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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시간당 93mm내린폭우···피해최소화에 행정력 집중![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김한근 강릉시장은 지난 6일 16시 집중호우로 주택과 상가,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포 진안상가 등 피해 지역을 순찰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 김한근 강릉시장이 지난 6일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지역을 방문해 주민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듣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하계휴가 중이던 김 시장은 호우경보와 함께 폭우가 쏟아진 지난 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총괄 지휘했으며 주요 침수 발생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그 피해상황을 직접 들으며 일일이 점검했다. ▲ 김한근 강릉시장이 지난 6일 폭우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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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릉시, 찾아가는 무형유산 아카데미···짐생났소! 개최한다[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과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가 직접 찾아가 무형유산에 관한 이야기와 공연을 나누는 「2018년 찾아가는 무형유산 아카데미(토크콘서트)」‘짐생났소!’를 개최한다. ▲ 홍보물 ( 문화재청 제공 ) 이번 토크콘서트는 국립무형유산원과 ‘2018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인 강릉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지역 교류를 통해 무형유산을 친숙하게 누릴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이날 ‘짐생났소’토크콘서트는 국가무형문화재 연희 종목 중 이북지역의 전승 탈춤 중에서 ‘사자춤’을 주제로 한 것이며 무형유산전승자들의 삶과 흥을 담아 생생하게 소개된다. ▲ 북청사자놀음( 사진 문화재청 제공 ) 북청사자놀음(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과 봉산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의‘사자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화려한 사자춤을 통해 무형유산 연희 종목의 예술성을 재조명한다. 또한 강릉의 무형유산인 강릉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의 ‘소모는 소리’와 ‘소춤’을 통해 강릉의 무형유산에 대한 가치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 봉산탈춤 ( 사진 문화재청 제공 ) 나아가 창작연희단 ‘샘; 도내기’의 ‘맹포춤’은 전통 사자춤과 사자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현시대의 흐름과 함께 전통의 맥을 이어나가는 젊은 전승자들의 뜻깊은 노력도 만나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삶과 흥이 담긴 이야기와 공연으로 구성된 복합프로그램으로 무형유산의 가치와 멋을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무형유산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인식되길 바라고 다양한 무형유산을 소재로 한 공연을 통해 무형유산의 대중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연은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면 강릉시 누리집(www.gn.go.kr)과 전화(☎033-640-55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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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무료 이동결핵검진 실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31일 노인 의료복지시설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무료결핵 검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한 이번 검진은 결핵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진 및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 강릉시 보건소가 지난 7월 31일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65세 이상 노인대상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은 초기에는 무증상이거나 감기와 비슷해 구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또한 시는 노인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전국평균보다 높은 편인데다 인구의 고령화로 결핵 발생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검진을 통해 결핵환자 조기발견, 결핵전파 조기차단으로 결핵 관리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결핵 이동검진은 노인 의료복지시설 뿐만 아니라 마을회관이나 노인복지회관도 추후 일정을 정해 순차적으로 방문·실시 예정"이라며 "검진을 원하는 65세 이상 주민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 검진 외에도 강릉시보건소와 협약된 의료기관(강릉의료원, 강릉고려병원, 강릉아나병원, 강릉아산병원, 우리들내과의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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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원주환경청외 2개 기관과 생물서식환경 개선사업 MOU 맺어▲ 강동면 하시동·안인사구 생물서식환경 협약식 개최(변경 후) ▲ 강동면 하시동·안인사구 생물서식환경 협약식 개최 (변경 후) [광교저널 강원.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 육군제23보병사단(사단장 박상근), 원익엘앤디㈜(본부장 김인수)는 27일 강릉시 메이플비치리조트에서 하시동․안인사구 생태․경관보전지역 생물서식환경 개선사업 협약식을 갖고 9월까지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전지역 내 기존 폐타이어 진지를 친환경적인 목재 진지로 개선하고 새집(인공둥지) 달기,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하시동․안인사구 생태․경관보전지역을 야생생물 서식에 보다 나은 생태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4개 기관은 각자 역할 담당을 통해 예산,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하게 되며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시동․안인사구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안사구로서 동해안 경관의 변화과정과 해수면 변동에 대한 학술적 연구가치가 커 2008년에 환경부에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그동안 하시동‧안인사구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협의회 구성‧운영, 주민감시원 및 자연환경해설사 운영, 매립폐기물 굴착 처리, 생태탐방로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보호지역 지정 전 설치돼 있던 폐타이어 진지를 육군 제23사단 및 강릉시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이번 개선사업은 보호지역 내 생태환경에 유해할 수 있는 폐타이어를 제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다 나은 생태경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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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폭염과 열대야···적극적인 대처에 들어가[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15일째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적극적으로 대처코자 지난 26일 강릉부시장 주재 관련 부서 긴급회의를 가졌다. ▲ 강릉시가 15일째 계속되는 폭염에 관련부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현장위주로 적극 대처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폭염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해 지휘부에 일일보고를 했으며 김 시장이 무더위쉼터와 폭염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살수차 11대로 간선도로에 물 뿌리기, 19개소에 도심형 그늘막 설치, 재난 도우미를 활용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건강 체크 등을 실시했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에 쿨토시와 부채 등을 배포해 폭염대처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으며 특히 살수차 운영과 도심형 그늘막 설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 계속되는 열대야 예방을 위해 야간에도 살수차를 시범 운행키로 했으며 27일 강원도와 합동으로 3개소 60명이 생수 나눠주기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련부서에 사회복지시설이나 폭염취약계층에 누수가 없도록 긴급조치하고 농정· 축산·어업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건설작업장과 숲가꾸기 사업장 등의 현장 근로자들에게도 폭염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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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릉시 최명희 시장 12년간 임기 마치고···김한근 신임 시장 오는 2일 공식업무시작[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최명희 강릉시장이 1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강릉시는 민선 4·5·6기 강릉시장으로 시정을 이끌어온 최명희 강릉시장의 퇴임식을 29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1978년 건설교통부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양구군수, 강릉시 부시장, 강원도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고, 2006년부터 강릉시장으로 3선 연임했다. 재임기간 동안 경포해변 정비와 생태공원 조성 등을 통해 대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으며, 도서관, 노인복지관, 시민공원 등을 지역마다 조성해 주민복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KTX 개통, 철도 지하화, 월화거리 조성 등 올림픽을 통해 강릉의 역사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면서도 채무 제로화를 달성해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올림픽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 오는 7월 2일 김한근 신임 강릉시장은 아침 충혼탑 참배 후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7기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취임식에서는 취임선서를 통해 강릉시장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함은 물론 민선 7기의 시정방침 등을 취임사에 담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장의 뜻에 따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구현한다는 의미에서 그 첫 공식행사인 취임식을 검소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별도의 기관장 및 단체장 초청 없이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취임 축하용 화환, 화분, 선물 등은 정중히 사양하고 청사 입구에서 되돌려 보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