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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화재 없는 우수 안전마을’ 인증 기념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4일 처인구 포곡읍 영골마을을 ‘화재 없는 우수 안전마을’로 인증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영희 도의원, 김상수 시의원,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계영이엔씨 이대민 대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 서창주 지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익 부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민희, 최미경)을 포함한 포곡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주민, 용인소방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참석자 모두 협력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용인시 만들기를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과 함께 안전마을 만들기에 기여한 주민에게 용인소방서장 표창장이 수여되었으며 식전행사로 마을 주민 대상으로 혈압, 혈당체크와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지난 2011년부터 지리적으로 먼 거리에 위치한 마을이나 소방차가 드나들기 어려운 주택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용인시에는 15개 마을이 안전마을로 지정되어 각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마을 자체적으로 초기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 및 관리를 하고 있다. 이날 우수 안전마을 인증을 받은 영골마을은 2011년에 첫 지정돼 마을주민 모두가 안전의식으로 함께 한 결과 10년이상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되지 않을 정도로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곳으로, 용인소방서에서는 영골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새로 배부하고 이달 중 전 세대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나눔과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계영이엔씨(대표 이대민)에서 영골마을 전 세대에 소화기를 기증하여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환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고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도 각 가정의 가스와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기로 했다. 서승현 서장은 “화재없는 우수 안전마을 1호로 선정된 영골마을을 선두로 차기 2호 3호 우수 안전마을이 추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주민 자율안전관리 의식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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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올해 의원연구단체 7개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15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의원들의 관심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을 승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관한 심의 등을 했다. 올해 활동을 하게 된 의원연구단체는 Sports–city 용인Ⅴ, 도시활력소, 처인르네상스, 더 행복한 시민교통 develop, 용인특례시바로알기, 의정혁신연구회, 용인 경제 활성화 Catalyst 총 7개이다. 「Sports–city 용인Ⅴ」는 이창식(대표), 김길수(간사), 박은선, 이교우, 강영웅, 임현수, 신나연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의 체육 및 다양한 분야 접목을 통한 용인시 체육진흥 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도시활력소」는 유진선(대표), 이윤미(간사), 남홍숙, 장정순, 황재욱, 신현녀,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김병민 의원(10명)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 도시재생과 문화거리, 청년문화특화거리, 주민참여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처인르네상스」는 김상수(대표), 김윤선(간사), 남홍숙, 김진석, 이진규, 박병민, 박인철, 황미상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시가치 향상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더 행복한 시민교통 develop」는 김영식(대표), 안치용(간사), 김운봉, 김희영, 기주옥, 김태우, 안지현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여 예산 절감과 교통편의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바로알기」는 박인철(대표), 신나연(간사), 장정순, 김진석, 박병민, 신현녀, 유진선, 이상욱, 이윤미, 임현수 의원(10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특례시 지방재정의 혁신 방안 연구 및 경제자족도시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의정혁신연구회」은 김길수(대표), 강영웅(간사), 김운봉, 김상수, 이창식, 김영식, 박은선, 기주옥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연구해 자치분권 강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용인 경제 활성화 Catalyst」는 안지현(대표), 김태우(간사), 신민석, 김희영, 이진규, 안치용, 김윤선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포스트코로나와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 용인시 내외 주변 상권 연계안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회복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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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윤원균)가 제265회 임시회에서 제9대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길수, 김병민, 김상수, 김진석, 김태우, 유진선, 이교우, 이창식 의원 8명을 선임했고, 22일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상수 의원, 간사에 이교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앞으로 2년 간 의원들의 자격심사 및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며, 의원의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검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은 필요한 경우에만 비상설 기구로 운영을 해왔지만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설치가 상설화돼 새롭게 구성하게 됐다. 윤리특별위원장에 선출된 김상수 의원은 “의원의 청렴과 윤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요구가 많아지고 있어 책임감을 갖고 의원 생활을 해야 한다. 의원들이 청렴하고 공정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윤리특별위원회도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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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상수,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김상수 의원(포곡·모현읍,역북·삼가·유림동/국민의힘)은 21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곡읍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 관련 주민의견 반영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용인 포곡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정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영문리 일원 45만 6738㎡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3800여 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으로 추진 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길 위험에 놓인 원주민들의 의사가 무시되는 일은 결코 있어선 안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시는 지난 2월과 6월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 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 절차를 밟았고, 이달 초에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항변하고 있으나 이는 시가 충분한 의견 수렴과정을 거치지 않고 시민들을 이해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장은 포곡읍 주민들의 삶을 향한 목소리를 들어봤는지 묻고, 주민들은 평생을 일궈온 농경지가 사업 구역에 편입돼 생활 터전을 잃을 위험과 지나치게 저평가된 토지 보상가 및 토지수용에 따른 재산권 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으니 시는 주민들에게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기에 앞서 포곡읍 주민들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LH는 앞서 무산된 주민설명회와 상관없이 절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하고 있으며, 이 같은 상황에서 시장은 ‘해당 사업을 국토부와 LH가 주도하기 때문에 시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고 변명하기보다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시의 입장과 방향성 등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시장은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마성·영문리의 시민을 무시한 임대아파트 건설 반대’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언급하고, 한 번 승낙하면 그것이 천금과 같다는 뜻의 ‘一諾千金(일낙천금)’은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함을 의미하고 정책 실행을 약속하는 공약이라면 더욱 그렇게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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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산림조합‘산림문화복합센터’준공식 참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7일 용인시산림조합이 처인구 마평동 일대 건립한 ‘산림문화복합센터’ 준공식에 참여했다. 이날 준공식엔 백 시장을 비롯해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임국빈 용인소방서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등 300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림문화복합센터가 조성돼 관내 임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림조합의 자립 기반을 확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관내에서 생산‧가공되는 임산물의 활발한 유통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문화복합센터는 처인구 마평동 227-4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938㎡ 규모로 조성됐으며 숲 카페, 임산물직매장, 목재 문화 체험장, 상설 나무 전시판매장 등을 갖췄다. 용인시산립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2020년 산림청 산림조합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산림문화복합센터’를 건립했다. 총 사업비 25억원 가운데 국·도·시비가 7억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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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도서관 리모델링 후 재개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도서관이 7개월에 걸친 전면 리모델링을 완료, 1일 도서관을 재개관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SOC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한 용인시는 시비 22억원을 추가, 총 32억원을 들여 도서관을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5059㎡ 규모의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리모델링을 통해 벽을 허물고 실별 출입문을 없애 개방형 구조로 개선, 자료실 곳곳에 700여 개의 다양한 좌석을 배치했다. 1층 ▲어린이자료실 ▲북갤러리 ▲통합안내데스크, 2층 ▲제1종합자료실 ▲북큐레이션홀 ▲어르신존 ▲디지털존/참고자료존 ▲소모임실, 3층 ▲제2종합자료실 ▲정기간행물존 ▲디지털창작소 ▲시청각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도입해 미래지향적 디지털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미디어월(1층 로비), 라이브러리 보드(각 층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도서관 공지 및 시설 안내를 하고, 디지털 큐레이션(2층 홀)으로 도서 추천 등이 가능하다. AI 시스템을 도입, 자율주행 라봇(LaBot)이 어린이실에서 도서 이동 서비스를 담당한다. 특히 3층 디지털 창작소에는 용인시 최초로 가상·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AR체험관과, 프로그래밍을 통해 3D프린터나 레이저 커터기 등을 활용해 개인의 창작품을 출력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개인 유튜버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해 편집·제작할 수 있는 미디어창작실이 운영된다. 재개관을 기념해 4월 한달 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대출 권수를 기존 7권에서 14권 으로 늘려주는 ‘두배로 대출’, 휴관 이전 연체자를 대상으로 행사기간 내에 반납 시 연체를 해제해주는 ‘도서 연체 풀어주기’ 등이다. 어린이실 내부에서는 나무 서가 안에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소원나무”를 설치해 전시한다.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에서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크리에이터 되기(초급자)”,“감성 3D 북클립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외에 인문학 프로그램 ’스피노자 감정역학 강연‘, ’육월식 작가 초청강연회‘, ’선거야 놀자‘ 등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김상수 부의장, 경기도의회 유영호·김은주 도의원, 장정순·강웅철·이창식·명지선 용인시의원, 수지도서관 운영위원회 함혜남 부위원장, 풍덕천1·2동 단체장, 휴먼북(재능기부자), 자원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리모델링으로 인한 긴 휴관기간을 참고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수지도서관이 북갤러리 등 고품격의 다양한 기능을 잘 구현해 복합지식문화공간으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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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기준,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개관식 참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28일 오후 3시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백군기 시장, 김상수 부의장, 김운봉 의회운영위원장, 장정순 문화복지위원장, 안희경 의원, 남홍숙 의원, 김진석 의원, 박남숙 의원, 유진선 의원, 강웅철 의원, 이건한 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처인성역사교육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처인성역사교육관은 처인성 전투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용인시가 처인성 입구인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150-1번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999.64㎡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체험실을, 2층에는 다목적실이 조성됐다. 김기준 의장은 “처인성역사교육관의 개관으로 대몽항쟁 전승지인 처인성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고 시민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여 우리 선조의 얼을 본받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앞으로 용인특례시가 역사문화와 문화예술의 도시로 품격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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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기준,‘화성~광주 고속도로 개통기념행사' 참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18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화성광주고속도로(주)의 주관으로 열린 ‘화성~광주 고속도로 개통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백군기 시장, 김상수 부의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화성~광주 고속도로의 개통을 축하했다. 화성 동탄신도시와 오산시에서 용인을 거쳐 경기 광주시(곤지암)을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성~광주 구간이 오는 21일 0시를 기해 개통한다. 이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용인시 기흥․처인구 방면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 약 30분에서 6분으로 단축된다. 통행요금은 동탄분기점에서 서용인 IC까지 약 10㎞ 구간에 2200원(1종 기준), 포곡 IC까지 17㎞ 구간에 2700원이다. 총연장 31.2㎞의 왕복 4차선 도로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교차, 이후 경기 광주시 곤지암 I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만나며, 특히 서용인 IC(처인구 삼가동), 서용인 분기점(영동고속도로 접속), 포곡 IC(처인구 포곡읍 전대리)가 신설됐다. 김기준 의장은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현저히 단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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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 2주년 기념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지난 15일 4층 대강당에서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2020년 3월 용인시 기흥구에 신축 개원해 올해로 2주년을 맞았다. 이날 열린 개원 2주년 기념식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권미경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위원장과 백군기 용인특례시장, 김상수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병원 이주형 목사(원목실장)의 개회 기도로 시작된 기념식은 내외빈 축사, 용인대학교 국악팀 축하 공연, 개원 2주년 홍보영상 상영, 성과 및 비전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병원 발전에 힘쓴 주요 인사들에게 공로상과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개원 2주년 기념 떡케이크 커팅식과 축도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최동훈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이었지만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금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교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한강 이남에서 제일 훌륭한 대학병원이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고의 명문 의료기관인 세브란스에 걸맞은 훌륭한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디지털 혁신 병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앞장서서 연세의료원의 스마트 가치를 실천해줘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병원은 본 행사와 더불어 3월 10일부터 15일까지를 개원 2주년 기념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층 로비에 용인세브란스병원 사진 전시, 교직원 1% 나눔 운동 및 기부 현황 소개, 원내 스탬프 투어, 소원나무, 캘리그라피, 인생네컷, 돌림판 이벤트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교직원과 내원객들이 개원 2주년을 기념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2021학년도 진료수익과 일평균 외래 환자수 등 주요 경영 지표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2020학년도 대비 2021학년도 총 수술 건수가 43% 이상 증가하는 등 특례시로 승격한 용인시 유일의 대학병원이자 세브란스의 위상에 걸맞은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박진영 기획관리실장은 개원 2주년 기념식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성과 및 비전 발표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전함과 동시에 2022학년도 중점 목표로 ‘수술 잘하는 병원’을 제시하고 특성화 진료분야 확장, 디지털 병원과 스마트 서비스 강화, 상급종합병원 추진 등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병원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교직원 1% 나눔 운동과 원외 후원금 기부를 통해 14억 원 이상의 취약계층 치료비를 모금했으며 경기도 무한 돌봄 서비스, 용인지역 자활센터 복지간병 서비스, 용인세브란스병원 간병인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1,500회 이상의 간병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3지역 등과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혈액 질환 환자들에게 헌혈증 690매를 전달했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을 초청하여 진료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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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용인시 노선버스 준공영제 시행식 참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11일 기흥구 중동 버스차고지에서 열린 용인시 노선버스 준공영제 시행식에 참석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김상수 부의장, 김운봉 의회운영위원장, 장정순 문화복지위원장, 황재욱‧박남숙‧유진선‧김진석‧하연자‧이진규‧명지선‧정한도 의원과 백군기 시장 등이 참석했다. 용인시는 광역버스‧전철역과 환승 연계를 강화하고 교통 취약지역에 버스 노선을 시설하는 등 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를 전격 도입했다. 지난 1일부터 관내 110개 노선에 165대의 용인시 공공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2차로 21개 노선에도 용인시 공공버스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1차로 기존 97개 노선(마을버스48, 일반형 시내버스49)을 110개 준공영 노선(마을버스59, 일반형 시내버스51)으로 전환했으며, 남사 한숲시티~용인시청을 잇는 24-3번 버스 등 165대가 용인시 공공버스로 전환돼 지난 1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용인시 공공버스에는 민영제 운영시 도입됐던 버스 옆면 상업광고를 제거한 용인 공공버스 디자인이 부착돼 있어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김기준 의장은 “시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확보를 위해 교통취약지역의 이동권 문제를 해결하고, 시가 직접 버스노선을 관리해 서비스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작년 5월부터 시내․마을버스 준공영제 시범운행을 거쳐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시내․마을버스에 노선입찰방식의 준공영제를 안정적으로 정착해 110만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