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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영, 마을밥상 동백서 어려운 이웃에 반찬 지원▲11일 동백2동 마을밥상 동백에서 어려운 이웃 63가구에 반찬 3종과 사골곰탕 10인분씩을 지원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은 11일 마을협동조합인 마을밥상 동백서 어려운 이웃 63가구에 반찬 3종과 사골곰탕 10인분씩을 지원했다. 동에 따르면 취약계층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도우려는 것으로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하는 것이다. 이날 봉사는 마을밥상 동백 관계자들이 직접 장조림, 쭈꾸미 및 멸치볶음 등 반찬을 만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한부모 가정 아동 44명과 중증장애인 19명 가정에 배달해주는 식으로 진행됐다. 정은영 마을밥상 동백 대표는 “정성을 담은 반찬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졌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혜정 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에 나눔을 실천해준 마을밥상 동백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 곳곳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밥상 동백은 시민들이 출자해 만든 협동조합으로 지난해 행안부 우수마을 기업으로 지정됐다.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해 만든 건강한 음식으로 주민들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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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장애인 자립 돕는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3곳 추가▲용인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샷)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1일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3곳을 추가로 지정해 오는 7월부터 총 11개 기관에서 서비스를 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장애등급제가 폐지되면서 서비스 대상이 중증에서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됨에 따라 2배 이상 늘어난 이용자들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선정된 기관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용인시지부(기흥구 신갈동)를 비롯해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수지구 죽전동),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기흥구 구갈동) 등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5월 관내 8개 비영리법인이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익성 ‧ 활동보조 제공 실적 등을 심사해 이들 3곳을 선정했다. 이들 기관에선 7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가사 지원을 포함해 외출 ‧ 이동 보조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3곳 기관이 추가됨에 따라 이용자 편의 증진은 물론 기관마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활동지원의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용인시에선 8개의 기관에서 1540여명의 장애인에게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3곳을 포함하면 11곳에서 서비스를 하게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만6~64세 등록 장애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국민연금공단의 방문 조사를 거쳐 수급 자격을 승인받아야 한다. 승인이 되면 구간에 따라 매월 일정 금액이 바우처로 지원되며 대상자가 직접 원하는 기관과 서비스 계약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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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보라동, 성당서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10일 천주교 수원교구 보라동 성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이웃에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도에 따르면 이재욱 요한 신부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이웃을 돕기 위해 신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은용 보라동장은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줘 감사하다”라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살기 좋은 보라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은 이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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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갈동, 주민자치위서 30일까지 학교 방역지킴이[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주민자치위원회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학교 방역지킴이를 9일부터 30일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갈동에 따르면 전날부터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온전히 등교 개학함에 따라 만일의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9일 신갈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방역 활동에선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등 주민 30명이 동참해 학교 외부와 본관 내부시설까지 꼼꼼하게 소독했다. 원의숙 부녀회장은 “학교 방역은 단순히 학교 차원만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야 하는 문제”라며 “학생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학생들을 위해 방역에 나서줘 감사하다”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학교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을 세심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역을 원하는 관내 학교는 신갈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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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사 전광판 성능 보완·노변 노후전광판은 철거[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9일 시청사에 설치된 전광판은 성능을 보완하고 가로변 노후 전광판은 철거하는 방향으로 공공 옥외전광판 운영을 개선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정 목표인 ‘Upgrade 용인’에 걸맞게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 형성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시는 먼저 성능을 보완한 시청사 옥외전광판 설치를 지난달 22일 완료하고 본격적인 송출을 하고 있다. 시청사 5층에 설치된 대형전광판(16m×9m)은 LED전광판 특허기술을 보유한 용인시 기업 생산 제품으로, 화질이 선명하고 사각을 최소화해 시정 홍보나 공익정보 제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 전광판에 대해 공공디자인심의와 방송장비산업센터(KOBEC) 자문을 마친 뒤 2개월여에 걸쳐 시험 운영까지 했다. 이 전광판은 용인시청역 일대 경전철에선 물론이고 통행량이 많은 42번 국도에서도 선명하게 보여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전광판 시험운영기간(3.27.~5.21.)에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 수칙 을 안내하는 홍보문구를 지속해서 송출한 바 있다. 한편, 시는 2007년 설치됐으나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개정으로 운영이 중단된 3개 노후 옥외전광판은 거리환경 개선 차원에서 단계적으로 철거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기흥구 녹십자 사거리 광고판은 지난해 철거했고, 처인구 통일공원삼거리 전광판은 지난 7일 철거했다. 수지구 여성회관 앞 광고판은 이달 중 철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징성이 큰 시청사 전광판은 고성능으로 교체 설치했고, 도로변 노후 전광판은 시야확보와 미관개선 차원에서 철거했다”며 “수준 높은 도시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공공 옥외전광판부터 개선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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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추가 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9일 기흥구 언남동 동일하이빌1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Cp씨가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88번)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Cp씨는 지난 7일 발열과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8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성남시의료원의 격리병상을 배정받아 Cp씨를 이송했다. 또 Cp씨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소독하고 배우자와 자녀 1명 등 가족에 대해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Cp씨는 성남의 한 통신기기 판매사에서 프리랜서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88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0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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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마초 사거리 등 25곳 대각선 횡단보도 신규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처인구 마평동 용마초교사거리 등 시내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가 많이 다니는 상업지역 등 25곳에 지난 4월부터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지난 8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새로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곳은 처인구 용마초교 사거리와 기흥구 언남초교 사거리, 수지구 성복동주민센터 사거리 등 어린이보호구역 21곳과 기흥구 풍덕천동 수풍공원 사거리와 기흥구청 사거리 등 상업지역 4곳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내 대각선 횡단보도는 수지구 대일초교 사거리 등 기존에 설치된 36곳을 포함해 모두 61곳으로 늘어났다. 시는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함께 교통 현황과 보행수요,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가 차량 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보호 좌회전을 도입하는 등으로 보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선호함에 따라 대각선 횡단보도를 대폭 확충했다”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대각선 횡단보도를 지속해서 늘려갈 것이니 시민들도 바뀐 통행체계에 맞춰 안전하게 운전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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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 어린이집서 확진환자 2명 추가 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소재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81, 82번)로 추가로 등록됐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는 6일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 동원로얄듀크아파트에 거주하는 Cn군(용인-81번, 2세)과 Cn군의 엄마(용인-82번, 32세)가 민간 검체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Cn군은 지난달 30일 수원-58번 환자로 등록된 이 어린이집 교사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29일부터 콧물 증상이 있었지만 이날 1차 검사결과에선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가격리 중이던 Cn군은 전날부터 발열과 근육통, 인후통의 증상을 느낀 엄마와 함께 자택에서 2차로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Cn군 모자에 대한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요청했다. 이송 후엔 함께 거주하는 가족에 대해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와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부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해당 어린이집은 지난달 30일 수원-58번 환자 확진 후 긴급 방역 후 2주간 폐쇄조치 했다. 이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37명 가운데 전날 확진환자로 등록된 Cj군(용인-78번)과 이날 Cn군(용인-81번)을 제외한 교사와 원생 35명은 지난달 30일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Cj군은 엄마(음성)와 함께 명지명원으로 이송됐으며 아버지는 진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날 13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86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0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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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갈동, 주민자치위서 경부고속도로 주변 꽃길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5일 주민자치위원회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과 상미~수지간 도로 일원 1km 구간에 칸나 2천본을 식재해 꽃길을 조성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위원회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주민 20명이 함께 했다. 김학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어수선했던 가로변을 정돈해 도시미관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위축된 주민들이 다채로운 꽃길을 걸으며 기분을 전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2020년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받은 지원금으로 이날 행사에 필요한 모종 등 재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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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조사원 모집▲기흥구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기흥구는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 조사를 할 조사원 11명과 전산입력원 4명을 19일까지 모집한다.력 구에 따르면 시설물 조사원은 7월1일부터 7월29일까지, 전산입력원은 7월15일부터 8월12일까지 주5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전산입력원 가운데 1명은 9월4일부터 10월30일까지 근무한다. 임금은 교통・간식비 포함 하루 82,320원이 지급된다.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20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신청서와 이력서(사진포함) 등본 1통을 구비해 기흥구청 교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교통유발부담금은 인구 10만 이상 도시에서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것으로 관내 15개 동의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에 부과된다. 관내에선 4000여곳이 이에 해당된다. 부과 기간은 2019년 8월1일부터 2020년 7월31일로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가 끝난 후인 10월에 해당 시설물의 소유주에게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