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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농업기계임대사업 시범운영 시작▲ 통영시 농업기계임대사업 시범운영 시작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농사철 노동력, 농업기계 구입비 경감을 위한 농업기계임대사업을 시범운영한다.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소재에 있는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설치해 이번 달 9일부터 임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밭작물용 농기계(경운기, 관리기 본체 및 부속작업기) 6종 11대를 시작으로 하여 (2015.7.9부터 2016.6.30까지)시범운영 실시하고, 2016년 국비예산을 확보하여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대 신청은 통영에 주민등록을 두고 직접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농지원부나 농가경영체 등록증명원, 축산업등록증 중 한 가지와 농업인 안전공제가입 증명서를 가지고 직접방문 또는 사전 전화로 3~4일전에 신청(예약)을 해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기종당 임대기간은 최대 2일, 시범운영기간 동안은 임대료는 무료로 해 시범운영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으로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영농비를 절감 시킬 뿐만 아니라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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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논 감자 재배로 농가소득 향상[광교저널/경기.유현희기자]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이모작 작부체계를 도입하여 농가 노동력의 분산을 유도하고 경지이용률 향상을 통해 농가수익증대에 힘쓰고 있다. 시는 호법면과 마장면 일원 9.19ha의 면적에 전작물(감자)과 후작물(조생종 벼, 양배추, 단호박, 콩)조합으로 단지를 조성하여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이 사업에서는 이천시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임대농기계를 활용하여 생력기계화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봄 감자 300톤(불정농협 100톤, 군납 200톤), 콩 27톤(샘표식품 이천공장)과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농산물의 판매처를 확보하여 안정생산을 유도하고 기계화 생력재배로 규모 확대를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모작 작부체계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모작 작부체계에 적합한 재배기술의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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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고구마 이식기 연시회 개최통영시(김동진 시장)에서는 고구마 재배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고구마 순 이식기 활용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 5월 28일, 6월 9일 욕지면 동항리와 광도면 노산리 에서 2회에 걸쳐 고구마 이식기 활용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시회는 고구마 재배농가에 새로 보급되는 고구마이식기가 통영지역의 고구마 재배여건에 활용이 가능한가를 검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고구마 이식기를 활용한 이식은 완만한 경사지 까지 작업이 가능하여 통영지역 고구마 이식작업에 별도의 기계보완 없이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현장에 모인 농업인들은 고구마 이식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 참석한 농가들을 직접 이식기를 조작해보고 고구마 농사에 노동력을 절감 할 수 있는 농작업 기계화는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연시회를 통하여 그 가능성을 발견 하였으며 앞으로 이러한 농기계가 보급되면 농작업의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수요가 많거나 신기술이 적용된 농기계에 대하여 지속적인 기술교육과 조작 연시를 실시하여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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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자매 결연지···어르신 농촌일손돕기 '체험행사'▲ 성동구,농번기 일손돕기 체험행사 [광교저널 서울.성동/배윤하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농촌일손도우미)의 일환으로 5월 22일(금) 왕십리도선동과의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서화마을에서 관내 65세 이상 농사경험이 있는 희망 어르신 40명과 농가 김매기 등 어르신 농촌일손돕기 체험을 실시했다. 연중 가장 바쁜 농번기에 농촌인구 감소와 노동력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에 대한 농가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고 어르신들에게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뜻 깊은 사회참여의 기회를 마련했다. 강종식 노인청소년과장은 “자매결연지와 지속적인 협력교류로 농촌을 이해하고 도농 간 상생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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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농사 보행관리기 현장이용 기술교육 실시용인시는 지난 21일 보행관리기 공급이 선정된 68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행관리기 지원사업은 농촌의 부녀화?노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동력 절감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기계 조작요령 ▲ 농기계 고장시 대처요령 ▲ 농기계사고시 대처요령 ▲ 농기계 부속기 탈부착 방법을 비롯해 보행관리기 직접 운전 조작, 부품기 사용방법과 교체 등 다양한 실습과정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촌인구가 노령화?부녀화로 신규 농기계 구입시 운전 및 수리에 어려움이 많다는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 오지?산간마을 주민 편의를 위해 연 70회 농기계순회수리 및 교육을 직접 마을을 방문,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기계순회수리 및 교육은 농가에서 수리가 곤란한 농기계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상농가는 실비(부속품비용)만 납부하면 수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오지?산간마을에서 대리점을 방문하기 위해 30분~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담당 324-4060, 4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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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 문제에 해법은 없는가?▲ 경제 칼럼리스트 김상국 경희대교수 (산업경영공학과) 세상에는 쉬운듯하지만 풀기 어려운 문제가 있고, 어려운 듯 하다 풀기 쉬운 문제가 있다. 이중 청년 실업 문제는 정말 풀기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이다. “청년실업”은 우리 모두의 초미의 관심사이고, 필자와는 특별한 관계가 있다. 왜냐하면 2003년 8월 ‘매경 이코노미’에 경영 에세이를 연재할 때 ‘미래에는 청년실업이 문제다.’라는 글에서 처음으로 “청년실업”이라는 말을 쓰기 때문이다. 원래 실업률에는 특별한 명칭이 없이 나이 구간별(15~29세, 30~59세, 60세 이상)로 발표하는 것이 통례다. 그런데 이제는 ‘청년실업’이라는 말이 너무 일반화 돼 기쁘기도 하고, 다른 면에서는 안타깝기도 하다. 실업률의 정의는 비교적 간단하다. 취업하지 못한 사람의 수를 경제활동인구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사람 100명 중에서 15일이 포함된 일주일에 1시간 이상 돈을 받고 일한 사람(취업자)이 90명이라면 실업자는 10명이 되고 실업률은 10%가 된다. 여기에는 많은 논쟁이 있을 수 있다. 즉 ‘한 달에 한 시간만 일한 사람이 어떻게 취업자냐?’ 또는 ‘직장을 찾다가 포기한 사람은 아예 통계에서 빼버리는데 그런 통계를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 등이 그것이다. 모두 일리 있는 말이다. 그리고 이런 주장을 반영한 통계가 ‘체감실업률’인데 이 수치는 일반 실업률 보다 두 배 가까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실업률을 계산하는 방식은 대부분의 나라가 국제노동기구(ILO)가 권장 내용과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단 통계 수치를 믿어보도록 하자. 한 국 스페인 프랑스 독 일 일 본 미 국 호 주 실업률 3.1 25.6 10.4 5.5 3.9 7.7 5.4 청년실업률 8.3 54.5 23.8 8.1 6.4 16.3 11.0 이 통계에서 보는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률은 세계적으로 매우 낮은 수치이다. 그러나 이렇다고 해서 청년실업이 문제가 아닌 것은 절대 아니다. 청년실업의 진정한 문제는 한참 일할 나이의 젊은이들이 패기를 잃고 자포자기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고, 우리나라의 미래성장 동력을 잊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이다. 심각한 문제다. 그런데 우리나라 실업문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약간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지난 십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새로 생긴 일자리가 100개라면 대기업의 일자리 수는 6.4개 줄고, 중소기업의 일자리는 106.4개로 늘어났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된다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대기업간의 양극화, 급속한 공장 자동화의 진행, 국내기업의 해외 공장 이전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반갑지 않은 현상 뒤에는 대기업 의 강한 노동조합이 한몫 하다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둘째로 이상한 사실은 실업이 문제이면서도 사람이 없어 공장을 움직일 수 없다는 기업주들의 하소연이다. 우리나라의 외국인 노동자 수는 2012년 기준 141만 명이고, OECD 국가 중 외국인 노동자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이다. 현재 우리나라 누적 청년실업자수는 약 84만 명 정도라는 비공식 통계가 있다. 게다가 매년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가 48만 7천명이나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대기업 일 자리 수는 줄어들고, 대부분의 일자리는 중소기업에 의해 만들어 진다. 이 모든 통계가 지적하는 바는 명확하다. 많은 청년들이 대기업의 일자리를 선호하고, 그것도 서울근교의 일자리를 희망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임금의 차이, 근로조건의 차이, 결혼에 미치는 영향 등등. 그러나 엄연한 현실은 그런 일자리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절대 충분하지 않으며, 자신들의 나이는 점점 들어간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눈높이를 낮추어야 한다. 좀 더 정확하게는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할 줄 알아야 한다. 이제부터 국가는 대단히 중요한 캠페인을 벌려야 한다. 지난 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은 시골에 있는 노동력을 공장으로 끌어드리기 위해 “직업에 귀천이 없다.” 는 캠페인을 벌렸다. 이제 현 정부에서는 “직장에 귀천이 없다.”는 캠페인을 벌려야 한다. 그래서 청년들이 우리 주위의 중소기업에 사회적, 심리적 부담이 없이 취업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줘야 한다.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미래 경제 환경에서 이 방법만이 청년실업을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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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 용인시장, 벼 병해충 항공방제 참여김학규 용인시장은 8일 오전 9시 경 처인구 백암면 일대 벼 병해충 항공방제 현장을 방문하고 헬기에 탑승해 백암면 근곡지구 245ha 규모의 벼 집단 재배지역 항공방제 실시에 참여했다. 이날 김학규 시장은 약제 투입, 관리 감독, 안전 요원 등 15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방제업무팀을 격려하고, 장마철 벼 병해충으로 인한 벼 수확량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방제 시행 및 가정이나 시설채소 및 축산농가 등에 방제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의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백옥쌀 생산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벼농사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 벼 생육 후기에 많이 발생하는 병해충을 집중 방제한다. 지난 7일 남사면 창·아곡지구 방제를 시작으로 8일 남사면 진목1지구, 백암면 근곡지구, 9일 남사면 진목2지구, 백암면 백봉2지구, 10일 이동면 송전지구, 백암면 백봉1지구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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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비료 육묘상 한번으로 추수까지여주군(군수 김춘석) 농업기술센터는 쌀 산업의 국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해 벼농사 파종상비료 실증재배를 추진한다. 파종상비료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동부한농에서 공동 개발한 비료로 벼 일생에서 필요한 밑거름, 새끼칠거름, 이삭거름을 특수 코팅해 필요한 시기에 서서히 녹아 나와 못자리설치 때 육묘상자에 한번 시용하고 벼 수확까지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된다. 이 비료는 일반재배에서 밑거름, 가지거름, 이삭거름을 시기별로 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며 관행 대비 58%의 비료량 절감, 노동력을 79%까지 절감해줘 비료량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주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재 10개소 10ha에서 실증 재배중인 파종상 비료를 더 많은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