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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고품질 단감 철저한 열매솎기 중요▲ 단감 열매솎기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단감 소비 촉진을 위한 품질 향상을 위해 재배과정 적과 작업 등 고품질 단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단감과원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FTA 확대에 따라 수입 과실이 다양해지고 그 양도 늘면서 소비자들의 단감 선호도가 감소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단감 재배농가의 소득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단감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소득이 높아지려면 소비자가 요구하는 고품질 과실 생산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올해 6월 하순부터 장마기를 거치면서 단감과원은 생리적 낙과는 대부분 종료됐기 때문에 나무를 보호하고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 너무 많이 달린 과실을 솎아내는 적과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시기이다. 단감과실솎기 작업요령은 우선 기형이나 오염되거나 손상된 과실, 병해충 피해와 비정상적으로 커져 이웃한 과실 또는 가지와 부딪힐 수 있는 과실을 철저히 솎아 주면 좋다. 또한 단감은 이번 달 상순부터 생장이 나쁜 과실 순으로 솎아주어야 하는데, 나무 세력과 목표로 하는 수량과 과실 크기 등을 감안해 실시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연구결과에 의하면 250g 이상의 단감크기가 대과 위주로 생산하려면 엽과비(과실당 엽수) 기준으로 15매 이상 되도록 솎아내고, 중소과 위주의 수출용 단감 생산을 많이 하는 과원은 엽과비 10매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그러나 엽수를 세면서 적과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과실이 달린 가지 크기별로 대략적인 엽수를 파악해 두었다가 조절하면 된다. 일부 농가는 결과지당 과실이 한 개 달렸을 때는 더 이상 적과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열매가지가 많으면 과다 착과가 될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적과가 필요하다. 권진혁 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장은 “단감 과실솎기를 철저히 하면 과실 형태, 착색 등 외관이 좋아지고 당도도 높아진다.”며, “고품질 과실 생산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일찍 솎기작업을 실시하고, 불량과실은 10월까지 꾸준히 제거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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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산물 명품과일 ‘이로로’ 매출 급성장▲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경남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2016년 사업평가 및 2017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이로로 생산농가, 관련 공무원, 유통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지난해 이로로 육성사업을 평가하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생산농가와 원활한 소통을 해 최고의 명품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변화하는 농산물 시장에 대한 생산농가 마인드 제고를 위한 ‘농산물유통 환경변화와 정책방향’ 특강과 함께, 지난해 이로로 품평회와 출하실적 결과 우수한 실적을 올린 농가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이로로(IRRORO)는 ‘이슬에 적시다(Wetting Dew)’라는 뜻의 라틴어로 경남도가 개발한 과일 상표이다. 경남의 깨끗하고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클린 과일 이미지를 형상화한 청정명품을 의미한다. 사과, 단감, 배, 참다래 등 4개 과종에 대해 작년까지 23억 원을 출하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프리미엄급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수출확대로 195농가에서 32,047박스를 출하해, 전년대비 65% 증가한 9억3백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전국적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에도 엄격한 명품 기준을 거친 203농가를 선정해, 이로로 상품 34,200박스 매출액 1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우리 농촌의 고령화와 외국산 농산물의 수입개방, 농자재 가격상승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 경남 농산물의 명품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이 중요하다”며, “생산단계부터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최상위 대표 농산물브랜드로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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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휩쓸고 간 자리에 남은 ‘이웃의 따뜻한 손길’▲ 침수된 오이 [광교저널] “하루 빨리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기대합니다.” 지난 16일 최고 253mm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시 주민들을 돕는 긴급 복구 작업과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16일 복구작업을 시작으로 민간자원단체와 군부대, 관계기관과 협조해 긴급 구호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19일 피해가 집중된 9개 읍면동에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를 통해 피해주민 884명의 급식 지원과 111세대에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세탁차량 2대로 천안여중에서 침수지역 세탁·건조 서비스를 실시했다. 민간 후원업체와 연계한 식·자재품 8,932개 수량의 추가 지원과 국민안전처가 민간과 연계해 공급한 사골곰탕국밥 등 7종류 1인당 3일분의 식사 6,672개를 읍면동 직원을 동원해 수해 가정에 지원했다. (사)한마음장애인복지회는 롤휴지 100개(24롤), 각티슈 240개, 성금 100만원을 후원하고, 프라지움 건설(대표 박기완)은 쌀1000포(10kg)와 생수 1만병(3000만원 상당)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청화공사는 라면 200개를, 성정2동 파리바게트는 빵 100개, 천안기초푸드뱅크는 빵 500개, 천안희망나눔 푸드마켓 충남카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는 라면 407개, 빨래·주방 세제 100개, 음료수 120개, 캔커피 150개를 후원했다.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는 계획된 워크숍을 취소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현장에 군장병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빵과 음료 등 500여 개의 간식을 제공했고, 자원봉사단 연합회는 빵100개, 우유100개를, 이통장협의회는 아이스크림 1000개, 개발위원회는 100만원 상당의 간식을 현장에 전달하며 복구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인력에게 힘을 보탰다.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은 굴삭기 2대와 약1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하기로 하고 시설하우스가 심하게 침수, 붕괴된 장산리 2농가(30동)를 방문해 오이 포장유입 잔재물 처리와 농수로 토사제거 등 침수피해농가 시설하우스 정리를 도울 예정이다. 화랑훈련까지 취소하며 복구 작업에 나선 32사단99연대와 특전3공수여단은 지속해서 인력 지원을 약속하고 피해가 집중된 북면과 수신면 등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자원봉사자 등 지속적인 인력 투입으로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복지재단과 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 주거비 등을 연계할 예정이며 적십자사와 협력해 급식과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위기 속에서 천안시민들이 합심하는 계기가 돼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리라고 믿는다”며, “많은 시민들의 도움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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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참다래 재배기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 참다래 재배기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참다래 재배기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최근 갈수록 증가되고 있는 도내 재배 참다래의 품질향상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18일 사천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참다래 재배 주산지인 사천과 남해군, 그리고 도 농업기술원에서 각각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재배농업인과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공무원 등 350여 명이며, 교육은 병해충, 착과, 주요생리장해 등 이론과 실용화기술 현장교육 형식으로 진행한다. 참다래 재배기술 교육을 맡은 해외초청강사는 일본 과수전문가인 ‘카츠히코 스에자와’씨로, 카가와현농업대학교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있으며, 이번 교육 일정동안 경상대학교 김진국 교수가 우리말 통역을 맡아 원활한 교육 진행을 돕는다. 교육 첫 날인 18일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와 현장에서 참다래 농가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고품질 참다래 생산 재배기술 이론 및 현장교육을 실시해 농업현장에서 알아두면 좋은 참다래 신기술 등 유익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참다래 휴면기 작업과 발아, 개화, 결실기의 작업, 수확 후 후숙, 저장 등 핵심 재배기술과 농가 현장애로기술들을 다뤘다. 둘째 날인 19일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와 참다래 농가현장을 찾아가고, 교육 마지막 날인 셋째 날 20일에는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200여 명 재배농업인과 공무원, 관련업체 대상으로 국내 적용 가능한 해외 신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참다래 재배현황은 지난해 기준으로 401.6ha에 생산량은 5,952톤으로 전국의 23.6%를 점유하고 있다. 문성규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검증된 해외신기술을 가진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통해 첨단과학영농 실용기술 접목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농가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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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농업박람회 100일 앞으로▲ 전라남도 [광교저널](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17국제농업박람회를 앞두고 내부적 결속은 물론 범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18일 D-100일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무국은 이날 오전 나주시청을 시작으로 빛가람 혁신도시 번화가와 송정역, 광천터미널까지 홍보차량을 대동한 순회형 이벤트를 전개했다.올해로 국제행사 3회째를 준비하는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개최지로서 나주시민의 긍지를 높이기 위해 나주시청을 방문해 출근길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다. 또 빛가람 혁신도시 주민들과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기념품을 나눠주며 개막 소식을 알렸다.이어 송정역으로 장소를 이동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7국제농업박람회 관련 OX퀴즈 레크리에이션 이벤트를 통해 박람회 관련 소식을 전달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박수철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행사 100일을 앞두고 전남에서 진행되는 국제행사에 더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용 차량을 랩핑해 순회형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홍보활동을 통해 관람객 곁으로 다가가 성공 개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D-100일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2017국제농업박람회와 차기 2019국제농업박람회의 관심도를 함께 높이기 위해 2019국제농업박람회 슬로건 공모를 8월 18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2017국제농업박람회 슬로건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2019국제농업박람회 슬로건 공모 당선자들에게는 슬로건 채택의 영광과 함께 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여 방법은 박람회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안내되고 있다.2017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개국 380개 기관·단체·기업이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로 농업 관련 비즈니스는 물론 45만 관람객이 농업을 쉽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체험 콘텐츠가 가득한 행사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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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 준비 박차▲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반 교육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농촌자원을 학교교과 과정과 연계하고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농촌교육농장의 품질향상을 위한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10시 30분, 도 농업기술원 ATEC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올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 신청농장 및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촌진흥청에서 우수한 농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농장을 선발해 소비자들에 대한 농업교육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이 인증을 받은 농장은 홍보물을 통해 교육부와 각 급 학교 등에 알려지게 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농장발전연구소 김남돈 박사가 전담강사로 진행을 맡았다. 주요내용은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 목적과 프로세스, 심사방법, 서류작성요령, 학년별 프로그램과 다회차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대비, 품질인증 서류 최종점검과정 등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의 정확한 지표와 기준 이해 및 심사 대비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 신청농장주가 품질인증 서류를 미리 작성해서 교육에 참가해 작성한 품질인증 서류에 대한 점검을 받을 수 있게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교육농장의 5대 품질요소(농촌 자원, 교육 운영자, 교육 프로그램, 교육 환경, 교육 서비스)와 안전관리요소 등 품질향상을 위한 내용을 점검·보완해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농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은실 도 농업기술원 자원이용담당은 “올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에 많은 농장이 인증을 받도록 지도하고 경쟁력 있는 농촌교육농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 농촌진흥청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농촌교육농장은 24개소이며, 올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접수부터 서류심사 등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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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축산현장 다양한 애로기술 해결▲ 축산현장 애로기술해결 맞춤형 컨설팅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폭염에 따른 축산관리요령 등 축산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축산현장 애로기술해결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이번 교육은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및 양돈농장에서 양돈농가 35명을 대상으로 축산현장 애로기술 중심 개별농가 1:1 상담식 컨설팅을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6월 16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합동으로 합천축협에서 종합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축산경영·사양관리·축산환경·가축질병 4개 분야별 애로사항을 1:1 상담식 컨설팅으로 추진해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받았다. 또한 이후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교육 요청이 있어 하루 1개 분야 1:1 상담식 컨설팅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컨설팅은 축산업 선진화와 다양한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는 개별농가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교육 첫 날인 17일은 사양관리(고급육 생산, MSY·PSY 향상 등) 분야를 안기홍양돈연구소 안기홍 박사가 컨설턴트로 교육이 진행되며, 8월 21일은 축산경영(돼지사육전망, 경영전략 등)분야에 관해 농협중앙회 안상돈 박사가 진행한다. 9월 18일은 축산환경(축사시설 관리, 축산냄새 저감 등)분야에 관해 컨설팅하고, 10월 16일은 가축질병(악성전염병 방역대책, 질병관리 등)분야에 관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민찬식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수요자 맞춤형 기술보급 컨설팅을 실시해 전문가의 심층강의와 농가 질문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석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양돈 이외 한우분야 컨설팅은 오는 8월 3일 함안과 8월 18일 의령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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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후 자란 야생버섯 섭취 삼가세요▲ 장마철 독버섯 주의 [광교저널]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장마철을 전후해 자주 발생하는 야생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 및 사망사고에 대비해 도민을 대상으로 야생버섯을 절대 채취하지도 말고, 먹지도 말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간 전국적으로 독버섯 중독 환자는 213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5명이 사망했다. 특히 2010년 이후부터는 중독사고와 사망자수가 매년 늘고 있는 추세여서 어느 때보다도 독버섯 중독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버섯은 봄부터 가을까지 전국 어디에서나 발생하고 우리나라에는 자생하는 버섯은 1900여 종의 버섯들이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243종이 독버섯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야생에서 채취해 식용이 가능한 버섯은 20~30여 종에 불과하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8월은 가족들과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로 야생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오인해 섭취하는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여름철 장마 후에 발생하는 버섯은 대부분이 독버섯으로 한 개만 먹어도 생명을 잃을 수 있는 독우산광대버섯이나 개나리광대버섯 같은 맹독성 버섯들이 있는 반면, 복통이나 설사, 구토와 같은 증상을 주로 일으키는 준독성 버섯들도 있다. 독버섯과 식용 버섯을 정확하게 구별하는 방법이 없으므로 버섯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독버섯 구별법을 맹신해 섭취하는 행위를 피해야 한다. 또 독버섯은 종류마다 독성분도 다르기 때문에 버섯을 먹고 두통, 구토, 뱃속이 메스꺼움을 느끼게 되면 경험적 치료나 민간요법은 삼가고 즉시 119 등 응급의료기관에 신고하고 반드시 먹었던 버섯을 들고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 환자가 의식은 있고 경련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물을 마셔서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 도 농업기술원 김용균 연구사는 “가뭄이 이어지다가 최근에 갑자기 비가 많이 오면서 농경지 또는 야산의 등산로 주변에서 야생 버섯이 군락을 이루어 발생하는 것을 쉽게 볼 수가 있다”면서 “식용버섯과 모양과 색깔이 유사하지만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정확하게 구별할 방법은 없으므로 야생 버섯은 절대 채취하지도 말고 먹지도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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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발랄 농촌체험으로 여름 더위 탈출!▲ 금산의 ‘주렁주렁 농장’ [광교저널]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앞두고 가족, 친구와 함께 푸름이 가득한 농촌 환경 속에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도내 농촌체험학습장 5선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백련의 향기가 그득한 당진의 ‘다살이농장’은 여름이면 너른 농장을 새하얀 백련꽃으로 수놓는 장관이 연출되는 당진시 고대면의 다살이농장은 연꽃을 이용한 식문화체험과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 수 있는 천연염색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작지만 알찬 공간이다.(농장주 정진숙 ☎ 010-2250-6758) 동물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우는 아산의 ‘푸른초원’은 병아리가 알을 깨고 세상으로 나와 살아가는 법을 배우듯이 생명, 배움, 배려의 소중함을 전하는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푸른초원은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농장이다. 이곳은 농업과 관련한 6차산업 진로체험 및 계란 양초 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며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농장주 박성진 ☎ 010-6249-2006)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누에를 만나는 청양의 ‘계봉농원’은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만이 누에를 자라게 한다는 신념으로 청정지역 청양군 목면에 자리잡은 계봉농원은 뽕나무 숲과 누에고치의 일생을 체험할 수 있는 농장이다. 뽕잎차와 효소체험을 하며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계봉농원으로 초대한다. (농장주 유원조 ☎ 010-5427-7131) 나무에 새겨진 흥미진진 이야기 서산의 ‘나무테크 나무야’, 예산의 ‘일송공방’은 시끄러운 도심에서 벗어나 나무 향기를 맡으며 나무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나무테크 나무야’에서는 꿈을 찾아가는 나만의 은행나무시계만들기, 나무화분만들기, 전통놀이체험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일송공방’에서는 우리 숲의 우리 나무를 이용한 장승과 아기솟대 만들기, 천연염색으로 물들인 규방공예를 만날 수 있다.(나무테크 나무야 농장주 임희숙 ☎ 010-2354-0810, 일송공방 농장주 박현옥 ☎ 010-7455-1351) 농촌에서 영그는 꼬마농부의 꿈, 금산의 ‘주렁주렁농장’은 흙내음을 맡으며 자란 어린이들은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한다는 농장주의 철학 속에 농장을 방문하는 아이들이 꼬마농부의 꿈을 키워나가는 주렁주렁농장이다. 여름에는 고구마, 땅콩 등 텃밭 작물로 미니 농업경영을 체험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며, 꼬마농부들이 직접 작물의 성장 과정을 체험함으로 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다.(농장주 남기영 ☎ 010-7612-9011) 도 농업기술원 신창호 지도사는 “도내에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70개의 농촌교육농장과 370여 개의 농촌체험농장이 있어 사계절 각기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며 “시원하고, 아름다운 농촌 속에서 지친 심신을 다독이는 것으로 휴가·방학을 뜻깊게 보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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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파리 잡아야 장마철 병해충 막는다▲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시작된 여름철 장맛비로 인해 온·습도가 높아지면서 버섯재배 시 푸른곰팡이병과 대속괴사병 등 병해충 및 환경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고온 다습한 여름 장마기간에는 곰팡이와 세균 등의 생장속도가 평소보다 2∼3배 빠른데다가 환경관리가 힘들어지면서 버섯의 품질과 수량이 크게 떨어진다. 특히 양송이 대속괴사병은 주로 수확기에 발생하는데 대의 기부 중앙조직에서 조그만 구멍의 갈변으로 시작해서 심한 경우 갓의 바로 밑 부분까지 흑변 및 괴사가 진행된다. 도내에서는 지난 2014년 여름 수확기를 앞 둔 농가에서 최초로 대속괴사병이 보고된 이후 잠잠하다가 최근에 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 세균에 의한 대속괴사병 뿐만 아니라 푸른곰팡이병, 응애 등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보고돼 왔는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버섯파리에 대한 방제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 버섯파리 유충은 버섯 배지와 균사를 직접 가해하고, 심한 경우 버섯 자실체 속으로 파고 늘어가 피해 흔적을 남기고 특히 성충은 균상을 옮겨 다니면서 병원성 세균이나 곰팡이로 균상을 오염시키는 주요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균병이나 곰팡이병 및 응애 등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원인균의 매개충인 버섯파리를 방제하고 재배사 내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환경관리가 중요한데 공기 중 습도를 고려한 관수를 실시하고 배지 표면이 아닌 내부의 수분함량이 66~70%에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환기는 비오는 시간을 피해 신선한 공기로 하루 10~15분간 4~6회 실시하되 가급적이면 외부의 공기가 서서히 유입될 수 있도록 한다. 도 농업기술원 이병주 버섯팀장은 “특히 장마철에는 습도 및 환기를 조절하기 위해 라디에이터나 송풍기를 자주 사용하는 데 이때 전기 과열이나 누전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