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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뽕나무 전정 10일 이전 완료해야”▲ 충남도청 [광교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디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늦어도 10일 전까지는 전정(가지치기)를 완료하고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기상 이변으로 인한 극심한 가뭄과 큰 일교차로 뽕나무 생육이 저하될 수 있어 유효가지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기전정 해줘야 한다. 전정시기가 늦어지면 새순이 1m 미만으로 자라게 돼 월동에 지장을 주며 유효가지 확보가 미흡해 생산량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오는 10일 이전까지는 전정을 마쳐야 한다. 반면 유효가지 확보 및 생육 촉진을 위한 과다한 질소비료 사용은 되도록 지양하고 유기물이 풍부한 퇴비를 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오디뽕나무는 전정 후 자란 새 가지에서 오디가 열리는 특성을 고려할 때 새순확보 및 건전한 생육을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 건강한 오디뽕나무를 확보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서상덕 잠업곤충팀장은 “양잠 산업발전은 웰빙 및 힐링 시대에 부응한 작목으로 소비자층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산업”이라며 “양잠농가에 꼭 필요한 기술 개발과 정보제공, 판로대책 및 홍보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양잠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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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성사1동·행주동, 감자 나눔에 이웃사랑 더하기▲ 행주동 사랑나눔 감자수확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과 행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에 직접 수확한 감자를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성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직접 재배해 수확한 감자 70박스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관내 유휴지를 활용, 감자를 경작해 수확물을 소외계층에 전달해왔다. 올해는 3월 말 성사1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모여 감자 씨를 파종하고 극심한 가뭄에 감자가 말라죽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무사히 감자를 수확할 수 있었다.특히 이번 수확에는 성사1동 주민자치위원 및 직능단체 회원과 함께 성사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초여름 아침 뜨거운 햇볕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각자 호미를 들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감자 캐기에 열중했다.장기범 주민자치위원장은 “감자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셨기에 올해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주민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감자를 통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같은날 행주동에서도 주민자치위원 및 동 주민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봄에 파종한 감자 약 100여 박스를 수확해 사랑의 동산(관내 장애인시설)을 포함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행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봄 행주외동 선경가든 농장의 텃밭 300평을 이용해 감자를 재배하고 6-7월경 수확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을 4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사랑의 동산 관계자는 “행주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매년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직접 수확한 감자를 가져다 주신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이런 나눔과 관심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시했다.이흥윤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폭염과 가뭄으로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적어 더 많은 이웃에게 나누어 주지 못해 안타깝다. 하반기에는 감자를 재배한 곳에 배추 등 다른 작물을 심어 지역사회 나눔의 실천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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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출장소 고압살수차 가뭄극복 급수지원▲ 고압살수차 급수지원 [광교저널]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민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30일 사흘간 청소용 고압살수차를 동원해 영농급수 지원을 시작해 고덕면 두릉리, 칠괴동 등 관내 농가 논에 16톤의 급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송탄출장소는 인근 하천 및 용수로와 거리가 멀어 물을 끌어오기 힘든 농가 등 가뭄 피해 농가를 파악하고 관할 면·동 및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급수가 시급한 곳에 살수차를 활용해 용수를 공급하는 등 가뭄 극복 시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황성호 환경위생과장은 “도로 분진을 제거해 미세먼지 저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관내 농가들의 피해가 심각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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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민들을 위해 마을 가꾸기에 앞장선 앙성면 '직능단체'▲ [광교저널 충북.충주/최현숙 기자]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앙성면 직능단체에서 용포천변 산책로 관리에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광교저널 충북.충주/최현숙 기자]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앙성면 직능단체에서 용포천변 산책로 관리에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앙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성억)와 자율방범대(대장 신태철)는 살기 좋은 앙성면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4월 면소재지 용포천 제방에 이팝나무를 식재했다. 소재지 주변에 산책로가 없어 주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해 두 단체가 뜻을 모아 산책로를 조성한 것이다. 당시 두 단체는 용포천 제방 500m 구간에 이팝나무 320그루를 식재하고 나무가 쓰러지지 않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주목도 설치했다. 나무 식재 후에도 두 단체는 나무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가뭄이 극심해진 지난달에는 나무의 고사를 막기 위해 바쁜 농사일에도 물주기 작업에 나서며 산책로 관리에 정성을 쏟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도 두 단체는 산책로 관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이팝나무 주변 가시나무를 제거하고 물주기 작업을 진행했다. 홍성억 주민자치위원장은 “농번기에도 주민들을 위해 산책로 관리에 나선 위원들과 자율방범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직능단체와 힘을 모아 산책로를 잘 관리해 용포천 산책로가 앙성면의 명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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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도ㆍ농 직거래로 세 마리 토끼 잡는다▲ 동량주민자치 감자수확 [광교저널]충주시 동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도ㆍ농 직거래로 농산물 판로 확보와 우호교류는 물론 이웃돕기로 세 마리 토기를 잡고 있다.위원회는 지난 2013년부터 동량면사무소 앞 시유지(1500㎡)를 임대, 공동으로 경작하는 나눔농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이곳에는 매년 감자, 배추, 깨 등을 식재하는 2모작 농사를 통해 농산물을 수확하고 도시지역과 직거래 판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오고 있다.위원회는 지난해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주민자치위원회와 우호교류를 맺고 이때부터 합정동과 도ㆍ농 간 농산물 직거래도 시작했다.처음 시작한 직거래지만 위원회는 지난해 총 6회에 걸쳐 감자, 자두, 복숭아, 사과 등을 판매해 6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이렇게 직거래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장학기금 운영, 독거노인 돕기 등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위원회는 지난 29일 나눔농장에서 올해 첫 농산물을 수확했다.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예년에 비해 감자의 양도 적고 크기도 작아 아쉬움이 컸지만 합정동 주민자취위원회를 통해 주문받은 감자를 보내기 위해 최상품의 감자를 골라 박스에 담았다.김봉수 주민자차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 후 좋은 품질의 상품만을 골라 보내다 보니 신뢰를 얻게 돼 점점 주문량이 늘어난다”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직거래를 활성화해 지역 농산물도 홍보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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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의원, 진도 가뭄피해 현장 방문 및 주민 격려▲ 윤영일의원, 진도 가뭄피해 현장 방문 및 주민 격려 [광교저널]윤영일의원(국민의당, 해남·완도·진도)이 지난 23일 진도 지역사무소에서 가뭄피해가 극심한 지산면 소포리 주민들을 만나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피해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대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매주 지역을 찾아 가뭄대책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 중 피해가 심각해 한달음에 달려간 진도 지역사무소에서 지산면 소포리 주민들을 만났다. 소포리 주민들은 “물 부족으로 인해 농사에 정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양수장에서 농수로에 공급하는 물이 중단된 만큼 쉬미 담수장에 있는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진도 농어촌 공사 지사장을 찾아가 양수기 10대를 요구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인 경운기 등을 사용해 해결하겠다고 요구했지만 확답을 못 들어 한해 농사를 망칠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그 자리에서 직접 농어촌 공사 전남 본부장에게 연락해 농민들의 요청을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인식하고 최대한 협조를 당부하는 등 농민들의 요구사항을 곧바로 전달하며 관계기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농민들이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그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하는 정치력을 발휘했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가뭄대책에 백방으로 뛰고 있는 윤 의원은 “저도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부친과 함께 농사를 직접 지어 봤기 때문에 농민들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으며 가뭄에 애타는 지역민을 생각하면 밤잠을 설친다”고 전하고 “ 추경예산 투입을 포함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가뭄 피해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국민의당 제4정책조정위원장으로써 농어업 정책을 총괄하고 있으며 원내대책회의와 정책위회의에서 금년 추경예산안에서 제외된 가뭄피해 대책 예산 편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했으며 농림부도 이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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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부지 야초 활용으로 사료비 걱정 해결▲ 야초수확 [광교저널]충주 달천강변과 남한강변에서는 요즘 갈대 등 야초 수확이 한창이다. 사료값 상승으로 축산농가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강변에 자생하는 야초 수확에 나선 것이다.이번 야초 수확에는 살미한우작목반과 중앙탑한우영농법인이 나서 각각 달천강변(10ha)과 남한강변(30ha)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충주시에 따르면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감소해 농가의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350톤(곤포사일리지 1570개) 정도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소 90두가 1년 동안 섭취할 수 있는 양으로 5900만원 정도의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시에서는 축산농가의 야초 이용 장려를 위해 곤포사일리지 제조비 2100만원도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유휴부지인 하천을 이용해 사료를 생산하면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깨끗한 하천환경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하천부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하천변의 갈대 등가 같은 야초는 6월과 10월 두 번의 수확이 가능하며 조단백질과 영양소 총량이 볏짚보다 높다.이를 소 사료로 이용하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되나, 다소 거친 특성으로 농가에서 기피해 왔었다.이에 충주시에서는 야초를 보다 부드럽고 효율이 높은 대체 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 야초에 미생물을 첨가해 발효시키는 미생물 발효 조사료 생산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해 야초 이용률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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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바르게살기 중앙동 위원회 감자 사랑나눔 봉사 전개▲ 독거어르신 돕기 감자 사랑나눔 봉사활동 [광교저널]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평택시 중앙동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24일 찌는 듯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독거어르신 돕기 감사 사랑나눔'봉사활동을 통해 값진 땀방울로 아름다운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날 실시된 봉사는 지난 3월에 심은 감자를 수확한 것으로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자녀동반) 약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26일 중앙동 관내 경로당 27개소와 독거어르신 50분에게 직접 재배한 감자를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직접 배달하는 등 아름다운 선행을 실시했다. 한만현 중앙동바르게살기위원장은 극심한 가뭄 속에서도 알토란같이 잘 자라준 감자처럼 이번의 봉사활동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시원한 물줄기가 돼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동장은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사랑나눔의 활동을 끊임없이 실천하는 바르게살기 중앙동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중심축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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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가뭄극복 모든 행정력 집중▲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가 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인근 농경지로 공급한데 이어 연간 100만 명이 이용하는 수영장·목욕탕의 전면 휴장 등으로 가뭄 극복에 나서고 있다. 천안시는 가뭄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 운영하는 천안종합운동장의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목욕탕 운영을 26일부터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휴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백석동 한들문화센터의 수영장과 목욕탕도 26일부터 가뭄이 해갈 될 때까지 전면 휴장한다. 천안종합운동장과 한들문화센터의 수영장·목욕탕은 지난해 기준 1년 간 총 이용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천안종합운동장 수영장·목욕탕, 백석한들문화센터 수영장·목욕탕에서 사용하는 물은 모두 수돗물로서 하루 평균 1,630여t이 사용되고 있다. 천안시는 이번 휴장으로 매주 9,785여t, 1개월에 4만5,662여t의 수돗물을 절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매년 여름 무더위에 가족단위 시민들로부터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천안종합운동장 바닥분수 운영도 지난 22일부터 잠정 중단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16일부터 천안하수처리장과 성환하수처리장 등 2곳에서 하루 평균 3만6,000t 가량의 방류수를 210㏊의 농경지로 공급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천안천과 원성천의 유지용수로 활용되는 방류수는 가뭄 극복을 위해 천안도심에서 멀지 않은 들판의 농경지에 물이 부족하면 즉각 농업용수로 전환되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로 산불진화차량 5대와 살수차 4대, 소방차 3대 등 12대의 급수지원 가능 차량을 투입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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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돕기'봉사활동 전개▲ 전라북도 [광교저널] 북도와 도의회, 완주군과 도청공무원노조 및 완주군공무원노조 5개 기관이 27일 완주 화산면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농촌일손부족 및 가뭄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 도민에게 봉사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일손이 부족해 잘 익은 블랙커런트 수확을 하지 못하는 완주군 화산면 상호마을에서 열렸고, 김일재 도 행정부지사, 황현 도의장, 송지용 도의회 운영위원장, 박재완 도의회 운영위원, 박성일 완주군수, 최빈식 도 노조위원장 및 이운성 완주군 노조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50여명의 봉사자들은 1,400여평의 넓은 블랙커런트 밭에서 더운 날씨 속에 땀을 훔치며 탐스럽게 잘 익은 열매를 수확하고, 판로에 애로사항을 겪는 농가를 위해 사주기 행사 등도 펼쳐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김일재 행정부지사와 황현 도의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전북도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협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빈식 도청노조위원장은“극심한 가뭄 및 인력난으로 시름이 깊은 농촌에서 도와 완주군 5개 기관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오늘의 농촌일손돕기는 노사합동 협력사업의 좋은 모범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전라북도노동조합에서도 시군과 협력해 우리 농촌의 농업인들의 노력과 결실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