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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비 토지행정 시책 발굴▲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가 12일 아산 KT도고수련관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토지행정의 융·복합 구현을 모색하기 위한 ‘2018년 토지행정 시책구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 관계자를 비롯한 시·군 토지행정업무 담당 실·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발굴한 시책발표 및 토론, 향후 토지행정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가기준점의 공신력 제고와 도민 재산의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국가기준점 안내표지 QR코드 삽입’ △도로명주소의 활용 촉진을 위한 ‘VR(가상현실) 활용 도로명주소 홍보’ 방안이 논의됐다. 또 △항공영상과 수치형도, 수치표고모형(DEM)을 융합한 ‘3차원 정밀지도 구축을 위한 수치지형도 제작 관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드론의 긍정적 활용을 유도하기 위한 ‘드론 영상 공모대회 개최’ 등 총 22건의 새로운 시책이 발굴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발굴한 시책 중 당장 실현이 가능하고 효과성이 있는 것은 2018년 토지행정 주요시책으로 채택,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정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도민을 위한 토지행정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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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2017 생활개선회 임원연수' 개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생활개선회원 핵심 여성리더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17 생활개선회 임원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이틀간 산청군 금서면 소재 산청한방가족호텔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임원연수는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며, 생활개선 시군연합회 임원과 관계공무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업·농촌 新가치창출 농촌여성의 힘으로’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남농업 미래 50년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과 농업의 새로운 미래 치유농업 육성에 관한 공감대 확산에 초점을 두었으며, 핵심 여성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을 생활개선회원들과 공유했다. 이번 임원연수 주요내용은 전주대학교 이재운 교수가 ‘미래 융복합시대 농촌여성 리더십’에 관해 특강했으며, 국제여성강사포럼 김민소 대표가 ‘이너뷰티한 삶을 위한 웃음 마음 힐링’에 관한 내용으로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가족사랑 편지쓰기 및 낭독 시간에는 평소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글로 적어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며, 동의보감촌 둘레길 탐방과 한의학 박물관 견학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또한 행사 첫날인 10일 오후 2시 30분, 행사 개회식에서 신은숙 도 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 육성에 공이 많은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감사패 전달에서 밀양시 이해주, 의령군 김기순, 산청군 강수정 지도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수 생활개선시군연합회에 대한 시상은 거제시, 양산시, 고성군, 함양군, 합천군 5개 시군회장이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 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해 농업·농촌 선도자 역할을 하는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날 생활개선회 발전에 공이 많은 회원으로 선정된 산청군연합회 이인선 회장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 회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회원 여러분들이 핵심 여성리더로 우리 농촌을 지키고 있어 경남농업 미래는 밝다”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행사를 축하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250개 단위 조직이 하나의 연합회로 결성돼 10,5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별로 지원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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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무형유산은 어떻게 보호해야 할까?▲ 변화하는 무형유산은 어떻게 보호해야 할까? [광교저널]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와 유네스코아태국제훈련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 역량강화 워크숍’이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4일간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형유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은 유네스코 본부가 지난 2008년부터 회원국의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이하 협약) 이행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운영해 온 프로그램의 하나로, 국가적 차원의 협약 이행, 공동체 기반 목록작성, 등재 신청, 무형유산보호 계획 수립 등의 주제로 구성되며 일반적으로 지역적, 국가적 필요와 요구에 따라 주제를 선정해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정책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협약의 정신과 주요 내용을 학습하고 국내법을 재검토함으로써 변화하는 무형유산 정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협약 이행지침에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고, 관련 국내법이 개정되는 등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대한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한 시점에서 열리는 행사라 더욱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워크숍은 총 16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박상미 교수와 벨기에 브뤼셀브리예대학교 마크 제이콥스 유산학과 교수가 워크숍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로 나설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 협약 소개와 협약상 주요 개념, ▲ 무형유산보호협약과 세계유산협약, ▲ 협약 이행 당사자, ▲ 무형유산 인식제고에 대해 다루며, 둘째 날에는 ▲ 무형유산 보호, ▲ 등재신청, ▲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정책 개발, ▲ 무형유산 관련 국내법 변경사항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 무형유산과 지속가능한 발전, ▲ 윤리원칙, ▲ 공동체 참여에 대한 강연에 이어 ▲ 공동체 대표의 사례발표와 질의응답, ▲ 사례발표 관련 퍼실레이터의 논평과 전체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넷째 날에는 ▲ 보호계획에 대해 학습한 후, ▲ 참가자들이 직접 보호계획을 수립해보고 ▲ 분임별로 무형유산 보호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참가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소속 지방자치단체에서 무형유산 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소규모 워크숍을 운영해 나가는 등 협약의 주요 내용과 정신을 널리 퍼뜨리는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또한, 워크숍에서 배운 지속가능한 발전, 양성평등 등 국제적인 화제들을 발 빠르게 수용해 지역 무형유산 정책 결정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을 제정한 이후 반세기 넘게 국제 문화유산 정책에 앞장서 왔으며 아태센터는 무형유산 분야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로서, 아태지역 48개 유네스코 회원국에 대한 무형유산보호 활동 지원을 통해 상호 국제협력을 주도하고 있으며, 문화유산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위상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무형유산 분야 비정부기구, 전문 연구소와 단체 등으로 워크숍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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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대책, ‘설마’가 아닌 ‘만약’을 대비▲ 조길형 충주시장 [광교저널]조길형 충주시장이 최근 호우가 집중됨에 따라 시민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10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설마’가 아닌 ‘만약’을 생각해 사전에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시민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설마하면 안전에 있어 할 일이 없지만, 만약을 생각하면 할 일이 많아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설마’하는 생각은 안전 불감증을 유발하나, ‘만약’이란 생각은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부연 설명했다. 아울러, 우선순위가 무엇인가를 알고 행동하는 것이 철학이라며, 공무원들이 매사에 시정방침에 맞춰 모든 일을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충주의 발전과 다수시민의 혜택,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3대 원칙에 맞게 시정을 운영하고 우선순위를 따져 적절히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행사 프로그램의 운영에 있어 장애인, 어르신, 아이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봤다. 조 시장은 “잘못된 것은 반성하고 고쳐야 하는 것은 개선하려는 노력이 충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이끄는 우리 공직자의 자세”라며 “항상 배려하는 자세와 소신 있고 능동적인 행동, 우선순위를 반영한 시정운영을 염두에 두고 시민들과 소통시 적극 임해 달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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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한 빗물이용시설 정보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전주시 [광교저널] 물 순환체계 구축에 의한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통해 폭염, 가뭄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물 부족사태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전주시의 독창적인 노력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가 빗물이용시설의 지속적 사용을 촉진하고 빗물을 친환경 대체 수자원으로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빗물이용시설 정보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빗물은 소중한 자원이라기보다는 땅에 떨어지면 곧바로 땅 속으로 스며들거나 하천으로 흘러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인식되고 있으나,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사용할 경우 적은 양의 빗물도 떨어지는 그 자리에서 곧바로 모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전주시에서는 빗물이용시설의 지속적ㆍ정상적 사용을 촉진하고 빗물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혁신적 방안으로 고안한 소프트웨어“빗물이용시설 정보관리시스템”의 구축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비로소 전산시스템을 통한 빗물이용시설의 체계적·효율적 유지관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빗물이용시설 정보관리시스템의 매뉴얼을 살펴보면“기본현황, 시설 사진자료, 빗물사용량 검침관리, 보조금지급관리, 시설 유지관리 점검대장, 빗물 사용에 따른 수도요금 감면신청 절차 및 빗물사용량 자가검침 요령, 홈페이지 등록”등 매우 상세하게 구성돼 있고 담당 공무원이 관련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 없이 쉽게,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특히 빗물사용자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 시행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 기능을 개선해 빗물이용시설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주시의 확고한 의지가 엿보인다. 실제 전주시가 지난 3월에 실시한 빗물이용시설 145개소에 대한 운영 및 유지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전체의 90%에 해당하는 130개소가 빗물을 정상적으로 이용하고 있어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수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빗물은 돈이다’라는 생각으로 다양한빗물자원화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완성한 빗물이용시설 정보관리시스템이 빗물이용 활성화를 더욱 촉진하고 빗물을 친환경 대체 수자원으로 확보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함은 물론, 지하수 충전용수로도 실효성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추적인 행정 인프라로 유익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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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7년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 참가자 모집▲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 [광교저널]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에서는 ‘2017년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에 참가할 초등학생 4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방학체험 환경캠프로 전국 청소년들이 모여 환경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환경리더십을 길러 각 지역 환경생태 보호에 앞장서는 능동적인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환경교육연합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한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갯벌생태체험, 에너지플러스, 환경축제 등의 내용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교육내용을 보면 첫째 날, 환경부 인증프로그램인 신나는 지질여행과 갯벌토 도자기만들기가 진행되며, 둘째 날, 갯벌생태체험, 에너지플러스, 지구기온을 낮춰라, 환경축제, 셋째 날, 갯벌바지락캐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2014년에 이어 3년 만에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대회 행사로 도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2박 3일로 운영되는 ‘2017년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는 시설사용료와 교육비, 경기도청소년수련원까지 차량이 무료로 지원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홈페이지(www.gnnature.go.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24,600원(4,100원×6식)으로 식비만 당일 현장 납부하면 되고, 도내 거주 초등학생 4∼6학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강차석 경남도 환경교육원장은 “이번 ‘2017년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서해 갯벌에서 몸으로 체험하며 환경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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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상반기 해외마케팅 20회 참가.. 845만 달러 MOU 체결 성과▲ 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회 [광교저널]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해외마케팅 활동을 통해 3억 923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845만 달러의 MOU(수출입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5회에 걸친 무역사절단 파견과 15회에 걸친 전시·박람회 참가에 도내 총 179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도는 올해 약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 무역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인증 획득 지원, 무역인력 양성 아카데미 등 수출역량 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한 집중지원과 신성장 동력산업인 항공, 항노화 바이오 등 경남미래 50년 전략산업과 연계한 해외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가한 창녕군의 ‘DH튜브(주)’는 글로벌 상용차 부품의 양대산맥중 하나인 ‘DANA社’로부터 160만 달러 상당의 오일튜브 견적을 제안 받았다. 김해시의 ‘아스픽’은 Front & Rear Door Latch 분야 글로벌 전문 제조업체인 ‘WITTE automotive社’로부터 100만 달러 상당의 자동차 걸쇠고리 부속품 견적을 제안 받기도 했다. 견적이 경쟁력을 가질 경우 바이어가 9월경 아스픽을 방문해 품질점검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CIS(소련연방으로부터 분리한 독립국가 연합) 종합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한 김해시 ‘유니버셜오일(주)’는 자동차용 엔진오일과 윤활유로 아제르바이잔의 ‘Parma Group’과 100만 달러 상당의 MOU를 체결했다. 동남아 농수산식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사천시 농업회사법인 ‘드림팜’은 인삼새싹삼과 효모인삼싹 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품 등으로 하노이와 자카르타에서 135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조선해양기자재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일본 이마바리 해양산업 박람회에 참가한 김해시의 ‘바다중공업(주)’는 일본 선주사 ‘DOUN KISEN’으로부터 구명정 및 진수장치에 대해 견적요청을 받고 계약 성사를 위해 바이어와 계속 상담중에 있다. 밸브가 주력인 김해시 ‘㈜에이스브이’는 미국 휴스턴 해양박람회에서 미국 현지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Flour社’로부터 약 1천만 달러의 견적 요청을 받았으며, 실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국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통해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선기자재 생산 밀집지역인 경남도·부산시·울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조선해양플랜트 바이어초청 ‘동남권 공동수출상담회’에서도 도내 50개 업체가 참가해 2,143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했다. 도는 성과 거양을 위해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도록 해외 바이어와 신청업체 간 사전 매칭 작업을 시행했다. 기술력과 품질에 만족한 바이어들이 지속적인 접촉을 요구하고 있어 향후 많은 업체가 실제 수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박명균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외에도 해외인증 획득 지원, 무역인력 양성 아카데미 등 수출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며,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과 빅 바이어 발굴, 거래업체 추가 발주 등으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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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영상 활용’ 융·복합행정 함께 난다▲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을 활용해 항공영상을 촬영, 도정업무 전반에 걸쳐 고품질의 맞춤형 영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드론 항공영상 지원으로 융·복합행정을 위한 협업 추진의 토대가 마련되면 도정 업무 발전은 물론, 신속·정확한 정책의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업 대상은 12개 분야로 안면도관광지 개발사업지구, 천수만권역, 지역향토문화축제, 금강 친수공간 실태조사, 도립공원 이용현황, 서해선 복선전철 공사현장, 가로림만 교량건설 대상지역, 도로·하천의 보상·정비 사업 등 65건에 달한다. 도는 융복합행정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드론촬영 T/F 팀을 구성, 3개조로 운영하는 등 드론 활용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아가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 9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토지관리과 내에 드론관련 팀을 신설, 내포신도시 전역(9.9㎢), 지적재조사사업 21개 지구, 전국체전 지원을 위해 주경기장과 성화봉송 장면, 동네자치 시범마을, 호남고속철도 KTX 공주역, 원산도·효자도 등을 촬영 및 편집해 적기에 맞춤형 영상을 제공한 바 있다. 도는 이번 협업대상 이외에도 도내 주요문화관광지에 대한 항공영상 촬영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항공영상 촬영 체제 구축을 통해 도정 분야별 정책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병희 도 토지관리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집약체인 드론의 발전과 활용 가능성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시대적 행정변화에 적극 대응해 도정 전 분야에 드론을 이용한 항공영상 활용을 활성화해 행정서비스의 질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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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찾아가는 환경전문상담실 구성·운영▲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도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체 현장 애로 기술 지원과 불합리한 규제상담을 병행하는 ‘찾아가는 환경전문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 유관기관·단체,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환경전문상담실(환경규제상담실 기술지원상담실)을 구성해 환경배출사업장 등 기업체, 시·군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불합리한 규제와 기술애로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도는 7월부터 2개월간 숨겨진 환경규제를 우선 발굴하고, 자체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8월부터 2개월간 환경규제상담실과 기술지원상담실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능동적으로 찾아가는 환경전문상담실 운영을 통해 기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환경행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도는 9월 중 환경전문상담실 운영을 통해 제안된 규제안건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서 중앙부처에 건의할 것은 적극 건의하고, 도나 시·군의 조례 등 자치법규 개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는 자치법규를 개정해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개선의지가 있으나, 전문능력이 부족한 업체로서 기술지원을 상담한 업체에 대해서는 경남녹색환경기술센터의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현장기술지원으로 업체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기업활동과정에서 환경오염의 저감 또는 처리에 관련된 애로사항이나 각종 환경규제에 관한 행정적·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기업체에서는 도나 시·군 환경담당부서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도는 일방적이고 시혜적인 정책추진이 아닌, 현장의 소리를 적극 챙기는 민생중심·현장 중심 환경행정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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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0 전북 대도약 로드맵 발표▲ 전라북도 [광교저널] 민선 6기 송하진 전북도정은 3년 동안 도정이 나아갈 방향을 차근차근 재정립 해가면서 생동하는 발전시책을 추진해 왔다. 송하진 도정은 남은 1년 동안 당면 현안 해결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다져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29일 민선 6기 3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시책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전북 몫 찾기’를 통해 도민들과 함께 2020 전북대도약을 이루자는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전북도는 지난 3년간 장기적 성장 비전을 도출하고 이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과제에 담아내는 등 전북의 정체성과 자긍심, 위상을 재정립하는 전북 발전의 틀을 새롭게 규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는 지난 50여년간 수도권과 경부축 중심으로 개발된 국가 국토개발정책으로 인해 전라도 중심에서 변방으로 전락한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북 독자권역으로 성장기반을 갖춰 국가의 재정지원 등 전북 몫을 찾아 균형발전을 이루자는 것이 주요 핵심 골자이다. 도민들은 물론 중앙 정치권에 이르기까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특히 새 정부들어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새만금사업처럼 비정상적인 국가사업 추진 등 차별받은 전북의 현실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면서 “직접 챙기겠다”,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 는 의지를 밝혀 전북도정에 추진력이 붙고 있는 상황이다.전북도가 농업의 미래를 개척하고 혁신도시와 새만금을 이어 전북발전의 양대 축으로 육성하려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와 서울, 부산과 함께 제3의 금융도시로 만들려는 전북혁신도시 시즌2 사업 등 모두 10개 과제 30개 사업이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영돼 대도약의 기반이 탄탄해지고 있다.전북도가 6월 19세 이상 도민들을 대상으로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역시 도민들의 의견도 도가 설정한 목표와 맥락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민들은 여론조사에서 전북 몫 찾기에 있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로 국가예산 확대가 31.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전북 독자권역 설정 28.0%, 새만금 등 국가사업 정상 추진 20.6% 순으로 나타나 새정부 출범을 계기로 전북발전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치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도민들은 또 전북도가 새 정부에 건의한 전북 현안 중 지역발전에 기여할 과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국가 주도의 새만금 신공항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이 31.3%로 가장 높았고,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육성 21.2%, 농생명·연기금 중심의 전북혁신도시 조성 17.7% 순으로 응답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도정 현안을 제대로 담아냈다는 평가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농생명산업 육성 24.0%, 탄소산업 메카 조성 22.5%, 전북투어패스 등 토탈관광 19.9% 등으로 중점 추진하길 원하고 있다.전북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분야로는 한옥마을과 백제역사유적 등 전통문화자원이 32.0%, 새만금 22.4%, 농생명 21.7% 라고 도민들은 평가했다. 전북도는 이같은 도민들의 바람과 도정의 목표 설정이 부합함에 따라 ▲삼락농정 기반, 농생명산업으로 농업의 미래 개척 ▲국제적 수준의 관광거점 육성으로 관광 1번지 특화 ▲탄소산업, 대한민국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 ▲새만금 사업 등 SOC 확충으로 균형발전 촉진 ▲따뜻하고 안전한 전북 만들기 ▲국정 제1과제인 좋은 일자리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력 증진 등 모두 6대 분야 19개 과제를 2020 대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로 선정, 구체적이고 실효성을 높여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3년동안 열심히 뛰었다. 전북 몫 찾기를 통해 전북이 대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다”며 “국내적으로는 전북이 마땅히 받아야 할 몫을 제대로 찾아 전라도 정도 1000년에 걸맞는 중심으로 정체성을 찾을 것이며 이번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이어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통해 국제적으로도 전북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송 지사는 또 “우리 전북이 온전하게 몫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와 지금이 전북발전을 이룰 수 있는 호기라면 이 기회를 성공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