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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임실군 장애인 하계 수련대회 성황▲ 제35회 임실군 장애인 하계 수련대회 성황 [광교저널] ‘제35회 임실군 장애인 하계 수련대회’가 21일 회원 및 주요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임실군장애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민회관에서 장애인 친목도모와 체력향상을 위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심민 군수, 문영두 군의장, 한완수 도의원, 최완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는 인권헌장 낭독, 수련대회 결과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열린 2부는 고리걸기, 전자다트, 팔씨름 경기가 열렸다. 12개 읍·면별 종목별 대표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루고 서로 화합하고 협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인권과 사회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사회 구성원으로 적극 참여하고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꿈과 희망의 밝은 미래가 이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총 8억9천3백만원을 투입해 541㎡ 규모의 ‘임실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을 건립하고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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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오수봉 시장, 김종복 시의장 농협 행복이음패키지 릴레이 가입▲ 행복이음패키지 가입 행사 [광교저널] 농협 하남시지부는 도농상생과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하는 ‘행복이음패키지’를 판매 개시하면서 지난 20일 오수봉 하남시장과 함께 가입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수봉 하남시장, 김갑철 농협중앙회하남시지부장, 임갑빈 하남농협조합장이 참석했다. 농협 상호금융부에서 개발한 ‘행복이음패키지’는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동행’을 테마로 해, 농협이 판매금액에 비례해 ‘아름다운 동행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 고객에게 최대 3.0%p의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농가소득 증대 상품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갑철 하남시지부장은 “‘행복이음패키지’ 상품 가입을 통해 도농상생에 동참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이음패키지는 고객이 가입만 하면 가뭄과 AI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수익을 주는 상품으로, 하남농협은 이 상품이 가진 도농상생의 의미를 담아 지속적인 가입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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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1개 대형 도매법인과 MOU 체결, 도내 농산물 전국유통 확대▲ 강원도 [광교저널] 강원도는 농산물 거래의 45%를 차지하는 도매시장 대형 법인과 농산물 유통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오는 22일 14시 원주 오크밸리 스키리조트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강원도 주관하에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서울, 대구,대전, 광주, 부산 도매시장 등 전국 21개 대형 도매법인이 참여하며 도내 고품질 청정농산물이 전국 시장으로 확대 유통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집중출하에 따른 가격하락 방지효과와 함께 농산물 가격결정에 영향이 큰 도매법인과의 상생협력 강화를 통해 도내산 농산물 판매 주도권을 확보(선점),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동안 같은 장소에서 도내산 우수 식재료 판로확보를 위해 국내 대형 유통 외식업계 바이어들을 초청해 1:1 상담회, 품평회 및 산지견학 등 ‘강원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도 함께 개최된다.최근 직거래 대형 유통 외식업체를 중심으로 품목별 주산지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물량확보를 강화하는 추세에 맞추어 국내 굴지의 외식업계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산 우수 식자재 홍보와 상담회를 통해 실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산지페어를 통해 대형 식자재업체, 프랜차이즈, 중·소형 SSM, 학교 급식업체 등 대량구매 수요처를 발굴하고, 참여한 외식업체 바이어들과의 유기적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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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낙농산업의 미래는?‥여성 낙농인들 머리 맞댔다▲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는 경기도내 여성 낙농인과 함께 낙농산업 경쟁력 방안을 모색해보는 ‘2017 경기도 여성낙농인 워크숍’이 20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한-EU FTA 발효 후 유제품 수입 증가와 우유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낙농산업의 경쟁력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워크숍에는 도내 여성 낙농인 및 관계 공무원 등 100명이 참여해 열띤 의견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참가자들은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의 ‘경기도 축산시책 및 낙농산업 발전방향’, ▲윤현상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장의 2017년 가축개량은 변화를 이끄는 힘, ▲김재경 수의사의 젖소의 산전 산후의 사료 급여기술, ▲남기택 한경대학교 낙농지원센터장의 ICT와 스마트 팜의 이해’에 대한 주제발표를 청취하며 낙농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가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분임 토의’ 자리를 마련, 낙농업의 6차 산업화와 무허가 축사 적법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 간 자유로운 토론도 이뤄졌다.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경기도 여성 낙농인들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면서,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수렴, 향후 경기도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현재 경기도의 젖소 사육규모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34개 농가 15만9천두로, 전국 사육 두수의 40%를 차지한다. 특히, 낙농업은 청결하고 세심하게 착유작업을 하지 않으면 원유의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분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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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다문화가족 안보의식 고취 현장답사▲ 다문화 안보 연수 [광교저널]농협 하동군지부는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족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14∼16일 지역농협 소속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제6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하동 악양농협과 포항 구룡포농협, 오천농협 소속 다문화가족 70여명이 참가해 먼저 고양시 필리핀 참전비를 찾아 6·25 참전한 용사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이들은 이어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로 이동해 분단된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 출신 헤렌라모스(34·포항) 씨는 “내 모국이 한국전쟁에 미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참전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것이 자랑스럽고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갑하 원장은 “다문화가족으로 인해 우리 농촌에 아이 웃음소리가 들리는 등 활력을 찾고 있다”며 “이번 연수에서는 안보현장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 것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도농협동연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2009년부터 매년 농촌의 다문화가족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간 이해 증진과 자녀관계 회복을 위한 소통향상교육, 한국문화체험, 농업·농촌 가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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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화성시, 글로벌 쌀 브랜드로 육성 나선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화성쌀 글로벌 브랜드화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드피아,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수라청연합농협RPC와 4자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화성쌀 글로벌 브랜드화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드피아,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수라청연합농협RPC와 4자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새로 출시한 ‘화성수향미’ 등 고품질 지역 특화 쌀 품종개발부터 생산, 가공, 유통까지 전문 프로세스를 갖추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드피아는 국제적으로 경쟁력 높은 고품질 쌀 품종을 육성해 화성시 지역에 우선 보급키로 했으며, 시는 명품화단지를 조성해 엄격한 재배와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시가 출시한 고품질 쌀 브랜드 ‘화성수향미’는 지난해 수라청연합농협RPC와 계약을 맺고 골드퀸3호 품종 1,000여톤 생산을 목표로 개발된 브랜드이다. 시는 농가소득향상과 화성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화성수향미 총 1만여톤 생산을 목표로 경제적 소외감이 높은 그린벨트지역과 친환경단지에 우선적으로 재배하고, 오는 2020년까지 계약재배 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쌀값 폭락 등으로 어려워진 농촌을 위해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 등 농가소득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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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억대연봉자 수두룩···비정규직 급여 '쥐꼬리'▲ [광교저널 경기.안산/유지원 기자] 농민을 위해 설립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어려운 농민은 안중에도 없이 억대 연봉자가 수두룩하고, 매년 성과급 돈잔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비정규직인 계약직들은 쥐꼬리만큼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안산/유지원 기자] 농민을 위해 설립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어려운 농민은 안중에도 없이 억대 연봉자가 수두룩하고, 매년 성과급 돈잔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비정규직인 계약직들은 쥐꼬리만큼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시 상록을)측에 따르면 5일 열린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2015년말 기준으로 농협중앙회 직원 가운데 1억원 이상 고액연봉자는 총원대비 11.0%인 381명에 달하고, 이들에게 지급된 인건비 총액만 408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철민 의원이 밝힌 자료를 보면 농협중앙회 직원 중 억대 연봉자들의 총원대비 비율은 최근 연도별로 살펴보더라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2.9%, 2011년 4.45, 2012년 3.2%, 2013년 6.2%, 2014년 5.4%와 비교해 볼 때 억대연봉자들의 비중은 크게 늘어난 수치다. 또한 지난해말 1억원 이상 고액연봉자에게 지급된 인건비는 총인건비 대비 14.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억대연봉자들의 2014년말 총인건비 대비 비중이 10.1%와 비교해 볼 때 크게 늘어난 수치다. 농협중앙회측에서는 사업구조개편과 중앙회 하위직급 직원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출자자인 농민들의 어려운 사정과 여건을 감안할 때 과도한 복리후생비와 함께 과도한 혜택이라는 지적이다. 농협중앙회 직원 가운데 1억원 이상 고액연봉자를 직급별로 보면, M급이 175명, 3급이 180명, 4급이 26명으로 드러났다. M급은 소폭 줄었지만 3급의 경우 2014년도 124명에서 지난해 180명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민을 위해 설립된 농협중앙회의 임원진들은 무려 3억원을 훨씬 넘는 근 4억원대에 육박하는 거액의 연봉을 수령하고, 일반직원들도 억대연봉자가 총원의 11.0%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도 그것도 모자라 특별성과금과 초과근무수당, 각종 후생복리제도, 사내근로자복지금 등으로 매년 돈잔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농민은 나몰라라 식으로 밥 그릇 챙기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농협중앙회 직원들은 2010년 이후 지난해까지 6년간 기본성과급 1조1천526억원, 특별성과급으로 1,737억원 총 1조3천263억원의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 더구나 농협중앙회의 정규직인 일반직원의 평균연봉은 5급의 경우 5천 600만원, 4급 8천 300만원, 3급 9천700만원, M급의 경우 1억1천200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비정규직인 계약직의 경우 연봉이 2천5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M급에 비해 연봉이 1/5 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매년 거의 변화가 없는 급여수준이다. 계약직은 2010년에 1,800만원을 받았는데 5년이 지난 시점에도 겨우 연봉이 700만원 늘어난 게 고작이다.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이라는 지적이다. 비정규직의 경우 월평균 200만도 채 안되는 실수령액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일반직원 기준으로 신입사원 평균연봉을 보면, 2015년말 기준으로 5급이 4천719만원, 6급이 3천161만원, 7급이 2천852만원, 별정직이 2천430만원을 기록했다. 계약직은 별정직 초봉 수준에 지나지 않다. 한편 비정규직은 쥐꼬리만큼의 급여를 받고 있지만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전문이사, 농업경제대표이사, 축산경제대표이사, 상호금융대표이사, 감사위원장, 조합감사위원장 등 7명의 임원들의 연봉은 2015년말 기준으로 3억원이 넘고 있다. 농협중앙회장은 3억6천만원, 전무이사가 3억5천7백만원, 농업경제 대표이사가 3억2천9백만원,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3억1천2백만원, 상호금융대표이사가 3억7천9백만원, 감사위원장 3억3천5백만원, 조합감사위원장 3억3천5백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호금융 대표이사의 경우 농협중앙회장 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 기관장 등 임원급의 경우 여타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들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점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농협중앙회는 설립취지와 목적, 역할을 감안하고 출자자인 농민들의 어려움을 감안하면 허리띠를 졸라매애 한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농협중앙회 직원들이 과도한 급여수준과 성과급 챙기기는 물론 후생복리 등 밥 그릇 챙기기에만 몰두하는 것은 당초 설립취지와 목적을 망각한 처사다. 출자자인 농민들은 쌀값 폭락과 밀려드는 값싼 외국산 농산물과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농산물 가격 등으로 누중되는 농가부채에 허덕이는 가운데도 황폐화된 농촌을 지키고 있다. 설립취지에 걸맞게 급여와 후생복리 수준을 해서 농민들이 상대적인 박탈만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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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어린이 말그림 그리기대회"▲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농협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어린이들에게 넓은 초원에서 말을 주제로 제5회 전국 어린이 말 그림 그리기대회를 실시한다.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농협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어린이들에게 넓은 초원에서 말을 주제로 제5회 전국 어린이 말 그림 그리기대회를 실시한다. 중앙회에 따르면 본 대회는 오는 11일~12일 2일간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되며 사전 전화접수(031-8053-7900, 7909) 및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 가능하다. 안성팜랜드 입장료만 내면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크레파스, 도화지, 화판, 기념품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중앙회 관계자는 “말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이 대회는 유치부와 유년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된다”며“추후 심사를 통해 총 79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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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친환경비료공급우수기관 ‘최우수상’ 수상▲ 안성시, 친환경비료 우수기관 시상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화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2015년도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한 ‘친환경비료공급 우수기관 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11월 9일 대전유성호텔에서 열린 ‘전국친환경비료연찬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시·군·구를 대상으로 친환경비료공급확대와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 추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지자체를 선발 시상하여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매년 정부가 역점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다. 안성시는 맞춤형화학비료 점유비율, 유기질비료 사용량,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비율, 친환경비료 교육 및 홍보실적, 시비처방서 발급비율, 흙토람 등록 실적, 지자체단체장의 의지 등 8개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의 실천기반이 되는 친환경비료 공급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 또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소비자 맞춤형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안성농업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 했다. [문의]농정과 박병순 678-2545, 친환경농산팀장 송기영 678-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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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정, ‘로컬푸드’ 유통확대···품목도 다양▲ 용인로컬푸드직매장(포곡농협하나로마트 매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로컬푸드사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시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대응방안의 하나로 로컬푸드사업을 강화했다.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 등 로컬푸드 인프라를 늘렸고 대형마트 판매코너 입점 등 접근성 제고와 식품 정보 등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특히 학교급식에 로컬푸드 지원을 확대한 것이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는 용인 쌀과 콩을 사용해 쌀두부를 만드는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한 협약’ 체결 등 품목도 다양화하고 있다. 로컬푸드 운동을 확산, 지역사회의 건강 먹거리로 정착시키고 용인농업 6차산업화의 추동력으로 삼는다는 민선 6기 농업행정 방침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 우리 아이 급식이 달라졌어요! 학생.학부모 만족도 높아 ‘학교급식지원센터’ 로컬푸드 엔진, 모든 식재료 최상품 고집 시는 올해 로컬푸드 학교급식사업(무상급식·친환경 로컬푸드·백옥쌀·우수축산물 지원 포함)에 379억원의 예산을 들였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이다. 이러한 학교급식 정책을 가능케 한 것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을 제공하겠다”는 정찬민 시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 로컬푸드학교급식으로 즐기는 우리마을 8미(정찬민시장) ▲ 로컬푸드학교급식으로 즐기는 우리마을 8미(정찬민시장)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용인로컬푸드의 성장엔진이다. 농가소득 증대, 학생 건강증진, 도농간 직접유통을 통한 판로확대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7월 처인구 원삼면에 문을 연 센터는 농산물 집하·선별·포장장과 저온저장고, 전처리 시설을 갖추고 월평균 21톤의 40여 품목을 73개 초·중학교(4만8,647명)에 공급한다. 특히 월별 다량 생산되는 특산물로 용인8味를 정해 학교급식에 공급하며 품목별 우수성도 알리고 있다. 3월 토마토, 4월 얼갈이, 5월 청경채, 6월 감자, 7월 수박, 9월 애호박, 10월 백오이, 11월 시금치 등이다. ■ 로컬푸드 인프라 기반 6차 산업화 다각도 노력 다양하게 구축된 로컬푸드 인프라도 용인농업의 동력이 되고 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도농순환사업과 사회적기업, 농촌커뮤니티 비즈니스 등을 연계하는 융·복합 6차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7월 개장한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은 7월과 8월 2개월간 5억4,347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보여줬다. 포곡농협 하나로마트(포곡로 246번길 8) 내 직매장에는 120여 농가의 200여개 품목이 입점되며, 생산자 실명제로 판매된다. ▲ 용인로컬푸드직매장(포곡농협하나로마트 매장) 백화점·대형마트에서 일반소비자 호응도 얻고 있다. 수원 갤러리아백화점 장터 행사에서는 지난해 3,700만원, 올해 4,000만원의 매출액을 거뒀다. 지난해 말부터 롯데마트 신갈점 등 대형마트 6곳에 상추·대파·청경채·부추·얼갈이·시금치 등 20여곳 농가의 30여 채소류가 제공돼 용인로컬푸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축산물·채소·과일 등을 소비자 주문에 따라 맞춤형 꾸러미로 포장, 캠핑객들에게 배송하는 ‘로컬푸드 꾸러미사업'도 올해 8월부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 9월 1일 용인 쌀과 콩을 사용해 쌀두부를 만드는 ‘로컬푸드 소비 확대 협약’를 맺었다. 쌀두부 제조업체인 ㈜푸르미푸드는 이동면 서리에 30억원을 투자, 쌀두부 공장 등을 2016년 9월 준공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쌀두부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1,000톤 이상의 용인 쌀이 소비될 것이란 기대다. ■ 로컬푸드 확산 거점은 직거래장터 상설 직거래장터는 용인로컬푸드 확산 거점지로 기능한다. 2013년 직거래 장터는 5억 8,200만원의 거래실적을 올려, 전년대비 22.5%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였고, 2014년 장터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8억300만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메르스 여파로 한 달간 휴장했지만 지난해 상반기 실적에 버금간다. 지난해 상반기 46,600만원의 매출을 올린 3곳 상설장터는 올해 상반기에 4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쇼핑몰 용인장터(www.yicityfarm.co.kr)는 지난해 상반기에 2억900만원, 올해 상반기에는 2억1,000만원을 팔았다. 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특별장터를 운영한다. 추석장터는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광장(22일, 23일), 수지구청(21일, 24일), 기흥구청 광장(25일) 등 3곳에서 열리며, 채소·과일·버섯·꿀·전통장류·계란·오미자 등 우수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용인장터’도 한가위 선물모음전을 운영한다. ■ 용인로컬푸드 무엇이 있나 ▲ 용인로컬푸드 백옥쌀 ▲ 용인로컬푸드 성산포크 ▲ 용인로컬푸드 남사오이 용인은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전원도시다. 청정자연에서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이 연중 생산된다. 백옥쌀은 GAP인증 및 경기도지사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쌀이다. 밥을 지으면 밥을 지으면 차지고 윤기가 흘러 입맛을 돋우어 준다. 성산포크는 쫄깃한 육질에 담백한 맛을 지닌 한약 돼지고기이다. 한방사료를 먹여 항생제 남용을 막아 항생제 잔류 걱정이 없고 돼지고기 특유의 잡냄새가 없다. 농림부 HACCP 인증과 경기도 인증 G마크를 획득했으며 어린이 성장발육촉진에 탁월한 최고의 돼지고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백옥오이는 당도가 높고 향 또한 진한 최고급 품질의 오이이다. 모현 청경재, 포곡 상추 등 각종 시설채소는 비옥한 토양, 선진 재배기술 등으로 신선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외 유정란, 과일, 버섯, 오미자, 화훼, 전통주, 전통장, 떡 등 자연의 맛이 담긴 풍성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 학교급식식재료공동구매 기술평가 ■ 제도적 기반 갖춘 로컬푸드 시스템 정착 추진 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생산·소비 네트워크를 보다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체계와 제도적 기반도 갖춘 로컬푸드 시스템을 정착시켜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와 교육에 주력한다. 현재 200곳의 직매장 참여 농가도 2016년에 600여 곳으로 늘리고, 포장재와 저온저장고 등을 지원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활성화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 용인로컬푸드 소비확대를 위한 협약식(좌로부터 푸르미푸드 대표 오경식 용인시장 정찬민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홍재범 )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로 신선도가 높아 어린이·청소년 등 남녀노소 현대인의 건강식단에 최적의 식품”이라며 “관광시설 등과 연계 시 6차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아 용인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에 효자노릇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