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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무더위 쉼터 냉방비 4030만원 지원한다▲ 함양군 [광교저널]함양군은 30도를 넘는 때 이른 폭염(무더위)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T/F팀을 본격 가동하며, 무더위 쉼터 냉방비로 403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폭염은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를 말하며 이 경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발효된다. 기상청 최고기온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함양 지역의 30℃가 넘은 일수가 5월에 3일, 이번 6월은 19일 현재까지 8일간 집계됐으며, 기상청에서도 당분간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의와 특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은 최근 수립한 폭염대응 종합대책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산하 폭염대책 T/F팀을 총괄상황반 등 관계 부서 3개 반으로 긴급 구성하고 6∼9월 취약계층에 대한 도우미 지원 및 무더위쉼터 운영, 무더위 휴식시간제 홍보 등 전방위적인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민 건강과 직결된 143곳의 무더위 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냉방비용 4030만원을 지원해 수시로 시설운영 상태점검을 실시하고 가용재원과 예비비 등 우선 집행을 통해 시설과 설비 개·보수 등 주민 편의와 어려움 해소에도 박차를 가한다. 또한, 폭염T/F팀 총괄상황반은 폭염상황 총괄관리·상황전파·행동요령을 주민에 홍보하고, 건강관리지원반은 도우미 지원·온열질환자 관리 등을 맡는다. 시설관리반인 유형별 관계 부서에서는 폭염 취약 사업장 근로자 안전대책, 농축산물 피해예방 관리, 무더위쉼터 관리·운영, 무더위 휴식시간제 시행 등을 담당해 각각 반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활동한다. 이밖에도 무더위쉼터의 안내표지판을 정비해 지역민이 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독거노인·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 중점 보살핌 지원체계를 구축해 도우미 808명으로 폭염취약계층 3790명을 집중 관리한다. 군관계자는 “직장인이든 농업인이든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벼운 옷차림, 충분한 물과 영양섭취, 적정한 실내 냉방온도(26∼28℃) 유지 등이 기본”이라며 “주민 스스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건강을 관리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 속에서 대응할 수 있는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과 무더위쉼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www.hygn.go.kr, 고시/공고)에 게시한 자료를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전건설과 복구지원담당(전화번호 055-960-5202)을 통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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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해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요!▲ 하절기대비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 [광교저널] 남원시 여성가족과에서는 하절기를 대비해 노인생활시설 및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총511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4명과 시설별 안전관리담당자 20명,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 23명 등 총47명의 인력이 지난 6월 16일까지 여름철 재난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및 안전관련 교육 훈련 여부, 책임보험 가입 현황, 소화기 및 소화설비 관리 현황, 피난유도등 및 피난기구 설치 현황, 전기 및 가스안전관리 현황, 폭염·태풍 등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응 대책 현황 등이다. 이번 점검은 시설을 이용하는 입소자 및 이용자의 여름철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으로 시설별 주변 환경 및 구조 등을 점검해 하절기를 대비해 부족한 부분을 미리 파악하고 보완해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다. 또한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는 경로당 486개소에 특별 냉방비 97,200천원을 지원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여성가족과장(하두수)은 “특히, 여름철 더위에 건강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위해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에 대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내·외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만약의 사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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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행복한 보금자리 경로당평택시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관내 521개 (회원 수 20,303명) 경로당에 대한 예산 39억(2013년 37억원)을 책정, 지원키로 했다. 이와관련해 시는 경로당 운영과 기능 활성화를 위해 13억원의 경로당 운영비를 지급한다. 11억원의 난방비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지원하고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만원씩 두 번의 냉방비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어르신들이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참여의 기회도 확대 제공하기 위해 노는 땅 가꾸기 활동, 놀이터 관리, 지역청소, 교통질서 캠페인 등 사회봉사 활동을 벌이는 노인들에게 3억원의 사회봉사 활동비도 지원한다. 또한 시는 정부 추청미와 정부양곡을 경로당에 지급해 어르신들의 식사도 지원한다. 아울러 낙후된 노인정 시설 보수 공사와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가스 안전차단기 공사도 올해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는 2014년 고령화 사회를 준비하는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 제공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을 2월부터 9개월간 주 3회 하루 3-4시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노인들이 이곳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실 수 있게 실버 댄스, 웃음 치료, 건강 강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실내에서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기구도 지원하게 된다” 고 말하고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한곳에서 살필 수 있는 복합 다기능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