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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귀성길은 시작됐다.지난 2일 오후 3시경 국도 6호선(팔당~양평간)이 귀성길로 접어든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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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성농협,휴일반납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총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해 고통을 받고 있는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집중호우 피해지역 일손돕기에 나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해 고통을 받고 있는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집중호우 피해지역 일손돕기에 나섰다. 구성농협에 따르면 지난 29일 구성농협 임직원 봉사단 8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수해 지역 농가를 찾아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피해작물 수거 및 가옥의 쓰레기와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이 청주 수해현장에서 현장마무리를 위해 진두지휘 하고 있다. <사진 구성농협제공>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일기가 불규칙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심을 가슴에 품고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극심한 가뭄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농현장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은 매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업인은 물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서부터 다문화 가정에 이르기까지 복지지원 및 영농철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해 수해와 태풍, 폭설 등 자연재해 시 복구지원 인력을 긴급 투입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농협으로 지역주민들과 농업인으로 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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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이후 지속적 가뭄에 대비한 용수 비축 나선다▲ 국토교통부 [광교저널]최근 장마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극심한 가뭄이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 일부 지역은 2016년 홍수기 이후 계속된 강우부족으로 당분간 가뭄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장마 이후에도 가뭄이 지속될 상황에 대비해 가뭄 예·경보를 통해 가뭄 현황 및 전망을 분석하고, 다목적댐의 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조정하는 등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최대한 지장이 없도록 가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다목적댐 유역 평균 강수량은 228㎜로 예년의 54% 수준이었으며, 7월 초 강우로 인해 저수율은 예년의 115%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로 인해 한강, 금강 수계 다목적댐들은 충분한 저수량을 회복해 당분간 용수 공급에 문제는 없는 상황이다.다만, 낙동강 및 섬진강 수계는 홍수기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댐 유입량이 부족해 철저한 댐 저수량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가뭄이 극심했던 보령 댐은 이번 장마로 유역에 260㎜의 단비가 내려 저수량은 11.3백만㎥(9.8백만㎥ → 21.1백만㎥), 저수율은 10%(8% → 18%) 상승했으며, 당분간 ‘심각*’ 단계에 도달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저수율이 낮은 만큼 향후 가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대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작년 8월 23일부터 ‘댐 용수 부족 대비 용수 공급 조정기준’에 따른 ‘주의’ 단계 진입함에 따라 하천 유지용수를 감량해 비축 중에 있으며, ‘경계’ 단계에 진입한 3월 25일부터는 보령댐도수로를 가동해 용수를 공급 중에 있다.또한, 가뭄 심화에 대비해 6월 1일부터 보령 댐 공급량의 일부를 인근 댐에서 대체 공급하는 급수체계 조정을 시행 중에 있다. 아울러, 장마 후 비가오지 않는 최악의 가뭄까지도 대비해 도수로 증량 공급 및 급수체계 조정 확대, 비상용량 활용을 위한 비상용수공급시설 등 추가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섬진강 수계의 주암댐도 지난해부터 가뭄에 대비해 실제 필요 수량만 공급하면서 저류 위주의 긴축 운영을 지속했으나, 2017년 5∼6월 부족한 강우로(예년의 31% 수준) 인해, 지난 6월 29일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 이후, ‘주의’단계 진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수계 내 용수댐 및 발전댐 연계운영을 통해 운영했으나, 장마 후에도 강우 부족이 계속됨에 따라 20일경 ‘주의’단계로 격상될 전망이며, 영산강·섬진강 수계 댐·보 연계운영협의회를 거쳐 하천유지 용수를 감량해 긴축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낙동강수계 안동-임하댐은 작년부터 수계 내 댐 간 연계 운영을 통해 실제 필요한 용수만 공급하면서 저류위주 댐 운영을 계속해 왔으나, 2017년 5∼6월 부족한 강우로(예년의 24% 수준) 인해, 지난 6월 28일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 이후, ‘주의’단계 진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낙동강 수계 다목적댐 연계 운영을 확대해 용수 비축을 강화했으나, 그간 댐 유역 상류지역에 강수부족으로 인한 메마름으로 인해 7월 초 강우에도 불구하고 댐 유입량이 크게 부족해, 추가적인 강우가 없을 경우 안동-임하댐의 공급량을 고려할 때 7월 30일경 ‘주의’ 단계에 진입할 우려가 있다. ‘주의’단계 진입 시 ‘댐 용수 부족 대비 용수 공급 조정기준’에 따른 낙동강수계 댐·보 연계운영협의회를 거쳐 하천유지 용수를 단계적으로 감량할 계획이다.기상청에서는 8월 이후 강우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전망하고 있으나, 만약 현재 강우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경우 `18년 용수 공급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하므로 보다 철저한 저수량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홍수기인 만큼 다목적댐의 홍수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지역적으로 강우 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가뭄관리도 면밀히 하겠다.”라며 “정부의 홍수 및 용수 공급대책(가뭄)에 더해 국민께서도 앞으로 발표되는 홍수 예보 및 가뭄 예·경보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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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후 3개월 때 미국서 헤어진 엄마 찾아줬다▲ 서울시, 생후 3개월 때 미국서 헤어진 엄마 찾아줬다 [광교저널] 제 아버지는 주한 미공군에 복무하던 중 어머니를 만나 1987년 7월 9일에 결혼했다. 1989년에 제 형인 브레들리 스미스(Bradley Smith)가 서울에서 태어났고, 이후 저(브라이스 스미스, Brice Smith)는 1991년에 버지니아 햄튼 랭글리 지역 공군기지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어머니는 한국에 대한 극심한 향수에 시달렸고,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해나가지 못하던 중, 결국 제가 태어난 지 3개월이 됐을 때 한국으로 돌아갔고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저는 펜실베니아 남부의 시골 도시에서 아버지만 계시는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났다. 저의 유일한 힘과 안정의 원천이었던 할머니도 제가 17살이 됐을 때 돌아가셨습니다. 2009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저는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에 입학해 국제정치학을 전공하고 국가 안보를 선택해 공부했다. 2013년 12월에 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 로스쿨에 합격했고, 그곳에서 사회 정의 및 사법 체제에 대해 배우고 난민법 실습소에서 빈민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할 다짐을 했다. 하지만 저는 심각한 바이러스 질환에 감염됐고, 상태는 악화돼 1년 만에 휠체어를 타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후 4곳의 병원과 26명의 의사를 찾아갔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결국 2014년 미국으로 돌아와 치료를 받았고, 이후 2015년 건강을 회복했다. 그 뒤 저는 펜실베니아 주의 입법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치며 저는 어머니 없이 자란 이들이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 건강 문제도 너무도 어린 나이에 어머니와 떨어진 채 어머니의 존재조차 잘 알지 못하고 살아온 것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016년 11월 저는 제 믿음에 따라 어머니의 이름과 생일만으로 어머니를 찾고자 결심했다. 외국인종합지원시설인 서울시 서울글로벌센터(종로구 서린동 64-1)가 생후 3개월 때 미국서 헤어진 엄마를 찾는데 큰 역할을 했다. 브라이스 스미스는 이름과 생일만으로 한국에 있는 어머니를 찾아 나섰으나 한정된 정보로 어머니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어머니의 이름으로 페이스북의 계정 수백 개를 찾아보고, 전 미국 대사, 전 한국공군 군인, 미국 상원 의원, 유엔 직원 등 지인과 네트워크를 모두 동원해 연락해봤지만 어머니를 찾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의 언론과 경찰, 영사관 및 대사관에도 연락해봤지만 전쟁 고아나 실종 아동, 입양아의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또한 어머니 쪽의 동의 없이는 개인 정보를 함부로 유출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어머니를 찾기는 매우 어렵다는 답변을 들어야했다. 게다가 브라이스 스미스는 한국이 아닌 미국에 있었기 때문에 의사소통과 호소가 매우 어려웠던 상황. 이때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서울글로벌센터에 연락한 브라이스 스미스는 영어 상담원 최윤선 대리(여, 26세)와 이메일을 주고 받고 통화를 하며 어머니를 찾는데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들었다. 어머니의 혼인관계수리증명서를 재발급 받는다면 어머니의 주민등록번호를 알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거주지를 찾을 수 있지 않겠냐는 이야기였다. 이후 브라이스 스미스는 최윤선 대리의 연락과 통역으로 서울시청에서 국제혼인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국제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게 됐고, 2017년 6월 마침내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어머니를 찾게 됐다. 서울시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9일(일) 한국에 입국한 브라이스 스미스가 어머니를 찾는데 큰 도움을 준 서울글로벌센터를 21일(금) 14시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어머니를 찾는데 큰 역할을 한 최윤선 대리는 “처음에는 어떻게 도우면 될지 막막했는데 몇 개월간의 노력 끝에 수십 년 동안 떨어져 지냈던 가족이 만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주민을 위해서면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브라이스 스미스는 “어머니를 포기해야 하나라고 생각할 때 서울글로벌센터가 정말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도움을 줘서 어머니를 찾을 수 있게 됐다”며, “미국으로 돌아가 한국에서 장기적으로 머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고민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한편, 2008년 개소한 서울글로벌센터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우즈베키스탄어, 러시아어, 몽골어, 태국어 10개 언어 상담원이 상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종각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한 이후에는 하루 평균 110건 이상의 전화 및 방문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거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강좌, 창업 및 무역 강좌, 명절행사 등 다양한 교육과 문화교류 사업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고경희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만 40만명으로 서울시는 이들의 서울살이가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례는 상담 직원들이 외국인주민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내 가족을 챙기는 것처럼 외국인주민들을 지원해 서울 생활에 대한 편의와 서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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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시작...‘물·휴식·그늘’기억하세요!▲ 무더위 시작...‘물·휴식·그늘’기억하세요! [광교저널]당분간 전국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폭염특보 발령이 예고되고 있어 농업인은 농작업을 할 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서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때다.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 요령을 소개했다.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최근 5년(2012년∼2016년)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5,910명의 환자와 58명의 사망자로 나타났다. 유난히 무더위가 극심했던 2016년에는 온열질환자가 2,125명으로 2014년 556명보다 약3.8배 높았다.특히 70세 이상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치명률이 2.3%로 고령농업인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야외 및 시설하우스에서 농작업을 할 경우 열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온열질환 증상= 열사병은 현기증·두통·경련 등을 일으킨다. 열탈진은 두통·구역감·현기증·무기력증·갈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열 피로는 심한 갈증·현기증·사지 감각이상·보행곤란·실신 등의 증상을 보인다.온열질환 예방=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를 피해 아침, 저녁 시원한 시간에 농작업을 한다.또한 '물·휴식·그늘'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기본수칙을 반드시 따른다. 목마름을 느끼지 않더라도 15분∼20분 간격으로 자주 물을 마시고, 그늘진 곳에서 최소 5분 이상 수시로 휴식한다. 또한 함께 농작업을 하는 동료의 상태도 수시로 살펴본다.온열질환 발생시= 온열질환 발생을 목격했을 경우, 환자의 의식을 확인한 뒤 빨리 시원한 곳으로 옮긴다. 작업복을 벗겨 몸을 시원하게 하고, 의식이 있는 경우 얼음물이나 이온 음료 등을 마시게 한다. 선풍기나 부채질을 통해 체온을 식히고 시원한 물로 몸을 적셔 준다.특히,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 신속히 119 구급대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연락해 조치를 취한다.온열질환 예방 못지않게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야 한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 그을림과 홍반(피부가 국한적으로 붉어지는 것), 일광화상(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기 쉬우며 피부노화,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백내장과 같은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따라서 자외선 조사량이 가장 많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삼간다. 야외 활동을 할 경우에는 챙이 넓은 모자, 긴 팔 셔츠, 긴 바지,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옷으로 가려지지 않는 모든 피부에 바르고 2시간마다 덧바른다. 차단제가 피부에 흡착되는 시간을 고려해 햇볕에 노출되기 최소 30분전에 바르도록 한다.농촌진흥청 정충섭 농촌자원과장은 "고온으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예방 위주의 작업안전수칙 준수와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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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면 내동마을∼농업기술센터간 도로 확장▲ 원삼면 고당리 내동마을∼용인시농업기술센터간 도로 [광교저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7일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 내동마을∼용인시농업기술센터간 도로 220m를 폭 8m의 인도를 갖춘 2차선 도로로 확장했다고 밝혔다.내동마을에서 원삼면사무소 소재지로 나가는 이 구간은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때마다 교통체증이 극심했다.이번 도로확장으로 이 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내동마을 주민들과 헌산중학교 학생들의 통행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설이 사업의 규모는 작지만 시민불편 해소의 만족도는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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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정원 가꾸기로 행복한 행복노인회▲ 행복 정원 가꾸기 활동 모습 [광교저널]충주시 지현2통 행복경로당 회원들이 행복정원 가꾸기로 더위를 잊고 있다. 행복경로당은 2017년 도민참여 행복정원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부터 경로당 회원들과 주민들이 행복정원 가꾸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권 주변의 시민과 단체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해 사업 제안서를 신청하면 꽃과 나무 등 녹화재료를 지원받아 직접 식재 및 관리하는 시민 주도의 도시녹화운동이다. 경로당 회원들과 주민들은 행복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마을의 자투리 공간과 유휴지 등에서 건초를 제거하고 돌을 골라냈다. 이렇게 정원 조성 준비를 마친 공간에 4월 철쭉과 황매화, 눈주목, 리라칸사 등 2천여 본의 꽃묘를 식재했다. 경로당 회원들은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기 위해 틈틈이 잡초를 제거하고 가뭄이 극심할 때는 물을 주는 등 정성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도 경로당 회원과 주민들은 무더위 속에서 장마철 부쩍 자란 정원의 잡초를 제거하고 페추니아, 메리골드 등 여름꽃묘를 식재했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행복정원에 계절꽃을 식재하며 정원을 가꿔 주민들에게 행복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대영 노인회장은 “노인들이 직접 조성한 행복정원을 볼 때마다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정원을 잘 가꿔 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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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우박피해 농가에 특별영농비 58억원 지원▲ 봉화의 우박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김관용 도지사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우박 피해를 입은 시·군에 58억원의 특별영농비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지난 6월 1일 발생한 우박으로 과수, 밭작물 등에 극심한 피해를 입은 영주, 봉화 등 12개 시·군에 긴급 예비비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과수·채소·특용작물 등의 잎, 가지, 열매 타박 및 파열 등 총 피해면적이 5882ha에 달해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영농을 지원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다. 특히 이번처럼 우박 피해정도가 우심한 경우 생육장애 예방 및 실질적인 복구를 위해서는 추가 지원이 불가피 하다고 판단해 도 자체 지원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이번 특별영농비는 우박피해 농가 7982명을 대상으로 농약, 비료 등 중앙지원 복구비로 지원되는 항목을 제외하고 각종 영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ha당 100만원씩 지원한다. 도는 실의에 빠져 있는 피해농가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소득보전으로 농가 경영회생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와는 별개로 4∼6월까지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농약대, 대파대 등의 중앙 복구비(재난지원금) 69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도는 정부에서 자금이 교부되는 즉시 도 예비비를 추가 편성해 조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특별영농비 지원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상기후로 예측 불가능한 농업재해가 갈수록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농가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을 반드시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북도는 농업재해 피해 복구비와 농업재해보험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앙에 건의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친환경농업과(054-880-33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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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레미콘사업조합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경기남부레미콘사업조합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광교저널] 평택시는 경기남부레미콘사업조합이 지난 11일 평택시를 방문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2007년 설립된 경기남부레미콘조합은 평택과 안성의 중소레미콘 12개 업체로 구성된 조합으로, 최근 이상 고온과 함께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지 않아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레미콘 차량을 이용해 물 공급을 지원하는 등 가뭄 극복에 앞장선 바 있다.김문석 이사장은 “가뭄피해 돕기를 하던 중 조합원들의 소중한 마음과 희망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깊은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평택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재광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행복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기남부레미콘조합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 어린 성금은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고,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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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이삭거름, 2∼4일 앞당겨 주세요▲ 벼 이삭거름, 2~4일 앞당겨 주세요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최근 기온상승에 따라 벼 출수기가 빨라지고 있어 벼 이삭거름 주는 날짜를 평년보다 2∼4일 앞당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벼 이삭거름은 벼 알 수를 늘리기 위해 주는 거름으로 보통 이삭패기 25일 전에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삭패기 전 15∼25일 사이에 주어도 수량 및 품질에 큰 차이가 없다.최근 벼 생육기인 5∼8월의 평균기온이 평년(21.6℃)에 비해 2016년 기준 1.1℃ 상승하고 출수기도 2∼4일 앞당겨짐에 따라 이삭거름 주는 시기도 앞당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벼 파종 후 온도에 따른 출수기까지의 생육일수를 분석한 결과, 온도가 1℃ 상승함에 따라 출수기는 약 3.5일 앞당겨졌다.국내 재배면적이 넓은 벼 '운광', '조평' 등 8품종을 대상으로 벼 생식생장기 온도에 따른 출수기 변화를 분석한 결과 22℃ 대비 24℃, 26℃로 증가하면서 출수기가 각각 평균 3일, 9일 앞당겨져 온도상승에 따른 이삭거름 주는 시기의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벼 이삭거름은 비료성분별로 질소질비료 2.7kg/10a과 염화가리 비료 1.7kg/10a를 주는 것이 좋다.농촌진흥청 작물재배생리과 이건휘 과장은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충분한 수량 확보를 위해서는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주는 등 벼 재배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