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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개선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13일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관련 시설을 정비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개선에 나서겠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노선입찰방식의 노선관리형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경기도에서 노선입찰 준공영제를 광역버스에 도입한 사례는 있으나 마을버스에 도입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기존 용인시 버스 운영방식인 민영제는 업체의 운송수지와 경영상황에 따라 노선이 결정되어 교통이 취약한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제한이 있었다. 시가 채택한 노선관리형 준공영제는 교통취약지역의 이동권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시의 관리·감독권이 있어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시는 용인형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전담하는 TF팀을 구성한다. 오는 5월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한 후 83개 노선 128대를 대상으로 10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원거리 출·퇴근자를 위한 광역급행버스와 광역버스도 대폭 개선한다. 지난해 아곡지구~양재시민의숲, 아곡지구~판교테크노밸리, 서천지구~판교테크노밸리를 잇는 프리미엄 버스 3개 노선을 개통했으며, 대광위와 협의를 거쳐 기흥구 동백지구에서 서울 서초구 교대역을 잇는 M버스 신설을 확정한 바 있다. 또한, 아곡지구에서 서울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신설이 대광위의 준공영제 시범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들 노선의 버스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올해도 M버스·광역버스·프리미엄 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해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29년이 경과해 개선이 시급한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공영버스터미널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그동안 터미널 내 하차 공간 부족으로 농촌지역으로 운행하는 버스는 인접도로를 승하차 공간으로 사용하는 등 이용자들의 안전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진・출입 동선을 고려한 건축계획과 도로확장을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6월까지 기흥구 중동 초당고등학교 인근에 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해 버스 주차로 인한 통행 불편 문제도 해결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이동권은 기본적으로 보장받아야 하는 권리”라며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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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관내 의원서 취약계층에 마스크 3천장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2일 신갈동 소재 연세올바른통증의학과의원서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마스크 3000장을 기탁했다. 구에 따르면 서상민 원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코로나19를 비롯한 감기 바이러스 등을 예방하도록 돕기 위해 마스크를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며 기탁한 마스크는 기흥노인복지관의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170여명의 독거노인을 비롯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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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새 단장한 시 박물관 상설전시실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3일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을 방문해 새 단장한 상설전시실의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전시 내용을 관람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 시장은 박물관 내부를 꼼꼼히 살펴보며 시민 누구나 알기 쉽게 이용하도록 구성됐는지, 편의공간이 충분히 조성됐는지 등을 확인했다. 이어 학예연구사의 설명으로 용인의 역사를 시대별로 개편한 1‧2전시실과 시 승격 이후 주요 이슈를 소개한 ‘용인 뉴스 라이브러리 10’ 코너를 둘러봤다. 백 시장은 “용인시박물관을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체험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많이 찾아와 관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개관한 시 박물관은 연면적 297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400여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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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사랑의온도탑 100도 조기 달성▲8일 용인시청 광장 앞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8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의 모금 목표액 10억을 조기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모금된 금액은 총 618건 12억408만 원으로 당초 목표액 대비 20.4%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지난달 1일 시작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다음달 5일까지10억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해왔으며,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1%인 10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씩 올라간다. 현재까지 개인 192명, 기업체 132사, 기관 86소, 단체 208곳에서 동참해 성 금 379건 8억3259만 원, 성품 239건 3억7149만 원이 모금됐다. 모금 운동은 다음달 5일까지 계속되며 모인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나눔 열기는 이날도 계속됐다. 기흥구 기흥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수지구에도 수지신협(이사장 이기찬)이 현금 3,600만원을 기부했다. 수지신협은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차에 성금 2,4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이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가득 채웠다”며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지만 이웃사랑의 온도가 더욱 뜨거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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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폭설 2차 피해 대응 점검▲백군기 용인시장이 신갈동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8일 처인구 유림동, 기흥구 보정동‧신갈동, 수지구 죽전동 등을 방문해 폭설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조치를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틀 연속 현장 점검에 나선 백 시장은 관계자들을 만나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작업자들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하고, 직접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백 시장은 “폭설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꼼꼼하게 조치해야 한다”며“시민들이 미끄러질 수 있는 이면도로·육교 등을 주의해서 작업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백 시장은 새벽 4시부터 도로 결빙을 막기 위한 염화칼슘 추가 살포를 지시하고, 관내 주요 도로 노면 상황을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하기도 했다.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백 시장은 기흥구 이‧통장들과 영상 회의를 갖고, 낙상 등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완전한 제설 종료까지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전날에도 백 시장은 관내 주요 도로를 돌며 현장 점검을 마친 후 긴급 제설 대책 회의를 주재해 각 읍면동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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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주민들과 함께 제설작업▲이정표 기흥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추가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는 8일 15개 동장·통장들이 참석해 폭설과 한파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구에 따르면 비대면으로 실시한 이날 회의는 각 동의 제설 상황, 염화칼슘‧제설 장비 등 현황을 점검했다. 회의가 끝난 후 이정표 구청장과 직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합동으로 제설작업을 했다. 기흥구 통장협의회에서는 제설 장비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인도·육교 에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단체와 함께 제설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구는 이들에게 염화칼슘을 비롯한 제설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구 기흥구 통장협의회장은 “밤샘 제설에 고생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추가 제설 작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솔선수범해 참여해주신 주민단체에 감사드리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빠른시일 내에 모든 제설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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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도로 제설 현장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지난밤 폭설이 내린 동백~죽전 간 도로 등 관내 주요 도로를 돌며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제설 상황을 점검했다. 백 시장은 “한파특보가 내린 가운데서도 작업자들이 밤샘 제설 작업으로 고생이 많았다”며 “제설 취약구간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시는 제설차 60대를 비롯해 장비 182대를 투입해 제설작업 중이며, 제설 취약구간인 동백~죽전 간 도로와 지방도315호선, 국도43호선 죽전동 대지고개 등에선 새벽부터 직원을 배치해 고립된 차량들이 통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백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친 후 긴급 제설 대책 회의를 주재해, 각 읍면동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적극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낙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이면도로, 인도 등 시민 생활 공간을 꼼꼼하게 제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밤부터 많은 눈이 내려 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처인구 11㎝, 기흥구 10.7㎝, 수지구 10㎝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한파특보가 발효돼 최저기온이 영하17도로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많은 폭설로 운행이 잠시 중단됐던 용인경전철은 7일 새벽 1시까지 운행해 시민들의 귀가를 도왔으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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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선린교회, '사랑나눔성금’ 1,700만원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용인선린교회에서 지난 3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교인들이 마음을 모은 성탄절 헌금 1,7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와중에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 헌금을 전달한 용인선린교회 김영신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교회와 성도들이 선한 이웃이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자 헌금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며 “사회적 약자들, 위기가정들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 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가장 도움이 필요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는 선린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선린교회의 성도들이 모은 성탄절 헌금 1,700만원은 홀로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정 및 저소득 독거장애인 가정 62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비 및 청소년들의 학비로 지원 할 예정이다. 성금을 기탁한 용인선린교회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1~12월에는 루게릭병을 진단받은 자녀를 홀로 돌보던 이씨, 집단 따돌림으로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학업을 이어오던 최씨, 갑작스런 병원입원으로 생계유지가 막막했던 임씨 3가정에 의료비 및 교육비로 7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을 비롯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위기가정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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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립어린이집 4개소 확충▲시립영덕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확산 전 아이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가 올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립어린이집 4개소를 확충한다. 지난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총 7억6천500만원을 들여 수지구 성복동 파크나인 1차·2차와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기흥구 동백동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공동주택 등 에 총 4개소의 시립어린이집을 순차적으로 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해 9개소를 개원했으며, 올해 4개소가 모두 문을 열면 총 51개 시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파크나인 1차·2차,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공동주택 어린이집은 설치 심의 및 민간위탁동의를 통과한 상태며 나머지 절차를 거쳐 각 3월, 5월, 10월 개원할 예정이다.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은 다음달 설치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심의를 통과하면 10월 개원을 목표로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또 시는 올해부터 시립어린이집 위탁 심의 시 지원자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시립어린이집 위탁체 선정 시 인성검사’를 실시한다. 전문기관의 인재선발 및 평가 시스템을 거친 검사 결과는 면접자료로 활용된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국토부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사업비 총 12억7천700만원으로 노후화된 시립어린이집의 단열창호나 냉난방기를 교체해 쾌적한 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야간 연장 보육, 장애아통합반 운영 등 취약보육을 우선 실시해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면서 “시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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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동주택 용역・공사 입찰 공고 사전검토 서비스▲용인시청 전경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공동주택 관련 각종 공사나 용역업체 선정과 관련된 분쟁・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용역・공사 입찰공고 사전검토’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6일 시에 따르면 공사 입찰 관련 공고를 명확히 검토해 이와 관련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관리주체가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공동주택 관리주체나 입주자대표회가 각종 공사나 용역의 입찰 공고 검토를 의뢰하면 입찰의 종류나 견적에 상관없이 적정성 여부를 검토해 수정안을 제공하고 유의사항을 알려준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에선 입찰공고문,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회의록을 갖춰 시에 의뢰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기흥구는 지난해 10월부터 5억원 이상의 용역・공사 입찰공고 사전검토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용역・공사 관련 입찰공고 사전검토제가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입주민의 갈등・분쟁을 예방하고 투명한 관리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