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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택복지재단 ‘뮤지컬갈라콘서트’, 지역아동·청소년 문화욕구 충족▲ 뮤지컬갈라콘서트 [광교저널] (재)평택복지재단은 ‘콘서트’라는 문화 형식으로 청소년들의 현재의 삶과 고민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고민할 수 있는 열린 복지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13일 오후 6시에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복지콘서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번 ‘뮤지컬갈라콘서트’는 지역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응원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탐색, 비전설계에 대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격려함으로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복지콘서트를 개최했다..평택복지재단은 “한 아이를 온전히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문화나눔 사업으로, 입시와 취업의 경쟁구도로 내몰리는 아동·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외부의 각종 폭력으로 인해 낮아지는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 정서적 감성을 터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 개최의 주된 목적이라 전했다.‘뮤지컬갈라콘서트’는 (재)평택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마드리갈싱어즈’, 지역아동센터평택시연합회, (재)평택시청소년재단(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했다.사전공연으로 아름드리나무지역아동센터, 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 신한고 Mc Run, 현화고 JDS 등 4팀으로 구성된 지역아동·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흥미로운 공연으로 시작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메인 공연은 유명 뮤지컬 7개 작품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재편성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됐다. 뮤지컬 ‘빨래, Urintwon, 이순신, 황태자 루돌프, 서편제, 레미제라블, 영웅‘ 등을 평택대학교 ‘마드리갈 싱어즈’가 화려하게 연출해 700여명의 시민들에게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평택복지재단은 “어느 아이도 뒤처지지 않게! No Child Left Behind!"라는 목표하에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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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택복지재단, 아동·청소년을 자존감향상을 위한 ‘복지콘서트’ 개최▲ (재)평택복지재단, 아동·청소년을 자존감향상을 위한 ‘복지콘서트’ 개최 [광교저널] (재)평택복지재단은 ‘콘서트’라는 문화 형식으로 청소년들의 현재의 삶과 고민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고민할 수 있는 열린 복지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13일 오후 6시에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복지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재)평택복지재단은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응원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탐색, 비전설계에 대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격려함으로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복지콘서트를 개최하고자 한다.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팀과 한국방정환재단 조사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 행복지수 조사 결과 (제주도 제외한 전국 초등4∼ 고등, 6,410명 조사 실시) 6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에서 ‘교육지수’, ‘행동과 생활양식 지수’에 대해서는 OECD 국가 1위를 차지, 대부분 거의 모든 분야에서 중ㆍ상위권에 속하는 결과를 보였으나 ‘주관적 행복지수’ 항목에서는 3년 연속 최하위를 차지했다.더불어 평택 학생의 ‘주관적 행복지수’(82점)는 전국 수치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나지만 OECD 평균(100점)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평택시 아동·청소년 자살충동 경험 비율이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는데, 그 주된 이유는 ‘주위 무관심’이었다.이번 콘서트는 “한 아이를 온전히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문화나눔 사업으로, 입시와 취업의 경쟁구도로 내몰리는 아동·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외부의 각종 폭력으로 인해 낮아지는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 정서적 감성을 터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 개최의 주된 목적이라 하겠다.(재)평택복지재단에서는 지역사회 복지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 여름밤의 복지 갈라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청년들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7월 13일(목)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총 참가인원 약 700명의 규모가 될 예정이다. 이번 복지콘서트는 (재)평택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마드리갈싱어즈’, 지역아동센터평택시연합회, (재)평택시청소년재단(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다.본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사전공연으로 아름드리나무지역아동센터, 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 신한고 Mc Run, 현화고 JDS 등 4팀으로 구성된 지역아동·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흥미로운 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메인 공연은 유명 뮤지컬 7개 작품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재편성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됐다. 뮤지컬 ‘빨래, Urintwon, 이순신, 황태자 루돌프, 서편제, 레미제라블, 영웅‘ 등을 평택대학교 ‘마드리갈 싱어즈’가 화려하게 선보일 계획이다.평택복지재단 서준호 정책지원실장은 “올해 복지콘서트는 시설이 잘 갖춰진 대규모 공연장에서의 환상적 뮤지컬 공연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질 높은 문화경험을 마련했다”며,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간접 경험을 통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용기 부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문화공동체 형성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복지 공감대와 문화나눔 공유의 장을 마련코자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2017 복지콘서트와 관련한 사항은 복지재단 홈페이지(www.ptwf.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정책지원실(031-650-26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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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로 배우는 인문학 ‘아름다운 책’▲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신나는 여름을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놀이터 ‘아름다운 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화가 ‘박수근’의 삶과 예술에 대해 알아본다. 14일과 15일은 박수근의 생애에 대한 저서를 읽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3·4학년은 ‘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 박수근(나무숲)’을, 5·6학년은 ‘박수근, 소박한 이웃의 삶을 그리다(사계절)’를 읽어보고 저자의 삶을 들여다보며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6일에는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박수근 미술관을 탐방한다. 박수근 유족과 화가들이 기증한 박수근의 작품과 유품들이 전시된 미술관을 전문 큐레이터의 안내로 탐방하게 된다. 박수근의 작품 이외에도 그의 정신을 이어받은 현대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탐방 이후에는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박수근의 삶을 그린 그림책 ‘꿈꾸는 징검돌’의 저자 김용철 작가의 갤러리에 방문해, 저서와 창작 배경에 대해 배워본다. 그와 더불어 아크릴 물감으로 직접 돌에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준비돼 있다. 이번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 사업은 어린이 전문서점 곰곰이 운영자와 인근 초등학교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두정도서관과 MOU 체결한 4개 초등학교 추천학생을 우선 접수하고, 그 외 도서관에서도 개별 접수자를 받을 예정이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책을 접할 기회가 적거나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나아가 인문학 전반에 대한 소양을 가지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두정도서관(041-521-3733) 또는 천안시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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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택복지재단, 아동·청소년을 자존감향상을 위한 ‘복지콘서트’ 개최▲ 한 여름밤의 뮤지컬 갈라콘서트 [광교저널] (재)평택복지재단은 ‘콘서트’라는 문화 형식으로 청소년들의 현재의 삶과 고민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고민할 수 있는 열린 복지의 장을 마련하고자 13일 오후 6시에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복지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재)평택복지재단은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응원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탐색, 비전설계에 대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격려함으로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복지콘서트를 개최하고자 한다.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팀과 한국방정환재단 조사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 행복지수 조사 결과 (제주도 제외한 전국 초등4∼ 고등, 6,410명 조사 실시) 6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에서 ‘교육지수’, ‘행동과 생활양식 지수’에 대해서는 OECD 국가 1위를 차지, 대부분 거의 모든 분야에서 중ㆍ상위권에 속하는 결과를 보였으나 ‘주관적 행복지수’ 항목에서는 3년 연속 최하위를 차지했다.더불어 평택 학생의 ‘주관적 행복지수’(82점)는 전국 수치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나지만 OECD 평균(100점)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평택시 아동·청소년 자살충동 경험 비율이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는데, 그 주된 이유는 ‘주위 무관심’이었다.이번 콘서트는 “한 아이를 온전히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문화나눔 사업으로, 입시와 취업의 경쟁구도로 내몰리는 아동·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외부의 각종 폭력으로 인해 낮아지는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 정서적 감성을 터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 개최의 주된 목적이라 하겠다.(재)평택복지재단에서는 지역사회 복지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 여름밤의 복지 갈라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청년들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13일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총 참가인원 약 700명의 규모가 될 예정이다. 이번 복지콘서트는 (재)평택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마드리갈싱어즈’, 지역아동센터평택시연합회, (재)평택시청소년재단(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다.본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사전공연으로 아름드리나무지역아동센터, 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 신한고 Mc Run, 현화고 JDS 등 4팀으로 구성된 지역아동·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흥미로운 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메인 공연은 유명 뮤지컬 7개 작품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재편성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됐다. 뮤지컬 ‘빨래, Urintwon, 이순신, 황태자 루돌프, 서편제, 레미제라블, 영웅‘ 등을 평택대학교 ‘마드리갈 싱어즈’가 화려하게 선보일 계획이다.평택복지재단 서준호 정책지원실장은 “올해 복지콘서트는 시설이 잘 갖춰진 대규모 공연장에서의 환상적 뮤지컬 공연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질 높은 문화경험을 마련했다”며,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간접 경험을 통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용기 부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문화공동체 형성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복지 공감대와 문화나눔 공유의 장을 마련코자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2017 복지콘서트와 관련한 사항은 복지재단 홈페이지(www.ptwf.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정책지원실(031-650-26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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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카이 주연 ‘안단테’ 10월초 KBS 1TV 편성 예정▲ KBS [광교저널] 엑소(EXO) 카이 주연의 사전제작드라마 ‘안단테’가 오는 10월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엑소(EXO) 카이의 캐스팅으로 제작단계서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사전제작 드라마 ‘안단테’(연출 박기호, 극본 박선자, 권기경, 제작 유비컬쳐)가 오는 10월초 KBS 1TV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인 시경이 수상한 시골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맞부딪치는 낯선 경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눈부신 순간들을 그린 힐링 성장드라마로 지난 상반기 이미 제작을 완료한 상태로 시청자들과 만날 날만을 기다려왔다. 카이와 함께 이예현, 백철민, 김진경 등 주목 받고 있는 젊은 배우들과 성병숙, 전미선, 김광식 등 연기파 중견 배우들의 완벽한 조합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안단테’는 KBS의 대표 성장드라마 ‘반올림’을 탄생시킨 박선자, 권기경 작가와 ‘광고천재 이태백’을 연출했던 박기호 PD 그리고 ‘하이스쿨러브온’의 유비컬쳐가 제작을 맡아 재미와 감동을 다잡는 또 하나의 명품 드라마 탄생을 예감케 만들고 있다. ‘안단테’는 2017년을 디지털 원년으로 선언한 KBS가 사전제작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컨텐츠로 오는 10월 KBS 1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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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매매집결지 한복판으로 들어간 '전주시청'▲ [광교저널 전북.전주/최현숙 기자] 60여년 동안 닫혀있던 성매매집결지인 전주 선미촌에서 예술 전시회와 동네잔치가 열린데 이어, 이를 진두지휘할 현장시청이 들어가면서 시민들의 공간으로 성큼 다가온다. <사진: 전주시 현장시청 6호 ‘서노송예술촌 현장시청’ 현판식> [광교저널 전북.전주/최현숙 기자] 60여년 동안 닫혀있던 성매매집결지인 전주 선미촌에서 예술 전시회와 동네잔치가 열린데 이어, 이를 진두지휘할 현장시청이 들어가면서 시민들의 공간으로 성큼 다가온다. 시는 11일 선미촌 내 매입성매매업소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이병하 도시건설위원장과 고미희·김진옥·김현덕·남관우·박병술·이미숙·김은영·허승복·김순정 의원, 조선희 대표와 김윤철·서난이 시의원을 비롯한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 관계자, 노송동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노송예술촌 현장시청’ 현판식을 가졌다. 앞서 시는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을 정비하기 위해 대규모 공권력을 투입하는 대신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점진적인 기능전환을 추진해오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 왔다. 시는 서노송예술촌 현장시청을 통해 ‘전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에 근거한 △성매매피해자 등의 보호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운영 △자활을 위한 상담 △생계비 및 직업훈련비 지원 △탈 성매매를 위한 법률·의료·주거·직업훈련 지원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서노송예술촌 현장시청이 추진하는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는 선미촌을 포함한 서노송동 일원 11만㎡(약 3만3000평)을 대상으로 행복주택 건립 등 주거복지 사업과 골목경관 정비, 소방도로 및 주차장 설치, 주민커뮤니티 공간 확보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또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의 정점인 아트팩토리와 아트레지던시, 가로환경정비사업인 여행길조성과 공동체육성사업 등을 포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는 등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며, 매 공정에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 등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나은 결과를 도출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선미촌 기능전환을 위해 지난 2015년 8월 서노송예술촌TF팀을 조직하고, 과거 성매매업소로 이용됐던 선미촌 내 토지 6필지와 건물 5개동을 매입하는 등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과거 성매매업소로 사용된 폐공가에서 최초의 설치미술전이 열린 것을 시작으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 ‘696번가 프로젝트[P INK]’, 예술가들이 선미촌에 거주하며 예술 활동을 펼치는 ‘프로젝트 [안녕, 선미]’ 등을 진행하는 등 옛 성매매업소를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활용한 문화예술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시청의 본질은 건물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장에 있다.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단순한 행정업무 지원을 넘어 대립과 갈등이 있는 현장에도 시청이 찾아 나설 것”이라며 “지난 60여년 동안 눈에 보이지 않는 산맥처럼 전주를 단절시켜온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이 문화예술과 인권의 옷을 입고 점차 시민 곁으로 다가서고 있다. 문화예술의 힘으로 여성인권과 주민들의 삶, 시민공방촌으로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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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택복지재단, 아동·청소년을 자존감향상을 위한 ‘복지콘서트’ 개최▲ 한 여름밤의 뮤지컬 갈라콘서트 [광교저널] (재)평택복지재단은 ‘콘서트’라는 문화 형식으로 청소년들의 현재의 삶과 고민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고민할 수 있는 열린 복지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3일 오후 6시에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복지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재)평택복지재단은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응원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탐색, 비전설계에 대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격려함으로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복지콘서트를 개최하고자 한다.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팀과 한국방정환재단 조사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 행복지수 조사 결과 (제주도 제외한 전국 초등4∼ 고등, 6,410명 조사 실시) 6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에서 ‘교육지수’, ‘행동과 생활양식 지수’에 대해서는 OECD 국가 1위를 차지, 대부분 거의 모든 분야에서 중ㆍ상위권에 속하는 결과를 보였으나 ‘주관적 행복지수’ 항목에서는 3년 연속 최하위를 차지했다.더불어 평택 학생의 ‘주관적 행복지수’(82점)는 전국 수치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나지만 OECD 평균(100점)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평택시 아동·청소년 자살충동 경험 비율이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는데, 그 주된 이유는 ‘주위 무관심’이었다.이번 콘서트는 “한 아이를 온전히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문화나눔 사업으로, 입시와 취업의 경쟁구도로 내몰리는 아동·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외부의 각종 폭력으로 인해 낮아지는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 정서적 감성을 터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 개최의 주된 목적이라 하겠다.(재)평택복지재단에서는 지역사회 복지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 여름밤의 복지 갈라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청년들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오는 13일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총 참가인원 약 700명의 규모가 될 예정이다. 이번 복지콘서트는 (재)평택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마드리갈싱어즈’, 지역아동센터평택시연합회, (재)평택시청소년재단(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다.본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사전공연으로 아름드리나무지역아동센터, 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 신한고 Mc Run, 현화고 JDS 등 4팀으로 구성된 지역아동·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흥미로운 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메인 공연은 유명 뮤지컬 7개 작품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재편성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됐다. 뮤지컬 ‘빨래, Urintwon, 이순신, 황태자 루돌프, 서편제, 레미제라블, 영웅‘ 등을 평택대학교 ‘마드리갈 싱어즈’가 화려하게 선보일 계획이다.평택복지재단 서준호 정책지원실장은 “올해 복지콘서트는 시설이 잘 갖춰진 대규모 공연장에서의 환상적 뮤지컬 공연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질 높은 문화경험을 마련했다”며,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간접 경험을 통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용기 부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문화공동체 형성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복지 공감대와 문화나눔 공유의 장을 마련코자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2017 복지콘서트와 관련한 사항은 복지재단 홈페이지(www.ptwf.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정책지원실(031-650-26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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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한옥에서 즐기는 7월의 북촌문화요일▲ 북촌공정여행 안내서 [광교저널]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여름을 맞아 ‘북촌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하는 전통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주 전통문화체험과 공연,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옥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체험은 시민과 국내 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사랑방에서 만나는 전통공예체험 :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선생님들이 전통공예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규방공예 ‘핸드폰 고리 만들기’, 생활자수 ‘모시 컵받침 만들기’, 매듭공예 ‘팔찌 만들기’, 한국화·서예 ‘부채 만들기’ 등 매주 다채로운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오전 10시 ∼ 오후 4시 / 재료비 3천원) 해설이 있는 북촌문화센터, ‘계동마님 찾기’ : 일제강점기 탁지부 재무관을 지낸 민형기의 가옥인 북촌문화센터는 그의 며느리인 ‘계동마님 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주 토요일,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본다. 마지막에는, 한옥 곳곳에 계동마님이 숨겨 두었다고 하는 보물찾기 놀이가 진행된다. 보물을 찾은 사람들에게는 북촌문화센터에서 준비한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오전 11시, 오후 4시) 한옥에서 만나는 작은 음악회, ‘북촌낙락’ : 한 낮 땡볕 더위가 가실 즈음, 전통국악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한옥 음악회가 펼쳐진다. 북촌창우극장의 ‘북촌낙락 北村樂樂’은 올해로 4년째 한국전통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북촌 전역에서 진행하는 국악 프로그램으로, 국악을 전공한 젊은 연주자들이 새롭게 해석한 흥미로운 우리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오후 3시 ∼ 오후 4시) 또한, 북촌마을여행에서는 매주 , , , 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지나쳐 버리기 쉬운 마을의 숨은 가치를 찾아 북촌 곳곳을 누빈다. 영화칼럼니스트, 골목길 해설사, 지리교사,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북촌주민이 직접 북촌을 찾은 방문객들의 안내자로 나선다. 단순히 거쳐 가는 관광지가 아닌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주민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한옥주거지, 북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후 5시∼ 오후 7시/ 매회 선착순 10명) 북촌마을여행은 지역 내 공정관광 문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한 선도 프로그램으로, 향후 공정관광 캠페인 확대, 공정여행 프로그램 활성화 등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주민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북촌마을서재(계동2길 11-9)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영화관람, 펜드로잉 수업, 북촌주민 강연 등 함께 취미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북촌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7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라는 테마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박진희 풀짚강사의 ‘여치집 만들기’, 서채홍 주민의 ‘놀이하는 아빠’, ‘여름연서 쓰기’ 등이 진행된다.작은 쉼터 갤러리(계동2길 11-9)에서는 올해 ‘북촌창고’라는 주제로 주민큐레이터전, 주민커뮤니티전이 이어지고 있다. ‘개미와 빨래’ : 지난 달 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번 전시는 북촌주민 장수환교수(한국외대)가 담아낸 북촌과 아바나(쿠바)의 사진과 드로잉 작품으로 7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땀한땀’ : 북촌주민 박선희 강사가 활동 중인 예술동아리의 규방공예 작품전이 이번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 예약과 문의는 북촌문화센터(☎ 02-741-1033)와 북촌마을서재(02-765-1373)로 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은 북촌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기획을 통해 한옥주거지 북촌의 장소적 매력을 높이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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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3주년 성과] 도시 패러다임을 바꾸다!▲ 전주시 [광교저널]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슬로건으로 내건 민선6기 전주시의 지난 3년은 오랫동안 묵은 지역현안들을 풀어냈다. 또한, 사람·생태·문화를 핵심가치로 도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꾼 시기였다. 나아가, 세계적인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반도 구축했다고 밝혔다. 사람을 우선하는 복지 사람중심의 전주형 복지정책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아내고 보살피는 ‘동네복지’로 대표된다. 동네복지는 현재 전주시 33개 모든 동에서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전주시는 김승수 전주시장의 첫 결재사업이자 시민들과 함께 차리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밥을 배달해왔다. 또, 마음의 양식을 채울 도서를 지원하는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지혜의 반찬’사업도 전개했다. 시는 또 ‘딸에게 보내는 엄마의 마음’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고, 폐지수거 어르신을 돕는 ‘희망줍는 손수레’사업을 전개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갖췄다. 특히, 시는 최근 물가상승률과 주변시세 등을 고려하지 않은 임대료 인상으로 서민을 울리는 ㈜부영주택을 고발 조치하고, 정치권에 관련법 개정도 꾸준히 요청하는 등 임대아파트 임대료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또, 부도임대아파트 임차인을 구제하고,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 시범사업을 추진 등 주거복지 정책도 강화했다. 금융복지상담소 운영과 부실채권 매입·소각 등 금융복지 정책도 전개됐다. 이밖에, 생활임금제 도입, 버스승강장 탄소발열의자 설치, 여름철 그늘막 설치, 장애인 일자리형 카페 ‘꿈앤카페’ 개소, 인권도시 프로젝트, 성매매여성 인권보호를 위한 선미촌 문화재생 등 가장 인간적인 도시 정책들을 펼쳐왔다.콘크리트 보다 녹색생태도시 전주시는 고층아파트로 겹겹이 둘러싸인 콘크리트도시에서 녹색생태도시, 자동차보다는 사람이 우선인 도시로의 변화도 꾀했다. 대표적으로, 자동차로 가득했던 전주역 앞 백제대로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첫인상을 심어주고, 침체된 역세권 경제도 되살릴 수 있는 첫마중길로 탈바꿈됐다. 첫마중길 조성으로 기존 직선도로도 S자형 곡선도로로 바뀌었다. 또한, 객사 앞 충경로에서는 도로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자동차가 없는 차도를 사람과 문화로 채우는 ‘차 없는 사람의 거리’가 진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팔달로 인도 위의 불필요한 시설물을 통폐합하는 도로비우기 사업을 전개하는 등 걷고 싶고,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 동시에, 시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전주를 녹음이 우거진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 생활권 곳곳에 나무를 심는 온통 숲 프로젝트도 전개하고, 신도시개발로 침체일로에 있던 아중지구 일대에서는 아중호수를 중심으로 한 호반도시 조성도 추진되고 있다. 나아가, 시는 진정한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슬픈동물원으로 불렸던 전주동물원을 생태동물원으로 조성해나가고 있다.세계로 향하는 전주 전통문화 전주시는 풍부한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들을 펼치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대표적으로, 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전주를 문화특별시로 지정하고, 이를 뒷밭침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근거를 담은 ‘전주 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을 대선공약으로 건의해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을 받아냈다. 또한, 시는 세계적인 여행잡지인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아시아 3대 관광명소에 선정되면서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거듭나게 됐다. 또, 전주한옥마을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 연간 관광객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고, 국제슬로시티도 도시 전역으로 확대·재인증됐다. 나아가, 시는 지난 FIFA U-20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하는 등 전주의 문화를 세계에 알린 문화월드컵으로 치러냈으며, 전주국제영화제는 블랙리스트 정국 속에서도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제작을 지원하는 등 표현의 자유를 지켜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위상이 강화됐다. 이밖에, 시는 원도심을 아시아 문화심장터로 만들기 위해 서학동예술촌 일대 약 20만6000㎡를 대상으로 미래유산 마을재생 사업에 착수했으며, 전통한지 제조시설 구축 추진, 루브르박물관의 소장 문화재 복원에 전주한지 사용 등 전주한지의 계승·발전과 세계화에도 힘써왔다.선순환 지역경제 전주시는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해 선순환경제구조를 만들고,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정책을 통해 활기찬 일자리도시를 만드는데도 집중했다. 특히, 김승수 전주시장이 주도해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35% 채용 법제화’의 경우,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30% 이상 채용을 주문하면서 실현이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시는 묵묵히 전주의 경제를 지켜온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성장을 돕는 기업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수출지원 예산을 확대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작지만 경쟁력을 지닌 독일형 강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집중했다. 또, 주력산업인 탄소산업을 육성하고, 세계 최초로 개발된 드론축구 등을 통해 드론산업과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VR·AR(가상·증강현실) 등 미래먹거리산업도 육성해왔다. 뿐만 아니라, 시는 먹거리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의 대도시 먹거리 전략인 ‘전주푸드 플랜’을 통해 시민에게는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농가에게는 보다 안정된 판로망을 제공해왔다. 지역 금융산업 발전과 도민 자존감 회복, 호남 내 균형발전 등을 위해 추진해온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화폐수급업무 재개 문제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밖에, 시는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 등 사회적경제를 육성하고, 청년몰과 야시장 조성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도 키워왔다.시민의 행정참여 확대 전주시는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들은 시청으로 들어오고, 시청은 시민들의 삶 곁으로 나가는 정책도 펼쳤다. 대표적으로, 시는 주요현안과 정책의 시작 단계부터 완료에 이르기까지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언론,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다울마당’을 통해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있다. ‘다함께 우리 모두 지혜를 모으는 마당’을 뜻하는 다울마당은 현재 전라감영, 생태동물원, 전주아이숲, 아중호반도시, 차 없는 사람의 거리 등 2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또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다울마당보다 확대된 개념의 전주시민원탁회의도 열어왔다. 시민원탁회의는 다울마당과 달리 주제 선정부터 모든 과정을 시민들이 주도한다. 반대로, 시청은 현장시청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으로 찾아 나섰다. 이는‘시청의 본질은 건물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현장에 있다’는 김승수 전주시장의 평소 지론이 반영된 것으로, 시는 제1호 현장시청인 한옥마을사업소를 시작으로 기업지원사무소, 한문화지원사무소, 전통시장육성지원사무소, 전주푸드지원사무소 등을 현장으로 내보냈다. 또,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 문화재생 사업을 추진할 제6호 현장시청인 서노송예술촌사무소도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매순간 전주가 갈 길을 물었다. 도전하고 또 도전하면서 우리사회의 힘없는 이들과 함께하고, 공동체를 우선하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가는 시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따뜻하지만 담대하게 나아가겠다는 3년 전의 마음으로 돌아가 신명을 바쳐 일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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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향유 실태조사를 통해 살펴 본 서울시민의 문화생활▲ 2016년 주요항목 조사결과 비교(문화관심집단 및 일반시민 비교) [광교저널] 서울문화재단은 2016년 결과를 4일 발표했다. 는 서울시민의 문화활동 동향을 파악해 문화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재단이 지난 2014년부터 발표해온 자료다. 2016년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의 대상은 서울시 문화행정서비스 이용자(서울시 문화뉴스레터 수신자 및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문화재단 회원) 5,706명과 서울 거주 온라인 조사 패널 2,000명으로, 시민문화향유 관련조사에서는 최대 규모인 총 7,706명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있어 ‘문화적 관심-관람-활동-만족’에 따라 유형화해 문화정책적 진단과 처방을 제안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문화에 관심 많은 시민과 일반 시민 간의 문화향유 실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 동안 는 서울문화재단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면서, 서울서베이 등 관련 조사 결과와 비교해 문화 관심도에 따른 차이를 추정했다. 이에 반해 2016년 조사에서는 조사대상을 확대해 ‘문화관심집단’과 ‘일반시민’을 정의하고 동일한 내용을 설문을 통해 조사 집단 간의 비교를 본격적으로 시도했다. 우선 일반 서울시민의 문화향유를 파악하기 위해 연령, 성별, 거주지 등을 기준으로 한 온라인조사패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하고 서울인구에 비례한 가중치를 적용해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문화관심집단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서울문화재단 회원을 포함해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 문화행사 뉴스레터 수신자 등 서울시 문화행정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항목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주요 조사결과로 ▲문화관심집단이 일반시민에 비해 문화향유에 대한 관심과 참여,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점 ▲청년은 문화예술 관람횟수가 높고, 나이가 많을수록 관람이 줄고 문화동호회 활동 참여가 높아지는 점 ▲1인 가구의 문화활동이 다인 가구보다 더 활발하나, 고령 1인 가구는 전반적으로 저조한 점 등이 드러났다.문화관심집단의 연간 문화예술 관람 횟수는 평균 23.8회로 일반시민 14.6회에 비해 9.2회 많았으며, 문화관심집단의 연간 총 지불금액은 약 326,000원으로 일반시민이 연 평균 254,000원을 지출한 것에 비해 약 7만 원 많았다. 특히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는 문화관심집단과 일반 시민 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문화관심집단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는 89.1%로 일반시민 54.8%에 비해 약 24.3%p 높았으며, 문화예술을 중요하게 여기는 정도는 85.3%로 일반시민 56.1%에 비해 약 29.2%p 더 높았다. 또한 문화관심집단의 삶의 만족도가 66점으로 일반시민 62.7점에 비해 높게 나타나 눈여겨볼만하다. 연령, 지역, 결혼, 자녀유무 등을 떠나 문화관심집단의 삶의 만족도가 일반시민보다 대체로 높게 나왔다는 점은 문화생활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연령대별로 문화예술에 참여하는 행태를 살펴보면, 일반시민 중 청년의 문화예술관람 횟수는 연 평균 20.94회로 가장 많은 관람을 하지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점점 줄어 65세 이상 노인은 6.53회(문화관심집단 23.97회)로 나타났다. 문화동호회 참여율은 일반시민에서는 40대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50세이후 다시 상승세가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향은 문화관심집단에서 더욱 두드러져 청년은 10%초반의 낮은 참여율을 나타내다가 나이가 많아지면서 점점 증가해 65세이상 노인에서는 32.8%로 나타났다. 즉, 청년은 관람 위주로 문화예술을 즐기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관람은 점점 줄어드는 반면 문화동호회 활동 참여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시민(온라인 조사패널) 중에서 청년 1인 가구의 문화예술관람 횟수는 25.08회로 다인 가구에 속한 청년보다 4.93회 더 많이 문화예술관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문화관심집단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 청년 1인 가구의 활발한 문화활동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한편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문화예술관람 횟수는 일반적으로 줄어드는 경향이지만 특히 50대 이후부터는 다인가구에 비해 1인가구의 감소폭이 더욱 커 50대 이상의 장년 및 노인 1인 가구가 문화활동에 제약이 큰 것으로 보인다. 가족들과 함께 문화예술관람을 할 수 있는 다인 가구와는 달리 이들은 경제적 여건이나 건강상의 문제, 동반자의 부재 등으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문화정책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더욱 다양해진 삶의 형태와 여가활동에 따라 생애주기별 유형분류만으로는 비슷한 삶의 시기에 있더라도 개개인에 따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다를 수 있는 현실을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에 서울문화재단은 생애주기와는 별도로 문화에 대한 관심 및 관람, 활동, 만족 정도에 따라 군집분석을 실시해 ‘무관심형’, ‘문화장벽형’, ‘불만참여형’, ‘현실만족형’, ‘만족관객형’, ‘활동만족형’ 등 6개 유형화를 통한 문화정책적 진단과 처방을 제안했다.‘무관심형’은 일반 시민과 문화관심집단 간 분포 차이가 가장 큰 유형으로, 일반 시민 중 35.7%가 무관심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이상 고연령층 중 절반에 가까운 시민이 이에 속하며, 문화에 가장 관심이 많고 문화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할 것이라 알려진 세대인 20대에서도 23.3%의 시민이 ‘무관심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문화활동보다는 TV시청, 운동, 여행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희망하는 여가생활로도 문화활동은 후순위로 나타나 이들의 문화적 관심과 취향을 계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문화장벽형’은 문화예술에 관심은 있지만 비용이나 시간,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해 만족도가 낮은 유형으로 전 연령대별로 고루 분포돼 있다. 특히 30-40대 기혼자에서 ‘문화장벽형’의 비율이 높은데 이는 경제적 여건과 더불어 사회활동, 가사, 육아 등의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불만참여형’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어 사회적 유대감 형성이나 자기 계발을 위해 월 1-2회 정도의 관람과 참여 활동을 하지만, 비용 부담과 시설의 불편도, 참여 절차의 복잡성 등의 이유로 만족도가 낮은 유형이다. ‘무관심형’, ‘문화장벽형’, ‘불만참여형’은 6개 유형 중 불만족층에 해당하며 일반시민의 약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밖에 문화예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진 못하지만 비교적 만족하며 살아가는 ‘현실만족형’은 일반시민과 문화관심집단에서 21-25%로 비교적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월 5-6회 이상의 문화예술관람을 하며 비교적 문화생활을 많이 즐기는 ‘만족관객형’은 30-40대 미혼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는 유형이며, 이들은 영화, 연극, 전시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즐기는 경향이 있었다. ‘활동만족형’은 적극적으로 문화예술관람과 예술교육, 창작활동, 문화동호회 등에 참여하며 전반적인 만족도가 고르게 높은 유형이나 가장 적은 분포로 나타났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사회 변화와 더불어 1인 가구, 베이비부머, 육아맘, 노인 등 다양한 삶의 패턴이 나타나면서 전통적인 생애주기만으로는 시민을 정의하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재단은 2017년 한 해 동안 청년, 연령대별 1인 가구, 베이비부머, 육아맘 등 다양한 삶의 패턴을 가진 시민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삶과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누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2016년 실태조사의 결과와 2017년 진행되고 있는 시민들과의 심층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를 연말에 발간할 예정이며, 앞으로 의 목표인 ‘시민 개개인의 문화행복’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