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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용인권역, 이동목욕차량 기증-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목욕봉사단 연계 이동서비스 전개 - 국제라이온스협회 용인권역(354-B지구 3지역)이 4일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이동목욕차량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은 지난 10월 17일 자원봉사센터와 사랑나눔 협약을 체결한 국제라이온스협회 용인권역 회원들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용인시이동목욕봉사단이 사용하는 노후차량을 교체해주기로 뜻을 모아 이뤄졌다. ▲ 협회가 기증한 차량은 목욕 시설을 특수 제작해 탑재한 1톤 트럭차량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차량 인수를 계기로 용인시 이동목욕봉사단과 연계, 지역의 재가노인과 와상환자들에게 이동목욕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용인권역(354-B지구 3지역)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과 성금 전달, 지역사회에 모범이 돼 왔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소외이웃을 보듬어 살기 좋은 공동체 건설에 앞장서는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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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사랑의 에너지 나누기 행사’▲ 석유공사난방비전달식 추운 겨울을 앞두고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지사장 김종경)는 최근 겨울철을 맞아 평택시 포승지역 등 서부5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에너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에서는 난방용 유류비와 연탄을 서부 5개 읍?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38세대에 총 34,850천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주유권은 가구당 25만원씩 135가구에 전달했으며, 연탄은 가구당 400장씩(20만원상당) 2세대, 연탄보일러 교체(70만원상당) 1세대에 전달하며 쌀쌀한 날씨 속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눴다. 김종경 한국석유공사 지사장은"연일 계속되는 추위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훈훈한 겨울철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보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 후원물품 전달과 난방유 및 연탄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태영 포승읍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후원하는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에너지'지원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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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정 녹색도시 우수기관 표창-적극적인 녹색생활 실천행정, 수준높은 시민 환경의식 호응 얻어-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5일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 에서 열린 제4회 전국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경연대회 지자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주최(주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로 열리는 전국 그린스타트네트워크 경연대회는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단체 등 4개 부문에서 지난 1년간 녹색생활 실천 활동의 모범적인 기관?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환경부장관상 수상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20개 지자체와 기관?단체들이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 성과를 발표하는 열띤 경합을 벌였다. 용인시는 △온실가스 감축시설로 지자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용인시민 행복발전소 설치를 비롯해 시청 외 28개 공공시설 에너지 자립시설 설치 △찾아가는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프로그램운영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LED등기구 교체사업 △환경미술공모전 △에너지절약 웅변대회 △용인시 생태도감 시리즈 발간 △기후변화 정보센터 운영 등을 소개해 다른 지자체 및 기관으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전년대비 그린터치 설치율 407%, 탄소포인트 가입률 200% 이상 증가, 공공시설 태양광 및 에너지 자립시설 설치 확대 등 각계각층 시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각종 시책을 개발해 내실 있는 녹색행정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 기관표창 수상은 그간 용인시의 적극적인 녹색생활 실천 사업의 성과일 뿐만 아니라 용인시민의 수준 높은 환경의식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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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경기 사랑 愛 집고치기’연합봉사 활동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1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경기사랑 愛 집고치기’ 500호 달성기념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허영호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한민호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송기홍 경기방송 전무이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단은 사랑 愛 집고치기 500호 대상지로 선정된 수원시 지동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전기공사, 싱크대 교체 등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 집고치기 어르신 무료봉사 대접,,가장 오른쪽 염태영 수원시장 또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밥차(무료급식)’ 봉사활동도 연계?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수원도배사협회, 지리봉사단, 수원중화요리모임회 등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전문봉사단 50여명도 함께 했다.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 및 독거노인을 찾아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4년부터 수원 관내 저소득 가정 97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수원러브하우스-사랑 愛 집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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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경찰로 변신 중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운영성과, 안행부 주관 안전책임관(CSO) 합동 워크숍에서 안전관리 우수사례로 선정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단장 윤승노, 이하 ‘특사경단’)의 운영성과가 안전행정부 안전책임관(CSO) 합동 워크숍의 안전관리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경기도 특사경단의 역할과 위상 변화가 주목을 끌고 있다. 경기도 특사경단은 2009년 3월 특사경 발족 이후 252건을 시작으로 매년 1천여건씩 4년간 총 4,540건의 위법행위를 단속?수사하고 이 중 82%인 3,733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2012년부터는 통상 3개월이 넘는 장시간이 소요되는 기획수사와 함께 사회적 파급이 큰 위해사범에 대해서는 강제수사도 병행해 수사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다. 경기도 특사경단은 당초 4개팀이 11개 수사센터를 관할하던 것을 최근 3개 팀을 보강해 7개 팀으로 확대하고 3인 1조를 수사 활동의 기본단위로 해 해당 팀장에게 권한과 의무를 대폭 부여했다. 또한 악질?상습적이거나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범죄에 대해서는 강제수사를 활용해 처음과는 달리 진짜 경찰로 변신하고 있다. ▲특사경 활동기반의 확장 이와 함께 특사경의 활동기반 확장에도 힘써 사법경찰 전담부서 설치 및 직무범위 확대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법무부 등에 관련법령의 개정 건의를 했으며 현재 관련 법률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나 금년내에는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년부터는 보다 책임있고 실질적인 수사조직으로 재정비해 새 정부의 4대악 범죄 척결에 부응하고 불량식품의 일소를 위해 검찰과 합동단속 및 공조수사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 지난 3월부터는 수사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관제도를 도입해 6명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획수사를 강화함과 동시에 전담 TF팀을 설치해 중요범죄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 민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사활동 전개 경기도 특사경단은 민생안정을 위해 △먹을거리 안전과 건강권 보호를 위한 수사 강화 △원산지표시 위반 집중수사로 소비자 신뢰제고 △생활환경 저해사범 근절로 쾌적한 주거조성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주변 유해요인 제거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추진하고 있다. 윤승노 경기도 특사경단장은 “효과적인 민생안정을 위해 검찰 및 경찰, 식약청 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시?군과도 합리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시?군은 일반적인 점검과 단속을 하고 고질적?악질적이거나 파급이 큰 위해사범은 경기도 특사경단이 담당하도록 하고 있다.”라며 “직원들의 잦은 교체로 축적된 지식과 경험이 사장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인력 92명중 시군 파견인력 67명에 대해서도 총액인건비 기준정원에 반영하는 실질적인 조직정비를 주요과제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주목받는 경기도 특사경단의 운영성과 경기도 특사경단의 운영성과는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정복 안행부장관(주재)로 중앙 및 16개 시?도 및 230개 시?군?구의 국장?과장 등 35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안전책임관(CSO) 합동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발표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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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의 홈 데뷔전 가진 한동원, 경기 후 서포터즈 만난 사연▲ FC안양 한동원과 서포터즈 소모임 보란또 11년 만에 축구고향에서 홈 데뷔전을 치른 한동원이 A.S.U. RED 서포터즈와 경기 직 후 만나 옛 추억을 함께 공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안양은 지난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22라운드 상주상무와의 홈경기에서 0대 2로 패했다. 이 날 경기에선 안양에 임대 영입된 한동원이 11년 만에 홈데뷔전을 가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한동원은 팀이 0대 2로 지고 있던 후반 32분 김영남선수와 교체되어 15분 정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동원은 “안양종합운동장에 11년 만에 서게 되어 느낌이 남달랐다.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감독님께서 투입되기 전 부담 갖지 말고 잘 하라고 하셨는데 시간이 짧아서 많은 것들을 보여줄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알던 안양 서포터즈가 상주전이 끝나고 소모임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자고 제안 했다. 그래서 흔쾌히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며 경기 직 후 모임에 대해 밝혔다. 덧붙여 “요즘 안양에서 생활은 행복하다. 모임자리에서도 홈 데뷔전을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받았다. 식당에서 제 이름을 연호해서 주변 사람들이 모두 쳐다보기도 했다. 11년 전의 사인을 아직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았는데 축구 고향에 온 것을 실감했고, 안양과 관련된 주변환경이 많이 변했지만 어색한 것은 많이 못 느끼겠다. 마음이 편안했다”며 모임 후기를 전했다. A.S.U. RED 소모임 보란또 관계자는 “한동원 선수가 안양에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팬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다가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임대로 안양에 오게 되었지만 좀 더 오래 안양에 있어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11년 전 한동원의 데뷔전을 기억하는 사람이 꽤 된다. 여러 팀을 옮겨 다니면서도 안양에 팀이 생기면 다시 안양에서 뛰고 싶었다는 이야기도 한동원 선수를 통해 들었다. 경기를 뛰는 선수가 모든 팬을 기억하진 못해도 팬들은 선수를 잘 기억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9일(월)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23라운드 경찰축구단과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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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그는 녹슬지않았다...스포츠서울닷컴 유성현 기자에 따르면 "클래스는 여전했다. '돌아온 산소탱크' 박지성(32·PSV 에인트호번)이 99개월 만에 치른 네덜란드 정규리그 복귀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시즌 첫 패를 당할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하는 그야말로 '천금 같은' 동점골이었다. 박지성은 25일(이하 한국 시각) 알멜로의 폴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4라운드 헤라클레스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후반 41분 짜릿한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난 2005년 5월22일 로다JC전 이후 무려 8년 3개월여 만의 에레디비지에 경기를 소화한 박지성은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는 골까지 터뜨리며 의미 있는 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 PSV 에인트호번의 박지성이 99개월 만의 리그 복귀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박지성은 그라운드를 밟은지 20분 만에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뽐냈다. 박지성은 후반 41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스테인 스하르스(29)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두 명 사이를 뚫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특유의 집념이 만든 골이었다. 박지성은 패스를 받을 때 공문을 등진 상태였기에 슈팅으로 연결하기가 쉽지 않았다. 곧바로 따라붙은 수비수와 거친 몸싸움까지 벌여야 했다. 하지만 박지성은 침착했다. 안정적인 볼 컨트롤로 밀착 마크를 따돌린 뒤 재빠른 터닝 슈팅으로 상대 골키퍼의 허를 제대로 찔렀다. 박지성이 넘어지면서 오른발에 맞춘 공은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빨려 들어갔다. 골은 넣은 직후에도 '베테랑의 위엄'은 눈부셨다. 박지성은 특별한 골 세리머니 없이 상대 골망에 머물러 있는 공을 향해 서둘러 달려갔다.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이 기세를 몰아 역전까지 노려보자는 의미였다. 비록 팀은 추가 득점에 실패해 1-1 무승부에 그쳤지만 포기를 모르는 박지성의 정신력과 리더십은 벌써부터 PSV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PSV는 전반 6분 레린 두아르테(23)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으나 동점골을 터뜨린 박지성의 활약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PSV는 지난 4일 덴 하그와 리그 개막전부터 이어온 무패 행진을 4경기(3승1무)로 늘렸다. 그러나 개막 4연승을 달린 즈볼레(승점 12)에 리그 선두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yshalex@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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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민원실, 민원중심공간으로 새 단장 호응안양시가 시청 종합민원실을 민원편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인은 우선 민원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산뜻함을 느낄 수가 있다. ▲깔끔한 민원실명패와 산뜻한 티셔츠 근무복을 입고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다. 여름철을 맞아 민원실 직원 모두가 티셔츠를 근무복으로 착용하고 있기 때문인데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복장이 친근함을 묻어나게 한다. 또 민원인들을 직접적으로 맞는 창구직원들에 대해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책상에 비치함으로써 보다 책임 있는 행정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했으며, 에너지 절약과 시원한 여름철을 보내라는 의미로 부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스마트폰충전기비치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주민들은 휴대폰을 무료로 충전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휴대폰 사용이 일반화된데 부응해 무료충전시스템을 설치한 것이다 이뿐이 아니다. 실내 화단을 계절에 어울리는 화초로 교체해 조성한데다 곳곳에 대형화분을 비치해 안락함이 깃들게 했다. 8일 민원실에 들린 한 주민은 한결 편안한 느낌이 든다며,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안양시의 정성이 보이는 듯 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해홍 안양시 시민봉사과장은 민원인들부터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와 같은 환경개선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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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요일, 반바지 입고 출근하는 날!▲자율복장 모습 안양시 에너지절약 위해 티셔츠데이 운영. 아리랑TV에서 5일 보도예정 반바지에 울긋불긋 티셔츠 차림의 공무원들, 신발도 평소와 달리 운동화를 신고 있어 얼핏 휴가를 떠나는 것 같지만 아침 출근길이다. 안양시가 에너지절약을 위해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매주 수요일을‘티셔츠데이’로 운영하기로 하면서 나타난 모습이다. ‘티셔츠데이’에는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7부 바지와 넥타이를 하지 않은 상의 티셔츠 차림이 허용된다. 수요일이었던 지난달 31일 안양시 간부공무원들을 비롯한 일반직원들이 티셔츠데이를 맞아 산뜻한 차림으로 출근 물결을 이뤘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짙은 체크무늬 티셔츠에 7부 바지를 착용하고, 운동화를 신은 채 시청 현관에 들어서는 모습이었다. ▲자율복장_간부회의 이날은 특히 우리나라의 해외홍보방송 채널인 아리랑TV가 반바지를 착용한 채 출근 하는 시 공무원들의 모습과 근무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아리랑TV는 오는 오는 8월 5일 오전 7시부터 8시 사이에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최악의 전력난으로 어느 때 보다 에너지절약이 절실한 여름철이라며, 이를 위해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하지 않는 범위에서 간편한 캐주얼 복장을 허용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시는 복장 자율화와 함께 부서별 실내온도 28℃유지, 냉방기를 가동해야 하는 시청강당 대관제한, 복도와 지하주차장 조명 최소화 및 LED등 교체, 창문 열차단 필름부착, 화장실 비데사용 제한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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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희망의 집수리사업, 희망도시 만든다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추진하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며 희망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시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사업단이 주거시설 노후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주거환경을 개선해 한 차원 높은 사회복지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2013년 6월말까지 총2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207가구의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주택의 보일러 수리, 화장실 정비,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을 시행,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도 건설관련 전문기술인력 8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이 지난 3월부터 주거시설 노후로 불편을 겪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의 주택을 개선해주고 있다. 6월 말 현재기준 20여가구의 주택을 수리해주었으며, 오는 10월말까지 추가 신청자를 받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포곡읍 전대리에 거주하는 조 모(71세) 씨는 "평소 집 밖에 위치한 화장실을 이용하느라 불편하던 차에 화장실을 집안에 새로 개설하고 노후 시설을 산뜻하게 수리해줘 고맙다"며 아주 만족해했다. ▲ 희망의 집수리사업 희망의 수리 사업단원들은 사업 기간 후에도 겨울철 동파 여부를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는 등 사후 관리에도 정성을 기울여 수혜자들이 거듭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사업단 반장 박태곤(65세)씨는 "건설업에 종사했던 경력을 살려 꾸준히 일할 수 있고, 어려운 분들이 삶의 희망을 가지는데 보탬이 될 수 있으니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및 영세민 밀집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취약 동네 재생복지사업으로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지속 추진,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건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