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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원미정, 교육부 특별교부세 26억3천만 원 확보[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미정 경기도의원(안산 단원 을)은 송호중학교 실내체육관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26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폭염, 혹한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으로 실외체육활동 등이 어려워져서 학생들의 체력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원미정 의원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여건에서 공부하고 미세먼지와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체육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송호중 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체육관 건립 계획을 세우고 교육부와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의 협조를 이끌어내어 특별교부세 26억3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 하반기 설계에 들어가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말 도비로 확보한 덕성초등학교와 양지중학교 실내체육관 및 급식실 예산 약 69억4천만 원도 올 초 설계를 시작해 올해 말까지 차질없이 공사를 완료 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고 있으며 신축으로 건립되는 실내체육관은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더 낮추기 위한 공기정화장치가 함께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의 학교체육시설 개방 권장 지침에 의해 학교 체육관 사용에 있어서 방과 후와 공휴일에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개방할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과 협의해 나가고 있으나 관리운영의 어려움으로 교장선생님들이 꺼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원 의원은 "학교 체육관 사용에 대한 학교장의 안전사고 등 관리운영에 대한 부담은 줄여주고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공유공간으로 안산시와 교육청의 협약체결방식 등을 통해 학교 수업시간에는 학생들이 사용하고 방과 후와 공휴일은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안산시 도시공사가 관리비를 편성해 관리운영 책임을 맡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사례검토 및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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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천영미·성준모, 안산지역 학교 환경개선 예산확보 노력[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안산 관내 학교 환경개선사업비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대규모 투자되어 학교 노후시설의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성준모(더불어민주당·안산5)의원은 안산시 관내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 예산을 2018년에 843억원 확보했으며, 2019년에도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2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산 지역 학교 현장을 찾아다니며 교육현장의 애로점을 청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2018년도에는 안산석수초 외 11개교 학교 체육관 증축사업 314억원, 원일중 외 15개교 LED조명교체사업 33억원, 급식실개선사업 72억원 등 안산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에 843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도록 했으며, 2019년도에도 사업비 214억원을 확보해 관산초 외 6개교의 이중창 개선사업 54억원, 안산화정초 외 3개교의 화장실 개선사업 39억원, 급식실개선사업 26억원이외에 냉난방개선, 방화문·방화셔터개선, 책걸상·칠판교체 등 학교 교육환경 여건 개선 사업에 집행될 예정이다. 성준모 의원은 “교육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지 알게 됐고, 안산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금년도 학교환경개선사업비 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면서 “반영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확인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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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철모, 시민소통창구···'행복화성1번가' 한달여만에 3천여 건[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시민들이 직접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행복화성1번가가 개설 한 달 만에 3천여 건의 시민제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철모 시장의 제1호 공약 사항인 행복화성 1번가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초기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운영한 ‘광화문 1번가’처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8일 기준 총 2,848건이 접수됐으며, 개인 민원부터 경기도나 중앙부처와의 협업이 필요한 정책까지 폭넓은 의견이 담겨 눈길을 끈다. 분야별로는 △교통 1,030건(36.17%) △환경 714건(25.07%) △행정 317건(11.13%) △교육 229건(8.04%)이었으며, ‘방학 중 급식실 이용’, ‘공공주택 장애인 의무주차대수 현실화’, ‘동탄호수공원 내실화’, ‘화성호 습지보호’등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의견이 주를 이뤘다. 시는 9월 초까지 시민제안을 접수받아, 9월 중순까지는 내부 검토와 실행 가능성 여부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제안, 시 재정이 어려울 때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수 있는 제안, 작더라도 시민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제안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선택된 제안은 서 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10월경 공약으로 발표 할 예정”이라며“이후에는 시민 상시제안창구인 ‘시민소통광장’으로 통합 운영해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행복 1번가는 화성시청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화성시민 또는 관내 소재 사업장 임직원이면 누구나 정책제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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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두번째 스쿨미팅은 제일초에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2일 처인구 양지면 제일초등학교에서 학교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스쿨미팅을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2일 처인구 양지면 제일초등학교에서 학교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스쿨미팅을 가졌다. 내실있는 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정 시장의 스쿨미팅은 지난 6월23일 포곡중학교에 이어 두 번째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30여명의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은 노후한 학교시설에 대한 개선을 집중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하나뿐인 다목적실에서 급식과 체육활동, 각종 행사들이 모두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별도의 급식실과 체육관 건립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42번 국도에서 학교 정문까지 차도만 있어 학생들이 안전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안전한 통학로 개설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급식실을 최대한 빨리 조치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통학로 개설 요청에 대해서는“학생들의 통학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담당부서에서도 빠른 시일 내 안전한 통학로를 개설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학부모들에게 “채무를 갚은 용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챙기는 분야가 교육”이라며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통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코딩교육 등 소프트웨어 교육환경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도 “학교 주변이나 마을에 가로등이 부족한데 늘려달라”거나 “운동장 놀이터에 펀치볼 등 낡은 놀이시설을 교체하거나 새로 늘려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학교 진입로부터 가로등이 설치되도록 담당부서에 조치하겠다”고 했고 “야외 신체활동에 필요한 안전한 놀이시설을 갖추도록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학교 임태재 교장은 “시장께서 직접 학교를 찾아와 학생‧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눠줘 큰 힘이 됐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후한 시설의 개보수와 시설 신축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올해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2014년 대비 7배가 넘는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정도로 챙기고 있다”며 “교육예산은 미래를 위한 투자인 만큼 앞으로 더 늘려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간담회에 앞서 정 시장은 2층 과학실에서 용인시의 꿈이룸 미래학교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소프트웨어(SW) 분야 코딩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함께 컴퓨터 프로그래밍 과정을 실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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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수 시의원, 신상도초등학교 학부모회 간담회 참여▲ 의회 [광교저널]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최영수 의원(동작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동작구 신상도초등학교에서 에코스쿨 활성화 및 학교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학부모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날 학부모회와의 간담회에 앞서 최 의원은 송정기 교장, 학부모들과 함께 신상도 초등학교에 조성된 에코스쿨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에코스쿨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이어 학부모회와의 간담회에서 학부모 회장은 그동안 최 의원이 추진해왔던 신상도초등학교 정문 캐노피 설치, 운동장 놀이시설 설치, 화장실 보수·개선, 급식실 설치, 보건실 리모델링, 에코스쿨 조성 등 학교발전에 기여한 의정활동에 대해 학부모들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최 의원은 “항상 지역발전 활성화를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에 관심과 사명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1981년 신상도초등학교 개교이후 동작구 미래교육의 산실로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찾아가며 민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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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열 시의원, 행림초등학교 감사패 수상!▲ 박기열 시의원, 행림초등학교 감사패 수상! [광교저널]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기열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28 오전 10시 행림초등학교에서 열린 ‘2017년도 학부모 행복사랑방’ 간담회장에서 홍석주 행림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기열 의원은 행림초등학교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개선에 노력해왔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친환경 학교운동장(마사토)조성 대상학교로 선정돼 2억원을 지원받았고, 운동장에 있었던 음수대의 이설을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아 행림초등학교의 친환경 운동장 조성에 힘써왔다. 또 2017년도 행림초교의 급식실 및 학생식당 신증축, 식기세척기외 64종 교체, 실과실습실 환경개선, 병설유치원 건설비 등 약22억원을 지원 받도록 교육위원회에서 직접 예산을 심의했었다.2017학년도 학부모 행복사랑방 간담회장에서 감사패를 수여받고,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에 필요한 사업과 개선할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어 더 뜻깊은 자리였다.박기열 의원은 “행림초등학교에서 감사패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의견대로 학교 창호개선 사업과 다양한 교육 및 회의를 진행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실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더욱 열심히 발품을 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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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상반기 조리원 집합교육 실시▲ 2017년 상반기 조리원 집합교육 [광교저널] 아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월 중순 아산시 보건소 별관 대강당에서 관내 등록된 조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조리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 위생과 이승환 식품안전팀장의 여름철 주의해야 할 식중독의 발생원인 및 조리실에서의 위생관리에 대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미세먼지와 건강’이란 주제로 단국대 의학과 조성호 교수를 초빙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의 정확한 이해와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의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조리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강명화 센터장은 “여름철 식중독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어린이 안심급식실현 및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해 급식소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조리원에 대한 맞춤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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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암행어사 출도요~~▲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 이하 용인교육청)은 18일 성복중학교를 불시 방문해 특별위생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 이하 용인교육청)은 18일 성복중학교를 불시 방문해 특별위생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용인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식중독 발생 경향이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위생에 관한 인식제고 및 경각심을 고취시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선 학교 현장에서 수고하는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식실내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식재료의 품질 상태와 처리과정, 조리실 직원들의 위생관리, 급식시설의 청결상태, 조리 및 배식과정 등 학교급식 운영 실태 전반에 관해 현장 점검했다. 최종선 교육장은 “학교급식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집단급식소 음식물쓰레기 감량이 화제가 되고 있으니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개선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중학생들의 페스트푸드 섭취비율이 높은 경향이 있으니 식생활 교육 및 조리법과 메뉴의 다양화를 통해 자연식을 좋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줄 것”을 덧붙였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급식 위생관리 실태를 개선하고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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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의원, 특별교부금 41억 8,800만원 ‘확보’▲ 이상일 국회의원(右)과 장순칠 용인 백현고등학교 교장(左)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교육부 특별교부금 41억 8,800만원을 확보한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이 관내 학교들로부터 잇달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급식실이 비좁아 학생들이 점심식사에 큰 불편을 겪어 온 용인 백현고등학교의 급식실 증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 700만원을 확보한 것과 관련해 3일 장순칠 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 2006년 3월 개교한 백현고등학교는 당초 초등학교로 신축되던 중 고등학교로 바뀌었고, 현재 867명(25학급)이 재학 중이지만 급식실은 508㎡(153.67평)에 불과해 학생들이 3교대로 점심식사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교육부에 부탁해 지원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장순칠 교장은 이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급식실 증축과 조리실, 식당 리모델링에 쓰일 예산을 확보해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이 쾌적한 식당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돼 고맙다”고 전했다. 앞서 이 의원은 구갈중학교의 노후화된 냉·난방시설 전면 교체비 3억 1,700만원, 구성중학교 화장실 전면 교체비 7억 3,700만원을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 각각 지난해 2월과 11월에 해당 학교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학생들이 학교의 불량한 화장실을 이용하기 싫어 참는 바람에 건강에 해롭고 수업에도 집중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한다는 얘기, 학교 냉·난방시설이 낡아 가동이 잘 안 된다는 얘기를 듣고 교육부에 지원을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용인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일 의원은 화장실 전면교체가 시급한 용인 마북초등학교에 11억3,000만원, 사정이 비슷한 관곡초등학교에 6억2,200만원을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토록 했다. 또 구성초등학교와 독정초등학교 방송시스템 개선비로 각각 1억5,400만원과 1억2,100만원을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 이 의원이 용인시 기흥구 7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모두 41억 8,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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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의원, 행복주택 ‘사업승인 취소 요구’하는 서신 국토부 장관에게 보내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은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구성지구 공공시설용지(학교부지)에 행복주택을 건설하기로 한 사업의 승인을 취소해 달라고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과 차혜숙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는 구성지구 학교부지에 당초 계획한 대로 초등학교를 신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용인 구성지구 초등학교 신설 부지였던 곳을 행복주택 부지로 지정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주민 공람, 공청회,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생략돼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상일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부지선정과정에서부터 지역 사회의 여론, 사업여건 등을 잘 살피고 지역사회와 갈등없이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지만, 용인구성지구 행복주택 부지선정 과정에는 지역주민들과 어떠한 사전협의 절차도 없이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을 철저히 배제한 상태에서 진행된 구성지구 행복주택건설사업계획의 승인을 취소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서신을 전달했다. 이 의원은 서신에서 “구성지구 학교부지는 조성될 당시 초등학교 신설 부지로 계획되어 많은 주민들이 이 부지에 조만간 초등학교가 세워져 기존 청덕초등학교의 심각한 과밀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수년째 믿고 있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행복주택 건립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고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승환 장관은 이 의원에게 “서신 내용을 깊이 검토하겠으며 원만한 해결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의원은 16일 서승환 장관을 다시 만나 “상황을 잘 파악해 보겠다는 장관의 말씀에 대한 주민의 기대가 크니 장관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문제를 잘 해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17일에는 이재정 경기교육감과 차혜숙 교육장에게 서신을 보내 구성지구 내 초등학교 1개교 신설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서신에서 “청덕초등학교는 당초 30학급 규모에서 12학급이 늘어난 42학급으로 설립되었지만 이후 용인 교육지원청의 수요예측을 훨씬 초과할 정도로 학생 수가 늘어남에 따라 현재는 48학급이 됐고, 2018년에는 54학급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온다”며 초등학교 1개교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청덕초등학교는 급식실이 비좁아서 2시간에 걸쳐 배식이 이루어지는데, 저학년은 4교시 단축수업을 하고 오후 12시부터 배식에 들어가며, 고학년은 오후 1시30분부터 배식을 시작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급식 전에 먹을 간식을 별도로 준비해서 등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재학생이 더 늘어나는 2015년부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모두 3시간에 걸쳐 급식을 운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청덕초등학교의 야외 운동장도 협소해서 학생들은 주1회 교실에서 체육활동을 해야 하고, 운동회를 비롯한 학교 전체 행사도 1,2부로 나눠서 이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 1인당 최소 면적 기준치를 이미 초과한 상황에서 2018년이 되면 학교과밀로 인한 문제가 더욱 심화되는 것은 자명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럼에도 용인교육지원청은 기존 초등학교 부지에 학교를 신설하기 보다는 청덕초등학교를 증축하는 등의 임시방편적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구성지역 주민들과 학부모, 청덕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고충과 고통을 잘 헤아려 1개 초등학교를 추가적으로 세워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