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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돌아온 악재 '구제역'▲ 김동원팀장은 노면이 얼어 미끄러짐은 방지하기 위해 간간히 염화칼슘을 뿌리고 있다. ▲ 김동원팀장은 초소로 들어온 차 바퀴를 소독하고 있다. ▲ 김동원팀장은 들어선 차량이 방역이 잘 될 수 있도록 차량을 유도하고 있다. 돌아온 악재 구제역이 발생해 용인시 공무원들이 총출동해서 휴일도없이 낮엔 본연의 업무에 여념이 없고 밤에는 살을 베는 듯한 영하의 날씨에 초소근무(지나는 차량들 파악과 소독)에 여념이 없다. 주택과 김동원공동주택팀장이 낮엔 청사근무 밤엔 구제역 초소에서 이동차량 소독하는 근무에 여념이 없다. 밤 12시가 넘은 지금 김동원팀장은 "2011년도 처럼 그렇게 악명이 높진않지만 그래도 긴장을 놓칠순없다"며 " 영하의 날씨이기에 노면이 얼면 안되니 염화칼슘도 간간이 뿌리고 이동차량에 바퀴에 소독과 지나는 차량들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차량들이 늦은 밤과 새벽을 틈타 많이 이동하기때문에 철통같은 태세에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기간 충북 충주와 충남 홍성 등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한데 이어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천안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첫 발생 이후 천안에서만 11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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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황은성시장'구제역·AI 방역'위해 앞장안성시가 설 연휴기간 동안 구제역․AI 차단방역을 위해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초소근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연휴 첫날인 1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인(이보랑)과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초소 근무에 나섰다. 이날 황 시장은 차량통행이 가장 많은 일죽면 월정리 소재 방역4초소에 근무하며, 축산차량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직접 작성해 운전자에게 발급하는 등 현장 활동을 펼쳤다. 또한 장영근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24명도 자발적으로 연휴기간 각 초소에서 직원들을 대신해 방역근무를 실시했다. 안성시는 설 명절기간 동안, 구제역․AI 통제초소와 거점초소 11개소를 정상적으로 24시간 운영하며, 민족 대이동에 따른 확산을 우려, 귀성객에 대한 축산농장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를 현수막, SMS 등으로 홍보해 왔다. 특히 시내 및 읍면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부직포 및 발판소독조를 설치 운영하고, 고속도로 IC 진입로에는 임시소독시설을 설치해, 귀성차량에 대한 소독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황은성 시장은 “구제역․AI로 설 명절을 가족과 편안히 보내지 못하는 농민과, 일선 방역 현장에 있는 분들에게 다소 나마 힘이 되고자 초소근무를 자처 했다”며, “하루 빨리 구제역․AI가 종식되어 축산농민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평안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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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조병돈시장'설명절 비상 방역근무'···'훈훈'“방역 비상근무 때문에 설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했거나 가족들과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지 못한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이번 설 연휴 중 지난 21일 하루 종일 방역 근무를 실시했던 조병돈 이천시장의 첫마디다. 이번 설 명절은 5일간의 긴 연휴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천시 공직자들 대부분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근무로 인해 평소 보다 더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런 가운데 직원들의 힘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조병돈 시장 역시 비상근무를 자청했다. 조 시장은 간간히 겨울비가 내리던 지난 21일 장호원읍 송산리 방역초소에서 12시간 동안 방역근무를 실시했다. 조 시장은 21일 아침 일찍 장호원읍 송산리에 설치된 방역 초소에 도착했다. 그리곤 전날 밤샘 근무에 지친 직원들을 한 명씩 격려하고는 곧바로 근무에 돌입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지나가는 차량에 소독약을 살포하고, 이동 차량의 안전에도 신경을 쓰는 등 여는 공무원처럼 비상근무에 임했다. 조 시장은 지난 1월 22일에도 율면 석산리 방역초소에 역시 12시간을 근무했던 경험이 있다.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29일 구제역이 최초 발생된 이후, 지금까지 돼지 농가 등 13곳에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그때부터 이천시는 초비상 사태다. 시장부터 1천여 공직자 모두가 구제역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발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과 검역 초소를 설치했고, 이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소독 시설은 이천 장호원 지역을 포함해서 총 13개가 설치돼 있다 그리고 각 방역 초소에는 이천시 공무원들이 2인 1조 비상 근무표에 따라 주·야간 방역 근무에 임하고 있다. 박태수 부시장을 포함해서 간무 공무원들도 솔선수범으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 특히 박 부시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설성면 대죽리 방역초소에서 12시간 동안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조병돈 시장은 “시민과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현재 이천에서는 구제역 등 발병 건수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면서, “지난 1월까지 9건이던 발생건수가 2월 들어서는 4건으로 수그러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조 시장은 “방심과 속단을 금물”이라고 강조하면서, “더 이상 구제역 등이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방역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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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196회 임시회 개회▲ 용인시의회 제 196회 임시회개회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6일 오전 10시에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9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거쳐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성실납세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체육진흥기금 설치·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지역정보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동의안 ▲용인시 보훈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용인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청소년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안 ▲용인시 읍면동 직업상담사 배치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도 있게 심의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불편해소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유진선 의원은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선희 의원은 용인시 성실납세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건한 의원은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운봉 의원은 용인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신현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찬민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국 교수들이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근본을 바로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의미의 정본청원(正本淸源)을 선정했듯이 우리도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이나 구습을 벗어나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과 시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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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구제역 방역에 총력기울여"이천시(시장 조병돈)는 1월 26일부터 매일같이 구제역 및 조류독감의 방역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위생연구소, 이천축산업협동조합 등도 참석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축산농가 이동 자제와 각종 회의나 모임 등을 자제시킬 것을 논의했다. 또, 축산농가에서 백신 예방주사에 더욱 신경 쓸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더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매몰지에 투입된 장비와 인원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여, 구제역의 추가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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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구제역·AI 방역활동에 총력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오성환)는 구제역 ․ AI 차단방역을 위해 상황이 종료될때 까지 축산농가 밀집지 및 관내 주요도로 및 접경지역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구제역․AI가 인접 지역인 용인․안성시는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안중출장소 직원 80명을 축산 농가별로 지정 배치하여 우제류 및 가금류 사육 농가에 대하여 예찰과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병충해 및 산불방지 방역차량을 활용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비상상황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오성환 안중출장소장은 “구제역․AI 차단은 철저한 백신접종과 농장 내외의 철저한 소독, 외부인 및 차량 출입통제, 모임 자제 등 구제역․AI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축산 관련 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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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제역 매몰지 위생·안전 철저용인시가 구제역 발생으로 살처분된 돼지의 매몰 처리지역에 대한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매몰지 위생과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휴일없이 매일 24시간 운영하는 가축방역대책본부 내 매몰처리반을 중심으로 매몰지 주변 현장순찰 및 탈취설비를 상시 확인하고 있다. 매몰농장에 대해서도 청소와 소독 등 사후관리를 꾸준히 시행한다. 28일 현재 용인시에서는 4곳의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 모두 1,565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하고 3곳에 매몰 처리를 완료했다. 원삼면 가재월리 농장의 3두와 두창리 농장의 600두, 포곡읍 신원리 농장 763두, 백암면 옥산리 농장의 199두 등이다. 매몰지는 원삼면 미평리 일원을 비롯해 포곡읍 신원리, 백암면 옥산리 일원 등 3곳이다 사체는 정밀검사와 함께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도 실시한 후 FRP(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저장조를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매몰했다. 용인시는 이와 함께 침출수 유공관 설치, 매몰지 주변 악취저감을 위해 활성탄 설치와 유효미생물(EM) 살포 등의 조치에 철저를 기했다. 특히, 악취물질 흡착시설인 활성탄 설비는 시(市)에서 직접 설계ㆍ제작해 매몰지에 설치했으며, 악취물질의 배출을 철저히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악취와 침출수 발생이 없는 친환경적인 사체처리와 매몰에 만전을 기하고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에도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 2차 환경피해 예방을 위해 매몰지 책임 관리자를 지정하고 철저히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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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주민들의 건강관리 위한 '공동건강생활지원센터'개소안성시 서부권(공도,양성,원곡)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질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1월 22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도읍 공도로 51 - 11(용두리) 일원 3,106㎡ 부지에 연면적 1,184㎡ 지상 2층 규모로 공도 시외버스정류장 및 차량등록사무소와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시설로 1층에 모자보건실, 건강상담실, 임상병리실, 건강관리실, 금연실, 영상의학실, 2층에는 교육실, 건강체험관, 사무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앞으로 양성‧원곡 지역을 포함해 포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양성보건지소는 화‧목요일에, 원곡보건지소는 수‧금요일에 주2회씩 순회 진료가 이뤄진다. 주요서비스로는 건강진단서 및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골밀도 측정, 각종 혈액검사, 서부권 보건지소(공도, 원곡, 양성) 순회진료, 출산준비교실, 모유수유클리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창의 건강교실, 건강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고혈압‧당뇨, 체성분‧체력검사을 하나로 운영하는 one-stop 서비스 등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태춘식 보건소장은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돕는 수요자 중심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건강상담 의사 등이 항시 상주하고 있어 서부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은 구제역 발생으로 2월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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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구제역초소 근무자 방문격려안성시의회(의장 유광철) 의원 9명은 지난 20~22일 3일간, 안성시 공직자들이 운영 중인 구제역 초소와 상황실 12개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의회는 추운 날씨에도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떡과 음료 등을 전했다. 또한, 근무자들과 초소의 위생관리를 위해 간이 화장실의 환기시설과 초소주변 바닥깔판 설치 등을 담당부서에 요청하기도 했다. 미양면 7초소에 근무중인 한 공직자는 “안성시의회의 따뜻한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구제역·AI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근무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유광철 의장은 “추운날씨에도 공직자들이 묵묵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안성시의회에서도 구제역 및 AI가 조기종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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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민자치위원회' 구제역방역 근무자 격려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민충식 외 4명)는 23일 용인시 구제역 방역초소 9개소를 방문해 방역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근무자 격려와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컵라면 외 2종)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 민충식 연합회장은 "추운 겨울철에도 불구하고 가축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초소근무를 하시는 공무원과 고생하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마음 한편으로 든든하면서도 빨리 구제역 발생 상황이 종식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현재 구제역 예방을 위해 9개 방역초소를 설치한 데 이어 방역, 임상·특별 예찰, 백신 접종 독려 등 전방위적으로 철통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