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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의원, 국토교통부 장관에 “용인서울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요청▲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 (용인 을)지역위원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은 7일 용인시 기흥구 흥덕IC를 기점으로 하여 서울특별시 강남구 헌릉IC를 종점으로 하는 용인서울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를 검토해 줄 것을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요청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최장구간(기점~종점)의 합산 통행료는 현재 2,000원이다. 도로 건설에 투자한 민간사업에 적용되는 이자율을 현재 7%에서 4%수준으로 낮추면 통행료를 1,800원까지 내릴 수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최근 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수도권 도로 통행료도 인하되고 있는 추세이다. 서수원~평택, 평택~시흥 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차례로 내렸다. 민간 사업자들이 도로를 건설할 때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의 이자를 통행료에 반영하고 있는데, 낮아진 이자율을 통행료에 반영해 요금을 인하하고 있는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경우 대출 금리를 9%에서 4.3%로 낮춰서 일반 승용차 통행료를 편도 기준 7600원에서 6600원으로 1000원을 인하해 9월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일일 이용차량은 2009년 8만대에서 2014년 15만5천대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연간 통행료 징수실적도 2009년 115억 원에서 2014년 497억 원으로 4배나 증가했다. 도로 개통 이후 2014년까지 징수된 통행료는 모두 2,179억 원에 달한다. 도로 이용 차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통행료 징수실적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상일 의원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런 상황을 설명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 통행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7일 보냈다. 이 의원은 서한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용인 흥덕․수지지구, 판교․광교신도시 등 주변 지역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고속도로 개통 전에는 용인이나 수원에서 서울로 가려면 경부고속도로나 국도 23호선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으나, 용인서울고속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서울로 오가는데 한결 편리해졌다”고 강조하고, “용인시의 인구는 97만 명이고, 인접한 수원인구는 120만 명이다. 두 도시의 인구는 계속 늘고 있다. 이는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들이 계속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 만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 도로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행료 인하를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첨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 존경하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님께 국토의 균형 있는 발전과 주거환경의 개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힘쓰고 계시는 장관님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장관님께 이렇게 서신을 드리는 까닭은 저의 지역구인 용인시 기흥구 흥덕IC를 기점으로 하여 서울특별시 강남구 헌릉IC를 종점으로 하는 용인서울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를 검토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기 위함입니다. 최근 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수도권 도로 통행료도 인하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서수원~평택 고속도로, 평택~시흥 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차례로 내렸습니다. 민간 사업자들이 도로를 건설할 때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리고, 이자를 통행료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자율이 낮아진 지금은 낮은 이자를 통행료에 반영해 요금을 인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경우 대출 금리가 9%에서 4.3%로 떨어졌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와 민간 사업자가 협상을 벌여 일반 승용차 통행료를 편도 기준 7600원에서 6600원으로 1000원을 낮춰 9월 1일부터 적용하고 있습니다. 용인서울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인하하기 위해서는 이자율, 민간 사업자와 정부의 이익산정 방법 등을 변경하여 자금을 재조달해야합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최장구간(기점~종점)의 합산 통행료는 현재 2,000원입니다. 도로 건설에 투자한 민간사업에 적용되는 이자율을 4%수준으로 낮추면 통행료를 1,800원까지 내릴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일일 이용차량은 2009년 8만대에서 2014년 15만5천대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연간 통행료 징수실적도 2009년 115억 원에서 2014년 497억 원으로 4배나 증가했습니다. 도로 개통 이후 2014년까지 징수된 통행료는 모두 2,179억 원 입니다. 도로 이용 차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통행료 징수실적도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총 사업비 1조 5,256억 원입니다. 민자 사업자는 5,548억 원을 투자하면서 자기 자본금 1,433억 원을 제외한 4,115억 원을 금융기관으로부터 7%대의 이자율로 대출받았습니다. 민간 사업자는 30년 동안 운영권을 갖게 되는 만큼 대출금에 대한 이자율을 4%대로 낮추고, 통행료를 1,800으로 인하해도 사업자로서는 앞으로 24년 동안 사업비를 충분히 회수하고 이윤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통행차량과 통행료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님,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용인 흥덕․수지지구, 판교․광교신도시 등 주변 지역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개통 전에는 용인이나 수원에서 서울로 가려면 경부고속도로나 국도 23호선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으나, 용인서울고속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서울로 오가는데 한결 편리해졌습니다. 용인시의 인구는 97만 명이고, 인접한 수원인구는 120만 명입니다. 두 도신의 인구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는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들이 계속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 만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 도로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행료 인하를 검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관님께서 수도권 남부에 사는 주민들의 바람을 잘 헤아려 주셔서 빠른 시일 안에 용인서울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인하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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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신도시급 대단지’▶ 일반분양 6,800가구, 전용 44~103㎡, 2만여명 거주하는 신도시급 대단지 ▶ 입주민 위해 주거ㆍ교육ㆍ문화ㆍ레저ㆍ휴식 공존하는 원스톱 아파트 구현 ▶ 750m 스트리트몰 재현하고 현장 전망대 운영 등 본격적인 분양 준비 나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65개 동, 6,800가구로 지어지는 신도시급 대단지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초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적용되고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311가구, 103㎡ 24가구 등이다. ◆대림산업, 실수요자 배려해 6,800가구 단일분양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일반분양 6,800가구가 한 번에 분양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6,000가구 이상의 신도시급 대단지가 이처럼 차수를 나누지 않고 단일 분양되는 것은 역대 최초의 일이다. 대림산업은 철저하게 입주민들의 살기 편한 아파트를 짓기 위해 실수요의 입장에서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통상 수 년에 걸쳐 공급되는 순차 분양 아파트는 입주 초기에 학교·병원·마트 등 기반 시설 부족 등의 불편을 겪어야 하는 것은 물론 1차분보다 2, 3차분의 분양가가 비쌀 때가 많다. 수년 동안 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단지라 해도 가격 차이가 커질 수 있는 셈이다. 하지만 단지가 한번에 분양 될 경우 기반 기설을 갖추고 동일 분양가로 공급되기 때문에 이 같은 문제를 방지 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분양관계자는 “당초 1, 2차에 나눠 분양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단순히 아파트를 지어서 파는 게 아니라 ‘내집 마련’의 꿈을 안고 사는 사람들에게 꿈의 도시를 선사하고 싶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분양가, 질 높은 생활 편의시설, 탄탄한 교육환경이 완벽하게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해 동시분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동탄 생활인프라 누리며… 배후수요까지 풍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위치하지만 차량 이용 시 10분대면 동탄2신도시에 닿을 수 있어 동탄2신도시 생활권역에 속한다. 특히,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연결되는 84번 국지도가 사업지 인근에 개설될 예정으로 동탄2신도시와 접근성이 향상된다. 더욱이 2016년 상반기 GTX동탄역이 조기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12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GTX가 완전 개통하는 2021년에는 2호선 삼성역까지도 약 18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서울 출퇴근도 용이할 전망이다. 또한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에 대규모 일반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용인테크노밸리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관련 종사자들의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용인테크노밸리는 100여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해 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 8,9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신도시급 대단지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의 약 9배 규모로 조성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주변 용인기흥역세권지구, 용인역북지구 등 보다 월등한 규모를 자랑하며 동탄2신도시 시범지구와 비교해도 부족함 없는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공동주택뿐 아니라 시립유치원 및 4개의 초ㆍ중ㆍ고교, 공원, 문화체육∙근린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서 단지 안에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단지 내에 750m 스트리트몰과 함께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등의 6개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축구장 15배 크기로 조성되는 테마파크에는 기존 아파트 단지 내 부대시설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규모와 상품들로 일상생활 속에서 휴식과 문화∙레저를 누리는 것은 기본이고 입주민의 자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는 단지 중앙을 횡으로 가로지르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이 들어선다. ‘한숲 애비뉴로’ 이름 붙여진 이 곳은 대림산업이 직접 설계, 업종구성(MD)도 맡고 초기 상가 활성화를 위해 분양이 아닌 임대로 공급한다. 푸드마켓존, 의료존, 교육존, 편의존 등으로 분리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고루 배치할 예정으로 신사동 가로수길 못지 않은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는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스포츠파크(Sports Park)는 실내∙외 운동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는데 야외 및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스피닝∙필라테스∙요가∙당구∙탁구를 즐길 수 있는 운동실과 대형사우나와 샤워시설이 구비된다. 라이브러리파크(Library Park)는 호수를 중심으로 데크가 설치돼 도서관과 공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여유와 사색이 넘치는 공간으로 탄생된다. 단지 중앙에 들어서는 포레스트파크(Forest Park)는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가로수길이 조성돼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피크닉파크(Picnic Park)에는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 속 휴게쉼터, 피크닉마당이 함께 마련된다. 어린자녀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에코파크(Eco Park)에는 수변데크와 초화를 이용해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3개의 공간에 조성되는 칠드런파크(Children Park)에는 제각각 다른 테마를 부여하고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증대시켜 준다는 계획이다. ▶ 펫네임 ‘한숲’, 대림(大林)의 순우리말로 e편한세상 16년 브랜드 노하우 집약 대림산업은 단지명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로 최종 결정했다. ‘한숲’은 사명인 ‘대림(大林)’의 순우리말이자 기업의 주거철학인 ‘한숲정신’에서 따온 단어로, 기업의 이름과 철학을 단지명에 반영한 만큼 이 곳이 대림산업을 대표할 만한 핵심 단지라는 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한숲시티’라는 표현을 통해 도심의 생활편의시설을 누림과 동시에 풍부한 녹지로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즐길 수 있는 주거공간을 구현한 신개념 주거도시로서의 지리적 특징까지 담아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대림산업의 주거철학에 따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단지명에 사명을 직접 사용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던 만큼 대림산업의 자존심을 높일 수 있는 e편한세상 브랜드의 16년 노하우가 집약된 최고의 단지로 지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750m 스트리트몰 재현한 현장전망대 운영, 미리 체험하는 단지 내 라이프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사업부지 내 현장 전망대를 오픈하고 사업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특히, 단지 내 조성되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을 미리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가상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베이커리, 카페, 편의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 수요자 입장에서는 단지 내 라이프를 입주 전 미리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을 위한 상담 공간을 따로 마련하고 다채롭게 준비된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현장전망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방문객들을 위해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분양홍보관과 용인시청, 오산이마트, 기흥역 등 현장 인근 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문의: 1899-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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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의원, “지역적 특성 반영한 택시 자율감차제도 필요”▲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 이상일 의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은 24일 ‘택시 자율감차 제도’와 관련해 용인시의 사정을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설명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제도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 같은 주장을 담은 서한을 유 장관에게 직접 전달했다 국토교통부는 택시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택시 자율감차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감차제도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실정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용인시의 경우 현행 택시 자율감차 제도가 지속된다면 시민들과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면적 591.3㎢(서울 면적의 약 98%), 인구 100만(98만 4천명)에 가까운 도농복합 도시이며, 기업체·대학·연구소 등 산학연 시설과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유명 관광지가 있는 곳이다. 현재 2,000여명의 택시 기사들이 1,577대의 택시로 시민과 관광객 등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지만, 시민 수로 택시대수별 인구분담을 계산하면 택시 한 대당 623.9명이나 된다. 경기도 전체 택시대수 별 인구분담이 340.8명인 것으로 나타났고, 인구규모가 유사한 고양시(인구 99만 8천명)도 택시대수 별 인구분담이 353명인 것을 감안하면 용인시민들이 겪어야 하는 불편은 매우 심각한 상태다(평택시 283명, 시흥시 295명). 용인시 관내 택시 부족 문제는 다른 지역 택시들의 불법영업으로 이어지고 있고, 렌트카의 편법 택시영업도 활개 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택시 업계의 소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문제 등으로 택시 업계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자 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실정에 맞는 감차 개선안을 7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일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감차 개선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용인시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특수한 사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의원은 서한에서 “용인시는 인구 100만 시대를 앞두고 있고,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등 유명 관광지도 많아 연간 1,000만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용인을 찾기 때문에 일반 대중교통보다는 택시를 선호하는 만큼 그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택시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용인시에는 용인대, 명지대, 한국외대 등 13개 대학이 있고, 학기 중에는 택시 수요가 더욱 급증해 기존 택시 자율감차 제도에 따른 택시 감축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불편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지적하면서 감차보다 증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용인시 개인택시의 경우 부제(部制)가 없기 때문에 교통량 조사의 기준이 되는 가동율만으로는 정확한 실정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개인택시의 경우 일정한 영업수익을 달성하면 영업을 종료하는 등 사업자의 필요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영업이 잘 될수록 가동율은 떨어지는 현상이 생기는 만큼 지역에 특성을 반영한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일호 장관은 "이 의원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용인시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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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답변 들어...▲ 정찬민 시장의 시정질문 답변하는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가 지난 17일 제20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 김운봉 의원이 질문한 ▲코스트코 공세점 준공에 따른 교통대책에 대해서 시에서는 코스트코 공세점 입점에 따른 교통문제를 해소하고자, 지역 주민대표를 포함한「교통환경개선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교통·주차문제를 비롯한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공세지구 주변 도로의 교차로 개선 및 교통시설물 정비, 임시주차장 확보 등은 코스트코 개점 이전에 완료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고매IC 연결도로를 2017년 말까지 준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으며, 아울러 코스트코 개점을 계기로 시민편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숙 의원이 질문한 ▲여성특별시 용인 광고 문안에 대해서는 “여성특별시 용인”의 핵심은 생활주변 곳곳 분야에 불평등 요소가 존재하고 있는 만큼 양성이 균형을 이룬 남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용인을 만드는 데 있으며, “여성특별시”는 행정구역 상 특별시와는 다른 특화의 의미로 행정자치부에 문의한 결과 이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의 사회참여를 높이고자『줌마렐라 축구단』을 창단하고, 동화구연『책 읽어주는 할머니』프로그램 진행으로 노인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하는 등 여성친화도시를 넘어 “여성특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한 70여 가지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해 양성이 균형을 이룬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여성특별시 용인”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폐지 줍는 노인들에 대한 안전 문제 해결을 촉구한 박남숙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시의 폐지 줍는 사람들(노인 및 장애인)은 약150명(‘15. 3월현재)으로 이분들은 교통사고 등 안전문제에 노출돼 있고, ‘15년도 경기도에서 폐지줍는 노인들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방한복 및 안전장비를 지원하고, 저소득 노인에 대하여 월2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6년에는 도내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시행 예정에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우리시에서도 폐지 줍는 사람들의 실태파악 및 예산확보 등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16년도 사업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복지사각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노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정확한 실태조사 및 후원물품의 우선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선 의원이 질문한 ▲용인경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2차 계약 추진방향, 2015년 상반기 경전철 승객 및 운임수입 현황 등에 대해서는 경전철 운영비를 낮추기 위해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향후 7년간의 계약을 독점적 수의계약 방식이 아닌 지명경쟁입찰로 진행했고, 그 결과, 봄바디사 등 6개의 국·내외 철도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지난 6월 16일 네오트랜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네오트랜스가 제시한 운영비는 연평균 241억 4천만원으로 초기 3년간 운영비 보다 매년 약 36억 원이 감소됐으며, 환승할인 시스템 유지보수, 법령 개정 등을 고려하면 약 50억 원의 감소효과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금년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적극 협상해 우리시에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상반기 경전철 승객 및 운임수입에 대하여는 상반기 일일 평균 승객수는 만 1,838명이고 운임수입은 1,504만원이고, 최대 일 탑승인원은 3만 4,000명이며, 6월달 메르스의 영향을 제외하면 월평균 3.8%의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이런추세라면 금년 하반기경에는 승객수가 일평균 2만 7,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경량전철 주식회사의 임원은 등기 임원 3명, 비등기 임원 1명으로 총 4명이고,2015년 5월 31일 기준, 경전철 근무인원은 총 172명이며, 역사별 근무인원은 기흥역과 전대역은 각각 2명이고, 그 외 역은 1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전철 차량 내 광고면수는 1차량당 25면으로, 유료 5면과 무상 20면(시정홍보용)을 사용중에 있고, 광고 수익현황은 2013년에 1건 / 370만원, 2015년에 2건 / 1,200만원으로 총 1,570만원이라고 답변했다. 경전철 차량은 2007년 3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총 30량이 제작되었고, 주요 수리 내역은 2014년 7월 림모터 교체 등이라고 말했다. ▲「순세계 잉여금을 활용한 감채기금 조성」에 대해서는 2015년 7월 현재, 우리시 관리채무 잔액은 용인경전철 민간투자비 812억과 도로사업 등 기타채무 1,474억 원을 포함, 총 2,286억 원 이며, 용인시 채무상환계획에 따라 2017년까지 전액상환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우리시가 향후 부담해야 할 비관리 채무에는 용인경전철 관리운영권 가치와 관내 9개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따른 BTL사업 임대료가 있으며, 채무의 안정적인 상환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의원님이 제안하신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감채기금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원균 의원이 질문한 ▲수원연화장 인접 용인지역의 화장료 감면혜택 지원방안에 대해서 시는 2001년부터 운영 중인 수원 연화장은 장례시설 인접지역인 기흥구 영덕동·보정동, 수지구 상현동·성복동 주민에게 화장시설 이용요금 감면혜택을 주지 않고 있어, 수원시와 접촉해 우리시 4개동 주민들이 화장시설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받도록 협상을 벌여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제남 의원이 질문한 ▲고림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설치에 관하여 시는 고림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은 중첩규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4년간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간이 필요하였으며, 결정고시 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주택경기 하락 등의 여파로 주택건설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며, 사업승인을 받은 4, 6, 7블록 사업시행자들이 공동설치구간 중 외곽도로를 각각 분담하여 우선 설치하는 것으로 제출된 ‘기반시설 설치계획 변경(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히며, 향후, 3개 블록 사업시행자간 기반시설 설치계획 변경에 따라 우리시 또는 용인도시공사가 위탁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원동 의원이 질문한 ▲농지내 임시주거시설의 제도권내 정착대책 마련에 대해 규제완화를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에 건의한 바 있으나, 무불별한 관리사 설치에 따른 우량농지 훼손방지와 보전을 이유로 관계규정이 개정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나 농업생산 관리사의 허용기준완화와 농업인 주택 설치 심사기준이 합리적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했고 ▲농식품 가공 공장 지원방안에 대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사이버장터를 운영하고 대형마트 입점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농식품 가공산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또한, 농식품 관련 단체의 의견 수렴과 시의원들의 고견을 들어「명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내 식품 명인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희영 의원이 질문한 ▲용인 관광도시를 위한 종합대책은 관광을 제2의 성장동력으로 삼아 미래비전 10년의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해 2017년까지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용인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조직 구성방향은 관광을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총괄하는 관광과를 검토하고 외부 관광 전문가를 확대 채용하는 등 전문성을 높이고, 관광을 전담할 산하기관, 관광본부 설치는 향후 용인시의 중장기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사업과 전문조직의 필요성 및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와 연계한 용인시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해 경기도, 수원시, 경기 관광공사와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수원시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용인시로 유입하기 위한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수원화성의 관광상품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추진 ▲외국인관광 도시 민박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보정동 카페거리는 외국인 관광 도시 민박사업에 대해 상당한 가능성이 있으나 현행 법령상 사업자가 거주하는 세대에 한해 지정이 가능함을 답변했고 ▲용인자연휴양림 시설 확대 방안에 대해 금년에 휴양림 주변 부지를 추가 매입해 숙박과 수련시설, 세미나실, 식당 등을 갖춘 용인산림교육센터 조성계획을 수립했다고 답변했다. 이건영 의원이 서면 질문한 ▲동부권지역의 수도권 규제개혁 실적과 포곡․모현 지역 개발계획에 대해 자연취락지구 확대 지정, 수변경관지구 폐지, 도로변 완충녹지 폐지와 경사도 완화 등의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으로 동부권 활성화를 위한 개선 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지역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포곡항공대이전사업, 경전철 전대역 역세권 활성화 전략 등을 면밀히 검토해「2035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포곡․모현 축산분뇨 악취 저감대책 및 실적에 대해 한강수계 기금을 통한 축사시설 매입사업 추진 독려와 악취를 저감시키기 위해 2014년도 24톤(1억2천), 금년도 36톤(1억8천)의 환경개선제 지원, 남은 음식물 사료 사용 축산농가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축산농가에 파리천적벌을 공급하는 사업 등 악취저감대책에 철저한 추진과 새로운 저감대책 발굴 등으로 악취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지도 57호선 용인~포곡간 도로공사 예산확보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는 경기도가 2006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국·도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이 지체되면서 감사원으로부터 전국적인 지체사업에 대한 수요예측 재조사를 실시하라는 지시에 따라, 재검토결과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경기도와 함께, 국토교통부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타당성 재조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을 재추진 시, 국토부 및 경기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비 확보 등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정 의원이 서면 질문한 ▲가칭「구성구 신설」에 대한 추진실적 및 계획에 대해 현재 기흥구 조직만으로는 주민 행정서비스를 충족시키기 어려워 2017년도에 분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나 행정자치부의 책임읍면동, 대동제 추진 등 정부정책 상 승인이 어렵다는 의견도 있으나 인구 100만을 기점으로 기흥구의 분구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기흥구 분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중2-111호(이현초~상현초)도로개설 촉구에 대해 도로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법적의무인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지방재정 투자 재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금년 내에 이행하고 도시계획시설결정에 따른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인가에 필요한 사업비가 금년 추경에 확보될 수 있도록 요구하는 등 조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기준 의원이 서면 질문한 ▲기흥호수를 살리기 위한 종합마스터플랜에 대해 기흥저수지를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하고 경기도지사를 수질개선 주체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 후, 수질개선대책 수립 및 승인을 받도록 했고, 목표수질을 생활용수 수질등급 기준 3등급(보통)으로 향상시켜 중(‘17년)․장기(’20년)적으로 수질을 개선할 계획이며 경기도에서는 기흥저수지 수질개선계획을 수립(‘14.12.2)하여 환경부에 승인 요청했으며, 환경부에서 검토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지곡동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에 대한 허가 적정성 재조사 및 향후대책으로 용인시에서는 사업자에게「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137조(보고 및 검사 등) 규정에 따라 2015.6.25.까지 해명자료 제출 및 전문가 또는 관계기관 등을 통해 해명자료에 대한 결론 도출 시까지 공사 중지를 요구해 현재 사업자로부터 해명자료를 제출받아 검토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박남숙, 유진선, 이제남 의원이 보충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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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리 택지개발사업 국토부에 승인 신청▲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위성사진 [광교저널 경기.이천/유현화 기자] 이천시와 LH는 9일 이천중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으로 중리지구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조병돈 이천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35만 자족도시와 세계적 문화도시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택지개발팀장은 “금년 내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받고 내년 실시계획 승인과 보상착수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며 “면적은 61만㎡에 공동주택 4,400여가구, 단독주택 200여가구와 상업·교육·공원시설 등 각종공공편익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그 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사업이 제 속도를 내지 못했지만,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행정절차 기간을 최대한 단축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마장지구에 이어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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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토부 그린벨트관리계획 변경(안) 승인 관련 ‘반대’ 입장 표명▲ 수원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수원/고연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국토교통부의 화성 종합장사시설 건립관련 2016년 수도권 그린벨트(GB)관리계획 변경(안) 승인 여부에 대한 의견조회에 대해 ‘입지선정 과정의 절차적 문제와 갈등조정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24일 밝혔다. 시는 “수원시와 제반 영향권 내에 있는 위 시설 인접주민과의 충분한 협의와 검증 없이 결정된 화성시 장사시설의 입지선정에 대한 협의 절차의 결여와 이로 인해 파생된 갈등조정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금번 승인 신청 된 2016년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화성시 장사관련 시설 건립 부지 인접 서수원 주민들로부터 집단 반대민원이 발생해 경기도가 갈등조정협의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며 “경기도에 제출된 수원시 및 장사시설 인접 서수원 반대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 없이 GB관리계획이 조건부 의결되었고 이로 인해 민관협의회가 결렬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인접 서수원 주민들은 △인접한 수원주민에 대한 사전동의 절차 미이행 △국도39번 및 42번 도로의 상습 정체문제 △그린벨트지역 및 생태보존가치가 높은 서식지의 훼손문제 △경기도의 화장장 수요 시급성 여부 △갈등조정위원회의 불공정한 운영 등의 사유로 지속적인 반대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며 “우리시 또한 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반대의견 표명의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지난 1월 22일 경기도에 △사업추진에 따른 전반적인 사전 주민설명회 개최 △환경영향평가시 수원시 주민대표 참여 △갈등해결을 위한 화성시의 노력과 경기도와 중앙정부(국토교통부)의 조정역할 기대 △보금자리주택지구인 호매실 택지개발지구에서 직선거리로 2km내외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반대 등 서수원주민 의견 적극 수용 등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11일 수원시에 ‘경기도 화성시 장사관련 시설 건립 건에 대한 관계기관 의견조회’ 공문에서 “화성광역화장장에 대해 인접 서수원주민들의 집단 반대민원이 발생하여 경기도가 갈등조정협의를 진행했고,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설치를 반대하는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며 “관련 시설 입지와 갈등조정이 되었는지”에 대한 의견조회를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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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 4+4 여야 메르스대책회의···1000억원 규모 지원방안 '마련'[광교저널 경기.평택/유지원 기자]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지난 6월 7일 국회귀빈식당에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유승민 원대내표, 이명수 메르스대책특위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강기정 정책위의장, 추미애 메르스대책특위 위원장과 함께, 여야 4+4 회담을 개최해 합의문을 작성했다. 여야 4+4 회동을 통해 작성된 합의문에는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하고 치료 및 격리 병원지원, 격리자 생계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메르스 확산사태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평택 지역 등에 별도의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라는 문구를 명시해 평택 및 다른 메르스 확산 지역에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6월 10일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국회 여야 4+4 회담 합의문에 명시된 내용에 관한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중기청 긴급실태조사를 거쳐 평택 등 확진자 발생병원 주변지역 등을 중심으로 자금·세정상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6.11일 긴급실태조사를 위해 최경환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원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평택 통복시장 및 상공회의소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경제장관회의를 통한 대책으로 평택 등 피해지역에 경영안정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메르스 피해 소상공인 자금’ 특별공급을 실시하고, 금리인하(2.9 → 2.6%)를 하며 지역신보를 통해 업체당 5천 만 원까지 보증료·보증비율을 우대하는 1000억원 규모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원 의장은 “정부의 대책 발표를 확인하고 <메르스대책 마련을 위한 4+4회담 실천회의> 등 당에서 정부에 촉구했던 내용들이 많이 담겨 다행”이라며“어제 메르스가 완치된 김복순 할머니를 찾아뵈었는데, 건강하고 힘찬 모습이 곧 예전과 같이 활기가 가득할 우리 평택의 모습과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원의원은 “앞으로도 당과 정부는 메르스가 조속히 종결되고, 다른 감염자분들도 빨리 완치되실 수 있도록 모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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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중교통민원=근절대책 ‘마련’[광교저널 전북.전주/유지원 기자]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시내버스에 대한 불편민원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시는 시내버스의 잦은 결행과 무정차, 난폭운전, 불친절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불편민원 근절대책’을 마련, 오는 7월부터 추진한다. 시는 먼저 가스충전이나 식사 등을 이유로 버스가 결행될 경우 해당 버스회사에 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강화키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그동안 가스충전과 식사로 인해 시내버스가 결행될 경우 행정처분을 실시하지 않은 결과, 일부 버스회사에서 이를 악용한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시는 결행에 따른 행정처분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는 결행을 방지할 계획이며, 가스충전 및 식사로 인한 결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회사에 대한 지정지원 보조금 지급 시 결행노선에 대해서는 1회당 일정금액을 삭감하는 방안도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정차와 승차거부, 자동차 안 흡연 행위 등 주요 준수사항을 위반한 운수종사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받은 날부터 1년 동안 3회 이상 위반할 경우 운수종사자 자격을 취소하는 등 강도 높은 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그간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와 같은 징벌적 교육을 실시한 결과 난폭운전과 무정차, 불친절 등의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는 교육책자를 이용한 체계적인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안전하고 친절한 버스운행 길라잡이’라는 제목의 교육책자를 발간해 각 버스회사에 배부했으며, 회사별·노조별로 안전운행, 친절서비스, 차량관리,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시는 이밖에 불친절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거나 차량관리 위반 시 운수종사자를 직접 처벌․규제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송준상 전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 불편민원 근절대책 마련으로 난폭운전, 결행, 무정차, 불친절 등 민원발생 건수를 줄이고,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통해 친절하고 안전한 버스운행으로 ‘버스타기 즐거운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깔끔한 복장착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체 시내버스 운전기사에게 제복을 지급했으며, 매달 시민추천으로 5명의 친절기사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등 운전원의 사기진작 및 승객 친절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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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개용인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유형에 대비한 국가종합훈련인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용인시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 경기도, 용인시,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시민 및 중학생이 참여하는 실전중심훈련으로 실시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다. 첫날 18일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20일은 오후 2시 기흥구 소재 ㈜삼성전자에서 삼성전자 직장민방위대원 및 직원, 소방서,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 화재대피 훈련 등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지역 특성화 민방위훈련을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영동고속도로 용인마성터널에서 펼쳐지는 화재 훈련으로 시민 , 중학생, 유관기관 등이 참여, 실전중심훈련으로 펼쳐지며 중앙재난대책본부, 중앙수습본부, 도․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공조체제 가동 훈련에 이어 토론기반훈련도 병행해 실시한다. 한편, ‘사람들의 용인, 안전문화체험’ 행사가 용인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주관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용인시청 중앙광장에서 9,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으며 소화기체험, 소방관 직업체험, 장비전시 등 20여종의 안전체험과, 교통안전공단 등 10개 유관기관 200명의 진행자가 5개 코너 32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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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서산단 2016년말 ‘준공’▲ 28일 프렉스에어코리아 농서산업단지 업무협약 체결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농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산업용 가스 관련 생산업체인 프렉스에어코리아(주)와 28일 협약을 체결했다. 농서 산업단지(5만2,065㎡)는 용인시 민선 6기 공약의 하나로 올해 3월 말 목표를 조기 달성한 ‘일반산단 10개소 조성(64만 8,000㎡)’ 계획 중 한 곳이며, 현재 부지 조성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청 철쭉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프렉스에어코리아(주) 서성복 사장과 임원, 박남숙 시의원, 박만섭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프렉스에어코리아(주)는 1,000억원을 들여 201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기흥구 농서동 120-1번지 일원 5만2,065㎡ 부지 내 제조시설, 연구소 등을 조성한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산업용 가스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게 목적이다. 사업시행자는 프렉스에어코리아(주)이며 실수요자에 의한 민간개발방식으로 진행한다. 2016년 말 산단이 조성되면 3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15억원 이상의 세수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프렉스에어코리아(주)는 우선적으로 용인시민을 고용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용인시는 프렉스에어코리아(주)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지원, 진입도로 개설 협조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에 노력할 방침이다. ▲ 28일 프렉스에어코리아 농서산업단지 업무협약 체결식 (左)정찬민 용인시장 (右)서성복 사장 정찬민 시장은 “농서산단이 대한민국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인력 채용 시 용인시민이 우선 고용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프렉스에어코리아(주)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본사를 두고 용인시 기흥구 농서로에 연구소를 두고 있는 산업용가스 관련제품 제조업체이다. 미국 본사는 2700여명의 직원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 13조원의 연매출을 달성, 가스 관련 제품업계 세계 4대 회사에 속한다. 한편, 용인시의 일반산단은 원삼·제일바이오·농서산단 등 3개소(19만 8,000㎡)의 경우 공사에 착수해 부지조성 중이며, ㈜케이에스피의 ‘패키징 디자인 산단’ 등 7개소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산단 지정 승인을 받고 착공을 준비 중에 있다. 용인시는 당초 목표를 상향, 2017년까지 20개소의 일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