이다. 1국 5과 13팀이 신설되고 1과 3팀이 폐지돼 2실 7국 1단 57과 231팀으로 조정됐다. 먼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서의 조직특례 기구로 1국 추가 설치와 3·4급 구청장 보좌인력으로 1개 담당관 신설이 가능해짐에 따라 제2부시장 산하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한다. 신성장전략과를 비롯해 반도체 1·2과, 4차산업융합과를 배치해 반도체 기업유치와 산업 인프라 구성,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과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까지 관련 생태계 육성에 집중한다. 4차산업융합과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은 물론 AI와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통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주민 갈등 요소가 많은 처인구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민협력관을 설치한다. 협력관은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의견 수렴과 갈등관리 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도의 특례사무 이양에 따라 교통건설국 내 물류화물과도 신설한다. 물류정책팀, 물류단지팀, 화물운수팀으로 구성돼 물류단지, 물류창고, 물류터미널 등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고 난립한 물류창고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서를 개편해 대내·외적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치행정실은 기존 5과에 제1부시장 직속 정책기획관, 청년담당관, 법무담당관을 포함, 행정력을 강화한 기획조정실로 재편했다. 교육문화국은 교육문화체육관광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의 슬로건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또 민생 안정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위해 지역경제과를 민생경제과로 개편하고 기후에너지과는 기후대기과로, 도시청결과는 자원순환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올해 말 운영이 종료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을 폐지한다. 조직개편과 함께 총 정원은 3236명에서 3301명으로 65명 증원된다. 읍·면·동에 배치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인력 46명과 의원 정수 증원에 따른 의회 전문위원 1명 등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8기 공약 실현을 위해 전체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며 “개편안에는 국가 전략사업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시의 미래를 선도할 첨단기술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확충해 시의 발전을 이끄는 비전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또 “용인특례시로서 단행되는 첫 조직개편인만큼 용인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숙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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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미술 휴먼북’이 되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 도서관에 ‘휴먼북’으로 등록한 이상일 용인시장이 첫 재능기부로 오는 21일 시민 대상 특강에 나선다. 휴먼북은 책 대신 특정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시민이 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독자와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주고 받는 재능나눔 서비스다. 지난 15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달 23일 수지도서관 미술 인문학 분야 휴먼북으로 등록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휴먼북으로 등록한 사례는 매우 드문데다 4개 특례시 시장 중에서는 이 시장이 처음이다. 이 시장이 첫 재능기부로 준비한 특강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수지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비싼 그림 이유 있다’라는 주제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 10(경매 기준)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 10(경매 기준)을 알아보고 화가의 삶과 화풍을 예로 들며 그림에 얽힌 스토리를 풀어본다. 특히 이번 특강에선 유명한 미술작품을 봐도 선뜻 이해하기 어렵고 감동을 얻기 힘든 경험이 있는 시민들이 미술작품에 대해 쉽게 접근하도록 예술가의 일생이나 시대적 배경 등을 덧붙여 설명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7월에도 기흥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강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지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suji/)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휴먼북 서비스는 인문학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서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돕는 도서관의 르네상스”라며 “평소 좋아하던 미술과 음악, 문학 등에 대한 지식을 시민에게 나누기 위해 휴먼북에 등록하고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먼북이란] 도서관에서 책 대신 특정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사람을 빌려준다는 취지의 신개념 서비스. ‘걸어다니는 책’이란 의미에서 휴먼북이란 이름이 붙었다. 독자는 준비된 휴먼북 목록 중에서 읽고 싶은 사람책을 골라 대출하고, 정해진 시간에 만나 대화하며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종이책에서 얻을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와 경험과 생각’을 ‘말하는 저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2000년 덴마크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창안했다. 객석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뮤직페스티벌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원래 명칭은 ‘사람 도서관(HUMAN LIBRARY)’이었다. 2010년 국회도서관에서 로니를 초청해 행사를 하면서 국내에도 널리 알려졌다. 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휴먼북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8월 말 기준) 용인시 도서관에 등록된 휴먼북은 174명이다. 진로탐색과 자녀교육,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4명의 시민이 휴먼북을 열람했다. 이 가운데 최근 가장 열람 빈도가 높은 휴먼북은 원예분야 이경숙씨와 인문학분야 박초이 작가 등 오랜 기간 자신의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장년의 활동가다. 시는 휴먼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 분야의 활동가를 모집해 콘텐츠를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이달의 휴먼북을 각 도서관 서가에 게시하고 연말엔 우수 활동가를 선정해 올해의 우수 휴먼북을 시상할 예정이다. 휴먼북에 대해 궁금한 시민을 위해서는 도서관 홈페이지나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휴먼북 홍보 영상과 소개 자료를 게시할 방침이다. 휴먼북으로 등록하길 원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은 연중 상시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는 도서관 관계자와 1시간 가량 대화를 통해 주제 관련 정보와 활동 계획 등을 전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휴먼북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분야의 전문적 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나누고 싶은 지식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휴먼북이 더욱 풍성해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절실하다. 재능 나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두드린다면 도서관은 휴먼북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나눈 일문일답 - 현직시장이 휴먼북에 등록하고, 지식과 지혜를 나누겠다고 나선 일은 흔하지 않다. 시장께서 주창하신 '용인르네상스'와 관련이 있는가? ▲ 용인시 도서관이 제공하는 휴먼북 서비스는 인문학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모두가 누군가의 멘토가 되고 멘티가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문화 운동으로 볼 수 있다. 이전에는 도서관에 소장된 책으로 일방적 지식 전달을 받았다면, 이제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자유로운 대화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쌍방향 소통 통로로서의 역할을 하는 게 휴먼북의 요체다. 민선8기 용인특례시 시정 비전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이다. 휴먼북은 용인시 도서관의 르네상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참고로 현직 시장이 휴먼북에 등록한 사례는 매우 드물며 4개 특례시 시장 중에서는 최초의 휴먼북이 된다. 이번 강의에서는 어떤 내용을 말씀하실 계획인가? ▲ 평소 미술, 음악, 문학을 좋아해 틈틈이 자료를 만들고 공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비싼 그림 이유 있다’라는 주제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 10(경매기준)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 10(경매기준)이 무엇인지, 그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화가의 삶과 화풍 등에 대해 얘기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민들과 꼭 나누고 싶은 지식이나 교양, 혹은 경험이나 노하우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가? ▲ 통상 유명한 미술 작품을 봐도 작품을 이해하기가 어렵고 감동도 얻기 힘든 경우가 많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있듯이 작품이 탄생하게 된 예술가의 일생, 시대적 배경 등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다. 그림과 관련된 특강을 여러 차례 진행한 이력으로 시민들에게 작품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전국 지역 도서관에서 경쟁적으로 휴먼북 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 용인이 이 영역에서 좀 더 특화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 용인은 110만 인구의 대도시를 자랑하는 특례시이다. 휴먼라이브러리 구축을 위한 인력풀이 그만큼 풍부하다는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휴먼북 콘텐츠 구성을 위해서는 이달의 휴먼북 게시, 올해의 우수 휴먼북 선정 등 활동가의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고취해 휴먼북을 모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아직 휴먼북 서비스에 대해 잘 모르거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지만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 부딪쳐 이용할 수 없는 시민들에게 휴먼북 홍보 영상과 우수 휴먼북 인터뷰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게 용인시 도서관 유튜브, 블로그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 노인 한 분이 돌아가시면 도서관 하나가 불탄다는 말이 있다. 그처럼 노인, 지식인, 경륜자의 지식이 타계와 함께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다. 휴먼북 혹은 지역 지식 나눔에 대한 복안이 있는가? ▲ 휴먼북 서비스의 큰 특징은 꼭 특정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수료한 것이 아닐지라도, 누군가를 가르친 경력이 있지 않더라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신이 나누고 싶은 지식과 경험이 있다면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통해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열람 빈도가 가장 많은 휴먼북 두 분은 자신의 노하우를 스스로 오랫동안 쌓아오신 장년의 활동가이다. 도서관에 주제별로 각 분야의 도서가 소장되어 있어야 열람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은 것처럼 휴먼북도 그렇다. 도서관 서가를 둘러보며 관심 있는 책을 찾아보는 것처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등록된 휴먼북들을 살펴보면 정말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책(휴먼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업의 시작 단계에서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솔선해서 휴먼북으로 등록했고, 다른 시민들이 휴먼북에 관심을 갖게 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휴먼 라이브러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는 활동가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절실하다. 재능 나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도서관의 문을 두드린다면 도서관이 휴먼북과 시민들을 연결하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용인시 휴먼 라이브러리가 일상 속 다양한 지식과 경험 나눔의 터전으로 자리잡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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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불편 지역 대중교통 이용 “더 편리하고 빠르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수지구에서 처인구로 가는 것도 아니고, 수지구민이 수지구청으로 가는 데 한 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지구 신봉동과 성복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을 때 시민들이 공통적으로 쏟아낸 원성이다. 그동안 운송사업자의 노선 감축, 배차간격 확대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애를 먹었던 신봉동 일원의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해진다.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신봉동 일원에 마을버스를 증차하고 소형버스를 대신해 대형차량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신봉동에서 수지구청 방향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15번과 15-2번의 운행차량을 각 2대씩 증차했다. 15번은 7대에서 9대로, 15-2번 9대에서 11대로 늘렸다. 특히 15번 버스 중 2대는 기존 35인승 마을버스를 대신해 57인승 대형버스로 교체했고, 오는 9월 나머지 2대를 추가로 교체할 계획이다. 각 노선의 운행률이 64%, 73%로 비상수송대책 시행 기준인 60%를 웃돌면서 앞서 지난 7월부터 이 구간에 투입한 전세버스 2대(하루 12회 운행)는 이달 말 운행을 종료키로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노선버스 공급 확대로 시급하게 운행체계를 개선하기는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운수종사자 확보가 중요한 과제”라며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해 안정적으로 운수종사자를 확보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용인시의 경우,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이 많지만 배차간격이나 입석승차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 서울시, 운수업체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의해 불편함을 하나하나 없애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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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특례 권한 확보 논의…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고양·수원·창원 등 4개 특례시 시장들이 지난 18일 오후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대한민국 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4개시 담당 국·과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4개 특례시의 시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이다. 회의에 앞서 4개 특례시 시장은 만장일치로 이상일 용인시장을 대한민국 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감사를 맡았다. 이상일 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4개 특례시 시장들은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가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받았음에도 일반 기초자치단체로 지위가 유지되는 법적 한계로 인해 광범위한 행정·재정 권한 확보가 어렵다는 데 공감하고,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 ‘특례시 특별법’ 제정과 ‘특례시 지원기구 구성’이 필요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해 우선 4개 특례시 시정연구원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에 관한 기초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용역은 특례시 지원의 필요성과 근거, 국내외 사례 등을 분석해 권한 확보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특례시 지원기구 구성’은 이상일 용인시장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논의됐으며, 이양받은 특례 사무에 대한 후속 지원이나 추가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법령 제·개정 시 중앙 부처, 국회, 광역자치단체 사이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게 핵심이다. 이 시장은 속도감 있는 권한 확보를 위해 총리실 직속으로 지원기구를 새로 구성하는 방안을 4개 특례시 시장에게 제안했고, 시장들은 이를 적극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4개 특례시 시장님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면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특례시라는 이름과 위상에 걸맞은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 부처와 입법부를 설득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물고기를 큰 어항에 넣으면 크게 자라듯 특례시 역시 제대로 된 권한이 주어져야만 이름에 걸맞은 성장을 할 수 있다”며 “450만 시민들을 위해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4개 도시가 힘을 모아 앞으로 나가자”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4개 특례시의 공통점은 ‘경제 활성화’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뒀다는 것”이라며 “경제특례시 실현을 위해 가장 핵심인 재정 권한 확보가 선행돼야 하는 만큼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해가 특례시 원년이지만 아직까지 특례시라는 제도는 과도기에 놓여있는 상황”이라며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도록 4개 도시가 필요한 특례 사무를 확보하고 재정 부분까지 보완될 수 있도록 해 좋은 성과를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