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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IC, 상갈동 박물관입구 삼거리에 ‘출구’ 생겨[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출퇴근시간 극심한 정체로 몸살을 앓아온 경부고속도로 신갈IC에 출구가 하나 더 만들어진다. 신갈오거리에서 오산방향으로 상갈동 도립박물관입구 삼거리에 출구가 만들어 짐으로써 신갈오거리 및 상갈교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민기 의원(용인을, 안전행정위원회)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며, “도로공사가 2016년 예산에 6억원을 반영해 내년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일 이 도로를 이용해 출퇴근한다는 김종문(51세, 공세동 대주피오레 거주)씨는 “출퇴근시간대에 경희대 방향에서 오는 차량과 톨게이트를 빠져나온 차량들이 엉켜서 사고 위험도 있고 3백~5백m 정도 가는데 10분 이상 소요된다”며 “새 출구가 완공되면 교통이 분산돼 정체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현재 신갈 IC에서 나와 오산 방향으로 가려면 신갈 오거리를 지나거나 하천변에 설치된 출구로 나와 우회전을 해야 하는데, 출퇴근 때는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새 출구가 완공되면 인근 상갈동, 보라동, 지곡동, 공세동, 한국민속촌 방향 진출 차량들은 물론이고, 신갈 오거리 교통상황도 한결 원활해질 전망이다. 김민기 의원은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며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을 꼼꼼하게 챙기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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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공도문화축제 힐링 콘서트" 성황을 이뤄[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안성시 공도읍 문화축제 위원회(위원장 : 이택구)는 9월 18일 공도중학교 특설무대에서 관람객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공도문화축제 힐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및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빈 다수가 참석해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축제에 힘을 불어 넣어줬다. 1부 주민참여공연에서는 재즈댄스, 태권도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찬사가 이어졌으며 지역 동아리 활동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동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2부 행사에서는 품바, 잼스틱 등의 악기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어서 인기가수 박혜신, 조승구, 오로라, 녹색지대 곽창선의 공연으로 7090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 마지막 홍진영의 등장으로 공연장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발전에 맞는 문화축제로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으며 행사를 관람한 A씨는 “문화공연으로 일상의 피로감을 치유했다”며 “내년에도 행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도읍과 위원회에서는 인기가수의 등장으로 혹시나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 및 교통혼잡을 방지하고자 보건소,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의 협조를 받아 큰 사건사고 없이 마무리 해 안전에서도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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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터미널, 삼계삼거리 교통체계 개선공사 완료▲ 용인버스터미널 개선공사 전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와 용인동부경찰서는 용인터미널 교차로의 고질적인 상습정체 및 교통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용인터미널, 삼계삼거리 등 2개소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용인터미널은 용인시 시외 노선버스와 택시들이 이용하는 교통요충지로서, 직진차로가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들어 병목현상이 발생해 왔고, 삼계삼거리는 기형적인 기하구조로 택시가 1차로를 점령해 정차에 따른 상습정체가 이루어져 왔다. 특히, 시외 노선버스 진출 시 전 차로를 일반 버스가 횡으로 차단(끼어들기)해 교통사고와 상습정체 유발에 따른 혼잡이 더욱 가중돼 왔다. ▲ 용인버스터미널 개선변경 후 용인시와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터미널(동부고속), 경남여객노동조합, 용인시택시조합 등 민· 관·경 추진위원회 및 T/F팀을 구성, 수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용인터미널 앞 교통섬과 인도 공간을 활용해 직진 1개 차로를 추가 신설해 병목현상을 제거하고 터미널 진출 노선버스 전용신호를 설치, 국도 45호선 직진차량과의 교통사고와 정체 혼잡 현상을 말끔히 해소했다. 용인터미널 앞 교차로는 노선버스 증차와 교통량 증가에 따라 차로확장 및 시설 개선 등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도로확장 예산 부족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용인시와 용인동부경찰서에서 교통특성과 버스 통행실태를 분석, 단기간에 최소 비용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삼계삼거리는 처인구 포곡읍에서 에버랜드 방향 좌회전 대형차량이 충분히 회전이 되도록 반경을 확보했으며, 에버랜드에서 포곡파출소 방향 좌회전 차량에 대해서도 기존 예각 교차로로 인한 가시거리 불량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했다. 이는 정부가 3.0기조에 맞춰 지자체, 경찰,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교통법규 준수율 향상〓국민안전’ 을 추진하는 교통안전 ‘All safe-up’ 프로젝트에 용인시도 동참해 시행한 결과이다. 시와 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통행체계 변경으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 운전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습정체가 발생되는 주요 간선 축에 대한 교통체계개선 등 ‘생활공감형 교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 교통혼잡 완화 와 시민 교통편익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