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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 행감6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지난 30일 미래산업추진단 소속 반도체산단과, 산단입지과, 환경위생사업소 소속 환경과, 기후에너지과, 도시청결과, 위생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정사무감사 중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관련한 토지보상문제와 도로 등 공공기여 방안 마련 등에 대해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의 날카로운 질타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간접 보상대책으로 주민들의 피해와 민원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토지 보상 추진을 요청하고 도로·상수도 등 공공기여 확대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는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요구했다. 또한, 도로 등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반영한 토지 보상과 생활 이주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17번 국도 백암 양지 간 도로의 심각한 차량 정체가 반도체클러스터 준공 이후에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 구간의 도로 확장 계획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환 의원은 산단입지과에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사업 추진과 관련해 차량 정체 해소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물량 배정을 받고 미승인된 산업단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환경과에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상생 협약 관련 규제 완화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기후에너지과에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공급 장기 계획 마련을 요구하고, 기후변화체험 교육센터 이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개선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축산과·처인구청 산업과·농업기술센터 등 악취 저감 사업 부서와 협업해 악취 개선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도시청결과에는 도로변 음식물 쓰레기 악취 개선 및 쓰레기 수거 개선 대책 방안 강구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감시카메라의 철저한 운영 및 무단투기 감시 요원 증원 등 무단투기 업무 확대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이동읍 재활용센터를 반대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안희경 의원은 산단입지과에는 용인시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 기준 적용 등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적정성 확보를 요구했다. 환경과에는 환경보전기금 지원단체 정산 및 점검을 철저히 할 것과 골프장 오폐수 처리 및 농약 사용과 관련해 철저한 현장 점검을 요청했다. 이어, 도시청결과에는 아이스팩 수거함 확대 등 편리한 배출·수거 시스템 마련을 당부했다. 유향금 의원은 기후에너지과에 축산과·처인구청 산업과·농업기술센터 등 악취 저감 사업 부서와 협업해 악취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도시청결과에는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재활용 활용률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하연자 의원은 반도체산단과에 오희옥 지사 이주대책 방안 마련 및 독립유공자의 뜻을 기리는 역사공원 조성 등에 대한 계획 검토를 요구하고, 환경과에는 특별지원사업, 사후관리 사업 등 사업 추진 시 정확한 예산 산출로 불용액 최소화를 당부했다. 도시청결과에는 주택가의 생활폐기물 배출실태조사 및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배출장소 지정 등 주민 편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주문하고, 위생과에는 용인시 대표 음식 발굴 및 SNS 홍보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건한 의원은 산단입지과에 진척이 없는 연세 의료 복합도시첨단산업단지의 적극 추진을 강조하고, 위생과에는 어린이 급식 지원센터 운영·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미진 의원은 환경과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련 예산 중 인건비 등 운영비에 비해 순사업비 비중이 낮음으로 균형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시청결과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의 효율성, 능률성 있는 집행과 명확한 정산을 요구하고,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 집행 시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반 시설 등의 사업예산 편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위생과에는 철저한 모범음식점 위생 점검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등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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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도시 용인, 국제적 위상 높인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협약(GCoMㆍ지콤)에 공식 서명하고 친환경 생태도시의 국제적 위상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지콤(GCoM)은 기후변화 대응과 대체에너지 확대 등을 목표로 지난 2016년 출범한 국제기구다. 전 세계 138개국의 도시 1만 곳이 가입되어 있으며, 국내에선 서울특별시, 경기 수원시 등 21곳이 활동 중이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가입으로 시는 2년 내에 지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등록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값과 추진전략을 세워 이행하게 된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란 건물, 도로수송, 폐기물 등 온실가스 배출원을 규명하고 각 배출원에 따른 배출량을 산정해놓은 것으로 감축 목표의 기준이 된다. 감축 목표를 달성하면 ‘기후행동 이행 배지’를 받을 수 있어 시의 국제적 위상이 강화된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전세계 125개국의 지방정부 2500곳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공식 가입신청서도 작성해 함께 전달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1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를 찾아 가입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실생활과 밀접한 기후대응 활동을 위해선 지방정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용인시가 국제 환경정책 분야를 선도하는 친환경 생태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국내외 지방정부와 연대해 탄소중립·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캠페인이나 정책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친환경 생태도시 용인을 널리 알리고,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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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초등학교 5학년 대상 ‘찾아가는 기후원정대’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4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기후원정대’참여 학급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기후원정대’는 환경전문가가 학교를 찾아가 로컬푸드를 주제로 장거리 운송·보관을 거친 수입농산물과 로컬푸드 간 탄소 배출량 차이 등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 15개 학급을 선착순 모집하며,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교에서는 희망 교육일시와 수강인원 등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hutool@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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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심각성, 용인중앙도서관과 함께 고민해 봐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중앙도서관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해결책을 알아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음달 11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 체험 교육, 전시 등이 준비돼 있다. 가장 먼저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와 협력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자연을 담다’를 진행한다. 플라스틱으로 나만의 화분을 만들면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이어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이자 대기과학자인 조천호 박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조 박사는 ‘파란하늘 빨간지구’를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알려주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실천해야 할 일들을 제안한다. 또 ‘에코플레이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이야기’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와 지구를 살리는 신에너지, 적정기술 등에 대해 알아보고 태양광 수면등과 마리모(산호)수조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용인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환경그림책을 소개하는 청년 북큐레이션팀 ‘버즈’의 전시 ‘Save our Planet’도 볼 수 있다. 전시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기후 위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나아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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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찾아 가입 의사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친환경 생태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 확보를 위해 ‘ICLEI(이클레이,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천명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협의회(이클레이, ICLEI)’ 한국사무소를 찾아 가입 의사를 전달, 가입 절차와 추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클레이는 유엔(UN)의 환경자문기구이자 지방정부의 국제 네트워크로 기후,생물다양성, 교통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회원간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본부는 독일 본에, 한국본부는 경기 수원시에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25개국 2500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고 이르면 2022년 1월부터 회원 도시로 활동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8월 시의회에 이클레이 가입 동의안을 제출했으며, 9월 용인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승인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018년 취임 직후 민선 7기 핵심 시정목표를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으로 정한 후 난개발 조사특별위원회, 용인어울림파크 조성 등을 추진해왔다. 시는 이클레이 가입을 계기로 ‘친환경 생태도시’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국내·외 지방정부와 연대한 캠페인, 정책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 곳곳의 지방정부와 협력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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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탄소중립’ 이승훈 교수 초청 강연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탄소중립에 대한 공직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승훈 사단법인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 부회장(안양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을 초빙, 지난 1일 ‘탄소중립의 목적과 용인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 직원 소통회의 특별 강사로 나선 이 교수는 기후변화의 이해와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 필요성, 탄소중립 도입 배경,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제도, 파리기후변화협약 등 국내외 동향을 설명했다. 특히 이 교수는 “탄소중립을 위해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 모든 공직자가 탄소중립과 기후 변화 문제를 이해하는 귀중한 강연이었다”며 “용인시가 탄소중립에 앞장서 친환경 생태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용인시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녹색 공간을 조성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4년까지 1만대 이상의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하고, 23년까지 150곳의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추가 설치(총 349곳)하는 등 인프라를 확대해 친환경 자동차 이용을 장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도엔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시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 관리제 등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제도를 마련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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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진용복, ‘제1회 탄소공감행사’ 참석[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이 지난 27일 수원역 인근 수원메쎄에서 열린 제1회 탄소공감행사에 참석해 축하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환경재단이 공동주관한 ‘제1회 탄소공감행사’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방정부, 기업과 단체,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해결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용복 부의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인류 최대의 해결과제가 되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각국의 움직임과 사례를 공유하고 탄소 제로 실천을 위한 지방정부와 기업, 단체, 시민들의 협력을 이끄는 지혜롭고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우리 사회가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 위원장, 기획재정위원회 이필근 위원, 김강식 위원,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전문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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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플라스틱 탐구생활'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플라스틱 탐구생활’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환경 오염에 대한 이해를 높여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환경 전문가를 초빙해 ‘플라스틱의 역습’이란 주제로 플라스틱이 지구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한다. 페트병 등 플라스틱 용기에 원예식물을 심는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교에서는 희망 교육일시와 수강인원 등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hutool@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초등학교 5학년 34개 학급(1020명), 6학년 48개 학급(1440명)을 모집하며, 선정되면 10월 8일 이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고, 교육은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되며 10월부터 12월까지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플라스틱 탐구생활에 관내 초등학교에서 학급 단위로 많이 신청해주길 기대한다”며 “기후변화체험센터에선 성인도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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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노사 공동 ESG 경영선포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15일 ESG경영 실천 경영선포식을 노사 공동으로 개최했다. ESG는 환경보호(Environmental), 사회적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업 가치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요소의 집합을 의미하며, ESG경영이란 기업의 존속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중시하는 경영전략을 의미한다. 이날 선포식은 최찬용 공사 사장과 박재현 노조위원장 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노사 양측은 공동 선언을 통해 ‘친환경노력 확대’, ‘상생발전 기여’, ‘청렴한 기업문화 구축’ 등 노사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인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ESG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세부적으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일회용품 사용 억제 등 ‘친환경 경영’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인권경영을 통한‘사회적 책임경영’▲준법의식-윤리경영 기반 투명하고 청렴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실천 목표로 담았다. 이를 위해 공사는 2030년까지 운행 차량의 전기,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차량으로의 전량 교체 및 화장시설 고효율 설비 개선 추진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하는 한편, 시의 주축 개발 사업인 플랫폼시티 및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보공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공사가 제공하는 모든 정보에 대해 점자 변환 서비스를 제공해 투명한 상생 공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로 했다. 최찬용 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청렴 조직문화 구축 등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았다”며 “이번 선언을 시작으로 공사 각 부서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환기하고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기존의 사회적 가치 전략을 환경과 거버넌스 정책을 포괄하는 ESG 통합 전략으로 재편하고, ESG 추진 조직 구성 및 ESG경영 전문교육 지원 등 ESG경영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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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환경교육 등 환경보전기금 지원받을 단체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2022년도 비영리 민간단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관내 비영리 환경단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이나 환경 보전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사무소를 둔 환경 분야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정사업은 최대 2000만원을 공모사업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체별로 지정사업 1건과 공모사업 1건 등 최대 2건까지 지원 가능하며, 다른 국비와 지방비 보조를 받는 경우 제외된다. 지정사업은 환경보전분야 ▲서농동 맹꽁이 서식지 보호 활동 ▲너구리 서식지 보호활동 및 인식 개선, 환경교육분야는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 ▲용인시환경민간단체 네트워크 구성 및 활성화 등이다. 공모사업은 환경보전분야 ▲생태계 우수지역 보호·파괴지역 복원사업 ▲ Recycle-Upcycle 공모전, 환경교육분야는 ▲온택트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비롯한 연구 동아리 운영 지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오는 27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시청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imin77@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단체의 전문성과 사업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환경보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르면 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환경과(031-324-224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환경단체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