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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 ‘경기교육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경사포‘특강’▲ 사진 (조선일보 캡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교육과 행정의 연정을 통해 교육격차의 차별을 줄이는 데 힘을 쏟겠다"고 18일 오전 단국대학교 죽전켐퍼스 경기사학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교육과 행정의 연정을 통해 교육격차에서 오는 차별을 줄이는 데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 지사는 18일 오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경기사학포럼에 참석해 ‘경기 교육,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대학 가는 학생과 안 가는 학생의 차이가 별로 없는 나라를 만드는 게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립학교법 등 교육 분야의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은 ‘정치시스템 혁신’이라고 강조”하고 “교육청과 연정(聯政)을 통해 서로 갈등을 줄이고 윈윈하는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남 지사는 경기 연정(聯政) 롤모델로 삼고 있는 독일의 교육시스템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서 “독일은 우수한 두뇌를 바탕으로 성장과 복지를 모두 잡은 나라이다. 편 가르고 싸우지 않고 연정했기 때문에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독일 중등교육은 기초직업을 하는 ‘주요학교’, 대학입학을 목표로 하는 ‘인문학교’, 기술학교 입학을 목표로 하는 ‘실업학교’, 이상 3개 과정을 통합한 ‘종합학교’로 구분해 운영된다. 기술학교 학생들은 회사에서 현장실습을 받고 학교에서 이론교육을 받는 이원 시스템으로 교육을 받고, 실습을 받은 회사에 대부분 취직한다. 특히 회사에서 경험을 쌓으며 마이스터 자격증을 따면 경제적 안정뿐 아니라 장인정신을 계승한 사람으로서 사회적으로도 존경받는다. 이날 남 지사는 행정자치와 교육자치가 나뉜 시스템에서 효과적으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도 내놔 눈길을 끌었다. 남 지사는 “9시 전에 일찍 오는 학생이나 방과 후에 어떤 교육을 하면 좋겠는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보니 독서 40%, 체육 40%로 창의력 교육을 선호했다. 그래서 9시 등교 제도 시행 후 일찍 등교한 학생들과 방과 후 학교에 남은 아이들에게 창의력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창의력 교육 등 전공자 중 취업하지 못한 전공자를 뽑아 학교에 지원하면 아이들 창의력도 북돋고 선생님들 부담도 덜어드릴 수 있다. 이런 게 바로 연정이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근 두 차례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학부모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학부모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한 청중이 “도민이 원하는 것을 교육감에게 강하게 건의해달라.”는 질문에 남 지사는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해법이 도출될 수 있다고 본다.”며 “민주당 후보와 공약차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연정을 할 수 있었다.”고 답변했다. 남 지사는 또 “앞으로 우리 앞에 쏟아질 파고를 준비하기 위해 넥스트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교육이 그 파고에 준비할 수 있는 인프라.”라고 강조하며 교육자들에게 함께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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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올해 지방자치행정상 30여개 수상화성시가 올해 지방자치행정 각 분야별 시정평가에서 중앙부처주관 14개 분야, 경기도 주관 13개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0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 평가 우수기관, 지역사회건강조사 활용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안전행정부 주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도로명주소사업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주관 주민등록 업무 우수기관 선정, 콜센터 품질경영시스템 평가 인증획득 등 보건과 민원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특히, 재정운영과 관련한 내실 있는 시책으로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평가와 세입관리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방자치단체 기금 성과분석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 표창도 받았다. 이밖에도 소셜방송 ‘화성에서 온 TV’ 를 통한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해 농촌지도사업 평가 대상,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시군여성가족정책평가 우수기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어린이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성과를 보여줬다. 채인석 시장은 “2015년에도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목표로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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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촌건강 장수마을 사업' 큰 관심용인시는 농촌 사회 고령화 문제에 대응, 농촌노인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농촌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3년 단위로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을 시작해 원삼 황토현 마을, 남사 수세마을 등 2개 마을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백암면 장재마을을 선정, 1년차 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 사업을 시작한 백암면은 타 시.군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교육 공간 리모델링, 건강증진을 위한 체조교육, 수지침, 요리교실 운영 등 노인건강 증진, 아름다운 농촌 환경 조성에도 힘썼으며 공동 콩 경작을 통한 수익사업도 벌였다. 또한, 마을 주민이 풍물교육도 진행, 서툴지만 주민 대상으로 한 공연도 선보였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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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4년 그린농업기술대학·대학원 졸업식 개최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회의장, 서청원·이원욱 국회의원, 농업인단체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식에서는 ‘친환경농업’, ‘생활원예’, ‘농업마케팅’, ‘농산물가공’의 대학과정과 대학을 이수한 시민을 대상한 ‘농업경영CEO’ 대학원과정을 이수한 117명이 졸업했다. 농업마케팅과 한승남씨는 그린대학교 활성화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43명에게 성적우수상, 공로상, 개근상이 수여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국가별 경제협정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여러분의 역할은 작은 변화에서 시작되는 작지만 강한 농업”이라며 “눈앞의 이익보다는 미래를 생각하고 발전해 가는 기초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 전문 농업 인력 양성을 위해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지역 농민들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2008년부터 현재까지 76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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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4년 정보화마을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화성시는 정보화마을의 자립운영과 경쟁력을 제고을 위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제부모세 정보화마을 센터(서신면)에서 ‘2014 화성시 정보화마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화성시 관내 8개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과 관리자,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수마을 사례 및 홍보‧마케팅 교육, 마을별 추진성과 공유, 2015년 정보화마을 운영계획 발표, 역량강화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설명을 비롯해 개인정보관리의 의무와 활동 등 개인정보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참석자들은 시설 및 설비 등 마을지원, 체험프로그램 다양화, 판매상품 개발 등 정보화마을 활성화 방안 등 열띤 토론과 논의를 펼쳤다. 시 정보통신과는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농촌과 어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많은 인원이 찾고 있다”며 “홈페이지 개편, 콘텐츠 개발, 모바일 전상상거래 서비스 활용 등 지원은 물론이고, 갯벌생태 해설사 등 프로그램 관리자 양성과 재교육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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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사랑애 김장축제' 대 성황을 이뤄▲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겨울애 아사아삭 김장축제'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임직원봉사자,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 총 50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 용인시의회 (새누리당 김운봉의원, 유향금의원)의원들도 참여해 일손을 돕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용인시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임직원 봉사자와 용인과 화성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총 5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이웃들과 나누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유재철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장, 이인섭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유석영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우종혁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노사협의회 사원대표도 함께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 숙달된 솜씨로 맘껏 기량을 뽐내고 있는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의 모습이다.(사진중앙- 바르게살기 용인시협의회 손란희상임부회장) 삼성전자는 ‘97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맛있는 겨울 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약 50톤의 김치를 담궈 용인과 화성지역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5천여 명과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인근 경로당 140여 곳에 전달했다. 또한 12月초까지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팀별로 결연을 맺은 50여개 복지시설을 찾아가 약 20톤의 김장을 만들고 나누는 릴레이 김장축제 ‘사랑의 띠 잇기’행사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지역 상생을 위해 김장에 필요한 절임배추와 양념 등 재료뿐만 아니라 평상시 사내 식당에서 사용되는 식 자재도 사내 장터를 열어 자매마을 농산물로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하고 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우종혁 사원대표는 “자매마을 농산물 소비가 배추 가격폭락으로 근심하시는 분들께 미소를 찾아 드렸으면 좋겠다.”며 “김치로 건강하고 든든한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나누는 즐거움' 희망나눔봉사대 봉사자들의 모습은 언제봐도 훈훈한 모습이다.(左 이윤송 회장) 행사에 참여한 용인시자원봉사협의회 희망나눔봉사단 이윤송회장은" 너무나 가족같은 분위라서 넘 좋다, 일을할때 늘 즐겁게 하다보니 그어떤 큰행사를 치뤄도 힘이 전혀 들지않는다"며 "필요한 분들께 이김치가 잘 전달 돼 이추운겨울을 건강하고 따듯하게 잘 나셨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희망나눔봉사단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요청한 봉사자 20명과 시루떡 3말을 봉사자들에게 후원하는 등 요청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주위로부터 훈훈한 시선을 받고있다. ▲ 삼성 사회봉사단 임직원이 수량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삼성 사회봉사단은 지난 7일부터 12월초까지 24개 계열사 임직원과 지역주민 1만 2천여명이 참여해 전국 57개 지역에서 600톤에 달하는 29만여 포기의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 배추, 무, 젓갈 등 김장재료 약 21억원어치는 자매결연 마을과 사업장 소재 지역 농가에서 구매해 농촌경제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 3만여 세대와 전국 50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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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 위한 특강 풍성용인시가 시민들을 위한 11월의 무료 특강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수시와 정시 지원에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특강부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레인보우아카데미 강연, 도서관 야간 북세미나 등이 있다. 원하는 강좌를 골라 들을 수 있다. 제8회 학생 및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은 오는 19일(수) 오전 10시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내신관리 및 정시지원전략’ 주제로 열린다. 현 서울 하나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이자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실 책임연구원을 역임한 전경원 교사는 수시전형과 합격에 필요한 내신관리방법을 전한다. 메가스터디 언어·논술 스타강사로 이름을 날렸던 유웨이 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정시지원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올바른 지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트랙터 여행가 강기태 씨는 20일(목) 오후 2시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시청사 3층 에이스홀에서 ‘꿈과 현실은 하나다’란 주제로 강연한다. 시민의 지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레인보우 아카데미’의 11월 강좌다. 강기태 씨는 시속 30㎞의 트랙터를 타고 전국 4500㎞를 횡단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꿈이 현실이 되는 과정을 진지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 씨는 농촌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트랙터 여행을 시작, 2008년 3월 경남 하동을 출발해 6개월 동안 우리나라 최초로 트랙터 전국 일주에 성공했으며, 2012년에 터키 등을 횡단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중국을 트랙터로 횡단하며 세계적인 인물이 됐다. '180일간의 트랙터 다이어리' 등 저서도 냈다. 기흥도서관은 ‘하루에 떠나는 신화 여행’의 최복현 작가를 초청, ‘그리스 신화로 세상읽기’란 주제로 20일(목) 저녁7시에 시청각실에서 북세미나를 진행한다. 최 작가는 지혜란 무엇이며 그 지혜를 어떻게 삶에 적용시킬 것인지를 그리스 신화를 통해 전해줄 예정이다. 최복현 작가는 1990년 동양문학 신인상 <시부문> 수상으로 등단하고 이듬해 농민문학 신인상을 받았다. 시, 수필, 소설 등 문학창작 외 번역가로도 활동하면서 기업체와 대학에서 행복론, 독서법, 고전읽기, 그리스 로마 신화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어린왕자와 깊이 만나는 즐거움’, ‘닥치고 써라’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031-324-4758) 동백도서관은 ‘중졸 아들을 서울대에 합격시킨 공부의 힘’의 저자 노태권 작가를 초청, 26일(수) 저녁 7시에 시청각실에서 북세미나를 연다. 난독증으로 글자를 제대로 읽고 쓰지 못했던 노태권 작가의 수능 도전기와 더불어 중학교만 졸업한 아들들을 직접 가르치기 시작한 아버지가 첫째 아들을 서울대 경영학과 4년 장학생으로, 둘째 아들은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수석 입학시키는 과정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게 무엇인지 경험을 통해 들려준다. 참가 신청은 동백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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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화합위해 어울림 한마당 펼쳐져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1일 오산시민회관에서 제19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경기도의원, 오산시의원을 비롯해 농업관련 유관기관․단체장과 농업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인해 어려워진 여건 속에서 우리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화합을 도모하며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차원에서 열렸다. 오전에는 원승재 농촌지도자 연합회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곽상욱 오산시장과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그 외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농업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오후에는 단체 줄넘기 등 농업인들의 화합을 위한 각종 게임이 진행됐으며, 이후 한마음 노래(장기)자랑이 열려 농업인들의 숨은 재능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업인들은 이날만큼은 고된 농사를 잠시 잊고 운동회와 노래·장기자랑을 통해 모처럼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산물 개방의 위기 속에서 농업인들이 우리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하여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산시도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통해 적극적으로 농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6년 법정기일로 지정되면서 매년 11월 11일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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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용인농촌테마파크 월동준비에 돌입원두막 등 각종 시설 새 볏짚 교체 가을국화와 단풍을 만끽하는 가을이지만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벌써 내년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총 12만7,055㎡ 규모에 원두막, 물레방아, 생태연못, 300여종의 들꽃단지, 잣나무숲 산책로, 들꽃광장, 꽃과 바람의 정원, 작물학습원, 다랭이논, 계류하천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그 관리 방법이 남다르다. 11월 초부터 계류하천, 폭포, 물레방아 등은 동파방지를 위해 가동을 중지하고 움막, 원두막, 초가집, 연자방아간 지붕 등이 새 볏짚으로 교체되며 주요 수목들도 볏짚 옷을 입는다. 작물학습포에는 월동작물인 보리, 꽃양귀비를 파종 완료했으며, 내년 봄 활짝 꽃을 피워 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튤립, 히아신스 등 구근 4만2천구를 ‘꽃과 바람의 정원’과 ‘들꽃광장’에 심는다. 또한 팬지, 페튜니아 등 46종 100,000본 초화류는 1,975㎡ 면적의 온실에서 육묘를 준비한다. 식물들이 겨울잠을 잘 수 있도록 비료도 듬뿍 주고 볏짚도 덮어주며 열매와 마른 잎을 따주는 등 직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농촌테마파크 관계자는 “철저한 시설관리와 안전관리로 방문객에 게 만족을 주는 농촌테마파크를 위해 전 직원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031-324-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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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사이버농업인연구회, 경기도정보화경진대회에서 UCC 제작부분 대상 등 11개 부문에서 수상화성사이버농업인연구회가 지난 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업인들의 정보문화 확산과 급변하는 IT시대 선도 농업인 육성, 사이버마케팅 의식 고취 등 창조농업인을 육성하고자 실시된 ‘제6회 경기도 정보화경진대회’에서 11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UCC 제작, IT 영농현장활용, 정보화 아이디어?이야기 영농현장 활용, 농업?농촌 정보검색, 농업?농촌 퀴즈 등 5개 부문에서는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영기록장 기록, IT 영농현장활용, SNS활용 고객과 소통확산 등 3개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을, 단체활동 경진, 경영기록장 기록, IT활용 농가?농산물 홍보 및 정보가치 창출 등 4개 부문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이버농업인연구회 김미혜회장은 “그동안 e-비즈니스 프로그램 등 정보화 교육을 통해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워 인터넷을 이용한 마케팅과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판매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박주성소장은 “IT를 적극 활용하는 농업인을 더 많이 육성할 수 있도록 e-비즈니스 프로그램,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