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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사회보장협의체, 올해 반찬나눔-이불세탁 맞춤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열)가 올 한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밑반찬 지원과 이불 세탁 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을 한다고 3일 전했다. 협의체는 홀로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희망찬 행복밥상’사업과 이불 세탁 서비스 ‘꿀잠을 부탁해’를 시작했다. 위원들은 스스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대상자 15가구를 월 2회 찾아가 4~5종류의 밑반찬을 전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또 취약계층 10가구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한 뒤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매월 1가구씩 10월까지 진행한다. 지난달 이불 세탁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물이 끊겨 매일 노심초사하며 제대로 씻지도 못해 어려움이 컸는데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특화사업을 마련했다”며 “이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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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동, LG전자 베스트샵 죽전본점과‘이웃돕기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주)가 LG전자 베스트샵 죽전본점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행복한 동행 협약을 맺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을 하는 행복한 동행사업을 펼치고 있다. 협약에 따라 LG전자 베스트샵 죽전본점은 협의체의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105만원을 후원한다. 협의체는 이 후원금으로 오는 6월까지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20가구에 이불 세탁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5월 주민자치위원회가 진행 예정인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자 선물로 증정하는 휴지 50세트를 구매하는 데에도 쓰인다. 조용운 지점장은 “거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깨끗한 이불 세탁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LG전자 베스트샵 죽전본점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행복한 동행을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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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동, 나눔 단골 식당‘더담아’180만원 어치 음식교환권 베풀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은 관내 소재 음식점 ‘더담아(대표 최경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80만원 상당의 음식 교환권을 지원했다고 29일 전했다. 이 음식점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갈비탕, 도가니탕, 소한마리탕 등의 음식을 후원해왔으며 지난 2020년 기흥동 희망나눔 실천가게 1호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경희 대표는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동은 이날 지원받은 음식 교환권을 아동이 있는 저소득 37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동참해 주신 더담아 최경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원받은 음식 교환권은 꼭 필요한 곳에 골고루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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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홀로어르신‘상한 발톱’무료 케어해드리는 착한 네일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준상)와 네일전문숍 ‘네일조음(대표 이혜원)’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문제성 발톱 무료 케어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협약에 따라 네일조음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한 어르신 5명에게 월 12회 내성 발톱, 무좀 발톱 등 문제성 발톱 무료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에게 별도의 복지상담과 건강 체크 등의 모니터링을 진행해 별도 도움이 필요한 경우 추가 지원한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후원업체를 모집하는 ‘행복나눔 보정 愛(애) 가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 이름에는 어려운 이웃을 가장의 마음으로 사랑으로 품는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일조음은 ‘보정 愛(애) 가장’ 1호점이 됐다. 이혜원 대표는 “내성, 무좀 발톱은 치료 기간도 길고 비용도 많이 들어 큰 불편을 느끼면서도 선뜻 케어를 받기가 어렵다”며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선뜻 발톱 무료 케어 서비스를 지원해 주신 이혜원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협의체도 민간자원을 활발히 발굴해 어려운 이웃들이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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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었다, 사랑이 재개됐다…수지구 나눔장터 성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중고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2023년 수지나눔장터’가 4년 만에 재개장했다고 28일 전했다. 이 행사는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회장 이영숙)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년간 중단했다 올해 다시 문을 연 것이다. 지난 25일 열린 올해 첫 나눔장터에는 의류와 장난감, 문구용품 등 중고물품을 사고팔려는 주민 9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1만원 이내로 저렴하게 판매해 새 주인을 찾아갔다. 판매 수익금은 홀로 어르신이나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이나 명절선물 기부에 쓰인다. 수지구 관계자는 “나눔을 통한 작은 실천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용인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수지나눔장터에서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 이웃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구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장소 협조 및 행사 지원을 하는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행사를 알리는 데 동참했다. 올해 수지나눔장터는 오는 11월 11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 7월~8월엔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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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강연에 용인도시공사 임직원들 “유익한 시간 감사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24일 용인도시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미술과 예술에 관한 지식 나눔’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도시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미술 작품에서 출발해 작가의 인생 스토리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평소 미술과 같은 예술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관련된 공부를 틈틈이 하고 있는데, 이를 공사 임직원들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며 “준비한 내용 즐겁게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공사는 강연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최상’ 이었다고 전했다. 시장이 직접 특강을 진행한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며,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원론적인 주제에서 탈피해 흥미로운 미술 작품들로 1시간 30여 분간 지루할 틈이 없었다고 했다. 강의를 들은 모대리는 “오늘 이 강연을 통해 평소 접할 기회가 적었던 미술과 예술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라며 “좋은 강의를 들려주신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림들이 위치한 해외 곳곳의 전시관들도 임직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시장은 그림의 가치, 작가의 인생뿐만 아니라 나아가 그림이 소장되어있는 장소까지 소개해주는 등 듣는 이로 하여금 ‘여행 뽐뿌’를 자극시켰다. 또 다른 모주임도“세상에서 제일 비싼 그림들과 그 그림을 그린 작가들의 일생을 들을 수 있어서 재밌었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오늘 소개해 주신 작품들이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라고 강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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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통장협의회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통장협의회(회장 이찬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46명의 회원들은 고기동 293-1번지 일원 1220㎡ 규모 밭을 직접 갈고 비료를 뿌린 뒤 씨감자를 파종했다. 협의회는 이날 파종한 감자를 오는 6월 수확해 판매한 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탁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10kg짜리 감자 100상자 분량을 수확해 판매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매년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데 회원들이 동참해줘 감사하며 올해도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감자를 재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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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제78회 식목일’기념 나무 나눔 행사 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30일 시민들에게 나무를 나눠준다. 읍과 면 지역은 오전 10시, 동 지역은 오후 1시부터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시작한다. 처인구는 사과대추나무와 사과나무 묘목을 2100주를 준비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당 2주를 나눠준다. 수령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에 해당하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324-5373)로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식목일 기념 취지를 되새기고 산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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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 비상태권도 원생들 50만원 상당 이웃돕기 성금·생필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23일 비상태권도 용인서천관(관장 전인률)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5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성금 25만9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라면, 참치캔 등의 생필품은 지난 11일 비상태권도의 ‘사랑의 발차기’ 공연에서 원생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이다. 성금은 자율 성금 모금 기간인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았다. 전인률 관장은 “우리 원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줄 아는 따뜻한 품성을 갖춘 어른으로 자랐으면 해 의미 있는 공연을 열어 생필품을 기부받고, 성금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인률 관장님을 비롯한 원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녹아있는 후원 물품과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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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방문객에게 모종 무료 제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매주 주말마다 방문객에게 상추나 파 등의 모종을 무료로 나눠주고 직접 심어보는 체험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전했다. 용인농촌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다정다감 쉼터 외부 데크에서 모종을 받을 수 있다. 상추, 파, 고추 등의 모종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키워 준비했다. 시는 무료 나눔에 그치지 않고 모종을 화분에 직접 옮겨 심는 체험행사도 연다. 한 사람당 1개의 모종을 화분에 심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체험행사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하며, 준비한 모종을 모두 소진하면 마감한다.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심기 체험 행사에는 벌써 8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에선 흙을 직접 만져볼 기회가 적다. 방문객들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해 재배의 즐거움과 일상에서의 활력을 선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쉽게 키울 수 있는 채소 모종을 준비해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