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례군, 가뭄대책 관계자 긴급대책회의 개최▲ 구례군, 가뭄대책 관계자 긴급대책회의 개최 [광교저널] 구례군은 지난 22일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 및 유관기관과 가뭄대책 관계자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군 관련부서, 읍·면 산업담당, 농협 구례군지부, 한국 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분담과 긴급상황 시 협조체제를 구축, 합동 대처키로 했다. 또한, 읍면에서 공동건의한 농어촌공사 간단급수(9개저수지)는 지역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관정개발 추가지원은 현장 확인 후 지원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현재 보관 중인 노후화된 양수 장비는 점진적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현재 구례군 관내 저수지 저수율은 54%로 6월 말까지 무강우시 4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이모작 모내기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용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문척 중산지구 등 3개소 2.5ha는 6월 말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대체작물을 파종할 예정이다. 벼 모내기를 끝낸 간전 상만 지구 등 4개소 약 15ha는 물마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양수작업과 급수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30일부터 군·읍면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가 일일피해 상황접수 및 피해에 대처하고 있으며, 예비비 1억3천7백만 원을 긴급 투입해 관정개발 등 용수를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개별농가에는 벼 농작물 재해 보험 가입을 독려해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광주시, 청소년 농부들 텃밭 작물 수확 체험 및 나눔 활동▲ 광주시, 청소년 농부들 텃밭 작물 수확 체험 및 나눔 활동 [광교저널]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센터에서 청소년 농부 돼보기 프로젝트 참여 중고등학생, 도시농업연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텃밭 작물 수확 체험 및 나눔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청소년들은 지난 3월부터 텃밭에서 직접 감자를 심고 가꿨으며 이날 수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우리들이 재배하고 수확한 감자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게 돼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작물의 소중함을 알고 이웃과 수확물을 함께 나누며, 나눔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한편, 청소년 농부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체험반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031-760-2248·4762)으로 하면 된다.
-
대구시, 토종식물 지키기 위해 가시박 제거에 구슬땀!▲ 가시박 제거 [광교저널] 대구시는 숨·물·숲의 도시, 건강한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하천·습지 등에 대량 서식하는 생태계교란 식물인 가시박 제거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대구시는 오는 24일 자연보호봉사단, 야생생물관리협회, 대구시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다사읍 금호강변 강창교 일대를 중심으로 가시박 집중 제거 작업을 실시하며,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이번 제거 작업은 가시박의 개화 이전 가시박 유묘를 제거해 덩굴성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 토종 식물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 가치를 높이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가시박은 덩굴성 일년생 식물로 인근 수목과 농작물 등을 감고 올라가 광합성을 저해해 식물체를 고사시키고, 빠른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이 출현하지 못하게 해 그 지역의 식생을 단순화시켜 생물다양성을 저해시키는 유해식물로 알려져 있다.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가시박이 주변 초본류 식물과 나무까지 뒤덮어 생육을 방해하는 만큼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한다”며 “지역의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생태계 교란종에 대한 시민 홍보와 함께 가시박 제거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농작물 가뭄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대구시는 올해 강수량 부족과 무강우 기간 지속 등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가뭄대책 T/F추진단을 구성하고 가뭄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농업분야 가뭄대책 T/F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22일 구·군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뭄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가용한 예산·인력·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해 가뭄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6월 22일 기준, 160.3mm로 전년 강수량 342.9mm의 47%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저수율은 평년보다 6.2%p 낮은 57.2%수준으로 일부 소규모 저수지는 바닥을 보이는 등 농업 용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으로,현재, 모내기는 99% 진척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모내기가 완료된 2,926ha 중 7.9ha에서 논물이 마르는 피해를 보이고 있으며, 3.3ha정도의 고지대 밭 작물에 시듦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당분간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과 폭염 특보 등이 예상되는 등 가뭄에 고온현상까지 겹쳐 농작물 가뭄 피해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대구시는 관내 양수장 53개를 상시 가동하고, 관정 4개소, 하천굴착 9개소, 간이양수장 2개소 등 임시용수원을 확보하고 굴삭기 3대, 양수기 71대, 급수차량 34대 등 장비를 지원해 물 부족 지역에 용수를 공급했다.이와 함께, 소방서에서는 모내기를 마친 논에서 어린 벼가 말라가는 등 가뭄이 심각한 지역에 소방 출동에 공백이 없는 범위에서 소방차를 이용해 농업용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도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병과 급수차를 지원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30도가 넘는 폭염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급수를 지원하고 있다.또, 대구시는 자연재난기금을 활용해 임시 용수원개발에 필요한 관정굴착과 장비(굴삭기, 살수차, 양수기 등)임대 등 긴급 조치를 추진해 용수를 공급하는 한편, 모내기를 못 한 논에는 메밀, 팥·녹두, 시금치 등 대체 작물 파종 전환을 지도하고 가뭄에 따른 농작물 관리 요령 등을 적극 홍보해 가뭄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가용한 예산·장비·인력을 총 동원해 가뭄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온난화 등으로 가뭄이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수지 준설 사업 등 항구적 가뭄 대책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보은군, 계속되는 가뭄 단비 기원···기우제 '개최'▲ 보은군 [광교저널 충북.보은/유현희 기자] ] 보은군(군수 정상혁)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농민의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한 기우제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초헌관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고은자 보은군의회의장이 아헌관, 박영하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종헌관으로 보은읍 삼년산성에 올라 정성껏 기우제를 올렸다. 이 밖에도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실과소단읍면장 등 100여명이 기우제를 통해 하늘의 신령에게 단비를 내려달라고 기원했다. 이번 기우제는 2015,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기우제 거행을 통해 가뭄극복을 위한 군민 역량을 결집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이어지는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해 수자원 확보 및 물 절약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군은 극심한 가뭄을 대비하고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양수기 629대, 송수호스 25km, 스프링 클러 544대 등 읍·면사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한해대책장비를 무상 대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저수지 통수조절을 통해 용수 공급 기간을 최대한으로 유지하는 등 탄력적인 용수 공급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 군민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가뭄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기우제를 개최했다”며, “폭염과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현장에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예비비 2억1400만원을 확보해 양수장·관정 긴급복구반 운영, 하상굴착·보준설 장비임차비, 양수기·송수호스 구입, 살수차 임대 등 가뭄 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
멸강충(나방) 긴급 방제 및 예찰 당부▲ 멸강충(나방) 긴급 방제 및 예찰 당부 [광교저널]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사료작물과 벼에 큰 피해를 주는 멸강충이 익산시 황등면과 함라면의 보리와 밀 재배포장에서 발생 후 벼로 이동해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멸강나방은 주로 매년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성충이 중국에서 날아와서 피해를 주는 비래해충으로 환경조건이 맞으면 수년에 한 번씩 대발생해 목초, 옥수수, 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이번에 발생된 멸강충은 지난달 말부터 중국으로부터 날아온 성충이 보리, 밀밭에 알을 낳아 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밤낮 구분 없이 농작물을 갉아먹고, 3∼4령부터는 밤에만 나와서 잎, 줄기, 이삭까지 폭식하고 4∼5령 이후에는 약제방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유충기에 방제해야 한다.현재 발견된 멸강나방 애벌레는 대부분 1∼2령의 어린 상태로 벼 줄기를 갉아먹고 있어 긴급방제를 실시하면 피해 예방이 가능하다.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밀도가 작년보다 높아 주의가 요구되며,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옥수수, 목초, 벼 등을 폭식해 큰 피해가 발생하므로, 목초지나 옥수수 포장 등 기주식물 재배지역을 예찰해 어린벌레가 발견되면 적용 약제로 발생 초기에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
진도군 조도면, 사랑실은 행복한 감자 62박스 수확·나눔▲ 진도군 조도면, 사랑실은 행복한 감자 62박스 수확·나눔 [광교저널]진도군 조도면이 사랑실은 행복한 감자를 수확, 마을 경로당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23일 진도군에 따르면 봄부터 재배해 온 감자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면사무소 직원들과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함께 수확해 경로당 43개소와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총 62박스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차원에서 직접 모종을 심고 물을 주고 뜨거운 햇볕에 아랑곳 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재배한 농산물이어서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어르신들은 “직원들이 직접 심고 배토작업을 하고 물을 주는 등 정성들여 키우는 것을 봤다”며 “요즘 가뭄으로 메말라가는 농작물을 보면서 근심이 가득했는데, 경로당에 보내준 감자를 보며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진도군 조도면사무소 관계자는 “직원들과 함께 정성으로 재배한 감자를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고구마와 상추 등도 재배하고 있어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나눠드릴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 조도면은 주민들과 함께 하는 현장 행정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양주시, 멸강나방 주의보 발표에 따른 홍보지도▲ 방제지도 [광교저널]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광적면, 백석읍 일대 멸강나방 예찰 결과 다 발생 지역이 나타나 멸강나방 주의보를 발표하고 즉시 방제 홍보 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따. 멸강나방은 6월 중순부터 7월 상순경에 옥수수, 목초, 벼 등 잎과 줄기를 빠른 속도로 폭식해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특히, 금년에는 기온이 전년보다 높고 강우량이 적어 멸강나방 애벌레가 활동하기 좋은 조건으로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중점방제기간을 설정하고 읍면별 거점위주 예찰 및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작물축산과 방한식 과장은 “사료작물과 벼 등 화본과 작물에 잎과 줄기를 짧은 기간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에게 농경지 주변 수시로 살펴서 애벌레가 발견되면 즉시 적용약제를 방제해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
“감자 캐러 성남시민농원 가자”▲ 농작물 수확 체험 행사 [광교저널] 전국 최대 규모의 공공형 농장인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시민농원(8만3000㎡)에서 감자 캐기 행사가 열린다.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30일 사전 신청한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농작물 체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도심에 생활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흙과 농작물을 오감 체험하도록 해 자연의 생명력을 알려주려고 마련하는 행사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캔 감자는 1명당 4㎏씩 가져갈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3월 자연학습장 내 3300㎡ 규모 땅에 감자 500㎏을 심어 밭을 일궜다. 행사 날 감자의 특성과 수확 때 유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고, 미리 쪄 놓은 감자 시식하기 이벤트도 연다. 성남시청 건너편에 있는 성남시민농원은 실버세대 주말농장(6만3200㎡), 다문화가정 텃밭(2400㎡), 학교 특수학급 자연학습장(3400㎡), 지역아동센터 자연학습장(1만1000㎡), 귀농·귀촌 예비자 농부학교(3000㎡) 등이 조성돼 각종 농작물이 자라고 있다. 월별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농산물 체험 행사가 열려 7월 중순 옥수수 따기, 9월 말 고구마 캐기, 10월 말 김장 채소 수확하기가 이뤄진다.
-
충주시, 가뭄 극복 위해 예비비 추가 투입▲ 충주시 [광교저널]충주시는 가뭄 극복을 위해 예비비 7억6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시의 이번 조치는 가뭄이 장기화되고 가뭄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것이다.이에 앞서 시는 성립전예산 4억2500만원을 투입해 가뭄이 극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관정 4개소를 비롯해 물탱크 1개소, 관로 5개소(2.1km)를 설치하고 14개소의 보 준설과 156개소에 대한 하상 굴착을 실시했다.시는 이번에 추가로 투입하는 예비비는 관정 개발(10개소)과 양수장비(131대) 구입 및 살수장비 임차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8월 중순까지도 예년보다 적게 비가 온다는 장기 예보에 따라 심각 단계에 준하는 가뭄 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시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52개소 중 저수율 50% 이하인 저수지 13개소에 대해 특별 관리하는 한편, 대체 대형관정이 없는 주덕 율곡저수지 등 5개소에 대해서는 살수차 지원을 시작했다.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저수지 20개소 중 저수율 50% 미만인 9개 저수지에 대해서는 공사와 유기적인 협조 하에 저수지 고갈에 대비하고 있다.김익준 농정과장은 “8월 중순까지 가뭄이 지속된다는 기상청의 장기예보가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농작물에 물 공급 후 하천으로 유실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