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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건국대 원인불명 폐렴환자 발생관련 긴급방역 실시[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안성시(시장 황은성)는 건국대 원인불명 폐렴환자 발생 소식과 관련 초기 발생자 4명이 지난 10월 13~14일 안성에서 개최한 홀스타인 품평회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어 인수공통전염병인 브루셀라 등의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방역은 황은성 안성시장의 긴급지시로 품평회를 개최했던 행사장과 주변을 소독 방제차량 2대를 동원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품평회 전 출품 축은 구제역 및 소 브루셀라병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이상이 없는 소만 출품 했으며, 안성시에서 참가한 6농가 출품축 및 축주를 대상으로 긴급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현재까지 건국대 원인불명 폐렴환자 관련 정확한 진단병명이 나오지 않았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의혹이 제기된 브루셀라병 및 Q열병 등의 인수공통전염병의 사전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품평회 참석자(6명)의 건강 이상여부를 지속 관찰하고, 품평회 행사장(대관시설)을 임시 휴장 등으로 원인이 확실히 밝혀질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문의/축산정책과 방혁진 678-2603, 동물방역팀장 박혜인 678-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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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용인시의회 제7대 전반기 1주년을 되돌아보며▲ 용인시의회 전경 지난해 6월 4일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힘겨운 관문을 뚫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제7대 용인시 의회가 개원된 지 벌써 1주년이 됐다. 제7대 용인시 의회는 신뢰받는 주민본위 의회구현,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창의 의정, 품위 있고 수준 높은 의회상 정립을 의정방침으로 정하고 생산적인 의회운영을 하고 있는 현재 용인시의회가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지난 1년을 되돌아 본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 수서-평택간 수도권고속철도 용인역사 정차 요구 결의문 채택(김대정의원) 제7대 의회 1년간의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보면 회기운영은 정례회 2회 40일, 임시회 8회 34일 총 10회 74일을 개회해 조례안 96건, 예산․결산안 17건, 동의, 결의, 건의안 19건, 기타 16건 등 총15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4개 상임위원회 활동에 있어서는 의회운영위원회 17회, 자치행정위원회 17회, 복지산업위원회 17회, 도시건설위원회 17회 등 총68회를 개최해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심도 있는 예산과 결산 심의를 위하여 특별위원회가 8회 개최돼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합리적 비판과 조화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책임의회 ▲ 지난해 11월 20일 공공기관장 임용전 의회 의견청취 등 협약체결 용인시의회에서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철저한 감시와 감독을 통해 평소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과 시책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시정질문을 통해 48건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41건의 시정조치 요구를 했고 시민생활과 직결된 227건의 민원사항을 처리하는 등 현안사업의 불합리성과 시민 불편사항의 신속한 처리로 민생현안 해결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 용인시 공공기관장(용인도시공사,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등) 임용시 시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협약서를 용인시장과 체결하여 공공기관의 기관장 임명 시 능력과 자격을 갖춘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생활정치를 실현하는 행동하는 의회 ▲ 지난 1월` 5월중순까지 구제역 방역활동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수시로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축구센터, 백암면사무소, 용인문화재단, 상현2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했고, 복지산업위원회는 농업기술센터, 용인평온의 숲, 용인시 재활용센터, 용인시 보호작업장, 디지털산업 진흥원, 자연휴양림 등을 방문했으며, 도시건설위원회는 역북지구 방음벽 공사구간, 양지근린공원, 용인레스피아, 중1-143호․중 3-35호 고림동 영동고속도로 하부, 신봉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상현동 일레븐건설 사업현장, 지곡동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 등을 방문하였다. 각 상임위원회는 건의 사항을 듣고 의정 시책 추진에 반영하고 있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책의회 ▲ 광주~에버랜드(전대) 복선전철 추진 건의안(김상수의원) 단순히 상위법 개정으로 인한 조례제정에 그치지 않고 용인시 기흥호수살리기 운동본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공동주택 관리의 감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성실납세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장기 등 기중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시민 편익 증대와 시민복리증진과 관련된 조례안을 제정하고 있다. 아울러, 동서 지역간 균형발전과 시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광주~에버랜드(전대) 복선전철 추진 건의안’,‘수서~평택간 수도권 고속철도( KTX) 용인역사 정차 요구 결의문’등을 채택해 시민들의 뜻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매년 계속되는 세수감소로 시민체육공원, 각종 도로 개설공사 등이 사업비 미확보로 사업기간이 연장되어 시민 불편사항이 제기되고 있어 이를 위해 용인시의회 국․도비 확보 T/F팀을 운영해 집행부에서 작성된 사업관련자료 확보 후 용인시 소속 국회의원, 집행부 관계공무원과 함께 관련 부처를 정기․수시 방문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창의적 의회 ▲ 지난 2월 24일 의정자문위원회 발대식및 위촉장 수여식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시의회 의원들의 회의 모습을 방청할 수 있도록 하고, 의회활동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주고자 청소년 의회 체험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14년 하반기 11개 학교, 339명, 2015년 상반기 9개 학교, 259명이 체험교실에 참여했다. 올바른 정책방향 및 대안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생산적인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각 분야별 전문가 16명을 구성․위촉해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정책자료 제공과 대안의 개발 등을 지원 및 자문하고 있다. 예산안 심의, 결산안 심사, 조례안 작성 및 심사,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전문 지식 배양과 의원 상호간 소통을 통한 신뢰 구축 및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3차례의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인구 120만 명의 거대 도시로 성장할 우리시에 발생 할 수 있는 시정․의정․지역 전반의 각종 문제를 사전에 준비하기 위해 의원연구단체를 결성해 공부하는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경전철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초심’을 결성해 연구결과를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했고, 올해는 특색 있는 마을공동체의 성공을 위한 ‘두레’, 우리시 대중교통 정보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을 강화 및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위한 ‘발전소’, 우리시의 정체성과 역사성에 부응하는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대표축제를 발굴을 위한 ‘용인 Carnival', ‘용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등록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 ▲ 지난 1월 6일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자원봉사센터 주관) 지난 11월 21일 처인구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단독가구에 연탄 600장과 이불 등을 직접 배달하는 등‘소외계층과 따뜻한 나눔으로 소통하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작은 것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봉사단체를 결성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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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개월간의 구제역을 치루고 또다시 온 악재 ‘메르스(MERS-cov)’▲ 김관지 안전건설국장이 상황실장으로 허선수 처인구보건소 팀장, 이하 주무관들은 지난 일요일 쉬지도 못하고 상황실 근무를 여념이 없다. 88번환자가 15일 저녁 6시 40에 서울대병원에서 완치돼 퇴원을 했다.이번환자가 빠른시간에 치료를 받을수 있었고 발빠른 처인구 보건소 직원들이 팀웍이 없었다면...본지는 숨은곳에서 활약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이하 인터뷰 전문이다 지난 일요일 밤 11시 20분 처인구 보건소로 다급한 전화가 한통 왔다. 며칠 새벽에 나와 밤늦게까지 일하던 감염병 담당자와 담당 팀장이 퇴근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다. 가택격리자가 발열이 시작됐다는 전화였다. 6번 환자의 가족으로 가족원 모두 가택격리자로 모니터링 하던 것을 알고 있었기에 마음이 다급해졌다. 보건소 비상근무자들은 발 빠르게 감염병담당자와 이송요원에게 전화를 하고 마침 청주시 오송읍 소재 질병관리본부로 검체를 이송하고 막 들어오는 운전원이 숨 돌릴 틈도 없이 감염병담당 직원과 출동했다. 그리고 검사할 도구를 챙겨 검사지원반 요원과 함께 도착을 했는데 감염병담당자가 너무 난감해 했다. 울먹울먹하면서 병상이 없으니 그냥 응급실로 가라고 했다고 했다. 경기도 상황실로 전화를 하니 “병상이 없습니다”. 앵무새처럼 반복을 한다. “그럼 병상이 없으니 어쩌면 되냐?” 했더니 “응급실 이용하라”고 했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확진자면 그 병원 응급실 다 오염시키는거 아니냐”며 “격리 치료할 수 있는 응급실이 있는 병원을 알려줘야 하지 않냐 ?”고 했더니 “K 병원과 C 병원이 있다”고 했다. 격리자의 집에서 병원까지 거리도 꽤 멀었다. 병원을 도착하니 01시 30분!! 감염병담당자가 진료접수를 하려고 했지만 “연락을 못 받아서 진료를 해줄 수 없다”고 한다. ▲ 처인구보건소 허선수 보건기획팀장은 끊임없이 전화를 받고 설명을 하고 있다. 한참 사정을 하니 삼십분 기다리면 진료가 가능하다고 했다. 환자는 고열에 심하게 떨며 식은땀을 줄줄 흘리고 있었고 직원들은 앉을 곳 하나 없는 응급실 주차장에 쪼그리고 앉아 마냥 기다리고 있었다. 삼십분을 기다리니 의사가 나와 입원할 수 있는 병원을 알아보라고 했다. 직원은 또 어쩔 줄 몰라 하며 여기저기 전화를 했다. 복지부 콜센터로 전화를 했다. 뭐 콜센터 직원인들 없는 병상을 만들어 낼 수야 없겠지만... “최소한 응급실을 찾은 환자를 치료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 ▲ 67세 김 모씨 (여)118번 확진환자 아주대 격리치료중 13일 새벽3시 30분경 사망해 용인 평온의숲에서 신속하게 화장완료하고 안성소재 추모관으로 안치했다.가족이 가택격리중이기에 장례절차일체를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들이 다치뤄 줬다. 앰블런스 안에서 너무도 고통스러워 하는 환자를 보니 울화통이 치밀었다. 병원과 경기도에 마구 항의를 했더니, 전화는 오는데 뭔 대책도 없고,,, 안되겠다 싶어 검사요원에게 검체를 받게 하고 보건소에 전화를 해서 앰블런스를 수배했다. 다행히 02시가 넘은 시간에 기흥구보건소에서 앰블런스를 지원해줬다. 검사요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밤11시에 보건소로 돌아왔는데 다시 두시반쯤 청주시 오송읍(질병관리본부)으로 향해야 했다. 경기도에 전화하고 복지부코센터에 전화하기를 반복하다가 콜센터 직원한테 녹음되냐고 물으니 녹음 된다고 했다. 녹음해서 대책 회의 때 그대로 들려주라고 했다. 가택격리자를 병원으로 이송 할때는 보건소 앰블런스로 이송하라고 지침이 내려왔는데 보건소 직원들은 환자를 앰블런스에 태우고 이병원, 저병원 구걸하러 다녀야 하냐고, 하도 거세게 항의를 하니 경기도 콜센터에서 여기 저기 연락을 한 것 같은데 결국 병원에서 돌아오는 답은 “병상 없다. 나 같으면 A 병원에서 치료 받고 집으로 가겠다”였다. ▲ 오후 8시에 상황실근무가 종료돼 맞교대를 하며 전달사항을 전하고 있다.(右 안전총괄과 이효민팀장 左하천과 양병철 주무관) 03시 30분쯤 돼서 감염내과과장인지 하는 의사가 나와서 하는 말이 “진료를 해주겠다 하지만 경기도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그랬다” 며 아쉬운 행정처리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그래도 우선 진료가 가능하다 하니 참으로 다행이다 싶었다. 환자가 진료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돌아왔다. 사무실에 돌아오니 05시가 돼 가고 있었다. 09시경 환자는 치료가 끝나고 안정을 찾아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오후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바로 입원이 가능한 병원에 후송돼 입원했다. 밤새 환자 곁을 지킨 모든 직원들은 그대로 책상에 조금 엎드려 참을 청하고 또다시 메르스와 한판 전쟁을 치르고 있다. 밤새 당직을 서고도 다음날 쉬지도 못하고 근무하는 우리 일선 보건소 직원들~~ 지금 그들의 머리 속에는 어떻게 하면 감염경로를 차단하고 한시라도 빠르게 환자를 후송하여 완치하게 할 수 있을까 그 생각으로 가득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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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축산단체협의회, 황은성 안성시장에 감사패 전달[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황은성 안성시장이 지난 3일 안성시축산단체협의회(회장 양재성)로부터 구제역․AI 조기종식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양재성 안성시축산단체협의회 회장은 “지난 1월 5일 관내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부터 안성 축산농가를 지켜내겠다는 신념으로 선봉에 서서 열정적으로 대처해 준 것에 대해, 2,000여 축산인의 뜻을 모아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구제역 및 AI 발생에 따른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24시간 운영체계 구축 및 긴급방역대책본부에서 직원들을 진두지휘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질병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또한 통제초소를 11개소까지 설치하고, 방역장비 24대를 동원해 일제 합동소독을 실시하는 등 긴급 방역을 추진한 결과, 지난 4월 17일 구제역 이동제한이 해제 됐으며, 5월 19일 AI 까지 최종 이동제한 해제 되었다. 황은성 시장은 “구제역․AI가 조기에 종식 될 수 있었던 것은 안성시민, 축산농가, 군․경․소방서 등 모두가 혼연일체 되어 힘을 모아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시민을 대표해서 감사패를 주는 것으로 알고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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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구제역․AI 방역추진 유공자 표창▲ 안성시,구제역,AI방역추진유공자시상식(도지사 수상자)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5월 26일 안성축협 대회의실에서 2015년 구제역․AI 차단방역에 헌신 봉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축협 임직원,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시민 등 총 60명에 대해 도지사표창(7명)과 시장표창(13개 단체, 개인40명)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총 5개월 여 동안 구제역․AI 집중 차단방역을 실시했으며, 지난 5월 19일 구제역과 AI 이동제한이 전면 해제됐다. ▲ 안성시,구제역,AI방역추진 유공자시상식 황은성 안성시장은 구제역․AI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와 시민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한편,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집중 차단방역 활동에 휴일도 없이 애써주신 시민들과 유관기관 단체, 공무원들의 노력에 다시한번 머리 숙여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구제역․AI로 우제류 17,299두와 가금류 34만 여수를 긴급 살처분․매몰했으며, 집중 차단방역을 위해 방역초소 11개소를 운영하면서 긴급 살처분, 일제 합동소독 실시 등에 인력 1만4천여명 등이 긴급 동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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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베이징시 마술운동협회 말산업···업무협약 ‘체결’▲ 이천시, 말산업 협약식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6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국 베이징시 마술운동협회(회장 위각)와 이천시 말산업 협력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중국의 승마협회는 300여개 이상으로 국가가 공인한 단체는 3개뿐으로 베이징시 마술운동협회(회장 위각)는 그 중 하나다. 이천시는 그동안 FTA 와 구제역에 대응하기 위해 말산업을 꾸준히 추진해 현재 관내 생산농가와 승마장 등 34개소에 460두의 말을 보유해 수도권내에서 말산업 기반이 갖춰진 대표적인 지역이다. 또한, 내륙지방 최대의 경주마 생산지이며 국내 최고 수준의 말 전문병원과 프랑스 승마연맹과 제휴한 국내 상위 그룹의 승마장 등이 입지해 있기도 하다. ▲ 이천시,말산업 협약식 이를 기반으로 이천시는 지난, 2013년 프랑스 승마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는데 이번에 또다시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700만두의 말을 보유한 중국과의 업무협력을 체결함으로써 유럽 선진승마의 기술제휴 바탕위에 아시아권의 말 수출을 겨냥하고 있는 이천시의 말산업 국제교류의 해외진출 길이 열리게 됐다. 한편, 이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하는 2015년도 말산업 특구 지정에 화성시와 용인시 등 3개시가 공동으로 신청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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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산시설 현대화에 575억 원 투입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가 축산물 개방과 AI·구제역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축산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575억 원을 투입한다.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축사 신·개축, 시설 구비 및 정비, 사육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한우 농가 19개소, 양돈 농가 17개소 등 총 88개 농가가 지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축산업등록 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축산업 허가 등록증에 기재된 축사면적(14.12.31 기준)을 고려하여 준전업농, 전업농, 기업농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준전업농 및 전업농은 보조 30%, 융자 50%, 자부담 20%인 보조·융자 사업으로 추진되며, 기업농의 경우 융자 80%, 자부담 20%인 이차보전 융자 형태로 사업이 진행된다. 지원받은 자금은 ▲ 기존 노후축사의 개축 및 개보수, ▲ 착유시설·전기시설·에너지 절감시설 등 축사시설 구비 및 정비, ▲ 방역시설·축산물보관시설·가축분뇨처리시설 등 축산시설 구비 및 정비, ▲ 나무식재·화단 공사와 같은 경관개선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본래 목적에 부합하도록 시설물을 사용해야 하며, 사람과 출입차량에 대한 방역 및 소독시설과 휴대용 방역기를 반드시 구비해야 한다. 아울러 축사를 신축하는 전업농 이상의 농가는 사업 종료 이내에 HACCP인증을 구비해야 한다. 의무 미이행 농가는 적발 시 지원액의 일부 또는 전액을 환수한다. 허섭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사시설현대화를 통해 경기도 축산물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질병발생률을 줄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축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농가는 한우 19농가, 양돈 17농가, 낙농14농가, 육계 5농가, 산란 16농가, 양봉 6농가, 사슴 1농가 등이며, 4월 중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가에 대해 2차 선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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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재난대책 제 36차 구제역 방역대책회의 가져이천시(시장 조병돈)는 10일 오전 축협, 농협 및 관련 실국과소장들과 재난대책 상황실에서 제 36차 구제역 방역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병돈 방역대책본부장은 구제역 방역 예방에 힘쓰고 있는 공무원 및 축협, 농협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농협, 축협은 관련축산농가와 밀접한 관계라면서 어느 누구보다도 솔선수범 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구제역이 종식될 때 까지 이동제한 및 소독방역 등 모든 면에서 적극 협조해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9일 인근 타시군(4개 시군)에서 지속적으로 구제역과 AI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구제역 및 AI가 조기에 종식되도록 끝까지 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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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일자리 매칭과 2030도시계획 추진▲ 황은성시장 찾아가는 기업체방문 안성시가 2015년 주요 정책 포인트로 일자리 매칭과 ‘2030 도시계획’ 추진,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로 잡고 을미년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안성시는 특히, 민선5기의 성과를 민선6기에 안정적으로 이어 연속성 있는 정책 구현으로 시의 발전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안성시는 구제역과 AI로 인한 비상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발전 전략에 고삐를 늦추지 않고, 투자 유치 성과가 체감경기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일자리 매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성시 일자리 센터는 지난 2월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으로 자리를 옮겨 관련 기관과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인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들을 과감하게 해제 하는 등 ‘2030 도시기본계획’을 추진해 도시 발전의 장기적인 그림을 그려간다. 이밖에 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재검토 되며, 지난해 연말 시범적으로 운영해 반응이 좋았던 '행복택시‘는 올해 본격 확대 운영한다. 투자 유치 성과 체감 경기로 연결 일자리 매칭 확대 안성시는 민선 5기부터 이어온 투자유치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효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매칭을 확대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민선 5기 시절을 포함, 민선 6기에서도 그동안의 투자 성과가 올해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안성시일자리센터는 고용센터, 중소업지원센터, 상공회의소 등과의 효율적인 업무 연계를 위해 지난 2월,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일자리 매칭을 위한 분기별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는 물론, 소규모 박람회도 운영하는 등 운영한다. 안성시는 일자리센터와 산업단지개발로 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늘리며, 규제개혁추진단의 규제혁신을 통해 투자 없는 경제성장을 이뤄간다는 방침이다. 황 시장은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2단계) 부지에 69만9천622㎡ 규모로 조성될 중소기업산단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업무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 중소기업산단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0만원대로 인근 동탄 285만원, 오산 274만원, 고덕 200만원 등에 비해 월등히 저렴한 수준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새로운 투자유치를 성사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안성시에 둥지를 틀고 있는 기존 기업 고객들을 차별화된 서비스로 만족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성중소기업산업단지추진단출범식. 안성시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 경기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갖고 공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 설명회에서는 운영 · 경영지원은 물론, 다양한 애로사항에서 기반시설 개선, 판로개척 등 다방면에 걸친 지원이 이루어진다. 시는 지난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387개 업체에 614억 7천 7백만원을 지원 해왔다. 이밖에도 기업SOS를 통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원스톱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한편, 전문적인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제’도 운영한다. 기술닥터제는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1:1로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재)경기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한다. ▲ 2014년노사민정대타협공동선언 지속적인 투자 유치에 대한 노력도 계속된다. 삼성 평택고덕단지 투자를 대비한 소규모 산업단지가 투자수요가 예상되는 원곡과 양성을 중심으로 실수요 중심의 산업단지가 개발되고 물류허브 안성의 이미지를 굳히기 위한 공도 물류단지 및 보개 물류 단지의 행정지원도 이어진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도 있다. 안성시는 그동안 시설 투자에 집중되어 있는 지원을 상인들의 의식 개혁에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다. 시장의 주인인 상인들 스스로 주도적인 의지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인 교육, 친절서비스 교육, 수시 간담회’등을 열어 서비스 마인드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2030 도시계획 재수립 통한 도시 성장 기반 마련 -미집행 해제로 시민 재산권 보호 황은성 안성시장은 도시발전 계획에 대해 “장기적인 도시발전 플랜으로 ‘2030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추진하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과감하게 해제하고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도시 발전의 기본 청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 ‘2030 안성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해 지난 해 7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11월 경기도에 입안 신청 후, 4월 중 승인을 앞두고 있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아양택지개발도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LH공사에서 시행하는 아양택지개발사업은 25만평의 부지에 계획인구 1만 6천명 수준으로, 2013년 10월 기반 공사를 착공했다. 국민임대주택 4개 블록은 지난해 12월에서 201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분양공동주택용지 2개 블록은 올해 7월에 각각 착공 예정이다. 안성시는 순조로운 착공을 위해 외부반입 토량 62만㎥ 중 부족 토량 21만㎥를 ‘안성천고향에 강’ 과 ‘농협물류센터조성사업’ 현장과의 협의를 통해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아양택지개발사업을 위한 주 진입도로인 강변도로 확장사업도 시작된다. 올해 말까지 실시 설계가 완료되며 내년 상반기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150억원의 공사비는 안성시가 180억원의 보상비는 LH공사가 부담한다. 이밖에 올해 1월에는 서부지역 부족한 택지 공급을 위한 계획 인구 2,300명으로 원곡 외가천 지구(50,084㎡)의 개발 사업이 공사 착수에 들어간다. 안성시는 또 활기찬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주차장, 공원 농지 등 모두 400여 건에 대한 현황조사를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들을 과감하게 해제해 시민들의 재산권을 적극 보호하기로 했다. 대중교통이 더 편리한 안성 -시내버스 노선 전면 재검토, 행복택시 확대 운영 도농복합도시인 안성의 읍면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교통편의 서비스가 개선된다. 안성시는 우선 지난 연말 시범적으로 실시해 반응이 좋았던 ‘행복택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택시는 마을 버스 정류장으로부터 500m이상 도보 이용자인 10개 읍면동 40개 마을 2650가구 5,692명이 대상으로 탑승자 1인당 버스기본요금인 1,100원을 탑승객이 부담하고 미터요금의 차액을 시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주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해 5월 ‘시내버스 미 운행 마을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지원 사업 조례를 공포하고 농촌형 교통모델로 지원해 2천 4백 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 해 11월 1일부터 40개 해당 마을에 대해 전면 시범 운행해 왔으며, 차츰 입소문이 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시는 2015년에 행복 택시 운행을 위해 5,760만원을 지원한다. 같은 금액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받아, 총 1억 1천 52만원의 예산이 행복택시에 투입될 예정이다. ▲ 행복택시 행복택시를 운영할 경우, 마을버스를 구입해 운영하는 것보다 82%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마을버스 3대를 구입해 운용할 경우, 연간 발생하는 3억 2천 4백 1만원의 적자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내버스 노선도 전면 재검토 된다. 운행노선에서 배차간격은 물론, 기존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았던 곳까지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기존 인지동, 한경대, 금산로타리 등 3개소에 설치되었던 ‘사계절용 버스승강장’이 올해에는 알파문구와 풍림아파트 등 2곳이 추가 설치된다. 특히, 안성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의 첫 단추를 끼우기 위해 안성시는 평택안성선 중 ‘지제역~공도역’지구를 신설하는 것에 대해 사전예비타당성 용역에 들어간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안성에서의 녹색환경이 생활편의에 불편함이 되지 않도록 대중교통에 대한 사업을 다양화하고 서비스를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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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 19자 구제역 방역 대책회의 개최이천시는 24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조병돈 시장이 주재한 제19자 구제역 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시 간부 공무원 뿐 아니라 이천축협, 농협중앙회,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들도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방역대책 및 현황보고와 함께 지난 설 명절 때 공무원과 일부 단체에서 실시한 방역소독 비상근무에 대한 수고도 화제에 올랐다. 이어 지난 23일 ‘축산농가 일제소독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된 소독이행 실적 보고 등 구제역 방역소독 전반에 걸친 내용이 보고됐다. 이천시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각종 단체의 모임, 척사대회 등의 개최 자제를 홍보해 오고 있다. 이천시는 현재 12개소의 통제소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 중에 있으며, 양돈농가 전화예찰 및 발생농장 사후관리 등 구제역 방역활동을 다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