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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배추 추대 피해 복구비 12억 지원▲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해남·진도지역에 양배추 정식(모종 옮겨심기) 후 2월 중순과 3월 중순 사이에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추대(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는 현상) 피해가 발생한 442농가에게 11억 5천700만 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복구비 지원은 양배추 정식 후 5월 중순께 추대가 발생한 현상에 대해 농촌진흥청에 현장조사를 의뢰한 결과 생육 초기 저온에 따른 농업재해로 판단돼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원을 적극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양배추 추대 피해는 해남과 진도지역 438㏊의 면적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남 재배 면적 776ha의 57% 수준이다. 피해 농가에게는 피해 규모에 따라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비, 농축산경영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등을 지원한다.최향철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국비와 도비 등 복구비를 신속히 지원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농업재해 복구비 현실화를 위해 지원단가 상향 조정 등을 농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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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분석력 ‘최고’▲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유기분석실 [광교저널] 성남시는 복정동 소재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최근 국립환경과학원 시행의 숙련도 평가에서 19개 항목 모두 ‘만족’ 점수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로써 9년 연속 숙련도 평가를 통과한 최고의 수질 분석 기관으로 자리 잡게 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74곳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에 무작위로 미지의 표준물질을 시료로 준 뒤 암모니아 질소, 중금속, 농약, 미생물 등 19개 항목을 분석하고, 각 항목 농도 값을 90점 이상에 맞추도록 하는 방식으로 각 기관을 평가했다. 성남시는 앞선 지난해 12월 5일 미국 ERA의 평가에서 벤젠 등 11개 항목 분석을 이미 통과해 나머지 8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이 결과에서도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 점수로 따지면 백점 만점에 100점이다.이 외에도 일반 수도꼭지, 먹는물 공동시설, 옥내급수관, 저수조, 지하수, 약수터 등의 수질을 검사해 마시는 물의 보건 위생과 안전 유지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성남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지난해에만 무료 또는 유료로 5200건 수질을 검사했다. 2008년 7월 설치된 성남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그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수돗물과 지하수 등의 수질검사를 자체 분석할 수 있는 기관으로 지정해 한강유역환경청에 등록했다. 이곳엔 이화학분석실, 무기분석실, 유기분석실, 미생물실 등 수질검사실과 가스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등 최고급 검사 장비가 있고, 6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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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논산시지회, 수미감자 캤어요!▲ 감자수확장면 [광교저널] 새마을운동논산시지회는 지난 20, 21일 이틀간 수확산지(노성면 읍내리 일원)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 수확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회원들이 자립기반강화 일환으로 노성면 읍내리 일원 휴경농지(6,612㎡)를 임대해 직접 재배한 것으로 수확된 감자(10kg/1,000박스) 전 물량이 판매될 경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새마을 자립기금으로 적립할 계획이다. 이재성 지회장은 “서민경제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수익사업 및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논산시지회는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농약빈병모으기, 무연분묘 벌초해주기 운동을 매년 전개하는 등 고향 사랑에 솔선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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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서울·부산 도심속 친환경농업 실천 모내기 체험 진행▲ 부안군 [광교저널] 부안군은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원천·신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2∼23일 부안광역시 수영구 수미·망미·민안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 어린이들에게 농촌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친환경쌀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안군 도농교류 시책사업으로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부안지역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홍보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행사에서는 도시지역 초등학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및 벼 성장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정에 있는 화분으로 조성된 논에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 체험을 했다.가을 수확철에는 학생들이 직접 낫을 들고 벼를 벤 뒤 탈곡기를 이용해 탈곡작업을 하는 등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배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수확행사는 각 학교별로 학생, 학부모, 농업인 등이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를 계획하고 있다.또 모내기 체험과 함께 부안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박형순 대표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GAP인증,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친환경 먹거리 등 농산물 안전성 강화교육을 실시했다.부안군 이동근 농업경영과장은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실천 모내기 체험행사는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 목적도 있지만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맞춰 도시 학생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정서함양에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홍보를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의 경쟁력도 강화하는 효과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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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농업기술센터, 2017년 상반기 꿈자람 텃밭교실 마무리▲ 꿈자람 텃밭교실 [광교저널]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3회에 걸쳐 관내 5개교를 대상으로'꿈자람 텃밭교실'상반기 체험학습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학생들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텃밭작물 재배에 대한 이론수업과 함께, 직접 텃밭에 나가서 작물을 재배하고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또한 토양관리, 작물병해충 방제, 친환경농약 만들기 등 기본 수업과 별도로 야생화 재배관리 등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도 진행됐다.6월 22일 꿈자람 텃밭교실에 참여한 옹정초 학생들은 텃밭에서 사용하는 호미를 직접 잡고 봄에 심은 감자를 수확했는데, 이날 유치원생부터 6학년생까지 농작업을 함께 한 아이들은 감자를 삶아 나눠 먹으며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꿈자람 텃밭교실'은 청소년들이 연중 작물의 파종 및 식재, 관리, 수확 등의 전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녹색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해가 거듭될수록 큰 인기를 얻고 있다.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하반기에도 관내 5개교 290명(수남초, 마송중, 옹정초, 김포제일공고, 개곡초) 학생들과 함께 여름작물 수확과 함께 가을작물을 재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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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친환경 해충방제기 지원▲ 평창군 [광교저널] 평창군에서는 병해충 방제비용 절감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친환경 해충방제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4년부터 매년 2천 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30농가 700대의 친환경 해충방제기를 보급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해충방제기(해충포집기)는 자외선 별빛파장을 이용해 병해충만을 선별적으로 유인해 질병 매개 해충을 물리적으로 포집해 해충을 방제하는 기기이다. 군에서는 평균온도 상승으로 매년 증가하는 해충 발생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고 농약사용으로 인한 농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 해충방제기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친환경 해충방제기 지원으로 농산물 상품가치 향상이 기대되며, 앞으로 친환경 해충방제가 지원을 확대해 추진해 나가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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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자연드림파크 시네마, 영화 ‘옥자’ 상영▲ 옥자 [광교저널]세계적인 국제영화제인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옥자’ 가 오는 29일 구례자연드림시네마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구례자연드림시네마는 구례자연드림파크 내에 위치해있으며 아이쿱생협 조합원의 출자로 만들어진 전남 군 단위 최초 개봉영화관이다. 지난 2014년 4월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수 168,949명(17년 6월 20일 기준)을 기록했으며, 문화서비스가 열악한 인구 2만 7천여 명의 작은 농촌지역에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구례자연드림시네마는 지난 2016년 4월에는 스크린독과점을 해소하고 새로운 극장망을 확대하기 위해 ‘극장을 찾아서’ 영화제를 개최해 배우 안성기, 방은진 감독 등이 작은영화관 활성화를 위해 뜻을 함께 한 바 있으며, 문화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상영관을 찾기 어려운 다이빙벨, 자백 등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영화도 상영했다. 또한 문화사진전 개최, 지역학교 학생들의 문화체험활동 지원(영화관람권 제공), 지역의 초등학교의 졸업식 장소 및 지역민의 결혼식장 제공 등 도시수준의 문화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농촌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협력하고 있다. 시골의 작은영화관을 넘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한 구례자연드림시네마에서 무농약 국산 옥수수로 만든 팝콘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 국가에서 온라인으로 공개되는 영화 ‘옥자’ 는 작은영화관(비 멀티플렉스)을 중심으로 전국 66개의 상영관에서도 동시 개봉될 예정(17년 6월 15일 기준)이며, 오는 27일부터 구례자연드림파크 홈페이지(http://www.naturaldreampark.co.kr/movie.html) 또는 현장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 061-783-8993 구례자연드림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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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농협, 우박 피해농가에 영농자재 무상지원▲ 옥과농협, 우박 피해농가에 영농자재 무상지원 [광교저널] 옥과농협은 지난 20일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행사를 개최하고 광주 은병원 김헌 원장을 겸면 죽산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또 하나의 마을만들기’운동은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 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과 운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고자 추진하는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서 박상철 조합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달성과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옥과권역(옥과, 겸면, 오산) 550여 피해농가에 농약 3천만원, 비료 5천만원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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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 및 현판식▲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지난 21일 김제시 백산면 원조마을회관에서 농약안전보관함 및 정신건강프로그램을 보급해 지역 주민들의 음독자살예방하고자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녹색마을 협약과 생명지킴이 위촉장 수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전북도는 지난 2015년 농촌 주민들의 충동적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협약'을 맺었다.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로, 전북도도 2015년 495명이 자살했고, 이중 71명이 농약으로 생을 마감했다.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버리고 있는 현실에서, 이제 자살은 개인 문제를 떠나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 가야 할 사회적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적어도 생명사랑 녹색마을에서는 절대 자살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이장님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보살피며, 행복한 마을로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했다.도와 김제시보건소는 사업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리려고 마을 주민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마을 이장, 부녀회장, 마을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생명사랑지킴이 4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농약안전보관함이 설치된 가구를 대상으로 보관함의 사용 현황 모니터링,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확산과 자살예방 활동을 위한 역할 등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보건소는 또 마을주민들에게 우울증 선별검사를 비롯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등 정신건강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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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및 농산물 안전성 강화 교육'실시▲ 홍성군 [광교저널]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확대를 통해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증대에 따라 홍성군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및 농산물 안전성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우리군 특화품목인 딸기 재배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GAP인증을 위해 필요한 필수 기본교육으로 GAP 인증을 희망하는 모든 농업인, 농협 및 유통단체 및 소비자 등도 참석 가능하다. 또한,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 성분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되는 PLS제도 소개 등 농산물 안전관리 교육과 병행해 실시한다.농산물우수관리(GAP)란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단계부터 수확,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GAP기본교육(2시간)을 이수해야한다. 홍성군은 이번교육을 통해 지역 딸기 생산 농가들이 GAP인증을 위한 절차(신청서, 위해요소관리계획서 작성방법 등) 등 실질적인 인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지원하며, GAP교육·홍보를 통한 GAP 확산 분위기를 조성해 GAP인증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증가로 이어져 농가소득 향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