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 뼘 미술관 삼거리 갤러리, ‘민화로, 나의 꽃길로’전 개최▲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문화재단은 한 뼘 미술관 삼거리 갤러리에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展 개최와 더불어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소망과 복을 기원하는 민화를 통해 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우리네 삶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화조도, 화접도, 십장생도, 책가도 등 운정민화연구소 회원의 민화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연계 민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민화를 응용한 석고방향제와 채색화 만들기이며 전시기간 중 오후 1시부터 2시 선착순 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
행복한 꽃길만 걷길 마포구가 응원합니다.▲ 혼인신고 포토존(이지형,이은향 부부) [광교저널] 연애 1년 후 결혼에 골인한 이지형(37세). 이은향(27세) 부부는 19일 오후 3시 혼인신고를 위해 마포구청 민원실을 방문했다. 홍대에서 각각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하는 음악가 부부는 연신 행복한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부부는 혼인신고를 마치고 마포구청이 마련한 포토존 이벤트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결혼과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 사회에 이지형씨는 “사랑하면 고민하지 말고 결혼하세요. 결혼하니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마포구, 신혼부부의 행복한 앞날 축하 위해 구청내 기념 포토존 설치·운영혼인율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일생에서 가장 소중한 의미를 갖는 결혼의 시작을 축하해주기 위해 마포구는 구청 종합민원실(2층)에 신혼부부를 위한 혼인신고 포토존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47건의 혼인신고가 접수됐다. 평소 10건의 혼인신고가 접수 되는것에 비하면, 이날은 법정휴일로 평소보다 많은 신혼부부들이 구청을 방문했다. 같은달, 신혼부부들을 축하해주기 위한 이벤트로 구는 구청 민원실에 포토존을 설치했다.포토존은 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앞날에 꽃길만 걸으라는 의미에서 집 모양의 구조물을 만들고, ‘변함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이 담긴 백합과 ‘열렬한 사랑’을 의미하는 장미꽃을 엮어 아름답게 꾸몄다. 조명을 장식하고 ‘우리 마포구청에서 하나가 됐어요’라는 문구를 넣어 그 의미를 더했다.5월 26일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김의겸(남,29세. 한국)과 첸수유(여,27세,대만) 부부는 신고를 마친 후 포토존 이벤트를 즐거워하며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2016년 마포구에서 접수된 혼인신고 건수는 2588건으로 2015년 3205건보다 617건(-19.3%)이 감소될 만큼 혼인 신고율이 낮아지고 있다. 구청 호적접수업무를 맡고 있는 조아라 주무관은 “평일 하루 평균 구에 접수되는 혼인신고건수는 10건 내외로, 요즘은 국제결혼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르키나파소와 같은 생소한 나라의 외국인과 결혼하는 경우도 있어 다양한 국제결혼을 실감한다”고 덧붙였다.호적접수 업무를 담당하는 황영은 주무관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구청에 오면 경직되거나 조용하게 혼인신고하고 간다. 최근 미국과 캐나다국적을 가진 외국인 부부가 신고서를 접수했는데, 마치 축제처럼 유쾌하고 즐겁게 신고하고 갔다.”며 문화적 차이를 말했다. 또, “포토존을 이용해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들이 조금이나 행복한 시간을 갖고 뜻 깊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마포구, 구민 만족도 향상 및 친절 행정에 위해 다각적인 노력 기울이는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천한편, 마포구는 혼인신고 포토존 이벤트 외에도 많은 민원인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구민행복 민원서비스 구현’이라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출산부터 육아 및 양육수당 등 각종 혜택을 알려주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비롯해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발급과 연계한 생활민원 맞춤형 서비스와 행정정보 이용을 이용해 민원 구비서류를 최소화하고, 민원사무편람을 정비해 정확한 민원정보를 알려주는 등 생활 속 정부 3.0을 실천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민원발급 수요 증가에 따른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2017.3월 기준 25대)해 관공서 업무시간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민원환경을 조성했다.그 결과 마포구 민원여권과는 2016년 하반기 서울시 자치구 민원서비스 품질점검결과 전화 및 방문응대 부분 합산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구 감사담당관에서 선정한 마포구 친절 최우수부서로 선정될 만큼 친절행정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해서 큰 변화가 일어나진 않겠지만,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 시작된 변화가 민원인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친절 민원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폭염에 따른 “꽃길, 꽃밭 물주기 작업에 한창 ”▲ 삼안동 꽃길, 꽃밭 물주기 작업 [광교저널]삼안동 행정복지센터는 폭염과 가뭄이 지속됨에 따른 오는 6월부터 매주 2회, 꽃길 및 꽃밭에 물주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9일 지역주민들과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어천 산책로, ㈜비락앞 도로변을 따라 조성된 백일홍, 수레국화 꽃길에 긴급 물주기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 물통과 동력모터를 임차해 일주일에 2번 물주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며, 삼안동행정복지센터 김차영 동장은 “당분간 비 소식이 없고 폭염이 지속된다는 기상상황에 꽃길조성사업으로 식재한 꽃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가뭄이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꽃길 조성사업은 도심지 하천변인 신어천 및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꽃길을 조성해 함께가꾸는 지역민의 쉼터를 제공할 전망이다.
-
시민 호응 속 성남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2차 공모▲ 시민 호응 속 성남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2차 공모 [광교저널] 성남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시민 대상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2차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선 4월 1차 공모 때 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시민 호응에 힘입어 올해 들어 두 번째 진행하는 공모 절차다. 공모 내용은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환경·복지·문화·안전마을 만들기 등 공동체 형성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교육마을 사업은 마을대학, 강좌 등 주민교육, 청소년을 위한 마을학교·체험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청소년 공동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이 해당한다. 환경마을 사업은 꽃길·소공원 조성, 벽화 그리기, 자원순환, 쓰레기 처리 주민사업, 아나바다 장터 운영 등이, 복지마을 사업은 공동육아나 돌봄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장애인 결연사업, 노인돌봄사업 등이 대상이다. 문화마을 사업은 마을 축제·음악회·사진전, 마을 신문·소식지·홍보 책자 발간, 마을방송국 운영 등이, 안전마을 사업은 안전귀가 도우미, 차 없는 골목 만들기, 주차관리 마을 사업 등이다. 같은 생활권 내 5명 이상의 성남시민으로 구성된 공동체, 단체, 동아리, 주민모임이 공모에 응할 수 있다. 기한 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공동체 소개서(시 홈페이지→입법예고·공고란서 내려받기) 등을 성남시청 6층 자치행정과 행복마을팀에 직접 내거나 담당자 이메일(mook818@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사업의 적합성, 필요성, 주민 참여도,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공동체 사업을 선정, 사업당 300만원 이하씩 모두 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사업비 외에 10% 이상은 공동체 자부담이다.성남시는 앞선 1차 공모를 통해 수진1동의 ‘담배꽁초 없는 거리 만들기’, 야탑2동 인절미길 추진공동체의 ‘인절미길 벽화 그리기’ 등 15곳 공동체 사업에 모두 5000만원을 지원했다. 당시 44곳 마을공동체가 공모에 참여해 1억3600만원의 사업비를 신청했다. 시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한 시민 관심을 반영해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를 확보, 이번 2차 공모를 하게 됐다.
-
[사회] 관내 4-H 연합회···영농활동 ‘체험’▲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관내 중‧고등학생 4-H 회원과 지도교사 등 120여명이 농장체험학습을 지나 17일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촤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관내 중‧고등학생 4-H 회원과 지도교사 등 120여명이 농장체험학습을 지나 17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4-H연합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4-H청소년들에게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하고 농촌발전을 이끄는 능동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수지에 사는 주민 김모씨는 “4-H는 1980년도 초에 활성화 됐었다”며“마을꽃길 가꾸기 등 80년대에는 학교 등교할 때도 4-H 깃발을 앞장세우고 한줄 길 가장자리도 한 줄로 등교한 것이 생각난다”고 전했다. 또한 “요즘은 농촌이 도시화로 바뀌어 그런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어 이미 사라졌는 줄 알았다”며 감회가 새롭다는 모습을 역력히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3개 팀으로 나눠 대자연농원 쭝이랑 딸기체험농장, 화목한농부 등 4-H청년회원들이 운영하는 농장을 방문해 선배 농업인들의 지도로 딸기케잌, 오이피클, 초콜릿 만들기 등 영농활동을 체험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 4-H연합회는 현재 17개회 750여명이 4-H입단식‧야외교육‧경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심을 함양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
[전문]경기도지사 남 경 필 신년사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와 5만 경기도 공직자는 도민 여러분의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경기도는 올해 11조 6천억이라는 사상 최대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부모님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누리과정 예산도 원만한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협력과 화합의 출발을 가능하게 해주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작이 좋았던 만큼 이제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우리 앞에 놓여있는 길은 마냥 꽃길이 아닙니다.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로 국가 리더십이 실종되었습니다. 탄핵 한파로 기업과 가계의 경제 모두 혹독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중국의 성장둔화와 미국의 금리인상 예고 등 대외적인 여건조차 녹록치 않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변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대립과 불통, 독식의 구체제를 청산하고, 자유와 공유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미래비전과 대안을 준비해야 합니다. 정치와 경제를 포함한 사회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수술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됩니다. 저부터 반성하겠습니다.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촛불의 민심을 받들어 더욱 낮은 자세로 도정에 임하겠습니다. 국민적, 시대적 임무에 대한 치열한 고민도 잊지 않겠습니다.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한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인 블록체인을 통해 직접민주주의 성격이 강화된 새로운 정치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도정 운영방식을 혁신하겠습니다. 그동안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분들에게도 참여의 길을 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대안이 된 연정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경기도 연정은 대한민국 정치의 스탠더드입니다. 전 국민이 경기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연정의 목적입니다. 정파와 이념을 뛰어넘어 오로지 도민 행복을 위해 서로의 기득권을 내려놓았습니다. 연정은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민선 2기 연정 핵심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저부터 더욱 양보하고, 내려놓고, 대화하겠습니다. 경제시스템도 바꿔야 합니다. 소수 대기업 주도의 구체제를 개선해야 합니다. 정경유착을 비롯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양극화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지 오래입니다. 경제적 강자와 약자가 공정하게 경쟁하고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경기도는 이미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공공의 자원으로 플랫폼을 구축하되 간섭은 최소화하며 민간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새로운 경제모델, 바로 ‘공유적 시장경제’입니다. 2017년에도 경기도는 공유적 시장경제의 성공모델을 만드는데 매진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소통과 협력, 창의 역량을 갖춘 인력을 육성하겠습니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일자리입니다. 국가적 난제인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작년 전국 일자리의 55%, 18만 8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2017년에도 전국 최초의 일자리 총괄 거버넌스인 일자리재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습니다. 조류독감(AI) 장기화로 대한민국 전역이 앓고 있습니다. AI 확산속도에 비례하여 축산농가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방역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농가 피해보상과 생활안정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AI를 방지할 수 있도록 농장 형태, 농장과 기업관계 등에 대한 중장기 대책 마련도 고민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 국민은 위기 속에서도 항상 큰 힘을 발휘했습니다. 국난을 맞을 때마다 하나가 되어 힘과 지혜를 모았습니다. 2017년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을, 국민 여러분을 믿습니다. 촛불로 드러난 변화의 열망을 믿습니다. 이제는 국민 개개인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2017년을‘대한민국 리빌딩’의 원년으로 만듭시다. 그 과정에는 보수도, 진보도 없습니다. 철 지난 이념 논쟁에 매몰되지 말고 오로지 국가와 국민의 미래만을 바라봐야 합니다. 위대한 국민이 주신 마지막 기회를 놓친다면 대한민국 정치는 더 이상 설 곳이 없습니다. 벼랑 끝에 서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경기도가 무너진 국격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리빌딩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구체제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체제를 만드는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그 길에 1,300만 도민 여러분과 5만 공직자 여러분이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변화된 대한민국! 우리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 1. 1. 경기도지사 남 경 필
-
창원시, 주남저수지 생태탐방로 유채꽃길 장관 ‘이뤄’[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주남저수지 생태탐방로에 조성된 주남 새드리길에 봄의 정취와 주남저수지만의 명품 유채꽃을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탐방객들이 주남저수지를 찾아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한 유채꽃길은 길이 1.3㎞, 폭 5m, 총면적 6500㎡의 대규모 유채꽃밭으로 작년 10월에 씨를 파종하고, 비료주기와 잡초제거 등 수개월간의 준비 끝에 주남저수지의 명품 유채꽃길로 탐방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시는 오는 4월말까지 약 한 달 정도 활짝 피어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만개한 주남저수지 명품 유채꽃을 보기위해서는 서둘러야 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주말에는 겨울철 못지않게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면서 “주변경관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사계절 방문하고 싶은 주남저수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강남구, "2016 강남 7540 벚꽃길 걷기 축제를 연다"[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10일 걷기운동의 확산과 생활화를 위해 벚꽃이 활짝 핀 양재천에서 다양한 예술공연과 함께 2016 강남 7540 벚꽃길 걷기 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구에이번 행사는 강남구 생활체육회가 주최하며 일주일에 5번, 하루 4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하자는 운동으로 지역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전 9시 30분에 양재천 영동 6교 남단 광장에서 모여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회,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가하고 식전 ‘참소리 예술’의 국악공연과 ‘나라사랑 댄스’의 공연으로 한껏 분위기를 띄우고 개회식과 걷기 행사가 시작된다. 걷기 코스는 양재천 영동 6교 남단 광장에서 대치중학교 앞 보행자 육교까지 왕복 5km 구간이며, 영동 6교 남단 광장 → 남측 양재천 → 대치중학교 앞 보행자육교(반환점) → 북쪽 양재천 → 영동6교 남단 광장 순이다. 구는 이날 행사에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의료구급반’을 대기시켜 환자발생 시 응급조치와 신속한 환자 후송대비와 푸짐한 상품을 준비해 대회 후에는 행운권 추첨도 갖는다 하니 참가자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아울러 영동3교와 영동6교에서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6시 30분에 강남심포니, 강남합창단의 공연과 플루트, 우쿨렐레, 만돌린, 오카리나 등 다양한 길거리 공연이 펼쳐지고 양재천 보행자교와 상단 산책로에는 지난해 양재천 사진공모전 입상작들을 전시한다. 구 관계자는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심장질환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고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증가에도 탁월하다.”라며 “이번 구민 걷기행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는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걷기 운동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 주민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유지할 수 있게 ▲ 생활체육회 지도자 양성 ▲ 다양한 걷기 코스 개발 ▲ 건강걷기 홍보와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지난달부터 22개 동을 6개의 권역으로 나눠 양재천, 한강 강변 오솔길 등에서 매주 1회씩 건강걷기 교실을 운영해 주민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챙기고 있다.
-
양재천 팔경(八景)에서 펼쳐지는 단풍길 걷기![광교저널 서울.강남/고연자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다음 달 1일 단풍이 곱게 물든 양재천에서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해 ‘2015 강남 7540 단풍길 걷기 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 6경 여울쉼터 양재천 영동 6교 남단 광장에서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일주일에 5번, 하루 4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하자는 7540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국회의원, 생활체육회,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식후행사 레크레이션 걷기 코스는 양재천 영동 6교 남단 광장에서 대치중학교 앞 보행자 육교까지 왕복 5km 구간이며, 영동 6교 남단 광장 → 남측 양재천 → 대치중학교 앞 보행자육교(반환점)→ 북쪽 양재천 → 영동 6교 남단 광장 순이다. 구는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의료구급반’을 대기시켜 운영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자원봉사자도 배치한다. 또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과 독서캠페인, 예술 공연,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의 피로와 삶을 재충전할 계획이다. 대회 이후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전달한다. 아울러 구는 전 주민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유지할 수 있게 ▲ 생활체육회 지도자 양성 ▲ 다양한 걷기 코스 개발 ▲ 건강걷기 홍보와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올 3월부터는 22개 동을 6개의 권역으로 나눠 양재천, 한강 강변 오솔길 등에서 매주 1회씩 ‘건강걷기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양재천 경치 좋은 곳 8경을 선정했는데 ▲ 제1경, 양재천 징검다리 ▲ 제2경, 양재천 벚꽃길(영동3~4교 소단길) ▲ 제3경, 상단 은행나무길(영동5~6교) ▲ 제4경, 물놀이장 ▲ 제5경, 보행자교 위 전경 ▲ 제6경, 여울쉼터 ▲ 제7경, 벼농사학습장 ▲ 제8경, 영동3교 수변부 데크 등이 있다. 특히 제2경 양재천 벚꽃길과 제3경 은행나무 길에는 형형색색의 단풍 옷으로 갈아입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수많은 수목들과 만나볼 수 있고, 제5경 보행자위 전경은 양재천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명소로 곧게 뻗은 물길 때문에 사진 작가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또 제6경 여울쉼터는 소박한 정자로 가족, 연인과 함께 쉬어가며 양재천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절경을 지켜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구는 올가을 양재천 팔경을 돌아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 사이에 걷기 운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구민 걷기 운동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건강한 강남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과 이호현 과장은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심장질환과 각종 성인병 예방,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증가에도 탁월하다.”라며, “이번 구민 걷기대회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라며 구는 주민의 건강관리와 걷기 운동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강남구 걷기연합회 홈페이지(www.gangnamwalking.co.kr)를 통한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 걷기연합회(02-567-0889)로 하면 된다.
-
전주시,상산고 뒷길···향기있는 장미터널로 '변모'[광교저널 전북.전주/유지원 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안병수)는 노후된 인도변의 무분별한 수목번식으로 인한 보행자의 통행불편은 물론 도시이미지를 흐리던 송정중앙로(상산고 뒷길)를 장미터널로 조성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송정중앙로 장미터널조성사업은 효자동 상아맨션에서 상산고 동편 간 송정중앙로 총연장 180m를 총사업비 80백만원을 투입해 노후된 인도를 인조화강블럭으로 교체한 후, 인도 중앙부 70m 구간을 아치형 스텐레스 강관으로 장미터널을 조성해 넝쿨장미를 식재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해 특화된 인도를 조성했으며, 도로변에 각종 생활쓰레기로 덮혀있던 시유지의 자투리 부지를 정리해 소공원으로 조성한 후 주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인 정자를 설치했다. 상산고 동편의 인도는 도로변 경사지에 각종 잡목이 우거져 인도를 가리고 나뭇가지와 낙엽이 떨어져 지저분하며 차도보다도 2~3m 정도 높고 경사가 심해 주민들이 통행을 꺼리는 실정였으나 주민들과 협의하고 전문가 등의 자문을 거쳐 경사면의 잡목을 제거하고 지형에 맞도록 아취형 장미터널을 조성해 빨간장미와 기존의 노란 개나리가 어우러진 꽃길이 조성되고 부근의 소공원에 쉼터까지 더해져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수 완산구청장은 “사람우선, 인간중심”의 품격 높은 완산구를 만들기 위해 이번에 조성한 송정중앙로 장미터널을 주민들과 함께 잘 관리해 멋진 경관이 어우러진 지역별로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