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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싯다르타’ 용인포은아트홀서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뮤지컬 ‘싯다르타’를 오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뮤지컬 ‘싯다르타’는 인류의 스승, 석가모니 부처님의 삶과 사상을 조명한 창작 뮤지컬로 2600년 전 카필라 왕국의 왕자로 태어난 고타마 싯다르타가 부와 명예를 버리고 출가를 결심해 온갖 고행을 거쳐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음악과 안무를 더해 그려냈다. 2019년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 5시즌을 맞이해 더욱 완성도가 높아진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화랑의 혼, 대왕문무’등에서 눈도장을 찍었던 뮤지컬 배우 서도진과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한 국악밴드 ‘AUX’의 보컬 이경수가 주인공 싯다르타 역에 더블 캐스팅 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외에도 싯다르타의 상대역인 야소다라 공주를 뮤지컬 배우 김봄과 박수련이 연기하고, 싯다르타의 수행을 방해하는 마라 파피야스 역에는 윤진웅과 송권웅, 싯다르타의 아버지 슈도다나 역에 최형석, 박태성 등 뮤지컬계 스타들이 출연해 폭발적인 고음과 활력 넘치는 안무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종교를 넘어 세계화 시장에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는 순수 창작 K-뮤지컬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깨달음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작품이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 문의(1664-4191, 031-260-3355/335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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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5분 자유발언서 느티나무 도서관 관련 용인시 보도자료에 대한 해명과 사과 촉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느티나무 도서관과 관련한 용인시의 보도자료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2월 9일 제27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립공공도서관인 느티나무 도서관이 도서관의 기본 이념과 운영 목적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시의 느티나무 도서관 관련 보도 내용을 보고 큰 실망과 그 행태의 무책임함에 분노를 금할 수 없어 발언을 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시의 보도 내용에는 느티나무 도서관이 예산지원 복원을 위한 서명운동 과정에서 경기도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용인시가 예산지원을 끊은 것처럼 왜곡하고 악선전을 하며 의도적으로 용인시를 흠집내기 위한 정치 행위로 의심받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는데, 어떤 내용이 사실을 왜곡하고 용인시를 향해 해를 끼치는 악선전이었는지 분명하고 명확하게 답변할 수 있냐고 물었다. 자발적인 서명운동으로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표현한 것이, 경기도의회를 향해 예산복원을 요구한 시민들의 청원이, 용인시가 말한 정치 행위이고 악선전이며 강한 유감을 언급할 만큼 왜곡에 해당하는 것인지 명확한 답변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시의 보도 내용에는 해당 도서관이 정치적이고 파당적인 활동으로 비판이 나온다며 민간사립시설을 향해 엄중 경고, 반성과 성찰 촉구 등 일반적이지 않은 보도 언어를 사용했는데, 어떤 활동이 용인시에서 경고의 보도를 유포할 만큼 비판받을 활동이며 반성을 해야 하는 것인지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도 요청했다. 이어, 도서관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서명을 하던 시민들은 도서관이 마치 정치적인 시설로 이용된 것처럼 지적하는 내용을 보며 왜 용인시로부터 그토록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엄중 경고를 받아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했으며 이해할 수도 없었을 것이라며, 이는 시민 입장에서 시민의 마음으로 적극 행정을 하겠다는 용인시가 시민의 마음을 읽지 못한 채 시민이 이용하는 도서관에 경고나 하고 도서관 운영지원비를 운운하며 협박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느티나무도서관의 장소를 단순히 대관해준 것을 ‘수지시민 정치학교’를 개교했다 했고 날짜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오보를 내는 무능한 행정 수준을 나타냈다며, 도서관에서 대관한 행사와 관장의 강의, 시민의 기본권인 선거 출마 후보의 공약에 대한 지지 표명을 정치적인 활동이라고 호도하며 편향적 입장이 담긴 내용을 보도하는 등 오히려 더 정치적인 상황을 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 보도 내용에 시민의 삶과 행복 증진에 보탬이 되는 공익적인 건강한 활동을 하라고 언급함으로써 공공도서관의 사명에 따라 충실히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느티나무도서관의 오랜 역사를 더럽혔다며, 느티나무도서관이 정치적인 시설이고 공익적인 활동을 하지 않았다면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역의 명소로 잡았겠냐고 물었다. 그동안 지원되어 온 운영비가 삭감되는 것에 대한 우려와 안타까움으로 도서관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 요청이 용인시로부터 엄중 경고를 받아야 할 만큼 잘못된 일인지, 왜 경기도의회를 향한 청원에 용인시가 발 벗고 정치적인 이슈로 몰아가며 편파적인 내용을 유포한 것인지 이해를 할 수 없으며, 어느 언론에서 보도한 대로 용인시는 시민을 위한 행정이 아니라 시장의 심기를 보좌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편향적이고 사실 확인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지역사회에서 사랑을 받아온 한 민간 시설의 그간 활동에 대해 시민들에게 오해와 피해를 유발시킨 보도자료의 작성과 배포 담당 책임자에게 엄중한 문책이 따라야 하며, 용인시의 공정하지 않고 저급한 보도에 대해 용인시장의 책임 있는 해명과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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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5분 느티나무 사립공공도서관 지원 강화 촉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느티나무 사립공공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사립공공도서관은 전국에 27곳으로 이중 경기도에는 5곳이 있다고 언급하며, 느티나무 도서관의 운영비 대부분은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고 용인시가 매칭 사업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지원하는 금액은 올해 4000만 원 수준으로 운영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시의 단 하나뿐인 사립이자 동천동의 유일한 도서관인 느티나무 도서관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공공사립도서관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곳이 아닌 낭독회, 독서회, 동아리, 메이커 스페이스, 텃밭, 마을 포럼 등 여러 커뮤니티 활동과 실험을 통해 전국 도서관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 미국, 중국 등에서 견학을 오고 순천, 파주, 하남 등의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러 찾아오고 타 지역 도서관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컨설팅을 해줄 정도로 도서관으로서 큰 가지를 지녔는데 최근 경기도의회가 사립공공도서관의 운영지원금을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도서관 사서들의 처우를 열악하게 만들고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게 되어 그 피해는 느티나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전달될 것임에도 용인시는 오히려 자극적인 단어들로 꾸민 보도자료를 냄으로써 엉뚱한 이슈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5년도에는 모 교육청이 「언론보도관련 논란 도서 처리 협조」 공문을 각 초·중·고 및 25개 교육지원청에 발송했다가 도서 검열 논란으로 철회한 사례가 있었는데 용인시는 도서 검열을 넘어서 도서관 검열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타 지자체는 사립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와중에 용인시는 소극적인 것을 떠나 다소 부정적으로 행정에 임하고 있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사립공공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다면 느티나무 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해 인력 지원도 강화해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가 보도한 대로 ‘시민의 삶과 행복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사립공공도서관에 대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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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용인’ 시민 의견 수렴 프로젝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 조성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투표할 수 있는 ‘만만한 테이블–선택 2023’을 진행한다. 작년부터 추진한 ‘만만한 테이블’은 시민 참여자들이 가벼운 미션을 통해 용인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 활동을 직접 상상하고 의견을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로 총 2천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용인의 대표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이다. 올해는 시민이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가상의 용인즐거운도시만들기위원회 위원장 후보 및 공약사항(주제) 5개를 설정해, 이를 투표하는 방식인 ‘만만한 테이블–선택 2023’을 통해 시민 의견수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투표를 통해 발굴된 의견들은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에 적용되어 후속 프로젝트인 <OO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로 이어진다. 또한 의견을 낸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데 참여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은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담아 시민공감형 문화도시 조성의 발판이 될 예정이다. ‘만만한 테이블’ 프로젝트에 함께한 시민 기획자는 “문화도시는 시민의 삶과 다소 동떨어진 것으로 규정되기 쉬운데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사업은 더 만만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고, 이에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용인 곳곳에서 더 많은 시민과 직접 만나서 문화도시 용인에 대해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만만한 테이블–선택 2023’은 온·오프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웹페이지에 접속한 후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용인시 곳곳에서 찾아가는 투표소 마련해 3월 내내 상시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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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실관계 호도하는 느티나무도서관에 경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4일 사립 공공도서관인 느티나무도서관(수지구 동천동)이 ‘용인시 지원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진행 과정에서 “시의 도서관 지원비가 모두 끊겨 도서관 운영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시가 예산지원을 하지 않을 것처럼 사실관계를 왜곡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느티나무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을 위해 올해 8640만원을, 도서구입비 명목으로 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1억 640만원을 지원한다. 느티나무도서관이 이같은 사실을 제대로 언급하지 않은 채 경기도의회에서 삭감된 지원예산의 문제를 용인시의 책임인 것처럼 호도하는 것에 대해 용인시가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청을 감사하고, 경기도 조례와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경기도민의 대의기구다. 시는 "느티나무도서관이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기도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시·도의 매칭사업비가 지원되지 않게 된 것을 용인시가 느티나무도서관에 대한 모든 예산지원을 끊은 것처럼 왜곡해서 악선전을 하고 있다“며 ”이는 의도적으로 용인시를 흠집내기 위한 정치행위로 의심받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느티나무도서관이 시민을 오도하는 엉터리 주장을 하는 데 대해 엄중경고하며 해당 도서관이 그동안 정치적으로 파당적인 활동을 해왔다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느티나무도서관은 용인시장과 시·도의원 등을 선출하는 2021년 제8회 전국지방선거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춘숙 국회의원과 함께 ‘수지시민 정치학교’를 개교했다. 정 의원은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진행된 총 8번의 강의 중 5월 6일 첫 번째 강의와 6월 24일 마지막 강의의 강사로 나섰다. 느티나무도서관 박영숙 관장도 5월 27일 4번째 강의의 강사로 나섰다. 느티나무도서관은 지난해 5월 24일 용인의 일부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제 8회 전국지방선거일(6월 1일)을 일주일 여 앞둔 시점이었다. 박영숙 관장은 지난 2020년 총선 때에도 ‘정춘숙 예비후보자 수지 정책고문단’으로 활동했다. 시는 ”느티나무도서관의 정치학교 운영과 박 관장의 행보는 매우 정치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느티나무도서관과 박관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면서 정말로 공공성에 기반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지 반성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용인시 관내에서는 현재 18개의 공립 공공도서관과 1개의 사립 공공도서관(느티나무도서관), 141개의 작은도서관(공립6, 사립 135)이 운영되고 있다. 느티나무도서관이 사립임에도 공공도서관의 지위를 부여받게 된 것은 정치적이고 파당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을 정치에 오염시키지 말고 시민의 삶과 행복증진에 보탬이 되는 공익적인 활동을 하라는 것인데, 해당 도서관은 이같은 책무를 방기하고 있다는 지적들이 많이 나오는 상황이다. 느티나무도서관에는 올해 용인시의 예산 1억 640만원이 지원된다. 사립 작은 도서관(지원신청 도서관 50곳)에 도서관별로 각각 1380만원이 지원되는 것과 비교하면 7배가 넘는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앞으로 사립도서관 규모와 공공성, 운영실적 등에 따라 운영지원비와 도서구입비 등을 형평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라며 “느티나무도서관은 서명을 하더라도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주장을 펴야 할 것이며, 앞으로는 결코 정치적으로 편향되는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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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취업 상담 원하는 10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집단상담프로그램인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평생교육관 1층에 위치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직업훈련, 상담, 인턴십, 사후 관리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진로 설정, 장단기 경력 설계까지 돕는 취업지원 교육과정이다. 기본과정은 ▲나의 삶과 일 ▲변화하는 고용환경 ▲나의 특성 재발견 ▲새 출발 나의 지원 등을 주제로 총 5일간(20시간)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총 3일간(12시간) ▲재취업 분야 및 나의 강점 ▲재취업 걸림돌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8차례로 나눠 총 100명을 모집한다. 각 회차당 15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전화(031-324-8995)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기 교육은 기본과정으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하며, 수료 후에는 전문상담사의 취업알선,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교육에 참여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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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교육생 건강증진 위해 명주병원과 맞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교육생 건강증진과 임직원의 진료 편의를 위해 명주병원(원장 신명주)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전했다. 명주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상섭 축구센터 상임이사, 김준훈 명주병원 행정처장이 참석해 축구센터 교육생과 임직원 건강증진에 대한 상호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명주병원은 축구센터 건강주치의로서 ▲축구센터 교육생 주치의 지정 ▲신속한 행정 서비스 ▲의료비 혜택 등 교육생과 임직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박상섭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구축된 것은 물론 교육생들이 수준 높은 의료진으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든든하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준훈 명주병원 행정처장은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의 역할에 충실하고, 축구센터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명주병원은 11개 전문센터, 20여 개의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용인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해 지난 6월 처인구청 맞은편에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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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 행감 9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는 지난 2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이진규 위원장은 강평을 시작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기본방향은 시민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각종 사업의 미래지향성‧형평성‧투명성 여부, 불필요한 예산집행 등 재정 낭비 등을 중점으로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도시기획단에 ▲도시계획위원회의 일관성 있는 심의 ▲각종 사업의 셉테드 디자인 및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중점경관관리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검토 등을 주문했다. 시민안전관에는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의 재정립 ▲재난관리기금 예탁 시 이율을 검토할 것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의 지속적 참여 방안 강구 ▲재난발생 관련 신속한 전파 및 대응 체계 구축 ▲이태원 사고와 유사한 사고의 예방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도시정책실에는 ▲대규모 사업의 기반시설 설치 등 공공기여에 대한 명확한 기준 수립 ▲주민불편 시설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 검토 ▲3차성장관리방안 수립 및 개발행위허가 사업대상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 반영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관련 광역교통대책 반영 노력 ▲개발부담금의 철저한 체납관리 등을 요청했다. 주택국에는 ▲마북삼거리 아파트 건축 현장의 예측되는 향후 교통문제 해결방안 검토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확대 및 반복민원 해결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장기 체납문제 해결 ▲건축물의 인허가부터 준공까지 허가부서의 적극 관여 및 관련부서 협의의견 반영 철저 ▲이슈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적극 홍보 및 주민의견 반영 ▲공공청사의 건축 공사 공정 진행 상황에 맞춰 소방, 전기, 통신 등 공사를 발주할 것을 지적했다. 교통건설국에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버스 운행 대책 개선 방안을 마련 및 운수종사자 확보 노력 ▲마을버스 인가사항 미이행 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 철저 ▲야간 운행 택시 확보를 위한 방안 검토 ▲경전철 운영과 관련해 다단계 운영구조 개선 ▲부채 조기상환 및 예산 절감, 이용객 증가 등을 위한 방안 마련 ▲SRT 정차 관련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계획 수립 ▲각 지역 도로 및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의 적극 추진 및 하천의 수해 예방 계획 수립 등을 지적했다. 미래산업추진단에는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의 용인지역 재투자 명문화 및 대토보상 관련 적극 홍보 ▲복합환승센터 건립 시 구도심과의 접근성을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푸른공원사업소에는 ▲토지특성, 주변환경 등을 고려한 효율적 공원조성 계획 수립으로 예산 절감 및 과도한 설계변경 방지 ▲공원 주변 지역 수해 피해 발생 방지 당부 ▲역북2근린공원의 조속한 추진 ▲청덕동 꽃내음 근린공원 사업 추진 시 주민 의견 반영을 요구했다. 각 구청에는 ▲지역특성에 맞는 버스정류장 모델 선정 및 교체 ▲지역현안에 밝은 전문가 및 관련부서의 도로관리심의회 참여 ▲죽전 데이터센터 도로 굴착 관련 주민 소통 방안 마련 ▲건축물의 쪼개기식 불법대수선 단속 및 관리 ▲제초 작업 시 동시다발적으로 제초할 수 있도록 작업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신속한 민원 해결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플랫폼시티 사업의 주도적 참여 및 대토보상 적극 홍보 ▲교통약자 이동사업의 지속적 모니터링 및 개선 ▲지적불부합 지역으로 인한 사업 지연의 개선 ▲각종 사업의 집행잔액, 이월액을 최소화하고 과도한 설계변경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차량등록사업소에는 ▲기계식 주차장 이용 관련 차종의 중량별 데이터 관리 ▲자동차 및 건설기계 과태료 체납의 지속적 관리 ▲지역 제한 없는 차량등록서비스의 특성을 감안한 향후 사업소 이전 배치 방안 검토를 당부했다. 이진규 위원장은 “시정 전반에 걸친 방대한 분야에 대한 감사를 9일간 실시하기에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내용이 많은 만큼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위원회 위원들과 열정적으로 감사에 임했다. 부당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적발하여 개선하고, 각종 시책사업의 효율성 및 타당성 검토, 불필요한 재정 지출 및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 시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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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김대건길 걷기 대회’500여명 참가해 오색찬란 가을 정취 만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오늘이 시월의 어느 날 가운데 최고 멋진 날인 것 같은데요, 단풍도 하늘도 너무 좋습니다. 1845년 김대건 신부께서 대한민국 최초로 사제 서품을 받고 사목활동을 하실 때 이 길을 많이 다니셨다고 합니다. 오늘 걷기 대회를 통해 역사의 발자취도 한 번 느껴보시고 우리 용인의 훌륭한 자연도 만끽하면서 행복한 추억 많이 저축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달 29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 일원에서 개최된 ‘2022 청년 김대건길 걷기 대회’에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사)용인시관광협의회가 개최한 이날 걷기대회는 올해 처음 열린 것으로 사전 신청한 시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영민 경기도의회의원, 남홍숙·신민석·김영식·박은선·박인철 용인시의회 의원, 김범수 국민의힘 용인정 당협위원장, 정윤호 (사)용인시관광협의회 부회장 등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참가자들은 개회식 후 함께 체조를 하며 몸을 풀고 은이성지를 출발해 와우정사를 반환점으로 다시 은이성지로 돌아오는 ‘청년 김대건길’ 일부 구간 6km 코스를 걸었다. 연인, 친구,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오색찬란한 가을 정취가 가득한 김대건 길을 걸으며 김대건 신부의 고결한 삶과 열정을 되새기고 모처럼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윤호 용인시관광협의회 부회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대회를 열지 못하다 올해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모쪼록 참가하신 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 길을 완주하면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행사에 앞서 수원교구 용인 은이성지 이상훈 신부로부터 직접 안내를 받아 김가항 성당과 김대건 신부 기념관을 둘러보고 환담을 나눴다. 김가항 성당은 17세기 중반 중국 상해의 김가항에 민가 건축물을 개조해 만든 성당으로 1845년 김대건 신부가 사제 서품을 받은 곳이다. 지난 2001년 상해 정부의 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철거됐는데, 수원교구가 철거 직전 성당에 대한 실측과 고증을 실시한 후 기둥 4개와 대들보 2개 등 건축물 부재료 일부를 그대로 들여와 복원, 지난 2016년 완공했다. 김가항 성당이 은이성지에 복원된 것은 김대건 신부가 처음 세례를 받은 곳이자 사제 서품을 받은 뒤 첫 사목활동을 한 사목지가 은이성지이기 때문이다. 체포되어 순교하기 전 공식적으로 마지막 미사를 드렸던 곳이기도 하다. ‘청년 김대건 길’은 김대건(안드레아) 신부가 박해의 위험을 무릅쓰고 밤새 삼덕고개를 걸어 사목 활동을 한 길이자, 순교 후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이동한 경로를 따라 은이성지에서 미리내성지에 이르는 10.3km 구간을 시가 수원교구와 협약을 맺어 조성한 길이다. 카톨릭 신자들의 성지이자 시의 명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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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대학과 손잡고 ‘가을 특강 르네상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대학과 협업으로 다채로운 인문학 특강을 마련했다. 가을 들어, 시민들이 소양을 쌓을 풍성한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먼저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손을 잡고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화상 프로그램(ZOOM)을 통해 ‘다시 만나는 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터키와 인도, 네덜란드, 우즈베키스탄, 이탈리아, 폴란드의 언어와 문학작품을 만날 수 있다. 다음달 4일 첫 강연으로 이난아 한국외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강사가 ‘튀르키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오르한 파묵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강의한다. 11일에는 이동원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강사가 ‘타고르의 「기딴잘리」 두 손 모아 신에게 바치는 노래’를 강의하고 18일엔 문지희 한국외대 네덜란드어과 교수가 ‘하멜표류기를 통해서 본 네덜란드’ 특강을 선보인다. 25일 딜노자 칼라노바 한국외대 중앙아시아학과 특임교수가 '알리셰르 나보이(Alisher Navoiy)와 함께 우즈벡 문학 산책'을, 11월 1일 박문정 한국외대 외국문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문학으로 이탈리아 여행하기’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11월 8일 최성은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교수가 ‘올가 토카르추크와 함께 떠나는 폴란드 문학여행’에 대해 강의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 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강좌당 5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서농도서관은 다음달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단국대학교 I-다산LINC+사업단이 ‘하늘, 땅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매주 특강을 연다. 12일 황현국 단국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한자와 한시를 통해 행복한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횡설수설 한자 이야기’ 강좌가 진행되고, 20일 박명선 단국대 교육학과 교수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환경 미술’을 주제로 환경파괴에 직면한 현대 미술에 대해 설명한다. 27일에는 오은주 단국대 교육학과 교수가 행복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풀어보는 ‘행복의 과학적 탐구(긍정심리학)’을 강연한다. 11월 1일엔 임수경 단국대 자유교양대학 교수가 ‘시인과 함께 보는 영화 <동주>’를 주제로 문화를 흥미롭게 이해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8일 윤승준 자유교양대학 교수가 ‘괴테의 <파우스트> 읽기’ 강좌를 통해 삶과 죽음의 문제를 진지하게 짚어본다. 강의에 참여하려면 각 특강 개설 2주인 전 서농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seonong) 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좌별로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첫 강의는 27일부터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인문소양을 기르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돕기 위해 지역 대학과 협업으로 수준 높은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도서관에서는 다음달 22일 최세화 작가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살아가기’ 강좌가 열린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살면서 느끼는 고충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이번 강좌는 다음달 13일부터 동백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남사도서관은 원예 주제의 강연을 준비했다. 신시아 작가의 ‘신시아와 함께 하는 식물키우기 클래스’(10월 5일)와 허태임 작가의 ‘나의 초록목록’(10월29일) 강의는 남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7일과 다음달 18일부터 각각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