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정치] 통영시, 민선7기 첫 기자간담회 가져[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 6일 오전 11시 통영시청 제2청사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출범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7기 시정구호 및 시정방침, 2018년도 시정방향 및 역점시책, 공약사항 및 시민 정책 제안, 주요 현안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석주 시장은 먼저 “민선7기 시정구호로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산업 지속가능성 회복, 신성장동력 확보, 소외 없는 복지·교육 구현, 세계와 소통하는 통영문화 창달, 관광기반 다각화 구현, 시민참여 창의행정 실현 등 6대 시정방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 첫해인 “2018년도 시정방향을 『새로운 변화,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으로 정하고, 문화·예술·관광이 공존하는 도시공간 재창조, 통영형 4차·6차산업 기반 조성, 나눔과 협력의 복지·건강도시 실현,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기반 구축, 현장중심의 소통 행정 등 5대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약사항과 시민 정책 제안에 대하여 지난 7월 한 달간 부서별 검토를 거쳐 8월 1일 개최한 제1차 보고회 결과를 잠정 발표했다. 공약사항은 전체 5대 분야 51개 단위 64개 세부사업으로, 첫째, 다시 뛰는 통영은 8개 단위 10개 세부사업, 둘째, 새길 여는 통영은 11개 단위 13개 세부사업, 셋째, 찾고 싶은 통영은 11개 단위 11개 세부사업, 넷째, 살고 싶은 통영은 10개 단위 12개 세부사업, 다섯째, 살맛 나는 통영은 11개 단위 18개 세부사업이며, 시민 정책 제안은 19건으로 각각 분류됐다. 실천가능성 등에 따른 기간구분으로 공약사항 64건은 임기내 32건, 중장기 32건이며, 시민 정책 제안 19건은 임기내 14건, 중장기 5건으로 각각 검토됐다. 추정사업비는 총 1조 7,48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공약사항은 국비 2,248억원, 도비 302억원, 시비 2,486억원, 민자 11,830억원 등 1조 6,866억원이, 시민 정책 제안은 국비 321억원, 도비 55억원, 시비 244억원 등 620억원으로 각각 파악됐다. 강석주 시장은 “이러한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좀 더 세밀하게 보완하고 세부실천계획을 작성, 8월 말경 제2차 보고회를 개최해 최종 확정한 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현안 추진상황으로는 폭염대비, 적조방제, 제57회 통영한산대첩축제, 봉평지구(신아sb 포함)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먼저 폭염대비와 관련하여 안전총괄과 등 해당부서 T/F팀 구성운영, 고수온 어업재해 대비 현장점검, 무더위 쉼터 수시 점검, 폭염그늘막 설치 운영, 살수차 간선도로변 물뿌리기, 주민 홍보 등 부서별 중점 대처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상황관리체제를 계속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적조방제와 관련해 지난 31일자로 통영시 전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8월 1일(수)자로 어류양식어업인 373명에 대해 재해대책명령서를 발부해 어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적조확산 방지를 위해 전해수황토살포기, 어선, 중장비와 가용 가능한 인력을 총 동원해 황토를 살포하는 등 초동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적조대책 상황실을 계속 운영하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로 57회째를 맞이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는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성공을 위하여 2~3개월 전부터 많은 준비를 해오고 있으며,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간선도로변에 살수차를 이용한 물뿌리기와 그늘막과 음용수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색 행사로 이순신 장군의 행렬에 이어 버블코스프레 거리퍼레이드와 블랙이글스 공중비행 그리고 거북선 파이어판타지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계속적으로 제기돼온 개최시기에 대해서는 향후 시민들의 의견을 다시 수렴하는 등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총사업비 1조 1천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봉평지구(신아sb 포함)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7월 30일(월) 경상남도-통영시-한국토지주택공사 간 기본협약서 체결을 계기로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본협약서는 제1조 목적, 제2조 폐조선소 활용 관광형 거점 육성, 제3조 업무분담 및 상호협력, 제4호 실무협의회 운영과 역할, 제5조 기타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제3조의 업무분담 및 상호협력에서 경상남도는 국비확보, 지방비 부담, 정부협력 사업 지원, 인허가 등 행정지원, 앵커시설 유치 지원으로, 통영시는 공동 사업시행자 참여, 지방비 부담, 앵커시설 유치 및 각종 인허가 등 행정지원으로, LH는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시행 및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지원으로 각각 규정돼 있다. 또한 제4조 통영시는 보상비를 포함한 토지 조성비 등 사업비에 300억원 예산의 범위 내에서 투입하여 LH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투입된 예산은 앵커시설 부지 등으로 환수하며 최종 정산 내역에 따라 결산하는 것으로 돼 있다. 강석주 시장은 “본 사업은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권리를 되찾는 일이다”며, “통영의 100년 대계를 잇고 미래를 좌우하게 될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통영의 역사와 시간을 고스란히 담아 정체성에 맞게 시민들의 질이 높아지는 생활밀착형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가운데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과 본 도시재생사업에 대비해 교통망 확충에도 역점을 기해줄 것을 경상남도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현안 추진상황 설명을 마친 강석주 시장은 “지난 7월 12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과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로부터 시정과 행정에 대한 많은 요구사항을 들었다”며, “앞으로 더욱 더 많이 듣고 보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살피며 보완해 통영시 발전과 통영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이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
[사회] 김한섭, 어이없는 루머 유포자···고소로 '맞 대응'▲ [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 25일 오전 10시 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용인시청 출입기자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이 악성 루머를 유포한 주택건설 시행사 관계자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23일 용인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 25일 오전 10시 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용인시청 출입기자들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인터넷 공간에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사실 게시물을 유포해 저와 용인도시공사의 명예와 사회적 평판을 심각하게 손상시켰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피고소인 A씨는 지난 4월19일 회원수 50만이 넘는 네이버 카페와 페이스북 등에 ‘모 건설사 회장이 김한섭 사장에게 제공했던 금품을 회수하라고 한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이 적힌 문자 메시지 캡쳐 사진을 수차례에 걸쳐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페이스북 캡쳐> 김 사장은 또 “최근 가짜뉴스와 악성 댓글 조작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고소했다”며 “선의의 시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악용될 우려도 큰 만큼 수사 당국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발표한 330만㎡ 규모의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조성 계획 지역에서 민간 개발사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사장이 고소를 한 이상 자세한 사건전말은 용인동부경찰서 수사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
영화 전망 좋은 집 3년 간의 진실공방, 곽현화 전격 인터뷰▲ SBS [광교저널] 지난 1월 11일, 개그우먼 출신 배우 곽현화와 영화 '전망 좋은 집'의 이수성 감독간에 있었던 형사 재판 1심이 마무리 됐다. 서울중앙지법원에서 이뤄진 1심 재판에서 성폭력처벌법 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무고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수성 감독에게 무혐의 판결이 난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이 여전히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7일, 이수성 감독은 자신이 무죄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한밤’ 제작진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수성 감독의 얘기를 들은 뒤, 같은 날 배우 곽현화와 직접 인터뷰를 진행해 양측 모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1심 판결 후 곽현화가 방송을 통해 직접 목소리를 낸 것은 ‘본격연예 한밤’이 처음이다.3년 전, 이수성 감독은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배우 곽현화의 형사고발이 있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영화 '전망 좋은 집'이 개봉한지 2년이 지나서였다. 영화의 본편이 아닌 감독판에 등장한 한 장면이 문제가 됐기 때문이었는데, 사전에 상의되지 않은 곽현화의 가슴 노출 장면이 등장했다는 것이 곽현화의 주장이었다. 당시 곽현화씨는 자신의 노출장면이 영화에 삽입된 줄 모르고 있다가 지인에게 전달듣고 충격에 빠졌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이수성 감독은 노출 사항에 대해 이미 곽현화도 알고 있었고 그것을 알고도 출연을 결정, 촬영을 진행했던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3년 전 시작돼 이제 막 1심이 끝났을 뿐인 진실 공방은 해결되지 않고 양측의 목소리만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다음 달 형사재판 항소심을 앞둔 시점에서 곽현화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도 곧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런 그녀는 한밤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곽현화가 한밤을 통해 털어놓은 이야기는 무엇일지, 이 기나긴 진실공방의 뒷 이야기는 18일 밤 8시 55분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방송된다.
-
[복지]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전국 첫 사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4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시청 컨벤션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중·고등학교 신입생부터교복을 무상지원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전국 최초로 발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4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시청 컨벤션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중·고등학교 신입생부터교복을 무상지원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전국 최초로 발표했다. 정찬민 시장이 관내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현재 무상교복은 성남시에서 중학교 신입생만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어 중·고등학생까지 지원하게 되면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이 될 전망이다. 정 시장은 “요즘 우리 학부모들은 학원 등 사교육비 때문에 허리가 휠 정도로 힘들어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중‧고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실무부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중학생은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그나마 학비부담이 덜하지만 고등학생은 학비에 교복까지 더하면 학부모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중‧고학생까지 포함하는 무상교복 지원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고등학교 수업료는 1년에 1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년에 용인시 관내 중학교 신입생은 1만1천여명, 고등학교 신입생은 1만2천여명 등 총 2만3천여명으로 추정돼 무상교복 지원예산은 68억여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1인당 지원금은 교육부가 산정한 학교 주관 구매 상한가인 29만890원을 기준으로 책정한 것이다. 무상교복을 위한 재원마련에 대해 정 시장은 지난해말 용인시가 채무제로를 달성해 복지제도 확대가 가능해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그동안 과도한 빚 때문에 투자하지 못했던 교육복지 부분을 올해부터 확대하고 있다”며 “무상교복 추진도 채무제로로 인한 혜택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채무제로로 생긴 여유분을 학교시설 개선 등 교육예산에 180억원을 배정한 바 있다. 무상교복을 지원하려면 보건복지부 협의와 시 조례를 개정해야 하기 때문에 시는 조만간 보건복지부 협의와 시의회와도 의견을 조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새 정부가 교육의 국가책임 강화와 고교의무교육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어 보건복지부의 입장도 과거와 달라질 것으로 예상해 협의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10월쯤 조례제정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시민단체와 교육단체, 학부모단체 등과 이같은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
‘2017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8일부터 4일간▲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기자간담회 [광교저널]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ㆍ주최하는 ‘2017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7월 7일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의 화려한 일정이 시작된다고 밝혔다.전주시화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총인원 2,241명의 국내외 선수단과 진행임원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열기를 더하고 있다.대회는 7일 선수단 등록을 시작으로, 8일 A매치 품새경기, 경연품새 경기가 진행 되며 경기 후 개회식 겸 환영만찬회가 진행될 예정이다.9일에는 A매치 겨루기 경기, 10일은 해외선수단을 대상으로 품새세미나와 시범세미나 그리고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하며 전주의 전통문화을 알리게 될 것이다. 또한 11일은 무주 태권도원 투어를 통해 세계태권도의 중심지인 전라북도를 알리게 된다. 해외선수단 참여규모는 임원을 포함한 총 373명으로 A매치 겨루기 151명, A매치 품새 38명, 경연품새 162명의 선수들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국내의 경우는 총 1,658명, A매치 겨루기 258명, A매치 품새 178명, 경연품새 1,103명으로 해가 갈수록 보다 폭 넓은 선수단이 참가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은 2017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그 위상을 한껏 더 드높일 전망이다. 특히, 이번 A매치 품새대회는 WTF세계품새선수권대회 7번 우승자 이진한선수(한국), 2016 일본국제태권도대회 우승자 Kong Wing Yan선수(홍콩), 2007 춘천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 우승자 조철연선수(한국), A매치 겨루기대회는 13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자 Rozami Bin Rozali선수(말레이시아), Lian Pei Ying선수(말레이시아), 2016 중국국제태권도대회에서 우승자 Prajwal bhoopal선수(인도), 2013년 문화체육장관기태권도대회 3위자 천한웅선수, 2015년 전국종별선수권대회 3위자 권대혁선수, 2014년 KTA협회장배태권도대회 2위자 손승현선수 등의 우수선수들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우수한 해외 및 국내선수들의 경기력이 기대된다. 세계태권도인의 축제로 관람객에게 더 많은 재미를 선사하기위해 K타이거즈시범단, 미라클시범단, 전주대학교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이 경기 외의 감동을 선사 한다. 대회수석부위원장이며 전주시태권도협회 신재룡회장은 “이번 대회는 해외 참가자들의 참가 문의가 접수기간 전부터 뜨거웠으며 전라북도 전주를 태권도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태권도원과 함께 무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전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민들의 많은 관람 및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전북도, 2020 전북 대도약 로드맵 발표▲ 전라북도 [광교저널] 민선 6기 송하진 전북도정은 3년 동안 도정이 나아갈 방향을 차근차근 재정립 해가면서 생동하는 발전시책을 추진해 왔다. 송하진 도정은 남은 1년 동안 당면 현안 해결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다져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29일 민선 6기 3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시책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전북 몫 찾기’를 통해 도민들과 함께 2020 전북대도약을 이루자는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전북도는 지난 3년간 장기적 성장 비전을 도출하고 이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과제에 담아내는 등 전북의 정체성과 자긍심, 위상을 재정립하는 전북 발전의 틀을 새롭게 규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는 지난 50여년간 수도권과 경부축 중심으로 개발된 국가 국토개발정책으로 인해 전라도 중심에서 변방으로 전락한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북 독자권역으로 성장기반을 갖춰 국가의 재정지원 등 전북 몫을 찾아 균형발전을 이루자는 것이 주요 핵심 골자이다. 도민들은 물론 중앙 정치권에 이르기까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특히 새 정부들어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새만금사업처럼 비정상적인 국가사업 추진 등 차별받은 전북의 현실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면서 “직접 챙기겠다”,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 는 의지를 밝혀 전북도정에 추진력이 붙고 있는 상황이다.전북도가 농업의 미래를 개척하고 혁신도시와 새만금을 이어 전북발전의 양대 축으로 육성하려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와 서울, 부산과 함께 제3의 금융도시로 만들려는 전북혁신도시 시즌2 사업 등 모두 10개 과제 30개 사업이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영돼 대도약의 기반이 탄탄해지고 있다.전북도가 6월 19세 이상 도민들을 대상으로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역시 도민들의 의견도 도가 설정한 목표와 맥락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민들은 여론조사에서 전북 몫 찾기에 있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로 국가예산 확대가 31.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전북 독자권역 설정 28.0%, 새만금 등 국가사업 정상 추진 20.6% 순으로 나타나 새정부 출범을 계기로 전북발전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치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도민들은 또 전북도가 새 정부에 건의한 전북 현안 중 지역발전에 기여할 과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국가 주도의 새만금 신공항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이 31.3%로 가장 높았고,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육성 21.2%, 농생명·연기금 중심의 전북혁신도시 조성 17.7% 순으로 응답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도정 현안을 제대로 담아냈다는 평가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농생명산업 육성 24.0%, 탄소산업 메카 조성 22.5%, 전북투어패스 등 토탈관광 19.9% 등으로 중점 추진하길 원하고 있다.전북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분야로는 한옥마을과 백제역사유적 등 전통문화자원이 32.0%, 새만금 22.4%, 농생명 21.7% 라고 도민들은 평가했다. 전북도는 이같은 도민들의 바람과 도정의 목표 설정이 부합함에 따라 ▲삼락농정 기반, 농생명산업으로 농업의 미래 개척 ▲국제적 수준의 관광거점 육성으로 관광 1번지 특화 ▲탄소산업, 대한민국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 ▲새만금 사업 등 SOC 확충으로 균형발전 촉진 ▲따뜻하고 안전한 전북 만들기 ▲국정 제1과제인 좋은 일자리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력 증진 등 모두 6대 분야 19개 과제를 2020 대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로 선정, 구체적이고 실효성을 높여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3년동안 열심히 뛰었다. 전북 몫 찾기를 통해 전북이 대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다”며 “국내적으로는 전북이 마땅히 받아야 할 몫을 제대로 찾아 전라도 정도 1000년에 걸맞는 중심으로 정체성을 찾을 것이며 이번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이어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통해 국제적으로도 전북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송 지사는 또 “우리 전북이 온전하게 몫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와 지금이 전북발전을 이룰 수 있는 호기라면 이 기회를 성공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화성시, 민선6기···시 출입기자와 소통의 장 '가져'▲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13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클럽 하우스에서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13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클럽 하우스에서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채 시장은 기초부터 튼튼한 사회적 경제와 미래시민을 키워내는 교육, 건강하고 따뜻한 성장으로 고품격 100만 대도시, ‘새롭고 매력적인 화성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채시장은 먼저 민선 6기 전반전을 이끈 주요 사업들로 ‘학교시설 복합화’와 ‘사회적경제 육성’ 등을 꼽았다. 채 시장은 “오는 9월 동탄중앙초등학교에 학교 복합화 시설이 첫 문을 연다”며, “2012년 부터 시작한 창의지성교육과 더불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의 조화로운 성장을 돕는 평생교육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조성된 608억원의 사회적 경제 지원기금은 올해 예비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교육과 컨설팅, 금융지원 등에 쓰이며 화성시에 사회적 경제 생태계가 뿌리내리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업인 월급제는 전국적인 ‘농촌살리기’롤모델로 전파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채 시장은 민선 6기 후반전을 이끌 핵심 컨텐츠로 15개 주요사업을 꼽았다. 선정 사업은 학교시설복합화, 화성드림파크, 함백산메모리얼파크, 사회적경제, 창의지성교육 궁평리종합관광단지 조성,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당성유적지, 정조대왕유적지, 광역교통망구축, 말둘레길, 주민참여형 도로개설, 농업인월급제, 안전도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이다. 채 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민선 6기 후반기는 화성시에 중요한 시간으로 ‘사람이 중심’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누구나 찾아오고 머물고 싶어하는 도시로 성장하는데 영향을 줄 주요사업들이 실체를 드러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55년간 미군 사격장으로 고통 받았던 매향리는 국내 최대 유소년 야구장 ‘화성 드림파크’와 ‘평화생태공원’으로 희망의 땅으로 변모하게 된다. 화성시를 비롯해 인근 5개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시민 전 생애에 걸친 복지인프라를 제공하면서 언제든 찾아오고 싶은 신개념 문화 공간이자 지역을 살리는 공공상조회사까지 대한민국의 장례문화를 변화시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서해안 관광레저산업을 견인할 국내 최대 말 둘레길과 궁평리종합관광단지 조성 등 화성시만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채 시장은 “화성시는 62만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맞춤형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중앙정부에서 이러한 노력은 무시한 채 일방적 세수개편으로 지방세 확충이 아닌 파이 쪼개기에 열중하고 있다”며, “정부는 2014년 약속했던 4조 7천억원의 지방재정 확충안을 지키는 것이 먼저”라고 성토했다. 이날 언론인과의 만남이 진행된 화성시 전곡항은 서해안 해양 관광벨트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요트와 보트가 24시간 접안할 수 있는 마리나가 조성된 곳이다. 파도가 적고 수심이 3m이상 유지돼 수상레저에 최적지로 꼽히며, 매년 수도권 최대의 해양축제와 고대 실크로드를 따라 한·중 바닷길을 연결하는 오션레이스가 펼쳐진다.
-
용인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단 기자간담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8일 김중식 의장을 비롯한 후반기 의장단 8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8일 김중식 의장을 비롯한 후반기 의장단 8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제7대 용인시의회 후반기 의정활동 계획과 의정 역점 과제 등에 대해 알리고자 마련됐다. 김중식 의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정치적 경험과 소신을 바탕으로 시민복지 향상과 살기 좋은 용인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내 편 네 편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의원들과 소통하면서 의정 운영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찬민 시장,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 촉구창조행정- 사람들의 용인 브랜드 확립- 시민 재능 모으기- 용인지심 행정 정찬민 시장은 15일 용인도시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민선6기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100만 대도시를 앞에 두고 특례시 지정을 촉구, 난제 극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라는 당면 과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사람들의 용인’ 구현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직접 대화를 통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으로, 정찬민 시장과 언론인 50여명,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설명, 언론인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현재 97만 인구를 가진 용인시가 인구 50만 도시 수준의 획일적 제도 속에서 행정 및 재정 운용의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조속한 위기 극복과 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여러 가지 법적 지위와 권한을 부여하는 특례시 지정이 하루 빨리 처리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시정 운영의 기본 방향을 처인구의 도농복합기능과 기흥.수지구의 첨단주거 및 미래산업 육성기능을 융합하는 창조 행정, 사람중심 도시설계와 계획 추진으로 시민이 주인인 도시 조성, 용인시민 재능 모으기 운동 전개, 시민참여 용인지심 (龍仁之心) 행정 등으로 제시하고 도시안전, 경제, 복지, 교육문화, 자치행정 등 5분야 발전전략과 14개 실천과제를 밝혔다. 이어진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에서 도시공사 공단 전환 관련 질문에 대해 정 시장은 “현재로서는 도시공사 조직의 슬림화를 우선 추진할 것”이라며 추후 공단 전환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역북도시개발사업 관련해서는 자금 유동성 확보, 용적률 상향 등 사업성이 개선되는 현 시점에서 우선 토지 매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대기업 등 공동 출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정 시장은 “민선6기는 지명탄생 600년을 맞는 용인시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시정을 운영한 첫 번째 시장으로 역사에 남도록 언제나 귀를 열고 언론인들의 고견과 비판, 건설적 대안을 경청하겠다는 다짐으로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
김학규 용인시장 취임3주년 기자간담회▲ 취임3주년을 맞이해 김학규용인시장이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학규 용인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남은 임기동안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 밝혔다. 3일 오전 11시 포은아트홀에서 김학규 시장과 시 출입 언론인,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행정 신뢰도 제고라는 두 축을 굳게 잡고 시정을 펼쳐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향후 시정 운영의 선결과제로 재정건전성 확보를 거듭 강조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경전철 운영 활성화, 창조경제 기반 마련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 3대 방침에 두고,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또 과거 치적 위주의 개발 행정으로 일관해온 용인시 행정을 실사구시형 생활공감행정으로 전환시켰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대 현안이었던 용인경전철을 개통, 경전철 시대를 열었다. 시민의 안전을 우선하는 선준공 후개통의 일관된 원칙으로 사업재구조화 및 자금재조달 협약을 체결해 1조600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김학규 시장은 “취임 초기 추진 중인 대형사업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가 가장 큰 숙제였다”면서 “임기 중 평온의 숲과 용인포은아트홀 등 별탈없이 개관해 운영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4월 개통한 용인경전철의 환승시스템 등 해결해야 할 문제와, 시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재정위기 수습에도 전방위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 취임 후 용인시에 예산절감과 세입확충을 위해 사전재정심사제, 계약심사제, 신규사업 총액한도제, 주민참여예산제 등이 도입됐고, 고질체납강력 징수대책이 수립?시행됐다. 대형사업은 과감히 중단 ?축소하는 등 건전 재정 운용에 총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자리에서 경전철과 용인도시공사, 기흥호수 수질과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다. 기흥호수와 관련해 김 시장은 “기흥호수의 관리주체는 농어촌공사”라면서 “시도 그동안 비점오염원 저감대책 등 수질개선에 노력해 왔지만, 아직 미흡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질개선은 지자체의 힘만으론 어려움이 있어 환경부와 농림부 등 정부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기흥호수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정부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