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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돌발 병해충 방제약제 698농가에 보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는 8일 관내 698농가를 대상으로 237.9㏊의 농지에 사용할 수 있는 꽃매미를 비롯한 돌발 병해충 방제약제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나무와 농작물을 손상시키는 돌발 병해충을 막아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 용인시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어 방제 면적, 농가별 맞춤형 약제 선정과 공급 방법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약제를 살포하면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병해충이 약충에서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아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돌발 병해충이 발생하기 전에 예찰을 강화하고, 마을 단위별로 공동방역 작업을 해나가겠다”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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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오는 20일까지 농사체험활동가·생태환경관리사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0일까지 농사체험활동가와 생태환경관리사를 각각 2명씩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퇴직한 전문인력에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들의 풍부한 경험을 지역사회 서비스에 활용하려는 것이다. 농사체험활동가는 농작물재배 등 경험을 살려 시 농촌테마파크에서 관람객들이 농작물과 함께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생태환경관리사는 숲해설사 자격증을 필요로 하며, 용담호수 둘레길에서 환경관리와 함께 탐방객들에게 생태환경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자격요건을 갖춘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하려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mn8690@korea.kr)이나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퇴직한 분들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농업 분야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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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벼 병해충 병제약제 2천600여 농가에 보급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1일 관내 2천600여 농가를 대상으로 2995㏊의 농지에 사용할 수 있는 육묘상처리제 보급을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벼의 생장을 막는 병해충을 막아 안정적으로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 약제는 1000㎡당 1㎏짜리 1포를 살포하면 깨씨무늬병, 도열병, 이삭누룩병, 벼물바구미 등 모내기 직후부터 생육중기까지 발생하는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현장 지도를 비롯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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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성농업인 30명에 쌀 활용한 '디저트·퓨전떡 교육'▲백옥쌀 소비 늘리기 위해 디저트 등 쌀 활용 교육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생활개선회 소속 백옥쌀가공연구회 여성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쌀을 활용한 디저트와 퓨전 떡을 만드는 교육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이에 시는 서울 소재 전문 요리학원인 참새방앗간 아카데미의 김정은 강사를 초빙해 ‘퓨전 떡요리’와 ‘우리쌀 디저트’ 2개 과정을 개설했다. ‘퓨전 떡요리’과정에선 블루베리 무스 떡케이크, 쑥 설기 케이크 등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우리쌀 디저트’과정에선 백옥쌀을 활용한 스콘, 브라우니, 타르트 만드는 법을 익힌다. 교육은 오는 6월9일까지 매주 1회씩 진행된다. 과정이 끝난 후에는 별도 시험을 통해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 등의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백옥쌀 소비 늘리기 위해 디저트 등 쌀 활용 퓨전떡과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6월 중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빵 나눔 봉사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백현실 백옥쌀연구회장은 “백옥쌀을 비롯해 용인의 다양한 농작물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 우리 쌀을 알리고,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생활개선회 분과로 신설된 백옥쌀가공연구회는 2년 동안 활동하며, 오는 2023년 신규회원을 재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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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탄천 불법경작지 대대적 정비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는 오는 30일까지 탄천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지난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불법경작지 정비 구간은 탄천 하천구역 내 보정제3잠수교부터 보정교까지 약 1.7km다. 구는 그동안 탄천 주변에 안내문 및 현수막 등을 설치해 경작금지를 권고해왔으나, 매년 자행되는 고질적인 불법 경작 행위로 하천환경 훼손과 수질오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11월 병꽃나무 등 관목 약 2천주를 식재하는 탄천변 수목식재 공사에 이어 이번 불법 경작 농작물과 시설물 철거로 불법경작을 근절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경작지는 경작자를 명확하게 알 수 없어 단속에 어려움이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정비 등을 통해 하천을 오염시키는 불법경작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하천인 탄천은 관련법에 따라 하천오염을 유발하는 농약 또는 비료를 사용해 농작물을 경작하는 행위가 금지돼 있으며 적발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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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선착순으로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9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감소되면서 정서적으로 위축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안심마루 쉼터(4월12일~5월27일) ▲청춘텃밭(4월14일~6월16일) ▲가족힐링음악교실(4월22일~11월25일)을 운영한다. 먼저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안심마루 쉼터’는 작업치료사와 간호사가 매주 월~목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돌봄뿐만 아니라 컴퓨터인지재활치료(comcog program)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인지자극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청춘텃밭’은 8주 동안 함께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농작물 모종 심기, 수확하고 나누기 등 텃밭 가꾸기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에게는 인지기능을 유지하도록 하고 가족들에게는 정서적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환자가족을 위해 32주간 진행되는 ‘가족힐링음악교실’은 우쿨렐레와 칼림바를 배우며 치매 어르신 돌봄으로 인해 심신이 약해진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은 지난 8일부터 시작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인원 및 내용은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324-8581·8558·85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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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 5분 자유발언▲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 5분 자유발언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국민의힘)은 지난 4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원 내 도시농업 추진을 요청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도시농업은 도시지역 내 토지, 건축물 등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취미, 여가, 학습, 체험 등의 목적으로 농작물, 수목 및 화초를 재배하거나 곤충을 사육하는 것으로 최근 다양한 형태의 도시민 참여로 점차 확대되어가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제15조3항에 도시농업공원을 주제공원으로 분류해 명시함으로써 도시농업 부지 확보에 큰 전환점이 된 만큼 공원 내 도시농업은 도시에서 농사활동을 통해 먹고, 보고, 즐기는 것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타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시농업공원의 경우 농사체험을 비롯해 씨앗 종자 및 접하기 어려운 곤충, 식물을 학습·관찰하며, 허브식물 등 생활 속 원예문화 경험과 농사로 생산한 수확물 일부를 기부하는 등 다원적 가치를 체험하며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용인시는 농촌테마과에서 도시농업 조례를 제정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도시농업공원은 전무한 실정임을 지적하고, 용인은 근린공원이 82개소나 있으며 앞으로도 28개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근린공원 내 약 20% 이내 범위에서 도시농업을 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시장에게 요구했다. 이어,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도시텃밭 공간 확충 여건이 좋은 기흥구, 수지구에 도시농업공원 추진을 제안하며, 특히 도시농업공원 조성 시에는 농기구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고 현장체험 등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에서 육성한 도시농업관리사를 텃밭관리 인력으로 파견하고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복지 텃밭 및 일자리를 연계해 정서순화와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 등 국가와 지자체에서 전국적인 도시농업박람회 개최와 공모사업을 통한 도시농업을 육성하고 있으니 이에 적극 동참하고, 용인시민이 도시 농업을 통해 농경문화의 추억과 향수를 가지고 몸과 마음의 건강, 가꾸는 재미, 나누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농업 조성을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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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업용 드론 활용교육' 실시▲평창군 진부면 체육공원에서 농업용 드론활용 교육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방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진부면 체육공원에서 농업용 드론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농가에서는 고령화와 농촌 일손 부족 등으로 인해 농작물 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최근 몇 년 전부터 드론 활용을 통한 병해충 방제가 효과적으로 입증되면서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향후에도 일손 부족 해결과 노령화된 농촌 현실을 감안해 매년 드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농업용 드론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뿐만 아니라 드론 관련 보조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드론방제를 위해 드론의 기본수칙 및 항공안전법, 농약사용에 관련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 군수는 “올해 벼 67ha, 배추 60ha를 드론으로 방제”하였으며, “농가의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군비 56,400천원을 투입해 방제비 50%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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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이동읍 묵리 장촌마을‘공동농장’조성▲장촌마을 공동농장 조성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2일 처인구 이동읍 묵리 장촌마을에 주민들이 공동으로 농작물을재배・가공하고 체험시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공동농장’을 조성했다. 시에 따르면 농촌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농촌마을 공동농장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공동농장은 김장채소, 표고버섯, 산나물 등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산지형 농장’과 이를 바탕으로 개발한 메뉴나 상품을 선보이고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농가형 카페’로 구성됐다. 카페는 노후한 마을회관 200㎡를 리모델링 해 만들었다. 장촌마을은 지난 2019년 대상지로 선정됐는데 첫 해엔 주민 역량 강화, 컨설팅 등을 진행했고 올해는 농업생산기반 시설과 체험・교육장을 조성했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마을 브랜드 개발과 홍보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비는 내년까지 총 2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주민들은 생산・체험・카페 등의 3개 분과로 나눠 공동 농장을 운영하며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음료・디저트 메뉴를 개발하고 상품화한다. 가족단위 체험이나 직장인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날 장촌마을 카페(mook3)에서 이웅 농업기술센터소장, 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해 공동농장 개소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공동농장 조성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다양한 역량을 키워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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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집중호우 뒤 농작물 병해충 예찰・현장지도 강화▲ 집중호우 농작물 병충해 예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일 장마와 집중호우 뒤 농작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과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장기간 집중호우로 농작물의 생육이 불량하고 저항성이 떨어져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시는 8개 읍・면 농업기술상담소를 중심으로 예찰지도반을 편성해 각 지역 농민들에게 농작물별 방제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벼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 적기 방제를 해야하며, 고추 등의 과채류는 2일 이상 침수됐을 경우 재배량의 70% 이상이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신속히 배수로를 정비해 물빼기 작업을 해야 한다. 노지에서 재배하는 작물은 역병, 탄저병, 무름병 등을 예방하는 약제를 기준량에 맞게 살포하고 생육이 부진할 경우엔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비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병해층 방제 및 재배관리 요령을 적극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