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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억 절감할 수 있는 경강선 수정안 적극 검토해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 반영 필요성을 강조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안 차관과의 면담에는 정규수 제2부시장도 동행해 경강선 수정안의 당위성을 호소했다. 백군기 시장은 “새로 제출한 수정안은 사업비 약 8000억원을 절감하는 등 정부의 재정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경강선이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백 시장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선 철도 불모지인 경기 동남부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며 “국가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꼭 필요한 만큼 기재부에서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필요한 진입도로·공업용수 공급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과 ‘제5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할 국지도 57호선(마평~모현), 국도42호 대체우회도로(남동~양지), 국지도 84호(서리~운학)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안도걸 차관은 “SK하이닉스가 들어설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용인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철도와 도로 등 기반 시설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광주․안성시와 협의 후 당초 건의 노선보다 17㎞를 단축해 광주 삼동에서 용인 남사를 연결하고 ‘동탄~안성~청주공항선’과 환승할 수 있는 수정(안)을 경기도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백 시장은 지난 5월 27일 국회를 방문해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에게 연장 반영 필요성을 호소하고, 6월 4일에는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수정안 반영을 건의한 바 있다. 끝으로 백군기 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고시 되기 전까지 경강선 수정안을 반영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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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 신청 노선’ 국토부 반영 총력 주문▲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용인시가 신청한 노선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국토교통부가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용인시가 신청한 노선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백 시장은 “국토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이 최종 고시를 앞두고 있다”며 “국가적 사업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해당 노선에 입지해 있는 만큼 가능한 많은 반영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6개 노선을 신청했으며, 이중 ▲국도 45호선 대체 우회도로 마평~모현 구간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 남동~양지 구간 ▲국지도 84호선 서리~운학 구간 등 총 3개 노선이 예비타당성 대상 노선으로 선정돼 현재 경제성 및 정책성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평가가 끝나는대로 다음달께 확정 고시를 발표할 계획이며, 시는 노선이 반영되면 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반도체클러스터의 물류망 구축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백 시장은 광주시 삼동역에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를 지나 이동을 거쳐 안성까지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 노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을 열고 경강선 연장 노선을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백 시장은 "신수로는 공사가 시작되고도 18년 만에 개통됐다. 도로와 철도를 유치한다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일이지만, 시민의 편의와 시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도전해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9일 보라동 행정복지센터가 입주해 있는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행정복지센터는 최일선에서 시민과 만나는 곳이다. 센터의 업무가 마비되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다”며 “민간시설에 임대해 있는 동은 이런 상황들을 염두에 두고 대처방안 등을 철저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화재는 지난 9일 오후 10시45분께 보라동 행정복지센터가 입주해 있는 상가건물 1층 식당에서 발생, 소방차가 긴급 출동해 20여 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식당 내부가 불에 탔다. 2층에 위치한 동 행정복지센터는 유리창 일부가 파손되고 스프링클러 작동 등으로 집기류 등이 물에 젖는 피해를 입었다. 동은 화재가 진압되자마자 조속한 복구작업을 실시했고, 민원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는 소방당국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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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코로나19 접종센터 '모의훈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구)경찰대학교,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수지구청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용인소방서 구급대원 6명을 포함한 의료진, 행정요원, 군·경찰현장 인력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오는 2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운영되는 (구)경찰대학교와 수지구청내에서 백신 제조, 접종 및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추후 코로나19 접종센터 개소 후 접종 이상반응 관찰 및 긴급이송 등을 위해 소방장비 2대 및 소방인력 6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임국빈 서장은“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훈련과 소방력 지원으로 원활한 접종센터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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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어려운 이웃위한 따뜻한 마음 이어져 '훈훈'▲16일 기흥구 신갈동에 신세계 교회가 성금 300여만 원과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졌다. 구에 따르면 16일 신갈동과 구갈동에 신세계 교회(목사 유성암)가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각각 성금 300여만 원과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과 라면은 교회 신도들이 비대면 플리마켓을 열고 그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유성암 목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16일 기흥구 구성동에 대안학교 마운틴체리아카데미(MCA)가 성금 25만 원과 식품상자 4박스를 기부했다. 또 이날 구성동에는 언남동 소재 대안학교 마운틴체리아카데미(MCA)가 성금과 식품상자 4박스를 기부했다. 마운틴체리아카데미는 교내행사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25만 원과 70여 명의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가져온 식품(라면, 통조림 등)을 모아 동에 전달했다. 윤정열 MCA 설립자는 “학생들이 모금한 성금과 물품을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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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용인고가도로 보수공사로 긴급 차량 통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처인구 김량장동 중부대로(구 국도42호선) 내 용인고가도로의 보수공사를 위해 양지 방면 하행 2차선을 공사 완료 시점까지 전면 통제한다. 지난 11일 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9일 오후 용인고가도로의 용인에서 양지 방면 하행 2차선 상부 콘크리트가 부분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시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긴급점검을 실시해 구조물의 노후화로 지름 30㎝ 크기의 파손이 발생했고, 도로의 구조적인 문제는 없는 것을 확인했다. 시는 용인고가도로의 정밀안전검검과 파손 부분의 보수 및 보강 공사를 위해 공사 완료 시점까지 하행 2차선 500m 구간의 차량 이동을 통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 통제로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삼가동에서 남동까지 연결되는 신중부대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속히 원상 복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 환경을 구축하겠다. 통행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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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MW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들어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8일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 설비용량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한 후 산소와 화학반응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는 석탄을 활용한 화력발전소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이산화탄소 발생도 적다. 시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간생산 16만MWh는 약 4만4천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건립에 필요한 총사업비 1400억원은 민간사업자인 ㈜케이에너지가 부담해 시에서 투입하는 예산은 없다. 한편, 시는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처인구 남동 등에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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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터미널~용인시청 잇는 21번 시내버스 신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9일부터 이동읍 송전터미널을 출발해 덕성리·천리와 역북지구를 거쳐 용인시청으로 향하는 21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처인구 이동읍과 남동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 노선은 송전터미널에서 출발해 명지대입구 사거리 등 역북지구를 거쳐 용인시청까지 운행한다. 기존에 이동읍 주민들은 용인터미널을 경유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노선 신설로 경전철과 광역버스로 보다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게 됐다. 신설 노선은 하루 24번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30~50분이다. 이와 함께 시는 모현읍, 남사읍, 원삼면에서도 역북지구와 시청 방면으로 편리하게 올 수 있도록 기존 노선 연장·출퇴근 시간대 노선 신설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교통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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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교통소음저감 사업'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가 차량 소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1년 교통소음저감’ 사업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15년부터 교통소음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관내 15개 구역의 교통 소음을 줄이기 위해 교통소음저감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44억원을 들여 6개 구역에 저소음 포장, 방음벽 및 방음터널 설치 등으로 소음을 줄였다. 올해는 다음달 말까지 5억원을 투입해 교통소음관리지역 중 한 곳인 언남동 스파팰리스리가 아파트 앞 석성로 1km 구간에 저소음 포장공사를 진행한다. 공사에는 소음 저감 효과가 있는 저소음아스팔트를 사용하며 소음이 기존 발생량보다 평균 6~8㏈ 정도 줄어들어 교통 소음 법적 기준치(58~68㏈)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소음저감사업을 시행하지 않은 교통소음관리지역과 추가로 소음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 등 10개 구역에 대해 ‘교통소음평가용역’을 진행한다. 구는 용역 결과에 따라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교통소음 저감을 위한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소음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소음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소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련법에 의거 교통소음관리지역을 지정고시하고 있으며 관할 구에서는 소음을 줄이기 위한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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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이지훈 비번소방사 차량화재 초기진화 시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는 지난 13일 이동119안전센터 소속 이지훈 소방사가 비번날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현장에서 초기진화를 시도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서에 따르면 이날 휴일을 맞은 이지훈 소방사는 오전 11시 20분쯤 집 근처에서 산책을 하던 중 도로상에 있는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 후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인근 음식점 건물에서 소화기를 가져와 초기 진화를 시도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 이지훈 소방사는“차량에서 올라보는 연기와 불꽃을 보고 큰 피해를 막아야 겠다는 생각뿐이었고, 몸이 바로 반응을 했다”며 “자신 뿐만 아니라 소방관이라면 어느 누구라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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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기흥구 언남동 도로 개설 현장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1일 기흥구 언남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현장과 마북동 단국대 후문 도로 개설 현장 등 2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2021년 7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언남 앞을 지나는 기흥구 언남동 도시계획도로는 대3-6호는 총 775m 가운데 2구간(411m)만 공사가 진행 중이고 나머지 1구간(189m)과 3구간(175m)은 아직 착공하지 않았다. 1・2구간은 용인언남지역주택조합에서, 3구간은 용인언남 주상복합 측에서 부담키로 했는데 사측의 이유로 일부 구간 착공이 지연되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힐스테이트 입주에 따른 교통 대란을 우려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일부 구간만 도로가 완공되면 주민들의 불편을 온전히 해소할 수 없는 만큼 사업시행자 측을 적극 독려해 나머지 도로 개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기흥구 마북동 단국대 후문 도로(구성 소2-9호) 개설 현장은 2구간으로 나눠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5월 1구간(270m)을 완공하고 2구간(660m)은 22년 착공한다. 주거지 인근에 축사가 있어 악취로 인한 민원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예정된 공사 기간을 단축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해 기존 차선을 조정해 인도를 확보하라”고 당부했다. 축사 악취 민원과 관련해 백 시장은“해당 축사에 악취저감물질이나 소독 용품 등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