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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의 TV 출연으로 옹기종기 모인 가족들!▲ KBS [광교저널] ‘아버지가 이상해’의 박혜숙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에서 변씨 집안 4남매의 외할머니인 박혜숙(김말분 역)이 가족애를 폭발시키며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가득 채웠다. 앞서 김말분(박혜숙 분)은 ‘우리말 겨루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숨겨진 실력을 뽐냈지만 안타깝게도 우승을 차지하진 못했다. 그녀는 밤샘 공부까지 하는 열의를 보이며 시청자들까지 함께 응원하게 만들었고 손에 땀을 쥐는 팽팽한 대결로 몰입감을 높이기도 했다.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김말분은 가족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말로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사기를 당하고 힘들어 했던 아들 나영식(이준혁 분)과 집안 형편으로 과학고에 가지 못하는 손자 나민하(정준원 분)를 향한 사랑이 듬뿍 담긴 응원의 말은 가족들은 물론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그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선 TV에 나오는 김말분을 보기 위해 변씨 집안 가족들이 모두 모여 앉았다. 그녀를 응원하며 조마조마 하는 가족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는 소박한 행복이 묻어 나와 따듯함을 풍겼다. 특히 극 중 김말분은 얄미운듯하지만 그 속에서 왠지 모를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못마땅해 하던 안중희(이준 분)를 은근히 챙겨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특유의 사투리로 극에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는 것. 이처럼 박혜숙은 노련한 연기 내공으로 할머니 김말분 캐릭터를 감칠맛 나게 그려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가족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부각시키며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오는 방송에서도 깜짝 변신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과 그 안에서 따스함을 전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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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살림솜씨 뽐낸 조각미남 민우혁, 외모는 거들뿐!▲ KBS [광교저널] 민우혁이 환상의 비주얼과 완벽한 살림솜씨를 뽐내며 여심을 홀렸다. 지난 12일 방송 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불후의 명곡’에서 섬세한 감정표현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등장. 이번에는 ‘살림남’을 통해 환상의 비주얼과 완벽한 살림솜씨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화면을 장악했다. 민우혁은 노련한 솜씨로 야채를 썰고 콩나물을 무치는 동시에 찌개를 끓여내는 등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모습으로 프로살림남의 등장을 알렸다. 다른 가족들보다 먼저 일어나 주방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주방일이 익숙한 듯 어른들을 위한 순두부찌개와 호박전, 가지전 등과 더불어 아이를 위한 볶음밥까지 빠른 손놀림으로 완벽하게 차려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날 오랜만에 스케줄이 없었던 민우혁은 가족들이 일터로 나간 후 홀로 청소를 시작했다. 음악을 틀고 청소를 하는 민우혁은 다양한 표정과 흥겨운 몸짓으로 노래를 불러 마치 무대 위에서 즐겁게 공연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천상 뮤지컬 배우임을 보여줬다. 청소가 끝난 후에는 어린이집으로 아들 이든을 데리러 가는 모습으로 일일주부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일과를 마치고 온 가족이 다시 모인 저녁에는 민우혁의 아버지가 식사를 준비했다. 매콤한 닭발요리와 조개구이에 비빔국수까지 한번에 준비했고 민우혁은 옆에서 아버지를 도왔다. 민우혁 부자가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집안 여인들과 아들은 거실에서 저녁을 기다리고 있었다. 남자들이 부엌에서 요리하는 동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통의 가정들과는 조금 달라, 낯설게 느껴졌지만 저녁 식사자리에서 민우혁 아내의 “아버님이 하는 것을 보고 오빠가 컸잖아요 그러니까 자연스러운 거예요”라는 말에 민우혁이 “요즘 다 같이 하는 거지 뭐”라고 답해 남자의 살림에 익숙한 민우혁의 집안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어려서부터 살림이 자연스럽게 몸에 밴 살림남 민우혁이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다. 한편, 민우혁의 할머니, 부모, 그리고 민우혁 가족까지 요즘은 보기 드문 4대가 모여 살고 있는 대가족의 정겨운 모습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1인 가구가 흔해진 요즘 보기 드물게 4대가 함께 모여 사는 민우혁의 가족이 보여 줄 삶의 모습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살림’의 사전적 의미는 ’한 집안을 이루어 살아가는 일’로, 한 가정과 집안을 온전히 만들어가는 스타 출연진들의 모습을 통해 살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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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사단, 대국민 오디션 ‘해투스타K’ 참가!▲ KBS [광교저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미스틱 사단’이 대국민 오디션 ‘해투스타K’에 참가한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13일 방송은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 2탄’과 ‘여걸식스’, 그리고 ‘해투동-해투스타K 2탄’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지난 주 거침없는 사내 폭로전으로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던 ‘미스틱 사단’ 윤종신-조정치-에디킴-장재인-자이언트핑크-박재정이 금주 방송에서는 귀 호강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증폭된다. 앞서 ‘해투3’에서는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 뮤직’ 소속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해투팝스타’라는 이름 하에 오디션 코너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날 ‘미스틱 사단’은 행여나 ‘안테나 뮤직’에 뒤질세라 ‘해투스타K’를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투팝스타’에서 아무말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던 YJ(유재석), 용감한 형체(조세호) 등이 또 다시 심사위원으로 분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예고했다. 본격적으로 오디션에 참가한 ‘미스틱 사단’은 웃음기를 지우고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에디킴은 유재하의 ‘그대 내품에’라는 곡으로 촬영장을 달달하게 물들였는데, 이에 심사위원 박명수는 “개그맨 김대희를 닮아서 탈락”이라며 밑도 끝도 없는 심사평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박명수는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의 우승자인 래퍼 자이언트핑크에게 “트로트 할 생각 없냐”며 장르전환을 요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박재정은 1인 7역 성대모사 무대를 선보였다. 어리바리한 겉모습 뒤에 가려져있던 박재정의 반전 가창력에 심사위원들 모두 기립박수를 쳤다는 전언. 나아가 90년대 가요계의 전설이자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윤종신 역시 이날만큼은 오디션 참가자로 돌아가, 다소곳하게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조아려 주변 모두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고. 이에 고품격 라이브 음악과 유쾌한 웃음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뤄질 ‘해투스타K’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1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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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이세영, 세미에게 한방 제대로! 통쾌한 복수극 예고!▲ KBS [광교저널]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윤시윤-이세영이 손을 잡고 세미에게 통쾌한 복수극을 펼친다. 오는 14일 밤 11시 25, 26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극본 이영철, 이미림)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 지난 1회에서는 최우승(이세영 분)이 자신의 남자친구인 윤기(이광수 분)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룸메이트인 은아(세미 분)가 바람을 피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 현장이 그려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배신감에 휩싸인 우승과 되려 당당한 두 사람의 모습이 분노를 자아낸 바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 공간에서 마주한 윤시윤-이세영-세미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마치 여왕을 에스코트 하듯 이세영의 손을 잡고 있는 윤시윤과 이를 바라보고 있는 세미의 모습이 포착된 것. 이와 함께 흐뭇한 미소를 띠고 있는 이세영의 눈빛에서는 고마움이 느껴지는 듯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지금은 원수가 된 옛 룸메이트 은아와 만난 현재-우승의 모습으로, 현재는 우승을 위한 로맨틱 매너남으로 변신해 은아의 속을 뒤집을 예정. 무엇보다 스틸 속에는 씁쓸해하는 은아와 이를 보고 즐거워하는 현재-우승의 모습이 담겨있어, 어떤 통쾌한 복수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최고의 한방에 모여 사는 20대의 이야기로 웃음과 세대간의 공감을 자아낼 ‘최고의 한방’은 오는 14일 밤 11시 25, 26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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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윤현민, 헨리와 스파르타 영어 수련!▲ MBC ‘나 혼자 산다’ [광교저널]‘나 혼자 산다’ 윤현민이 원어민인 헨리와 스파르타 영어 수련을 한다. 헨리는 윤현민에게 영어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보이지 않는 채찍을 쉴새 없이 휘둘렀고, 이에 윤현민의 얼굴이 울그락불그락하게 변하고 목에는 핏대까지 선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4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 / 연출 황지영 임찬) 213회에서는 윤현민이 헨리와 영어 완전 정복을 하는 하루가 공개된다. 우선 윤현민은 최근 콩글리시 발음으로 무지개회원들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지게 한 장본인으로 영어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 헨리를 찾아갔다. 헨리는 윤현민의 영어 실력이 3세 수준이라고 진단을 내렸고, 곧 윤현민을 위한 자신감 급상승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특히 윤현민은 야생의 본능을 자극하는 영어 자신감 교육을 받으며 빅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더 크게! 이거 부족해!”라고 몰아붙이는 헨리에 의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영어로 광기(?) 어린 포효를 한 것이다. 이에 윤현민이 필사적인 표정으로 소리를 지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스파르타 영어 수련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윤현민은 빠른 영어 습득을 위해 걸음걸이까지 교정받았다. 그는 미국 느낌 물씬 풍기는 헨리의 스웨그 넘치는 걸음걸이를 보고 뒷짐을 지고 한국적인 정서를 가득 담은 스웨그를 보여 헨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윤현민은 헨리의 스파르타식 수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악마의 조교로 변신한 헨리의 모습은 오는 14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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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종-성지루, 불후의 명곡 여름특집 1탄 출연!▲ 배우 이원종-성지루, 불후의 명곡 여름특집 1탄 출연! [광교저널]배우 이원종이 지난 10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여름특집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불후의 명곡 여름특집 1탄으로 '친구와 함께 하는 여름 이야기' 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원종은 성지루와 함께 유쾌하게 무대를 꾸몄다. 이번 무대를 위해 이원종은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했고, 관객들의 반응도 너무 좋아 놀랐다는 후문이다.이에 두 배우가 우정의 무대를 어떻게 꾸며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불후의 명곡’ 여름특집 1탄은 이원종과 성지루를 비롯 윤해영과 정원영, 김영철과 황치열, 안세하와 B1A4 산들, 김기방과 린, 송재희와 도희 등이 함께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특집 편은 오는 22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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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지창욱-남지현, 연쇄살인범 동하 잡고 법정 키스! ‘키스장인 커플’ 등극!▲ 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광교저널]‘수상한 파트너’가 역대급 로맨스와 반전을 안방극장에 투하했다.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지창욱과 남지현의 진한 ‘법정 키스신’으로 ‘지봉 커플’의 행복한 앞날을 예고하는 동시에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연쇄살인마 동하가 죗값을 치르는 과정에서 보여준 또 하나의 예상 못한 ‘반전 카드’가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 박선호 연출 / 더 스토리 웍스 제작) 37-38회는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가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시청자들이 그토록 기대했던 이야기가 펼쳐졌다. 그동안 시청자들을 어지간히 놀라게 했던 연쇄살인범 정현수(동하 분) 사건이 말끔히 해결됐다. 현수가 지욱과 봉희를 위협하면서까지 연쇄살인을 저지른 이유가 드러났다. 현수는 좋아했던 친구 박소영이 13년 전 집단 성폭행을 당한 후 자살하자 가해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살인을 감행했다. 이 사건에 부조리한 검사 장무영(김홍파 분)이 얽혀 있었다. 현수가 아들 장희준(찬성 분)을 죽인 살해범이라는 것을 알게 된 무영은 사적 복수를 위해 현수를 빼돌렸다. 다행히 다시 검사가 된 지욱이 알게 되면서 무영을 막아설 수 있었다. 무영은 13년 전 집단 성폭행 사건 담당 검사였다. 그는 가해자 부모의 편에 서서 가해자들을 불기소 처분으로 풀어줬던 것. 현수는 다시 지욱에게 붙잡힌 후 심신미약을 내세워 자백을 번복했다. 현수가 살인범이라는 명확한 증거가 없었기에 지욱이 재판에서 이긴다는 보장이 없었다. 지욱은 법정에서 현수가 죄를 실토하게 만들 계획을 세웠다. 그는 현수를 자극하기 위해 현수를 소영의 강간범으로 기소했다. 지욱은 재판에서 일부러 사건의 사실관계를 틀리게 말했다. 현수는 지욱이 쳐놓은 덫에 걸려 하나하나 정정했다. 그리고 자신이 그토록 증오했던 성폭행범으로 몰리자 지욱의 의도대로 연쇄살인을 자백했다. 현수는 “난 걔들하고 달라. 난 걔들을 심판하고 응징했어. 알잖아! 내가 걔들. 그 쓰레기들 다 죽인 것!”이라며 살해를 인정했다. 새로운 사실도 밝혀졌다. 현수는 집단 성폭행 당시 사건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이자 방관자였다. 그는 소영의 성폭행 피해를 막지 못한 죄책감을 갖고 있었다. 언제나 시청자가 예상하지 못하는 반전을 만들어내며 흥미를 높였던 권기영 작가는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이미 수없이 깔아 놓은 떡밥만 회수한 게 아니었다. 현수가 연쇄살인마가 된 배경에 복수심이 있었다는 그간의 복선에다가 반전 카드를 심어놨다.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있어서 일차원적으로 접근하지 않는 권기영 작가의 장기는 마지막까지 감탄을 유발했다. 지욱과 봉희는 드디어 행복을 찾았다. 봉희 아버지는 불이 난 집에서 지욱의 부모를 구하려다가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어린 지욱은 화재의 충격으로 당시 기억이 없었다. 담당 검사였던 무영의 진술 조작에 휘말려 봉희 아버지를 방화범이라고 잘못 말했다. 지욱은 자신의 잘못된 진술 때문에 봉희 아버지가 방화범 누명을 쓴 것에 대해 미안해 했다. 봉희는 “그건 누구 잘못도 아니야. 나 변호사님한테 빚 엄청 졌잖아요”라면서 “우리 서로 갖고 있는 빚 다 퉁쳐요. 그냥 맨 처음으로 돌아가요”라고 지욱을 감쌌다. 부모대의 악연이 아닌 인연이 있는 두 사람이 오해와 아픔을 딛고 행복한 사랑을 다시 시작했다. 현수 사건까지 온전히 해결하고 지욱과 봉희는 웃을 수 있었다. 봉희는 법정에서 홀로 지욱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날 구원해주던 당신. 그리고 그런 당신에게 반한 나. 그러고 보면 그 날 이후 내 삶은 당신에게 반하고 또 반하던 날들이었어.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난 또...”라며 고마워 했다. 그 순간 지욱이 법정에 들어왔고,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았다. 지욱과 봉희는 진한 키스를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지욱과 봉희가 그간의 역경을 극복하고 일과 사랑 모두 행복을 찾는 상징이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예고하듯 법정에 밝은 빛이 들어오고, 그 속에서 지욱과 봉희가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은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현수 범행 이유에도 소름 돋는 반전이 있을 줄 몰랐다”, “어떻게 이런 발상이 가능했을까. 작가님 천재 맞는 듯”, “늘 재밌었지만 오늘 진짜 꿀잼 폭발”, “마지막에 지봉 커플 키스까지 대박 방송이었다”, “곧 종영이라니 시즌 2나 시리즈 갑시다”, “오늘 정말 완벽한 회차였다”, “역대급 드라마 인정”이라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이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는 13일 마지막 회인 39-40회를 방송한다. 달콤하고 애절한 로맨스와 반전이 가득한 스릴러로 방영 내내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며 인기를 끌었던 이 드라마가 마지막 회에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봉 커플’이 걷는 꽃길과 두 사람을 돕던 든든한 주변 인물들의 행복한 일상 등이 방송 말미에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는 13일 밤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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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 남궁민 위한 ‘시언스쿨’ 사투리 클래스 오픈!▲ MBC ‘나 혼자 산다’ [광교저널]‘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절친한 배우 남궁민을 위한 ‘시언스쿨’ 부산 사투리 클래스를 오픈했다. 이를 위해 이시언이 죽도를 든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해 자비 없는 사투리 수업을 계획한 것이다. 또한 이번 수업은 이시언-남궁민의 세 번째 사투리 수업이라고 전해져 그동안 쌓은 남궁민의 사투리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 / 연출 황지영 임찬) 측은 13일 이시언-남궁민의 시언스쿨 사투리 수업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시언은 결의에 찬 눈빛으로 죽도를 손에 꽉 쥐고 호랑이 포스를 장전하고 있다. 이시언은 수업을 시작하기 전 “수업 좀 빡세게 해야겠는데”라며 혹독한 사투리 수업을 계획했고, 남궁민에게 문제를 틀릴 때마다 손바닥 한 대를 맞음을 예고해 남궁민을 긴장하게 했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에서 이시언은 패기로웠던 수업 예고가 무색하게 남궁민의 손바닥을 때리고 곧바로 미안한 표정을 짓고 있고, 남궁민은 당황스럽다는 듯 이시언을 보고 있다. 선생님과 제자의 관계가 역전된 듯한 모습에 이시언의 사투리 수업이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남궁민은 난생처음 보는 부산 사투리를 맞추기 위해 두뇌를 풀가동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남궁민은 ‘안 보이 아나’라는 문장을 해석하면서 “이 보이(Boy)는 아닐 거고..”라며 영어까지 써가면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 이시언을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한 이시언의 혹독한 사투리 수업과 뜻 모를 사투리와의 사투를 벌이는 남궁민의 모습은 오는 14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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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여사친’ 허니문에서의 아찔한 첫 경험?!...네가 달라 보여▲ SBS [광교저널] 연예계 대표 ‘남사친-여사친’ 신지&김종민, 예지원&허정민&이재윤, 정준영&고은아가 짜릿한 첫 경험을 하며 서로를 재발견했다.SBS 신규 예능 파일럿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 - 남사친 여사친’(이하 ‘남사친여사친’)은 ‘사람 친구들이 허니문 여행을 사전답사’하는 콘셉트의 새로운 여행 관찰 예능이다.‘태국의 보석 같은 명소’ 카오락으로 떠난 ‘남사친-여사친’들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눈과 마음을 힐링하는 한편, 극한의 액티비티 체험하는 등 허니문 사전답사를 톡톡히 즐겼다.더블데이트에 나선 김종민과 신지, 정준영과 고은아는 태국 내에서도 수려하고 장엄한 경관으로 손꼽히는 국립공원에서 로맨틱한 액티비티 체험을 했는데, 액티비티 특성상 특정 스킨십을 할 수밖에 없어 사뭇 묘한 기류에 빠지기도 했다.17년째 김종민과 끈끈한 비즈니스 우애를 자랑해온 신지는 “오빠가 달라 보인다”며 ‘첫 스킨십’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 한편, 정준영과 고은아 역시 10년지기다운 케미를 터뜨리며 둘만의 ‘첫 놀이’를 짜릿하게 즐겼다.한편, 허정민 역시 ‘연상 여사친’ 예지원을 위해 난생처음으로 폭포로 뛰어드는 등 과감한 ‘첫 도전’들을 하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또한 출연자 세 팀 중, 허니문 답사 기간 동안 미묘한 기류를 형상한 팀이 있다는 후문까지 들려 SBS ‘남사친여사친’ 프로그램이 어디까지 리얼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첫 경험’들을 나누며 우정을 돈독하게 키워가는 ‘남사친-여사친’들의 묘한 허니문 사전답사기는 12일 밤 11시 10분 SBS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 - 남사친 여사친’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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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몸풀기 끝났다! ‘익명 토크 X 디비디비딥’ 완전 진짜 레알 ‘하드캐리’ 예고!▲ KBS [광교저널] 이효리의 몸풀기가 끝났다.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효리가 지난 주를 능가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오는 13일 방송은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 2탄’과 ‘여걸식스’, 그리고 ‘해투동-해투스타K 2탄’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지난 주 ‘전설의 조동아리’에 출연해 변함없는 입담을 뽐내며 뜨거운 화제몰이를 한 이효리가 금주 방송에서는 ‘마음의 소리’와 ‘여걸식스’ 두 코너에서 맹활약을 펼친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마음의 소리’는 조동아리 멤버들과 이효리가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익명의 댓글로 다는 코너. 이 가운데 이효리는 주변을 압도하는 발군의 댓글 제조 실력을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효리는 이날 주황색 티셔츠를 입은 김용만을 향해 ‘김용만 옷 뭐냐 귤이냐?’라는 댓글을 달아 시작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다크서클의 아이콘’ 김수용에게 ‘김수용 선글라스 쓴 거 어디꺼냐 궁금’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재기발랄 하면서도 밉살스러운 댓글의 완성도에 주변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는 유재석, 지석진, 박수홍에게도 뒷목을 잡게 만들 정도로 허를 찌르는 댓글을 선사, ‘프로베댓러(베스트 댓글을 쓰는 사람)’에 등극했다. 이에 유재석은 “효리야 너 제주도에서 댓글 달고 지냈니?”라며 이효리의 제주 생활에 의구심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조동아리와 이효리는 레전드 예능 ‘여걸식스’를 부활시킨다. ‘여걸식스’는 KBS2 ‘해피선데이’에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선보였던 코너로 MC 지석진 외 이경실, 조혜련, 이혜영, 강수정, 정선희, 전혜빈, 최여진, 현영, 이소연, 정선경 등 수많은 여성 예능인들이 활약했던 원조 걸크러쉬 버라이어티. 특히 ‘디비디비딥’, ‘쥐를 잡자’ 등의 게임이 전국민적인 인기를 끌며 코너의 인기를 견인하기도 했다. 이날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전학 온 날라리(?) 전학생으로 변신해 조동아리 멤버들을 쥐락펴락했다. 나아가 이효리는 본 게임인 ‘디비디비딥’에서도 갖가지 꼼수(?)를 동원한 시간 벌기 작전을 펼치며 대결상대인 ‘마스터’를 혼란에 빠뜨렸다는 전언. 이에 ‘익명 토크’부터 ‘디비디비딥’에 이르기까지, 이효리의 전천후 활약이 펼쳐질 ‘해투3’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해투3’ 제작진은 “조금도 녹슬지 않은 이효리 씨의 예능감에 제작진도 감탄했다. 지난 주의 활약은 몸풀기에 불과하다. 조동아리와의 케미 역시 한층 빛을 발할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1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