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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 행감 4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웅철)는 지난 30일 교통건설국 소속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도시철도과, 건설도로과, 생태하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강웅철 의원은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주차장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를 재검토 할 것과 버스 운수 종사자의 난폭 운전 및 불친절 문제에 대한 개선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도시철도 노선(동백~성복역)의 재원 조달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하고, 동백 택지지구 내 지하차도 누수에 대한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 박남숙 의원은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의 기간을 단축하여 교통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지문화거리 조성사업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경전철 스크린도어 설치 예산이 이월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것과 롯데아울렛 기흥점 개장으로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자전거보험 대상을 연령에 따라 적용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김기준 의원은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수립 시 도시계획 관련부서들이 협업하여 효율적인 교통망을 구축할 것을 요청하고, 도시계획, 지구단위계획 분야에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및 미배차율 감소를 위해 종사자의 처우개선이나 증차 방안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것과 공용버스터미널 이전과 관련해서도 교통 정책 및 부서 간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분당선 연장사업과 관련해 우리 시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응해줄 것을 요구하고, 지방도 315호선 확장 및 지하차도 개설공사의 조기 개통과 예산 투입의 실효성이 적은 자전거보험 보상 제도를 재검토 하고 실질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또한, 신갈우회도로 진출입로 주변의 교통을 개선할 수 있는 대책 마련과 구갈레스피아를 도보로 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이제남 의원은 중증환자들의 유형에 따라 실질적인 복지지원이 되도록 교통 약자 이용 대상을 확대할 것을 요청하고, 개발계획 인가 전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교통영향평가에 반영하라고 말했다. 이어, 버스터미널 종합운동장 이전 개발 계획과 기존 부지 내 터미널 신축공사 추진에 대해 신중히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윤재영 의원은 교통유발부담금 과오납 환급 소송건과 같은 언론보도로 용인시의 행정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하라고 말하고, 보정동 제2공영주차장 장기주차 관리 방안과 죽전1동 주민센터 주차장의 주차 불편 문제 해소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30호 기반시설 비용부담의 미납금 확보 방안 및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라고 말하고, 마북천변 도로(중 3-65호)를 조기 착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생태하천과에는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과 관련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기 착공하라고 말했다. 정한도 의원은 효율적 주차장 수급 실태 조사를 위한 구체적인 대상, 방법, 내용을 정한 주차장 조례 개정 검토를 요청하고,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가 효율적인 회의가 되도록 운영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운송사업자 등록 시 관외 버스회사도 포함시켜 경쟁체제를 유도함으로써 시민편의를 증진시키는 방안과 대중교통 정책을 심의할 수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공용버스 보조금 지원과 관련해 정산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겨울철 폭설시 마성IC 접속 도로의 사고예방 대책 마련과 동백IC 설치에 있어 재원 조달 방법과 용인시 전체 교통 흐름을 고려해 주민들과 협의 하에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민석 의원은 택시 앱 활성화를 위해 택시 대표콜번호를 신설해 용인앱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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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인종합운동장, 동부권역 발전의 허브로 육성되나?▲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시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8일 오후 3시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도시재생사업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마평동 704 일대 5만577㎡ 규모 용인종합운동장 부지를 이같은 방향으로 개발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시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8일 오후 3시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도시재생사업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마평동 704 일대 5만577㎡ 규모 용인종합운동장 부지를 이같은 방향으로 개발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는 김량장동 소재 기존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낡고 비좁아 시민불편이 심한데다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 건설로 활용도가 줄어든 노후 종합운동장의 용도전환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1992년 건설된 김량장동 23-1 일대 기존 터미널은 1만2,716㎡(3,840평)에 불과해 29개 노선의 고속·시외버스 230대와 하루 7,000여명의 승객을 수용하기에 역부족이라 이전 요구가 빗발쳤다. 반면 1995년 준공된 종합운동장은 규모가 크지 않고 낡아 이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해왔고 삼가동의 대규모 용인시민체육공원이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또 용인중앙시장을 비롯한 처인구 구도심은 슬럼화하고 있어 시의 동서 균형발전과 도시활력을 높이기 위한 대안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도시공사는 이같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해 8월부터 10월까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수립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시유지인 종합운동장 일대 개발계획(안)을 마련해 이날 설명회를 연 것이다. 실내체육관 존치·수변광장 등 조성 제시 공사는 이번 계획에서 종합운동장 일대 시유지 가운데 2003년 개관한 용인실내체육관은 존치하고 족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은 개발대상에 포함했다. 계획의 큰 방향은 처인구 구도심 재생과 수지·기흥 등 서부권역에 비해 부족한 시설을 확충해 동서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맞춰졌다. 이에 따라 이곳 부지를 공영터미널을 비롯해 광장 등 시민휴식공간과 문화시설, 생활체육시설, 공공업무시설, 호텔 등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경안천변에 수변광장을 조성하고, 지하에 공영터미널을 배치하며 지상에 업무시설과 공공시설, 사후면세점을 포함한 쇼핑센터, 호텔, 공동주택, 다목적 체육센터 등을 세운다는 것이다. 또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중앙시장까지 연결통로나 무빙워크로 연결해 시민들의 통행을 돕고 전통시장이나 경전철 활성화를 모색하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곳으로부터 용인중앙시장과 역북지구를 거쳐 역삼지구까지 잇는 처인구의 새로운 발전축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계획 공모로 구체화…시민들, 도로 등 선행돼야 공사는 이번에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개략적인 개발방향만을 제시했고, 실제 개발계획은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구체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중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내달부터 전문용역업체에 맡겨 사업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9월까지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의 검증을 받은 뒤 10월에 이사회 의결과 투자심의를 마치고 11월 중 민간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에 민간사업자와 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용도지역변경,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2020년께 공사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 용인 중앙시장 강시한 상인회장이 질문을 하고 있다. 시민들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용인시 중심부가 개발되는 것에 대해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계획적인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열악한 도로계획을 먼저 생각해야 하며,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건설 등이 꼭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도시공사가 용인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감사하다”며“시의 동서 간 균형발전을 이루면서 미래발전의 초석이 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시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8일 오후 3시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도시재생사업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마평동 704 일대 5만577㎡ 규모 용인종합운동장 부지를 이같은 방향으로 개발하는 구상을 제시하며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은“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낙후되고 활력이 떨어지는 동부권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됐으며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립된 지 23년 지난 용인종합운동장을 공영터미널과 공공업무시설, 호텔, 주상복합건물 등의 복합단지로 개발해 용인 동부권역 발전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 나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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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찰대 시설···시민품으로 ‘컴백’(come back)▲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경찰대 부지와 시설이 오는 11월부터 시민들을 위한 문화시설로 활용되는 등 조기에 시민품으로 돌아온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경찰대 부지와 시설이 오는 11월부터 시민들을 위한 문화시설로 활용되는 등 조기에 시민품으로 돌아온다. 또 부지 개발이 민간 주도가 아닌 LH에서 공영개발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교통영향평가 등 광역교통계획 수립을 통한 계획적인 교통체계가 수립될 전망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당초 내년말로 예정된 경찰대 시설 기부채납 이전에 시기를 대폭 앞당겨 시민 문화공원으로 활용키로 하고 LH측과 사용권한을 이양받는 업무협약을 다음달중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무상귀속 받을 경찰대 시설은 대운동장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본관, 강당, 강의동, 도서관, 학생회관, 창고 등 8개로 부지면적은 8만1,000㎡에 달한다. 시는 사용권한을 이양받는 전체 시설 중 대운동장(2만1,000㎡)과 실내체육관(7,000㎡) 등 2만8,000㎡의 체육시설을 우선적으로 시설보수 등을 거쳐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시설물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종합적인 사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또 경찰대부지의 뉴스테이 개발과 관련해 LH측에 주변 도로에 미치는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해 광역교통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같은 방침은 민간주도로 이뤄지는 개별 개발방식이 아닌 전체 부지가 택지개발과 같은 종합적인 공영개발로 이뤄지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이다. 뉴스테이 사업에 따른 개발이익도 전액 환수해 해당 지역에 재투자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뉴스테이 관련 공람공고가 끝나고 내년 10월까지 교통영향평가 등을 포함한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될 전망이다. 정찬민 시장은 “경찰대에 있는 대규모 시설을 무상으로 기부채납 받게 된 것은 LH측에 끈질기게 요구해 얻어낸 결과”라며 “조기에 시민들을 위한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시 출입기자들을 구 경찰대로 초청해 설명을 하고 있다. 한편 시는 경찰대 시설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 시의원들을 초청해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현재 경찰대·법무연수원 시설물 현황은 다음과 같다. ◇본관 및 강당= 본관은 연면적 5,439㎡에 지하1층, 지상4층으로 돼 있고, 각종 사무실과 회의실 등으로 사용됐으며, 강당은 1,000석 규모의 대강당과 500석 규모의 소강당으로 구성돼 있어 각종 문화행사가 가능한 시설이다. ▲ 오는 11월부터 시민들을 위한 문화시설로 활용되는 경찰대 부지 전경 ◇대운동장= 21,000㎡ 규모의 축구장에 400m의 육상트렉과 1만석의 관람석이 있다. ◇실내체육관= 연면적 5,795㎡에 지하1층, 지상2층으로 돼 있다. 1층은 유도, 검도, 헬스장으로, 2층은 1,000석 규모의 관람석이 갖춰진 농구 등 구기종목이 가능한 시설로 사용됐다. ◇강의동·학생회관= 강의동은 연면적 11,345㎡에 5층짜리 건물로 돼 있으며, 학생회관은 3,400㎡에 지하 1층, 지상3층으로 돼 있다. 강의실과 교수연구실, 식당, 동아리방, 휴게실, 매점 등으로 사용됐던 곳이다. ◇도서관= 연면적 2,168㎡에 3층짜리로 280석 규모의 열람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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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경찰대 문화공원 주요시설물··'답사'▲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경찰대학 문화공원의 주요 시설물을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답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경찰대학 문화공원의 주요 시설물을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답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참석한 의원들은 시 도시계획과장으로부터 충청남도 아산시로 이전한 경찰대학교와 충청북도 진천으로 이전한 법무연수원의 부지 규모 1,100,000㎡ 안의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향후 공공기여로 시민이 이용하게 될 산림 204,000㎡와 문화공원 81,000㎡의 이용방안과 교통영향평가 등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분석 및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중식 의장은 “경찰대학 및 법무연수원 부지의 뉴스테이 사업은 시민의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하며 교통에 대한 문제점이 많이 지적되고 있는 만큼 광역교통대책 수립을 최우선으로 시민의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