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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건강 관리 돕는 꾸러미 받을 직장인 40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보건소는 처인‧수지 지역 직장인 400명을 대상으로 금연이나 절주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 꾸러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로 자택에서 근무를 하거나 휴가를 보내려는 직장인들이 고혈압 ‧ 당뇨 등 건강위험요인을 자가 관리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시민이나 기업체 직원 가운데 고혈압, 당뇨, 비만, 흡연, 우울 등 건강위험요인을 지닌 직장인이다. 신청을 하려면 22~29일 각 구 보건소에 전화해 상담을 한 뒤 기업체별 단체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꾸러미를 받을 땐 직접 방문해야 한다. 건강 꾸러미는 니코틴 수치 자가측정 키트와 알콜 분해효소 확인 키트 등 금연과 절주를 돕는 용품과 스트레칭기 ‧ 악력기 ‧ 마스크 ‧ 쿨타올 등 건강용품, 고혈압 ‧ 당뇨병 예방 관리 책자 등으로 준비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실내활동이 잦아진 요즘 직장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꾸러미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보건소는 앞서 건강 꾸러미와 함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정신건강 관리 꾸러미를 받을 300여명의 직장인을 모집 완료해 23일부터 배부할 방침이다. 또 7월 말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신청한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아로마오일과 스트레스 볼 등 명상과 운동으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 꾸러미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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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 협의체서 저소득 어르신에 삼계탕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저소득 어르신 60명에 즉석 삼계탕과 쌀, 잡곡 등을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 예치금으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폭염으로 지치고 힘들었는데 기운을 돋우는 삼계탕을 나눠줘 고맙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협의체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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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백3동, 협의체서 저소득 가정에 외식상품권 지원▲지난 21일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외식상품권 10만원권씩을 지원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외식상품권 10만원권씩을 지원했다. 동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로 더 어려워진 저소득 이웃들이 비용 부담없이 외식을 하며 화합을 다지도록 돕기 위해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다. 곽근배 위원장은 “온 가족이 맛있는 식사를 하며 화목한 시간을 보내시라고 외식상품권을 전한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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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수돗물 이상무!▲용인시정수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1일 처인구 유림동의 한 아파트와 기흥구 소재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하승진 씨 사무실 등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 6건을 정밀점검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고 수돗물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16일 일부 지자체에서 수돗물 유충 관련 보도가 나온 뒤 주민들의 신고를 접수해 전체 정밀조사를 한 결과다. 시는 우선 유림동 주민이 거주하는 A아파트에 대해 관리사무소장과 함께 저수조를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수돗물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 아파트 내부를 확인한 결과 대야에 받아놓은 수돗물에서 발견된 벌레는 인터넷상에서 제기된 수돗물 유충과는 다른 나방파리 애벌레로 추정돼 해당 주민에게 이 사실을 안내했다. 실제 이 아파트 화장실에선 나방파리가 발견됐고 주민도 이를 확인했다. 나방파리는 주택 화장실이나 보일러실 등에 서식하는데 애벌레는 하수구 찌꺼기 등 오물을 먹고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승진 씨는 지난 18일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나왔다고 SNS에 올렸으나 시의 정밀점검 결과 수돗물 자체는 안전하며 받아놓은 수조에서 벌레가 생긴 것을 확인하고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했다. 시는 일부 지자체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지속해서 관내 정수장과 배수지 등 모든 수도시설을 점검하는 등 수돗물 안전에 주력하고 있다. 다만, 여름철 수조 등에 받아놓은 물이나 고여있는 물에선 나방파리 등의 유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해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를 계기로 모든 수도시설을 최고의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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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뇌 건강 치매 극복 해피스루’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 청덕도서관은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MC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65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뇌 건강 치매 극복 해피스루’를 개최했다.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자택 방문, 비대면 워킹 스루 형식으로 6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의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큰글씨판 도서, 하루의 기억을 되짚는 어제 일기장, 오감 자극 실버 그림 교실 컬러링북, 담당자가 직접 작성한 치매 관련 추천도서 목록 등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치매 예방 인지활동 꾸러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용인문화재단 김남숙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이용자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불편함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은 지난해 2월 21일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와 경기도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됐으며, 용인시 1호 치매 극복 도서관으로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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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 총인구 110만명 시대 초읽기에 들어가▲급증하는-용인시-인구-2020년-6월-말-기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용인시 총인구가 109만명을 넘어서 110만명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일 6월말 기준 총인구가 내국인 107만3115명, 등록외국인 1만7910명 등 109만10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총인구 규모는 지난 연말의 107만8591명에 비해 6개월 사이에 1만2434명이 증가한 것이다. 시 총인구는 지난 2016년 100만8012명으로 100만명대에 들어선 데 이어 2018년엔 105만명선(105만3522명)을 넘었고, 이제 110만명대 진입마저 임박했다. 올해 인구가 많이 늘어난 읍·면·동은 수지구 동천동(3075명)과 성복동(1654명), 기흥구 영덕1·2동(1135명), 동백1·2·3동(1036명) 등이다. 이들 지역에선 동천더샵이스트포레나 성복역롯데캐슬파크나인, 중동 스프링카운티자이 등 중대형 단지의 입주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처인구에선 예상외로 양지면(1547명)의 인구증가가 두드러졌는데, 신규 기숙학원생들이 등록한 효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35개 읍·면·동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죽전1동으로 5만8198명이며, 성복동(5만37명)이 뒤를 이었다. 또 처인구 역삼동(4만4818명)과 기흥구 구갈동(4만3342명) 신갈동(4만68명), 수지구 동천동(4만9413명) 상현1동(4만9209명) 풍덕천2동(4만2402명) 등이 인구 4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인구 과대동이 상존함에 따라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추가 분동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에서도 특히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도로·교통·상하수도·복지 등 행정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분동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대책과 함께 특례시 지정을 포함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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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용인시 수돗물 이상無 안심하고 드세요”▲지난 16일 용인정수장 정수시설 긴급점검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6일 용인정수장과 유림‧남사‧용인‧평창 배수지 등 처인지역 5개 수도시설을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해도 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인천시 등 일부 지자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수돗몰 안전을 위해 정수장과 배수지 등의 시설을 긴급점검했다. 이날 시는 5개 정수장과 배수지의 내‧외부 청결상태를 비롯해 창호를 통한 해충 유입 가능성 등을 세심히 살폈다. 또 실내 조명 설비를 야간에 유동적으로 활용토록 하는 등 해충 유입을 차단하도록 했다. 시는 지난 17일 수지‧기흥구 지역의 8곳 배수지를 점검하고 용인정수장에 대해 처인구보건소와 합동으로 전체 소독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시는 인천시와 다른 방법으로 수돗물을 처리하며 여과지 세척을 2~3일에 한 번씩 하기에 유충 번식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 이상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각 시설의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수질검사 기동반을 운영해 시민들이 요청할 경우 각 세대를 방문해 수돗물 수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는 등 수돗물 생산과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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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갈동, 저장강박 지적장애인 집에 청소‧방역 지원▲지난 16일 신갈동 직원들과 복지관 관계자들은 청소 전문업체와 함께 저장강박 지적장애인의 집을 청소방역지원에 나서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16일 기흥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저장강박 지적장애인 집을 청소하고 정리와 방역까지 도왔다. 동에 따르면 이 노인의 집은 쓰레기가 천장에 닿을 정도로 쌓였지만 함께 거주하는 자녀도 처리할 방도가 없어 악취와 곰팡이 등 비위생적인 상태였다. 이날 동 직원들과 복지관 관계자들은 청소 전문업체와 함께 집 안에서 10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내부를 소독하고 물건을 정리했다. 청소에 쓰인 비용은 통합사례관리사업비와 민간기관에서 후원한 성금으로 충당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의 사정에 흔쾌히 봉사를 자처해준 기흥장애인복지관과 자원봉사자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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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영덕2동 ‧ 상하동, 협의체서 독거 노인 삼계탕 대접[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기흥구 영덕2동과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초복을 맞이해 독거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이틀간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직접 공수해 온 신선한 재료로 조리한 삼계탕을 1인분씩 개별포장해 300여명의 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오현숙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노인들이 많다”며 “더운 여름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흥구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독거 노인과 장애인 가정 30가구를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노석환 위원장은 “감염병 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이 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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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수원공업고등학교···첫 구청장 輩出(배출)▲제17대 이정표 구청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상습 침수도로 등 현장을 점검하며 첫 업무에 들어갔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는 15일 제17대 이정표 구청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상습 침수도로 등 현장을 점검하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 구청장은 “구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행동하는 구청장이 될 것”이라며 “이상 기후로 잦은 기습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직원들과 영덕 세월교와 삼막곡 제1지하차도, 신갈천 보행환경 개선공사 현장 등을 둘러보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정표 구청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해 건설도로과장, 생태하천과장 등을 거쳐 2020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도시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왔다. 이 구청장은 수원공업고등학교(7회,토목과) 출신으로 현재 용공회(수원공업고등학교 용인총동문회) 회원으로도 왕성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