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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홀몸 어르신 댁 잔고장 고쳐드려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어르신 가구의 잔고장 수리나 교체 등의 서비스로 일상의 작은 불편부터 세밀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복지 사업을 2월부터 진행한다. 이 사업에는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취약계층을 근로자로 둔 자활기업과 복지기관이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담당해, 이웃을 돕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낼 수 있는 공동체 사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6일부터 지역 내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홀몸 노인가구 잔고장 출장 수리’ 사업을 시작한다. 홀몸 어르신 댁의 형광등이나 수전, 방충망, 문손잡이 교체 등 간단하지만 혼자서는 쉽지 않은 생활 소모품 전반에 대해 작업자가 직접 방문해 수리하거나 교체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70세 이상의 1인 가구다. 다만 고시원과 비닐하우스 등 주택 외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임대 주택은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지원 신청은 처인노인복지관(처인구 중부대로 1199(삼가동)‧031-324-9303~5), 기흥노인복지관(기흥구 산양로 71(신갈동‧031-284-8852~3), 수지노인복지관(수지구 포은대로 435(풍덕천동)‧031-270-0000)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에게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살피면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견하면 각 구 노인복지관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했다. 어려움에 부닥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제보는 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제보를 받은 노인복지관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소모품의 고장 여부를 확인한 후 생활소모품의 수리와 교체를 담당하는 자활기업에 출장을 요청한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3개구 노인복지관과 자활기업인 ‘한우리건축’과 협약을 맺고, 노인복지 서비스를 하면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위기에 처한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안부를 확인하고, 부족한 복지서비스를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홀몸노인 가구 잔고장 출장수리’는 최대 10만원 범위 내에서 약 2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을 세웠고, 수요에 따라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원을 검토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홀몸노인 가구 잔고장 출장 수리’는 작지만, 어르신들의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이라며 “어르신의 생활 물품을 고쳐드리며 자활기업 근로자의 경제적 자립까지 돕는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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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연이은 온정의 손길, 사랑의 온도계는 154℃[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연말연시 대표 이웃나눔 행사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6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진행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목표 모금액은 총 12억원. 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에는 목표액을 훌쩍 뛰어넘은 18억 4383만 6000원이 모이면서 온도계는 154℃를 기록했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열렸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온도계는 목표 모금액을 1% 달성할 때 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추위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용인시민들의 온정은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이번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모금된 성금은 14억 2880여만원으로 지난해 13억 2310여만원 보다 약 1억원이 많았다. 쌀과 식료품, 생필품 등 4억 1500여 만원 상당의 성품이 모였다. 지난 2일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총 931건의 성금과 성품이 기탁됐다. 이는 지난해 901건에 비해 30건 늘어난 수치다. 기부 참여자의 유형을 살펴보면 기업과 사회‧종교단체의 참여는 538곳에서 528곳으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기관은 89곳에서 100곳으로 늘었다. 빈자리를 채운 것은 개인 기부자였다. 지난 번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참여한 개인 기부자는 274명. 올해는 303명으로 크게 늘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사랑의 온도계를 한 껏 끌어 올렸다. 기부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품은 개인 기부자들의 특별한 사연도 눈길을 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10만원을 기탁한 A씨는 기흥구 기흥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다. 매번 도움을 받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는 A씨는 손자에게 받은 용돈을 자신 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소중한 성금에 온기를 담아 전달했다. 매년 소리 없는 선행을 실천하는 어르신도 있었다. B씨는 매년 12월 쌀을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씨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쌀을 기탁해왔고, 지난해 12월에도 10㎏ 쌀 9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이와 함께 청소‧방역업체 ‘평안관리’ 송은숙 대표는 지난해 수지구 풍덕천2동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해 해충 방역과 청소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한 주민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기억하고, 부모님을 위해 마련했던 보행 보조기 1대와 휠체어를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용인특례시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동행할 수 있는 공동체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기관, 단체와 개인의 참여가 사랑의 온도계를 154℃까지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나눔 운동에 큰 온기를 불어넣어 준 기부자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체에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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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소독·방역 등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사업대상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아동을 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위생개선을 지원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전했다. 사업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아동(2006년 2월 20일 이후 출생)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최저주거기준 미달(4인 가구 43㎡ 미만) 주택 또는 반지하·옥탑(건축물대장 상 표기)에 거주하는 가구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300만원 내에서 클린서비스(소독·방역, 장판 교체, 수납 정리, 청소)와 물품(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건조기)을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의 경우 올해 14가구가 지원받는다. 기준에 해당하는 가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다음 달 6일까지 지원 신청을 하면, 적격 여부 확인 후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주거복지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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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 어려운 이웃 즉시 돕는‘긴급 SOS 지원’효과 톡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갑작스런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졌던 12월 초.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 행정복지센터로 김 모(64세)씨가 찾아왔다.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질 정도로 야윈 남성은 복지팀 담당자에게 다가와 대뜸 돈 한 푼 없고 집에 먹을 것이 떨어진 지 오래니 뭐든 도와달라고 하소연했다. 신갈동 복지 담당자는 그 길로 김 씨와 함께 집으로 갔다. 집은 바닥에 발을 디딜 수 없을 만큼 냉기가 돌았다. 도시가스와 전기요금, 통신 요금, 건강보험료, 월세 등도 몇 달째 체납된 상태였다. 문 앞에는 단전 예고 통지서를 비롯해 각종 연체 고지서가 가득했다. 일용직으로 일하던 김 씨는 몇 달 전 다리를 다치면서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처음엔 그동안 모은 돈으로 버텼으나 돈이 다 떨어진 후 김 씨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가족들과도 연이 끊겨 도움을 청할 곳도 없었다. 김 씨는 겨우 용기를 내 신갈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신갈동 복지팀은 즉시 김 씨의 밀린 가스요금부터 해결했다. 그런 다음 13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사서 김 씨에게 전달했다. 이 비용은 신갈동이 지난 7월부터 시작한 특화사업 ‘긴급 SOS 지원’을 통해 마련했다. 이렇게 급한 불을 끈 복지팀은 김 씨가 긴급 생계비를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것을 도왔다. 김 씨는 현재 아픈 다리를 치료받으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7월 시작한 ‘긴급 SOS 지원’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갑작스럽게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돕는 데 쓸 수 있도록 별도의 기금을 따로 마련해 놓은 것이 요긴하게 쓰인다. 이 기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갈동 예치금을 활용한다. 동이 이 사업을 시작한 것은 갑작스럽게 도움을 요청하는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당장 도움이 필요한 절실한 상황임에도 이전처럼 행정적 절차에 따라 지원하려면 최소 1~2일이 걸려 당일 병원 외래 진료비, 생필품 구입 등과 같은 시급한 지원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초에는 유 모(72세)씨가 ‘긴급 SOS 지원’을 받아 위기를 넘겼다고 했다. 유 씨는 시각장애가 있는 데다 최근 심근경색 수술을 받아 혼자 움직이는 것도 어려웠다. 수술 후 검사와 각종 처치를 받아야 했지만 병원을 갈 수 없었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가족도 없어 유 씨를 병원에 데리고 갈 사람도 없었다. 유 씨는 장기요양등급 등급외 판정을 받았고 노인맞춤돌봄 등의 재가노인서비스는 관외 지역 병원에는 동행 지원이 되지 않아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사정을 알게 된 신갈동 복지팀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유 씨를 직접 병원에 데리고 갔다. 유 씨는 이들의 도움을 받아 타 지역에 있는 병원에서 4시간에 걸쳐 각종 검사와 치료를 무사히 받았다. 외래 진료비와 검사비, 약제비 등은 ‘긴급 SOS 지원’ 으로 해결했다. 신갈동은 올해 ‘긴급 SOS 지원’ 사업비로 200만원을 배정했다. 이를 통해 정부나 지자체가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대상에 들지 못했거나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비는 병원비, 각종 공과금, 식료품 구입, 위기 의심 가구 개문 비용 등으로 쓰인다.동은 내년에 사업비를 300만원으로 늘리고 더 많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정부나 지자체의 긴급복지지원 사업이 있지만 최소 1~2일이 걸려 당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긴급 지원을 할 수 없다는 데 착안해 이 특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어려움에 직면한 이웃들에게 최소한의 보루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상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신갈동은 다가구주택, 고시원, 매입임대주택 등이 밀집돼 있어 어려운 이웃도 많은데 이들이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다가 발견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며 “내년에도 이런 이웃들이 동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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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울때 움직이는 것”오늘도 36.5도 용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난방유 기부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15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난방유 1000L를 기부했다. 직장운동경기부 감독과 선수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난방유를 직접 이웃에게 전달했다. 연탄과 난방유를 이웃에게 나눠주는 선행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직장운동경기부는 성품 나눔 이외에도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조정체험교실, 볼링교실 등 종목별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소외된 이웃을 향한 특별한 선물 지난 20일 오후 3시 처인구 역북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된 A씨가 상담을 요청했다. 장애인인 A씨는 행정복지센터에 김치 지원 여부를 물었다. 이같은 상황을 지켜보던 이웃 주민은 곧장 집에서 김치 한 포기를 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아까 김치 필요하신 할아버지 계셨죠? 집에서 가져왔는데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요”라며 전달했다.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이 담긴 김치와 함께 이웃돕기 물품 박스를 더해 21일 A씨의 집을 방문해 전달했다. 기흥구 마북동에서도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모아졌다. 마북동은 산타 모자 모양의 수세미 60개와 과자 60개를 ‘성심원’과 ‘생명의 집’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수세미는 마북동에 거주 중인 홀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었다. 어르신들이 직접 쓴 편지도 함께 포장됐다. 이와 함께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됐던 ‘시들지 않는 꽃’ 작품 제작 수강생들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품 38개를 지난 21일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선한사마리아원’에 후원했다. ■ 어려운 가정 아이들의 학업을 위한 장학금 전달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위한 장학금 전달도 이어졌다. 처인구 원삼면 주민장학회는 지난 19일 지역 내 2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장학금 전달식은 원삼면 주민장학회의 1구좌 갖기 운동으로 장학기금을 모았다. 장학회원들은 매년 1만원 이상을 적립하고, 이 장학금은 연말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지금까지 누적 장학금 전달 액수는 약 2억원에 달한다. 박한국 원삼면 주민장학회 이사장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작한 행사가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질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용인특례시> ▲ ㈜휴네시온‧㈜핌 성금 500만원 ▲ 알티앤씨(주) 성금 400만원 ▲ 원삼친환경쌀작목회 친환경쌀 10㎏ 100포 ▲ 라마다 용인 호텔 성금 500만원 ▲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성금 100만원 용인특례시 체육진흥과 체육정책팀장 김인자 031-324-3814 용인특례시 복지정책과 나눔복지팀장 김향숙 031-324-3622 <처인구> ▲ 아름빛교회(담임목사 김영윤) 연탄 3500장, 백미 20㎏ 7포 (처인구 사회복지과) ▲ 한림제약(주) 봉사동호회 식료품 키트 100상자 (처인구 사회복지과) ▲ 용인아산내과 백미 10㎏ 232포 (처인구 사회복지과) ▲ 하나교회(담임목사 반석원) 연탄 3000장(처인구 사회복지과) ▲ 가수 김희재 팬덤 ‘김희재와 희랑별’ 220만원 상당 빵‧주스 (처인구 사회복지과) ▲ 한화시스템 성금 500만원 (남사읍) ▲ 남사읍 쌀전업농연구회 백미 10㎏ 80포 (남사읍) ▲ 문나이트 동호회(회장 이재학) 김장김치 10㎏ 15박스 (모현읍) ▲ ㈜공간스튜디오(대표 맹세균) 성금 200만원 (모현읍) ▲ ㈜네오테크(대표 고경삼‧오진자) 성금 500만원 (모현읍) ▲ 모현읍 주민 이왕승 140만원 상당 컵라면 53박스, 즉석밥 40박스 (모현읍) ▲ 이순희 삼가1통 노인회장 성금 10만원 (삼가동) ▲ 김정곤 삼가9통장 성금 10만원 (삼가동) ▲ 대한노인회 삼가동분회(대표 김준식 분회장) 성금 30만원 (삼가동) ▲ 양지면 주민 구교덕 성금 50만원 (양지면) ▲ 온숲어린이집(원장 조은제) 바자회 수익금 56만 9000원 기탁 (양지면) ▲ 루소의숲어린이집(원장 이창헌) 바자회 수익금 53만원 기탁 (양지면) ▲ ㈜윈팩 봉사동호회 나누미 370만원 상당 생필품 기탁 (백암면) ▲ 대한한돈협회 서정용 이사 성금 100만원 (원삼면) ▲ 김량장5통 성금 100만원 (중앙동) (문의) 처인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노경미 031-324-5260 010-8594-1381) 남사읍 맞춤형복지팀장 최금랑 031-324-5650 010-4012-2661) 모현읍 맞춤형복지팀장 김성미 031-324-5600 010-2768-3295) 삼가동 맞춤형복지팀장 오여경 031-324-5860 010-9419-5091) 양지면 맞춤형복지팀장 윤세연 031-324-5850 010-3383-6893) 백암면 맞춤형복지팀장 김지애 031-324-5800 010-5195-9442) 원삼면 맞춤형복지팀장 오현주 031-324-5750 010-3025-6232) 원삼면 총무팀장 박경민 031-324-5740 010-7300-4202)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장 강민경 031-324-5891 010-7178-3785) 역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숙 031-324-5930 010-2257-9629) <기흥구> ▲ 구갈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대성) 성금 100만원(구갈동) ▲ 열린문교회(담임목사 최기서) 120만원 상당 희망상자 30박스(구갈동) ▲ 명선교회(담임목사 배성태) 성금 300만원(서농동) ▲ 서천365약국(약사 권하림) 성금 365만원(서농동) ▲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미란) 성금 100만원 (서농동) ▲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권영지) 성금 100만원(서농동) ▲ 서농동 센트럴파크원아파트 경로당 성금 10만원 (서농동) ▲ 서농동 힐스테이트서천아파트 경로당 성금 10만원(서농동) ▲ 익명 기탁자 300만원 상당 라면 100박스(서농동) ▲ 신갈동 노인회분회(회장 육명숙) 성금 50만원(신갈동) ▲ 신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류성택) 성금 100만원 (신갈동) ▲ 신갈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성례) 성금 100만원 (신갈동) ▲ 신갈동 신세계교회(담임목사 유성암) 성금 100만원‧운동화 10켤레 (신갈동) ▲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곽근배) 저소득 20가구에 맞춤형 푸드 지원 (동백3동) ▲ 구성동 체육회(회장 김지구) 성금 200만원 (구성동) ▲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탁지은) 취약계층 10가구에 위생용품 꾸러미 지원 (동백1동) ▲ (주)사이로직(대표 이태휘) 성금 500만원 (영덕1동) ▲ 영덕1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옥규) 성금 100만원 (영덕1동) ▲ 시립새솔어린이집(원장 박영해 성금 70만 8000원(영덕1동) ▲ 영덕동 마을쟁이(대표 이사무엘 목자) 케잌 97개 (영덕1동) ▲ 영덕1동 노인분회(분회장 박창범) 성금 36만원(영덕1동) ▲ 영덕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종) 성금 50만원(영덕1동) ▲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훈) 성금 50만원(영덕1동) ▲ 대지고등학교 2학년 6반 햇반 100개(보정동) ▲ 상갈동 이재혁 통장협의회장 성금 100만원(상갈동) ▲ 상갈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재혁) 성금 100만원(상갈동) (문의) 서농동 맞춤형복지팀장 신미화 031-324-6692, 010-2881-9094) 신갈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유진 031-324-6611, 010-8668-7820) 구성동 맞춤형복지팀장 전현정 031-324-6710, 010-8620-9271) 동백3동 맞춤형복지팀장 박숙자 031-324-7682, 010-8835-3813) 동백1동 맞춤형복지팀장 안창환 031-324-7622, 010-9117-4837) 영덕1동 맞춤형복지팀장 남정미 031-3 24-6819, 010-5719-6228) 보정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주형 031-324-6775, 010-2480-5690) 상갈동 맞춤형복지팀장 차민호 031-324-6655 010-9311-2642) 마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윤정 031-324-6722 010-9197-5302) <수지구> ▲ 수지신협(이사장 이기찬) 150만원 상당 케이크‧성금 600만원 (수지구 사회복지과) ▲ 대안학교 좋은나무기독학교(교장 김희종) 식료품 30박스 (수지구 사회복지과) ▲ 시립어린이집(푸른숲‧파크나인‧심곡‧별다올‧광교‧골드타운어린이집) 라면 54박스 (수지구 사회복지과) ▲ 숲속이레어린이집(원장 박정임) 성금 500만원 (수지구 사회복지과) ▲ 필레오국제학교 봉사동아리 생필품 29박스 (수지구 사회복지과) ▲ ㈜서보시스(대표 이종훈) 성금 120만원 (수지구 사회복지과) ▲ 말씀의 교회 식료품‧생필품 30박스 (수지구 사회복지과) ▲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헌정) 성금 100만원 (상현1동) ▲ 상현1동 노인회(회장 박신일) 성금 50만원 (상현1동) ▲ 금호키즈스쿨어린이집 성금 25만 3160원 (상현1동) ▲ 수지수정교회 생필품 박스 80개 (풍덕천 1‧2동) ▲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한용품 20가구 지원 (풍덕천1동) ▲ 이필자 풍덕천2동 통장 성금 100만원 (풍덕천 2동) ▲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가구에 이불 지원 (죽전1동) ▲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주) 성금 100만원 (죽전1동) ▲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화심) 성금 60만원 (동천동) ▲ 대장동교회 백미20㎏ 30포 (동천동) ▲ 익명 기부자 성금 121만원 (동천동) (문의) 수지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김형엽 031-324-8260 010-2764-6881) 상현1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안 031-324-8731 010-4641-2219) 풍덕천1동 맞춤형복지팀장 임지영 031-324-8611 010-4604-4962) 풍덕천2동 맞춤형복지팀장 임인희 031-324-8631 010-5113-1760) 죽전1동 맞춤형복지팀장 김미희 031-324-8671 010-8523-3145) 동천동 맞춤형복지팀장 모성수 031-324-8711 010-9733-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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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시 과태료 10만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오늘부터 내년 3월까지 4달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단속을 벌인다고 1일 전했다. 단속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까지 4달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단속하지 않는다. 이 기간에 운행하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다만 시는 저감 장치를 부착한 차량이나 장애인 표지부착 자동차, 국가유공자로서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차량은 단속하지 않는다. 또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없는 차량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상공인이 소유한 차량에 대해선 한시적으로 단속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극심한 겨울철을 맞아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단속을 한다”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지역마다 단속 대상과 조건이 다르니 다른 지역을 방문할 땐 반드시 단속 조건을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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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랑나눔 김장축제’서 김치 7톤 만들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4일 시청 광장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3 용인사랑나눔 김장축제’에 자원봉사자 350여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7톤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읍‧면‧동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홀로어르신, 장애인 등 1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 이웃에게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김장축제를 열고 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장 비용은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3000만원)와 상갈여성의용소방대(600만원), 용인카네기 징검다리회(500만원), 용인라이온스클럽(100만원), ㈜럭키기술단(100만원) 등이 후원한 5320만원으로 충당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웃을 위해 손수 김장을 만들려고 나온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려는 여러분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오늘 행복한 마음으로 봉사를 즐기면 김치를 받는 분들에게도 행복이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기흥동 주민자치센터의 한 위원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김치를 받을 분들을 생각하니 내가 더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용인애향회는 봉사자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 400잔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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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서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 등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각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전달이 이어졌다. 수지구에는 지난 10일 민간봉사단체인 상상마을봉사단(단장 조순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김장김치 10kg 120상자를 기탁했다. 기흥구는 지난 9일 기흥구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2지역 합동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만든 김장 김치 총 4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행사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2지역 소속클럽 신갈RC(회장 석재 이동채)에서 주최하고, 수지RC, 기흥RC 구성레몬RC 클럽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클럽 회원 등 봉사자 80여 명이 참가했다. 담근 김장김치 10kg 총 400박스는 기흥구 내 저소득 가정,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미혼모보호시설 등에 전달했다. 수지구 동천동은 지난 9일과 10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청소년지도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 여러 단체에서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가꾼 배추, 갓, 무 등을 수확해 김장재료로 사용했다. 1440kg의 김장 김치는 12L 김치통 120통에 나눠 담아 지역 경로당,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소외계층 120명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풍덕천2동은 지난 9일 단체 회원들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에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 단체 회원들 70명이 참여해 1200kg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과 21개 경로당 등 120곳에 전달했다. 지난 8~9일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현숙)는 ‘겨울든든 나눔김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부녀회, 체육회 등 40여 명이 참가해 국내산 재료로 김치를 담갔다. 이날 만든 김치는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와 경로당 9곳에 10kg씩 전달했다. 처인구 모현읍에는 지난 8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모현읍회(회장 심응화)가 백미 10㎏ 50포를 기탁했다. 같은 날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훈)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봉사단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김치 1000㎏을 버무려 10㎏짜리 100박스에 나눠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서농동은 같은 날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남사농원에서 ‘서농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주민자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에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장김치(10kg) 50박스를 만들어 관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신봉동에는 수지신협(이사장 이기찬)이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과 생필품 27상자를 기탁했다. 지난 6일에는 서농동 체육회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지원해 달라며 5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동에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달 21일 동 주민화합의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에게 분식을 판매해 마련했다. 구갈동에는 지난 7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이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GC녹십자 행복기금 약 500만원을 지원했다. GC녹십자 행복기금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민관협력 사례관리 프로젝트인 ‘위기가구솔루션지원단’ 사업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지원이 중단돼 어려움에 놓인 위기가정에 경제적 지원을 한다. 동은 지난달 위기가구 2가구를 선정해 기금을 지원했다. 같은 날 이상효 비전컴퍼니(휘트니스) 대표는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행복상자 20개를 구갈동에 기탁했다. 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상택)는 지난 6일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역 저소득가구 80세대에 전기매트, 이불 등 겨울용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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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 강남병원과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이 지난 16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상택),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과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참여해 활동 중인 강남병원은 협약에 따라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동 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가 각종 검사와 치료가 시급하지만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해 병원에 추천하면 강남병원이 검사, 진료, 수술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 중 비급여 항목에 대해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게 된다. 동은 시 38개 읍면동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이 중에는 중증질환이나 급·만성질환이 의심돼 당장 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어도 의료비 부담으로 진단받지 않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강남병원은 지난해부터 동의 저소득 100가구에 독감 백신을 무료 접종하고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료기관으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정영진 강남병원장은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동 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로 밝혔다. 동 관계자는 “몸이 아파도 돈이 없어 검사와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를 듣고 안타까웠는데 강남병원에서 적극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협약을 통해 많은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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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학생에 장학금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 120명에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5일 전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자활기금을 활용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60등 등 총 12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시는 이달 말 지원 학생을 선정해 다음 달 초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004년부터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기금을 운용하면서 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학습 의욕 고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