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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동, 무사안일한 행정··· '원칙' 있는 행정으로 거듭나야...6.4지방선거가 끝나고 정찬민 용인시장은 취임한지 8일 째 시정업무파악에 주력을 다하고 있을 때이기도 하다. 일정표를 보니 17시30분까지 담당공무원들은 일정에 맞춰 강행군을 하며 모두들 수고가 많다. 7층을 찾았을 때 각 과장들의 모습을 여럿 볼 수 있었다. 그중 서로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이가 있는 반면에 형식적인 인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부분에서는 서로가 불만을 가져서도 안된다 그런데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는 과장이 있었다. 그렇다 ‘말이면 바른말이지’ 란 말이 있다. 시민을 힘들게 하는 공무원은 용인시에 있을 필요가 없다 있어서도 안된다. 용인시 공무원들은 시민의 정당한 권리를 짓밟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미 결정 난 사안을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예산집행을 안 해 계획됐던 행사는 물거품이 됐고 결국 용인시 음악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예술인들의 발표회는 농부의 한해 농사와 같은 것이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당시 단체장은 정계로 출마선언을 한다. 열악한 음악인들의 입장에서서 권리를 찾아주겠다는데 목적을 둔 것이다.(2부에 계속) 더욱이 출입기자들에게 무례하게 반말까지 하며 “멋대로 해라, 내가 이 자리에 있는한 무조건 안된다”는 말과 함께. 결국 용인시 담당과장이 단체장을 정치인으로 만든 셈인 것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승승장구하던 과장은 다른부서로 자리를 옮겼다. 제대로 업무도 모른체 본인의 의지력만 믿고 시민들을 힘들게 했던 것이 화근인 셈인 것 같다. 우리는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이 있다 그 소질을 다듬고 키워 훌륭한 성과를 이룬다면 그런사람은 칭송과 격려를 아껴서는 안된다. 즉 우리는 일 잘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모든업무처리를 할 때는 전체의 틀을 놓고 원칙에 의해서 일을 하면 불만의 소지는 있을 수 없다. 거기에 본인의 순발력과 융통성이 겸비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원칙은 없고 본인 주관으로 업무처리를 한다면 아무리 잘해도 편파라는 감정이 개입 안 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원칙이 있는 선에서 융통성도 발휘를 해야 인정을 받는 것이다. 용인시에도 그런 공무원이 있다. 도시주택국 우광식 주택과장이다. 우광식 과장은 각종 소관업무처리및 민원처리능력이 뛰어나고 집회시위대들과는 협상의 달인이라는 명칭이 붙을 정도로 내공이 훌륭한 사람이라는 주위의 의견이다. 또한 지난 6월 27일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11주년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100만에 육박하는 전국공무원 중 수상자들이 몇 안되 선발기준이 까다로운 가운데 엄선된 상을 수여해 용인시를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를 했을뿐만 아니라 객관적으로 증명이 된 셈이다. 이런 공무원은 만인의 선망의 대상이 돼야 하고 하나, 둘 더 많이 배출해 세월호침몰사고 여파로 인해 하락한 공무원들의 신뢰를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또한 민선 6기 정찬민 용인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여러분과 함께 사람존중, 시민과 함께 나누고 가꾸는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겠다" 며 "저를 포함한 용인시 모든 공직자는 시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확인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의사 결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용인지심(龍人之心)의 행정을 펼칠 것" 이라고 언급해 그동안 정체됐던 용인시가 2300여명의 행정 공무원들과 정치인들이 하나가 된다면 용인시는 반드시 풍요로운 도시로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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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공예품경진대회 우수상이천시(시장 조병돈)가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단체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18일 성남 신구대학에서 개최된 제44회 경기도공예품경진대회는 민속공예기술을 전승하고 공예산업을 발전을 도모 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이천 공예품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지강도요 김판기씨의 ‘청사 빗살문양 차 세트’ 작품이 금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은상1명, 동상1명, 특선 5명, 입선 7명이 입상하였다. 개인점수를 합산한 단체전에서 이천시가 우수상을 수상하여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로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천시는 이번 경기도공예품경진대회에서 34점의 출품작 중 15점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심사자들의 평가에서 “한국의 전통기법을 최대한 응용하면서 현대적 특성을 잘 살린 이천의 도자공예 기술이 눈에 띄게 발전 되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금상을 받은 지강도요 김판기씨의 ‘청사 빗살문양 차 세트’ 작품은 청유와 철유의 조화로움과 전통 청자색의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 시켰다. 빗살문은 한줄한줄 조각도로 음각한 자유로운 선을 이용한 색다른 제작기법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황우요 신왕건씨의 ‘차와의 만남’이 은상, 담꼴 김종용씨의 ‘반상기 세트’ 가 동상을, 그 외에도 특선5명, 입선7명의 실력파 도예가 들이 수상했다. 이번 경기도공예품경진대회 특선 이상의 작품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4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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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살기좋은 도시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자연과의 조화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인정받아 수원시가 지난 2일 중국 샤먼(廈門?Xiamen)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계획(UNEP) 공인 ‘리브컴 어워즈(2013 LivCom Awards)’ 본선대회에서 ‘프로젝트상’ 분야 환경우수 부문(Natural Project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리브컴 어워즈 금상수상 시는 이번 대회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펼친 수원천 복원사업, 생태교통 수원2013, 마을만들기 사업, 환경수도 선언, 거버넌스 행정실천, 건강한 도시구현 등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환경우수 프로젝트상은 환경보호 의식에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혁신적 프로젝트를 표창하는 상이다. 특히 시는 환경우수사례발표에서 ‘수원천의 복원사업과 그에 따른 생태, 문화, 도시재생, 경제 등의 효과’에 대해 영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리브컴어워즈 본선대회는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세계 도시의 문화, 정치, 교육 등의 혁신사례와 환경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국제대회로, 올해는 88개 도시가 참가했다. 대회는 △살기좋은 도시상(Whole City Awards) △우수사업 장려상(Bursary Awards) △프로젝트상(Project Awards) 등 3개 분야로 나눠 자연 및 인공 조경의 개선, 예술?문화 및 유산, 환경 우수사례, 지역사회 참여 및 권한 부여,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전략적 계획 등 6개 항목을 심사한 후 최종 수상도시를 선정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환경을 위해 모든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친환경적 도시로써의 수원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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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13 글로벌 한국어 한마당‘성황’▲ 글로벌 외국어 한마당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17일 용인시청 시민예식장에서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글로벌 한국어 한마당'을 열었다.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어 교육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결혼이민자 생활수기 당선작 발표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그 결과 한국어 말하기 분야는 동티현씨가 ‘한국생활 적응기’란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고, 이중언어 말하기 분야는 오민석 어린이가 ‘햇님과 바람’으로 금상을, 결혼이민자 생활수기는 투아존 체리레드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한국어 한마당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화목한 다문화가정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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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풍당당이천시(시장 조병돈)가 4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어르신어울림한마당 제4회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가졌다. ‘청춘 보다 더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라는 슬로건으로 마장면 이평1리 경로당의 신전 축하공연이 먼저 테이프를 끊었다. 이어서, 약 3시간 동안 덩실덩실 춤과 팀별 응원으로 아트홀은 어르신들의 젊은이 못지않은 끼와 열정 그리고 샘솟는 환호로 넘쳐났다. 또, 건강 체조를 비롯하여 실버에어로빅, 라인댄스, 노래교실, 단전호흡, 경기 민요 등 팀별 멋진 의상과 소품을 이용한 열띤 응원도 있었다. 2부에서는 12개 참가팀의 선수들이 차례로 등장하여 열띤 응원 속에 평소에 닦아온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조병돈 시장은 “국가 발전의 초석을 다진 노년 세대를 책임지는 것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의무 중 하나”라면서, “100세 장수시대를 맞아 일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니어 일자리를 다양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시상에서 대상은 대월면 대대1리 경로당, 금상 백사면 현방3리 경로당, 은상에는 지역사회 노인전문요양원인 참사랑전문요양원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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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누가누가잘하나 특별출연”▲ 이천시 서희 청소년 문화센터 동요수강생 12명이 '누가누가 잘하나'에 출연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동요강좌 수강생 12명(유치부,초등부)이 KBS 2TV 동요프로그램 ‘누가누가잘하나’ 가을 특집편에 특별출연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지난 9월8일(일) 진행된 녹화에서 동요부르기반(강사 : 방희정)의 전명훈(이천남초 4), 임은수(증포초 3), 이시원(마장초 2), 김선엽(호법초 1), 신채원ㆍ신지원(증포초 1), 이세상ㆍ문소현(설봉초 1), 하서진(이화유치원), 이승윤ㆍ이종윤(안흥초 병설유치원), 김단아(이천은광유치원) 등 12명의 어린이들은 <이천서희꾸러기들> 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화사한 분홍색 의상을 맞춰 입고 “잠자리”, “가을길” 두 곡의 동요를 귀여운 율동과 함께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 5월에 서희청소년문화센터의 동요중창반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 경연에 참가해 버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경연이 아닌 특별 출연으로 이천을 알림과 동시에 어린이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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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청소년수련관 전국 주산?암산대회 “금상” 쾌거의왕시청소년수련관 사회교육 프로그램 초등주산암산 청소년들이 8월17일(토)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한국주산협회”가 주최한 2013년 전국 주산과 암산대회에 출전하여 초등부에서 금상 (소서현-호성초2), 동상 (소찬우-호성초3, 허무창-의왕초3, 이성재-모락초4, 황예인-호원초5)을 수상하였다. 2013년 전국 주산과 암산 대회를 위해 학원 및 초등 방과후학교 등 전국에서 참가한 516명의 청소년들로 대회장의 열기는 무더운 여름 만큼이나 뜨거운이 경쟁이 펼쳐졌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주산암산 프로그램 청소년들은 주1회 수업으로 절대적 연습량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꾸준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한 결과 수상을 하게 되어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또한 주산암산대회 지도자 수상에서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주산암산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는 오혜련선생님께서 교육대상까지 수상하여 의왕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지도자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 하였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강수영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각종 국내대회에 참가하여 개인의 성취감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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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제7회 전국 안성가요제 개최▲ 제7회 전국 안성가요제 포스터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접수 안성시가 주최하고 한국가요작가협회 안성시지부가 주관하는 제7회 전국 안성가요제가 오는 9월 14일(토) 내혜홀광장에서 열린다.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각광받고 있는 안성가요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국 가요작가협회 안성시지부(☎ 676-0458)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오는 8월 24(토) 오후 1시에 안성농협 옆 일황7080라이브까페에서 예선전을 진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9월 14일(토) 오후 7시에 내혜홀광장에서 본선을 치르게 되며, 입상자 5명(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에게는 한국연예협회 가수인증서를 수여하고, 음반은 물론, 무대 및 방송출연의 기회를 제공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다. 제7회 전국안성가요제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끼로 똘똘 뭉친 전국에 있는 가수희망자들을 발굴해 자신의 재능과 더불어 안성시민의 문화 창달의 정신을 대중에게 홍보하게 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참가자들의 대중가요에 대한 열정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관계자는 “전국 안성가요제는 안성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참가하는 참여자들의 숨은 실력을 발굴해 신인가수의 길로 들어 설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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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그곳에 가고 싶다~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됐지만 긴 장마로 여름휴가를 제대로 보내지 못한 이들이 많다. 비가 오는 날이 많아 산과 바다, 강으로 가려던 휴가계획을 취소하고 마땅한 계획을 세우지 못해 아쉬워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언제 비가올 지 모르는 요즘, 꽉 막힌 고속도로를 지나며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고 돈은 적게 드는 대신 효과는 100점 만점인 최고의 휴가지를 소개한다. 적은 비용으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줄 수 있는 의왕시, 이육사의 고장은 청포도가 익어간다고 했지만 의왕시는 자연의 푸르름이 익어가고 있다. 청계산 맑은 숲 공원에서 자연과 하나 됨을 느껴 경기도 의왕시 청계산에는 자연과 하나 됨을 느낄 수 있는 청계산 맑은 숲 공원이 있다. 나무 데크 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이곳은 이름처럼 걷고 있노라면 마음이 맑아지는 곳이다. 이곳에 오면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 있는 나무들 사이를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새소리를 듣는 것은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이다. 여기에 얼음장처럼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앉아있으면 어느덧 무더위는 저만치 멀어져있다. ▲ 청계산공원 근심날려 버릴 명산도 곳곳에 의왕시는 한 해 100만명 이상의 등산객이 찾을 정도로 명산이 많으며 등산로 정비도 잘 되어 있다. 먼저 청계산은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생태계의 연결 축이자 도시민의 쉼터로 평가받고 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청계산은 중부지역의 비슷한 규모의 산지보다 최대 2배의 식물다양성을 가진 곳이라고 한다. 변산바람꽃, 삼지구엽초, 수염현오색, 큰앵초, 낙지다리 등 청계산 일대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은 무려 878종이 넘는다. 또 사계절 다른 매력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백운산이 있다. 정상이 항상 구름에 쌓여있는 산이여서 이름 붙여진 백운산은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전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걸음 한 걸음 느리게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상쾌해진다. 이외에도 모락산과 바라산, 오봉산 등 근심을 한번에 날려줄 명산들이 즐비해 있다. 도심속의 워터파크, 포일동 물방울 놀이터 포일동 물방울놀이터는 대표적인 도심속의 미니 워터파크이다. ▲포일동물방울놀이터개장 2012년 7월 개장한 포일동 물방울 놀이터는 포일동 주민은 물론 의왕시, 그리고 인근 지역민들에게 인기만점 물놀이장으로 자리잡았다. 포일동 숲속마을 물빛근린공원안에 위치한 이 놀이터는 178㎡ 규모에 테마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수심이 60cm에 불과해 어린이들은 물론 유아까지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물이 가득차면 자동으로 물벼락을 쏟아내는 물통은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시원한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세례를 받노라면 한여름의 더위까지 말끔히 씻겨 내려간다. 물방울 놀이터에는 미끄럼틀과 각종 놀이기구가 준비돼 있어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의 지혜로운 여름나기, 방법은 물방울 놀이터에서 알려준다. ▲ 청계휴먼시아 수변공간 도심속 쉼터 청계휴먼시아 수변공간 의왕시에는 도심 속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빼어난 환경으로 도시 8경에 선정되기도 한 청계휴먼시아 수변공간이다. 맑은물과 아름답게 조성된 이곳 수변공간을 걷노라면 유럽의 어느 아름다운 마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이곳은 스카이라인과 바람길, 조광을 끌어들인 공간배치, 노인을 위한 무장애 설계가 특징인데 하천을 이용한 수변공간이 그 어느 휴양지 보다 아름답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에 흐르는 청계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재시공해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와 하천을 따라 마련된 산책로에서 조깅을 하거나 산책을 하면 금상첨화다. 청계산맑은숲공원 고천동 대나무 숲, 그 고즈넉함에 빠져들다. 경수대로와 시청로를 잇는 안골다리길, 그 길을 따라 가다보면 안양천을 만날 수 있다. 그리 크지 않은 물길이지만 무성한 갈대와 이름 모를 풀들이 빼곡이 자리한 이곳은 의왕시민들의 소중한 휴식처이다. 특히 안골교 근처에 위치한 고천동 대나무 숲은 또 다른 명물로 손색없다. 50여 미터 남짓 시원스레 뻗어 있는 대나무 숲은 안양천 산책로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반가운 손님이다. 아직 제 계절을 만나지 못해 무성한 잎을 피우진 못했지만 뜻하지 않게 발견한 보물을 마주했을 때 느끼는 흥분과 설렘처럼 다소곳이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나무들이 한없이 반갑다.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고 오던 이가 대나무가 선사하는 시원한 그늘에서 땀을 식히는 것, 최고의 여름휴가가 될 것 같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골고루 갖춰진 의왕시 의왕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게 갖춰져있다. 신라시대에 창건된 청계사는 보물로 지정된 동종과 경기도 지정 유형문화재인 목판으로 유명하다. 또 성남시와 가까운 하우현성당은 한옥을 닮은 사제관이 눈길을 끈다. ▲ 도깨비도로 이곳은 천주교 박해를 피해 교인들이 숨어 살았던 곳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승림식물원을 지나 나오는 도깨비도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도로 옆에 조성된 체험구간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물한다. 백운호수 변에는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음식점이 있어 휴가를 마친 관광객들의 허기를 달래주기에 최적의 장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산과 호수를 비롯한 대자연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으로 가족들과 여름나기에 최적의 장소다”며 “무더위와 일상생활에 지친 분들은 가족과 함께 도심에서 가까운 의왕에서 무더위를 날리고 즐거운 휴가를 만끽해 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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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경기도 평생학습동아리 6월 4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3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이천시(시장 조병돈) 설성면주민센터 소속 ‘설성색소폰’ 동아리가 버금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대표 동아리가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번 경연대회는 으뜸상(최우수상) 1팀(3백만원), 버금상(우수상) 2팀(각 백오십만원), 이끔상(장려상) 10팀(각오십만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이천시 설성색소폰 동아리는 2012년 제8회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경기도 경연대회에 출전한 팀으로, “번지 없는 주막” 등 대중적인 곡을 색소폰연주로 선보여 중장년층 관객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 여성으로 이루어진 동아리가 대부분인 현 상황에서 장년층 남성 위주로 구성된 동아리라는 점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으며, 약 50여명의 설성면 응원단이 함께 하여 지역공동체가 강한 모습을 보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한편, 이번 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으뜸상은 남양주시가 수상하였으며, 버금상은 이천시와 더불어 수원시가, 이끔상은 파주시를 비롯한 10개 팀이 수상했다. 이천시 설성색소폰 동아리는 경기도 경연대회의 우수한 성적으로 인하여 올해 10월에 열리는 전국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도를 대표하여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함께 부여받았다. 김호송 설성색소폰 회장은 “동아리 회원들과 응원해준 설성면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학습동아리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