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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학교 체육정책 새판 짠다[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는 ‘학교 체육 비리 감사 소위원회’(위원장 황대호 의원) 제1차 회의를 지난 4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학교체육 비리 감사 소위원회는 학교운동부 지도자가 부당행위로 자체 징계 또는 자진사퇴하면 비위 행위 내용이 학교 또는 부서 사이에 조회·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재하고, 일부 운동부 기숙사가 변칙적으로 운영되는 등 학교 체육 정책의 사각지대 개선과 학교 엘리트 체육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학교체육공동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고자 구성됐다. 제1차 회의는 현황 파악을 위해 관련부서 업무보고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황대호 위원장, 김경희 의원, 김미숙 의원, 박덕동 의원, 성준모 의원과 도교육청 학생건강과, 감사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학교체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지도자의 비리에 대해서는 엄중한 징계가 필요하며 비리 지도자는 다시 학교체육 현장으로 돌아올 수 없도록 철저한 검증시스템을 강화해야한다”라고 학교운동부 지도자 채용 절차 개선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황 의원은 전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의 학교 운동부 타켓 감사 방식을 지적하며, 향후 감사시 직접 실시하지 않고 요청하는 학교 또는 필요성이 제기되는 학교에 한하여 컨설팅을 추진하는 것으로 개선 및 변경시킨 바 있다. 반면,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도 필요하며, 지역형 클럽스포츠로의 확대로 기존 엘리트체육이 축소되고 오히려 많은 꿈을 가진 학생 선수들을 학교 밖으로 내모는 결과를 가져와 클럽스포츠와 엘리트체육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로 강조했다. 또한, 황 위원장은 “경기지역 학교 체육현장에서 벌어졌거나 진행형인 체육계 비리와 부조리를 자신에게 제보해 달라”며 자신의 이메일과 전화로 제보를 받되 제보자의 신분 및 비밀을 보장하고 제보자에 대한 법적 대응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위원회는 선수, 학부모, 학교 체육 지도자, 학교관계자, 학교체육 담당부서 등 학교체육공동체의 애환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학교체육정책의 올바른 방향 설정 및 청렴하고 건강한 학교 운동부 육성 방안 등을 위한 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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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햄버거병…道, 먹거리 안전 확보에 최선!#. 지난 5월, 화성시 소재 B요양병원은 식재료 보관창고에서 쥐 배설물 등이 발견되는 등 위생이 불량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의 단속에 적발됐다.#. 화학비료 등의 원료인 공업용 규산염으로 만든 액상차를 암과 고혈압 등에 좋다고 속여 팔아온 판매업자와 이를 공급한 제조업자가 경기도 단속에 덜미를 잡혔다.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 햄버거병 등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팽배한 가운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지난해 6월부터 ‘식품범죄 소탕작전’을 추진하며 먹거리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김종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22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경기도 식품범죄 소탕작전 추진성과’를 발표하며 “지난해에는 남경필 지사님의 제안으로, 국민들이 보편적 문화인 배달음식을 시리즈로 단속했다. 올해는 대규모 기업형 불량 식재료 유통 전 과정을 중점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단장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해 야식, 중국음식, 치킨, 족발, 즉석 섭취식품 등 서민 밀착 배달음식에 대해 총 5회의 기획수사를 진행해 1만400개소를 단속하고 불법을 저지른 1,145개소를 적발했다.올해는 설 명절 식품, 다소비 식품, 대형음식점, 집단급식소, 불법 식용란 등 대규모·기업형 불량 식재료 등에 대해 총 8회의 기획수사를 진행했으며, 4,365개소를 단속해 654개소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구 단장은 “특히 도정여론조사 결과, 특사경에 대한 도민 인지도가 지난해 16.9%에서 올해 34.2%로 2배 이상 상승했다. 또한 응답자의 80%가 특사경의 활동이 먹거리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며 “위반업소 1,63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피드백 점검에서는 재범률이 1.2%(20개소)로 나타나 탁월한 개선효과가 입증됐다”고 말했다.김 단장은 이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국민 중 27.9%만이 우리나라 식품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불량식품 근절대책에 대한 질문에는 감시·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41%를 차지해 특사경이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해 박신환 일자리노동정책관은 “경기도는 지난 15일 맛집 검색과 추천을 해주는 어플리케이션 ‘망고플레이트’와 ‘식품안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망고플레이트는 앱 이용자에게 해당 음식점의 위생점검 결과와 인근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식품안전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용 의회사무처장은 식품안전이 지속적으로 위협받는 이유에 대해 해썹(HACCP,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과 같은 관련 인증사업을 민간에 위탁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번에 계란 파동을 보면서 놀랐던 점은 문제가 된 계란들이 전부 다 인증기관에서 인증받은 제품들이라는 것이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식품안전 관련 인증기관은 수수료로 운영되다 보니 빡빡하게 할수록 사업이 안 된다. 따라서 강한 검사가 어렵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경기도 G마크 제품은 문제되는 것이 없다. 경기도는 모든 식품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공공기관이다 보니 중립적인 관점에서 정확하게 검사한다”며 “식품이나 안전 등과 관련한 것들은 인증을 민간에 위탁하지 않도록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경기도 특사경은 ▲국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확대 ▲서민경제 및 파급효과 감안 규모가 큰 업체 중점 단속 ▲시기별, 사회·경제적 환경 등을 고려한 기획단속 실시 ▲도민 여론 수렴, 중앙부처·관련 부서 협업·참여 등을 통해 ‘부정불량식품 제로’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제수용, 선물용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식품안전·위생상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도내 550개 식품제조가공업, 축산물가공업소와 중대형 마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따복기숙사 운영 활성화 추진 계획 ▲기업연계형 사회적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현황 ▲평택 브레인시티 추진 상황 ▲즐겁고-편안하고-안전한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등의 안건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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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엔지니어링 ‘기흥 테라타워’ 홍보관 열고 분양[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이하 서천지구) 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기흥 테라타워'의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진행중이다. ‘기흥 테라타워’는 지하 2층 ~ 지상 10층 규모로 제조형 및 업무형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기준으로 16만5341㎡에 달한다. 첨단산업 중심인 경부축에 위치 … 삼성전자 Nano City 인근에 위치해 수요도 풍부 '기흥 테라타워'는 경기도 용인시 서천택지개발지구(이하 서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3블록(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2)에 위치하고 있다. 서천지구는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일원으로 판교와 광교, 기흥, 동탄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대표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축 상에 위치한 곳이다. 서천지구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용인이지만 인근 수원 영통과 동탄 생활권이 가까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중심인 나노시티 기흥, 화성 캠퍼스가 가까이에 위치해있어, 관련 기업체와 협력업체의 수요도 풍부하다. 또한 수원산업단지, 오산가장산업단지, 화성일반산업단지, 농서일반산업단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제조업 중심 공장 설계, 입주 직원 위한 기숙사 등 다양한 특화 설계 갖춰 기흥 테라타워는 제조업체가 다수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형 화물 운송이 가능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높은 층고와 함께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했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차량이 건물 내부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설계로 기흥 테라타워에는 최대 2.5톤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지상 1층에는 대형 화물을 내릴 수 있는 하역장을 설계하고 화물 엘리베이터(4톤) 2대를 설치해 대형 화물 운송도 편리하다. 기흥 테라타워에는 제조형 공장뿐만 아니라 9층과 10층에는 업무형(섹션) 공장도 들어선다. 또한 입주사 직원들을 배려해 1층부터 10층까지 기숙사를 배치시킨 것은 물론 중정배치를 통해 개방감과 자연채광, 통풍도 확보했다. 대규모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서 … 서천지구 풍부한 배후수요 함께 누릴 수 있어 기흥 테라타워는 지식산업센터 이외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기흥 테라타워 내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들어서며 건물 내에서 모든 것이 가능한 원스톱 근린생활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의 주차장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대규모 주차시설이 필요한 대형 테넌트 유치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근린생활시설답게 입면디자인과 테마 구성도 신경 썼다. 외부 입면을 유럽풍의 테라스로 설계했고, 출입구 주변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만들어 인근지역 주민들은 물론 상주인원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문인로 16(동천동 856-4)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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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축구의 메카 용인시축구센터[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정찬민 이하 축구센터)는 “축구인재발굴과 용인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선도하는 축구센터”라는 비전으로 지난 2002. 1.16. 용인시 처인구 보개원삼로 1752번지에서 기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다. 축구센터는 매년 각종 대회 유치와 출전하는 각종대회를 싹쓸이 할 정도의 실력과 기량을 갖춘 선수들을 양성하고 국가대표선수, 국내파 해외파를 배출하는 대한민국 축구발전에 혁혁한 업적을 남기고 있다. ▲ 용인시축구센터 항공사진 축구센터는 용인시 처인구 보개원삼로 175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 156,918㎡ (47,467평)에 축구장 (120x80m) 5면, 미니축구장 1면, 현대식 기숙사 1동, 축구전시관 1동,행정동 1동이 있다. ▲ 용인시축구센터 항공사진 ▲ 용인시축구센터 항공사진 팀으로는 용인FC신갈고등학교 축구부와 용인FC원삼, 용인FC백암팀 1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코칭스탭으로는 전직 국가대표 축구 선수와 대한축구협회 심판 그리고 운동처방을 전공한 트레이너 등 전문분야 인원이 소속돼 있다. 축구센터 김길수 상임이사는 “축구센터는 유럽 명문구단과의 교류와 발 빠른 선진훈련 프로그램 도입으로 유소년 축구 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전문교육기관”이라며“향후 주말에는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센터를 대관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교육기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 지난 2017년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 (자료사진) 한편 용인시는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는 정찬민 시장의 줌라렐라 창단 취지로 줌마렐라 축구단의 활성화를 통해 여성이 건강한 스포츠 용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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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경필 경기도지사 '송년사'▲ 경기도지사 남경필 도민 여러분! 2017년 대한민국은 어렵고 또 어려웠습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교체로 나라 안은 어지러웠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안보위기는 심각했습니다. 저성장, 청년실업, 저출산, 양극화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는 유일한 해법은 공유와 협업의 미덕입니다. 권력을 나누고 책임을 함께하는 ‘경기 연정’은 혹독한 시기에 가장 빛났습니다. 경기도의회와 집행부가 경기연정이라는 한 지붕 아래에서 '도민의 행복’을 고민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매니페스토 평가 3년 연속 전국 최고,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위, 지역안전지수 평가 3년 연속 1등급, ‘일하는 청년시리즈’ 정부평가 우수상 등은 경기연정의 성과가 자평이 아닌 객관적인 결과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와 국민 최대의 관심사인 일자리 부문에서는 전국 어느 지자체와도 견줄 수 없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올 한해 전국의 일자리는 32만 3천개가 늘었고, 그 중 56.6%인 18만 3천개의 일자리가 경기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일자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한국 경제의 심장입니다. 일자리가 늘어야 심장이 뜁니다. 2017년 우리 경제의 심장박동은 경기도에서 가장 강하게 울렸습니다. 연정의 두 번째 성과는 경기도 살림이 눈에 띄게 나아진 점입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채무제로화를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까지 도래하는 채무를 모두 상환하게 되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2017년 경기도는 눈에 보이는 수치와 양적 성장에만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하는 관점에서 도민의 행복을 더욱 길게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자리 사업과 주거 정책은 청년들의 미래 기반을 다지고, 저출산 문제 해결의 물꼬를 트는 장기 대책입니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경기도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이라면 자산을 마련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사업 참가자들은 이제, 희망과 꿈, 계획과 미래를 이야기하게 됐습니다.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야말로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대안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미래를 계획하는 데 주거문제가 빠질 수는 없습니다. 경기도는 따복하우스와 따복기숙사를 든든한 주거복지 브랜드로 만들어냈습니다. 따복하우스는 이달 들어 2차 입주자를 모집하며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따복기숙사 입사생의 만족도는 96%가 넘습니다.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안전지수 ‘1등급’ 최다 광역지자체 3년 연속 1위, 실시간 재난 알림서비스 ‘안전대동여지도’ 앱 개발과 보급, 라이프클락 출시,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등은 도민의 안전을 향한 경기도의 각별한 노력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흔들린다고 해서 모두 쓰러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모질고 거센 풍랑에 휩쓸리지 않고, 자랑스러운 기록과, 정책과, 성과를 싣고 2017년의 끝자락에 도달했습니다. 고단한 여정을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의지와 애정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7년 12월 29일 경기도지사 남 경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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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라북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생 출발 !!▲ 뉴질랜드 도착 후 사진 [광교저널]“글로벌 시대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2017년 전라북도 글로벌체험 여름학기 해외연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올해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는 지난 15일 초중학생 40명의 뉴질랜드 오클랜드지역 출국을 시작으로 여름학기 해외연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여름학기 해외연수는 중국 55명(7.22일), 호주 80명(7.28일, 7.29일), 뉴질랜드 38명(7.29일) , 캐나다 134명(8.7일, 8.8일) 등 총 347명의 전북인재들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4개국에서 실시된다.연수생은 6주의 연수기간동안 현지 홈스테이(중국은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4주 집중어학 연수과정과 2주 공립학교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주말을 활용해 명문대학 탐방, 전통문화체험 등을 하게 된다.이번 연수를 통해서 어학실력 향상과 각 국의 생활문화 등을 직접 경험하고 각 국의 문화 및 유적지 탐방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형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학생 21명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의 개인별 컨설팅을 마친 후 25주 ∼ 48주의 개인별 연수프로그램에 따라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독일,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학습과 동시에 전북의 관광산업 및 태권도, 전통과 음식문화 홍보활동 등 세계 속의 전북을 알리는 전라북도의 홍보 대사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서는 연수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지 홈스테이 관리 등 철저한 일일관리 체계로 인솔교사와 더불어 연수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현지 동향 일일보고와, 자유게시판, 연수 지역별 사진갤러리를 통해 학부모는 현지 연수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전북도 최성용 자치행정과장은 “해외연수생들이 전라북도 해외연수를 계기로 세계의 언어·문화·인적교류 등의 많은 경험을 쌓고, 그 경험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재산이 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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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가 청소년 창의체험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창의마을 풍납캠프 [광교저널] 서울시 “영어마을 풍납캠프”가 영어교육 기관에서 참여와 체험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청소년 창의체험시설인 “창의마을 풍납캠프”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2004년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 개원 이후 10여년이 경과되면서 그동안 달라진 사회·문화·교육적 환경을 반영하고 청소년의 창의·인성 함양, 진로탐구 등 새로운 교육수요에 대응하고자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를 청소년 창의체험시설인 ‘서울창의마을 풍납캠프’로 기능을 개편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풍납캠프는 연면적 16,733㎡, 지상 5층 규모의 체험동, 숙박동 등으로 구성돼 있고, 창의교구재 체험실, 강당, 기숙사 등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풍납캠프는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체험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인성을 키울 수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한다.풍납캠프에서는 융합인재교육을 위해 과학기술 및 예술분야 기반의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STEAM 교육 등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 프로그램은 ▲학교교육(주중)과 연계한 ‘창의·인성·진로체험 프로그램’▲주말·방학 심화과정 ‘과학·문화예술융합 프로그램‘ 등이 있다. 우선 ‘창의·인성·진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드론·3D프린터, 분자요리 등 과학체험, 연극·창의미술 등 예술체험, 방송제작 등 미디어체험 등을 통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보다 심화과정인 과학·문화예술융합 프로그램으로는 코딩과 기계공학을 결합한 로보틱스 교육, 드론 조립 및 조종 실습 교육, 현직 미술작가들이 진행하는 창의학교 등이 진행된다. 더 자세한 문의는 서울창의마을 풍납캠프(480-4800)로 하거나 홈페이지(http://www.scscamp.co.kr/)를 참고하면 된다.서울시 주용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창의마을 풍납캠프의 드론, 코딩, 창의미술 등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호기심을 키우고 재능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제공되리라 기대하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창의·인성·진로교육의 거점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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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 건립 ‘박차’▲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가 10여년 난항 끝에 유치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월 천안에 건립이 결정된 충청중소기업연수원은 지난해 12월 국회가 사업비 358억원 전액을 승인해 올해 설계비 5억3200만원을 확보하고 오는 2020년 완공,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연수원은 직산읍 남산리 구 전투경찰대 터 부지면적 2만4858㎡, 건물 1만1713㎡(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강의실, 강당, 기숙사, 체육시설, 스마트팩토리(공장),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다양한 시설들로 설립된다.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연수원은 전국 권역별로 5개소가 있으나 그동안 충청권에 연수원이 없어 충청권 중소기업인들은 타 지역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충청연수원 건립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지만 예산 부족 등으로 타 권역에 비해 길게는 20여년이 지체됐다. 앞으로는 대전, 세종, 충청도의 기업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편하게 충청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앞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충청연수원에 최적의 스마트공장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을 밝혀 4차 산업혁명의 테마인 스마트 공장 교육을 받기 위해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천안시를 방문하게 될 전망이다. 구본영 시장은 “충청연수원 건립으로 천안시가 가지고 있는 산업 인프라, 편리한 교통망 등 많은 장점을 알려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유치, 인력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고도화된 교육을 통해 차세대 4차 산업혁명의 미래 먹거리 창출의 요람이 될 중소기업 충청연수원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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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천안 도시재생 선도사업 현장방문▲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는 13일 김현미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천안 도시재생 선도지역 현장에 방문해 신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국토부 도시실장, 도시정책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등 새 정부 뉴딜정책을 추진하는 고위공무원 등이 동행했다. 천안 도시재생 선도사업은 국내 제1호 기금사업으로 동남구청사 부지 복합개발사업과 청년 창업지원 등이 활발히 진행돼 주변 지역의 자생적 개발이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김 장관은 천안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시창조두드림센터를 찾아 도시재생과 청년 창업 등 지역경제 간의 연계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새롭게 원도심에서 창업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을 비롯해 상생협약을 통해 저렴한 임대료를 제공하고 있는 임대인 등과 함께 환담을 가지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구본영 시장은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 천안역세권 도시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이 일자리 창출, 청년주택 마련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의 현장 방문에 힘입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가 발굴·추진하고,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행복하고 살기 좋은 천안시가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와 중앙정부, 민간기업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은 제1호 주택도시기금 도시재생사업으로 옛 동남구청사 부지에 어린이회관, 기숙사, 주상복합, 지식산업센터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천안시는 최근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대응하고자 TF팀을 구성하고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 외에 추진하고 있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사업, 성황마을 도시재생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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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개관▲ 대구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광교저널] 대구시는 지역 전통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을 대구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삼성창조캠퍼스 내 기숙사 E동에 조성하고 오는 27일 오후 4시에 개관식을 가진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천왕메기(대구시 지정 무형문화제 제 4호, 보유자 : 김수기) 보존회에서 전수교육관 개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수교육관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표창, 테이프 커팅 등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대구시는 삼성창조캠퍼스 내 기숙사 E동을 임차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사업비 6억원(시설비 2.5, 운영비 3.5)을 들여 건물 연면적 1,693㎡에 지상 1∼2층 규모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조성했다.주요시설로는 공방(상감입사장 등 6실), 예능교육실(가곡 등 2실), 공동강의실, 전시실 등이 배치돼 있다. 대구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예능 및 기능분야의 국가지정문화재(소목장)와 市 지정 문화재 등 총 11개 단체가 입주해 전통문화의 전승·보존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또한, 무형문화재 전승공연 및 전시는 물론 시민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교육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시민들과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자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전수교육관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장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