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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도교육청···'혁신교육지구 시즌2' MOU 체결▲ 혁신교육협약식(左) 이재정 경기도교육감(右)곽상욱 오산시장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경기도교육청과‘혁신교육지구 시즌2’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교육과 평생학습이 융합하는 교육도시 오산만들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된 ‘혁신교육지구 시즌 1’에서 오산시의 공교육혁신과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추진한 결과 도시 전체가 공교육혁신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속에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시는 혁신교육지구 지정에 따라 앞으로 교육청으로부터 행·재정적 도움과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혁신교육을 밑바탕으로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의 양 날개를 가진 유일한 교육도시로 시민들이 배움과 가르침으로 행복한 교육도시 오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교육공동체 및 지역별 독자적인 교육브랜드를 구축, 교육과정 지역화를 통한 혁신교육 일반화를 지속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2020년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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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5 화성창의지성교육 국제심포지엄’ 성료▲ 지난 8월 14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15 화성창의지성교육 국제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채인석 화성시장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창의지성교육 실천사례, 학교현장 실천방안 등 공유를 위한 ‘2015 화성창의지성교육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14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화성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올해로 3번째를 맞는 행사로 해외전문가를 초청해 창의지성교육의 세계적 이론과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학교현장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창의지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김성림 교수(미국 다트머스대학)의 발표와 ‘Inquiry를 활용한 박물관 활용교육’의 Sarah Loudon(시애틀뮤지엄), ‘Inquiry토론교육’의 Katherin Kiss(미국 메사추세츠대) 교수의 강연 등에 이어 국내전문가의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0여명의 학교 관계자 들이 참석해 사례와 정보 공유를 통한 창의지성교육의 국제적 흐름 및 실천경험에 대한 교류를 통해 창의지성교육을 이끌어갈 구체적 방법론에 대한 학교현장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채인석 시장은 “창의지성교육의 핵심과 성과들을 담아 차기 창의지성교육사업에는 학교 뿐 만 아니라 지역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아이들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교육공동체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의 진로 및 창의활동 등을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장소를 지역 사회와 함께 발굴하고 연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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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종합가족센터 개관 '임박'▲ 20일 오전11시 용인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복지여성국 이현수국장이 용인시청출입기자들에게 주요현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오는 5월 용인시종합가족센터를 개관, 올 3월에 개관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또한, 노인장애인 복지관별 특화사업을 벌이는 한편 아동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여성친화도시 조성,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용인시 복지여성국은 20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사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시정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2015년 1월 수지구 법조로 230(상현동 1129-2)에 용인시종합가족센터를 준공하고,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총 4층 규모로 1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2층은 육아종합센터, 3층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4층은 성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시 육아지원 허브역할을 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3월 13일 개관됐다. 처인구 중부대로 1161번길 90 행정타운내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지면적 2,532㎡, 연면적 1,866㎡, 총 4층 건물 규모로 장난감 도서관, 육아놀이터, 일시보육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상담, 보육교직원 교육, 어린이집 평가인증 컨설팅, 가정양육 지원, 각종 상담 및 정보제공,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지원한다. 노인·장애인 복지관별 특화사업으로는 처인구노인복지관의 경우 자원봉사를 활용한 양지분관과 바람골(休) 운영, 사랑의 이동 세탁서비스 등을 펼치고, 기흥노인복지관은 시설의 안정화와 활성화, 자원봉사자 모집 및 후원자 발굴 등에 주력하고 수지노인복지관은 다정다감 캠페인, 독거노인 위한 친구 만들기, 노인인권 강화 캠페인 등에 나선다.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노인의 문화, 여가, 교육 여건 조성 위한 평생교육사업(노인대학), 기흥장애인복지관은 성인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장애청소년 IT교육사업,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교육 , 수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여가, 레저, 신체활동을 통한 재활, 장애인농구단, 장애인 동아리 활성화 등에 나선다. 또한, 기흥구장애인복지관 내에 주간보호센터를 증축, 장애인 가족 편의를 제공한다. 아동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통합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드림스타트사업을 올해 16개 읍·면·동 320명에서, 내년 31개 읍·면·동 430명으로 수혜를 확대한다. 또한, 2015년 8월 학대피해아동 전용 그룹홈을 설치·운영해 학대피해 아동에게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 복지여성국 이현수국장이 용인시청 출입기자들에게 브리핑하고 있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70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향후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주요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70개 사업은 건강, 일·돌봄, 안전·편의 등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한편,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펼치고 있는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은 용인시공무원, 시민, 사회·종교단체, 기업체 등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1인당 1구좌(매월 1,004원) 이상 기부하는 것으로, 4월 17일 기준 11,317구좌, 3,857명이 참여했다.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은 지난 2월 9일, 용인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등 4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기부문화 운동이다. 한편, 2015년 7월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된다. 최저생계비에서 급여별 산정기준(중위소득 30∼50%)으로 변화되고,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이 시행되면 현 제도대비 5,663명에서 8,891명으로 대상자가 50% 증가된다. 이에 따라, 맞춤형 복지급여 T/F팀 구성, 사회복지공무원 배치, 민간보조인력 지원 등을 통해 기존 수급자들에게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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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진로·환경교육 활성화에 앞장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지난 10일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지속가능발전 교육 실천과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환경 및 진로 교육의 연계 활성화를 위한 교육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가 효과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역량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양 기관이 함께 마련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환경교육사업 협력 청소년 진로·환경·생태체험교육활동을 위한 사업 등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기후변화 교육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는 9월부터 청소년을 위한 기후변화 진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문성 있고 차별화된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의 기후변화 대응 및 실천 역량 강화와 기후변화 전문가로의 성장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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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보건소 ‘근골격계 건강사업’위한 업무협약 체결수원시 팔달구보건소(소장 김혜경)와 나누리병원(병원장 장지수)가 수원시민의 근골격계 건강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팔달구보건소에서 ‘근골격계 건강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민의 근골격계 질병예방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 척추측만증 검진 및 2차 검진 연계, ▲청소년 척추측만증 예방교육 및 운동치료 협력, ▲근골격계 질환(척추 및 관절) 예방을 위한 운영사업 상호협력, ▲지역사회 자원 연계 지원 협조 등이다. 협약에 따라 팔달구보건소는 청소년 척추측만증 유소견자 발견, 근골격계 질환예방 교육사업 운영 등을 지원한다. 나누리병원은 척추측만증 2차 검진, 청소년 척추측만증 예방교육 및 근골격계 질환예방교육 지원, 척추측만증 환자에 대한 운동치료 연계 등의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예방교육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엔 척추측만증의 2차 검진기관으로의 역할뿐만 아니라 운동치료 사업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전문화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연계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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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 문화복지 구현을 위한 객석 나눔 확대▲용인문화재단-수지희망꿈터 업무협약식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문화복지 구현을 위한 객석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8월 7일(목) 용인포은아트홀 대회의실에서 수지희망꿈터(대표이사: 정정희)와 지역 아동?청소년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공익사업 협력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재단은 지역 내에서 자원봉사로 교육복지 구현에 힘쓰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수지희망꿈터에 대한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대표 기획공연인 ‘용인포은아트홀 마티네콘서트’ 객석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재단의 문화예술교육과 연계한 공동 교육사업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2013년부터 전 직원 급여의 일부분을 적립하는 ‘사랑의 우수리 모금 운동’을 통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는 용인시민장학회 소속 장학생들에게도 ‘용인포은아트홀 마티네콘서트’ 객석나눔을 실시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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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시텃밭에서 공동체 형성수원시는 도심지역 주민들이 농업체험활동 속에서 공동체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도시텃밭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텃밭 교육은 각 구별로 아파트 단지 1개소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또한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해당 아파트 주민과 함께 공동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파트 주민 20~30명에게 텃밭가꾸기 및 생활원예에 필요한 이론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에는 장안구 한라비발디, 권선구 권선자이e-편한세상, 팔달구 우만주공3단지, 영통구 매탄위브하늘채 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 이후에는 참여 주민들이 텃밭을 계속 사용하게 된다. 시는 도심 생활 속에 녹색공간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고 농업체험활동 속에서 아파트 주민들이 공동체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후 사업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텃밭교육사업의 확대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요즘은 이웃 간의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며 “도시텃밭을 함께 일구며 이웃 간의 갈등 해소와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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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국제교류센터, 새 보금자리 찾다!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시민과 함께 세계로 달려 나가자’는 슬로건 아래 지난 25일 수원시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6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전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이사, 수원시 시의회 의원 들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교류센터에는 2개의 강의실과 행정 사무실을 갖추어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사업, 국제교류사업, 국제개발협력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신윤범 센터장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국제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인계동으로 자리를 옮긴 만큼 더욱 다양한 사업으로 찾아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시민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인 토크 라운지, 시민 외국어 아나운서 양성 아카데미, 무비 톡, 국제교류사업인 자매 ? 우호 도시 민간교류, 수원언어문화연수, 통역?번역 지원사업, 국제개발협력사업인 캄보디아 수원마을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및 계속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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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생활예술 1번지ㆍ시민예술 허브 자리매김- 세계악기전시관 증설, 성남문화재단 누적관객 800만명 돌파 도화선 - ● 성남문화재단 누적관객수 800만명 돌파 눈앞 ● 시민참여ㆍ시민친화ㆍ시민창조 선도적 프로그램 주효 ● 2010년 이후 재정자립도 3.1% 상승, 지역문화예술 발전 위한 문화사업비 비중 확대 ● 개관 열돌 앞둔 성남아트센터, <세계악기전시관> 증설 등 공연장 활성화 사업 박차 성남發 대박 아이콘 <사랑방문화클럽>, 이제는 전국 브랜드로 <파크콘서트> 통해 녹지공간 공원이 아트파크(Art Park)로 변신, 시민속 다가가 <세계악기전시관> 증설로 공연 없는 유휴시간대 공연장 활성화 <대한민국 생활예술 1번지> <시민예술 허브(Hub)>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성남문화재단(이사장:이재명)이 누적관객수 8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오는 4월 14일(월) ‘세계악기전시관’을 증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 세계악기전시관 작년 말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2층에 개관한 ‘세계악기전시관’이 시범운영을 끝내는 동시에 “체험관” “기증관”을 신설, 공연 없는 유휴시간대 공연장 활성화와 누적관객수 800만 돌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누적관객수는 성남아트센터가 개관한 2005년 10월 이후 집계로서, 기획공연?대관공연?행사?전시를 한번이라도 찾은 관객 수치다. 성남아트센터?성남시민회관?책테마파크?야외공연장 등, 성남문화재단이 운용하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한 관객수가 3월 31일 현재 774만5980명에 달한다. 2012년 개관 이후 전국적 모범으로 떠오른 성남미디어센터 이용객을 비롯해서 아카데미 강좌 이용객,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파크콘서트와 피크닉콘서트 등 대규모 야외공연을 찾은 관객은 누적관객수에 집계되지 않아, 이를 포함하면 800만명을 훨씬 상회하는 관객이 성남문화재단의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성남시민 최소 8배수 이상이 성남문화재단을 찾았다는 의미다. 이같은 성과는 성남문화재단이 복합문화공간과 순수문화재단 활동을 양수겸장으로 펼치는, 전국최초 모델로 출범했음을 상기할 때 시사하는 바 크다. 성남문화재단이 문화공헌 분야에서 창의적이며 선도적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 울림과 반향을 불러모으는 배경은, 개관초기 우리나라 공연예술계를 선도하는 기획공연을 통해 돌풍을 일으킨 동력을 바탕으로,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사업의 비중을 높인 결과다. 특히, 성남 지역사회 구석구석 문화예술의 숨결을 불어넣는 우리동네문화 공동체만들기, 지역사회 문화예술 동아리를 거미줄 네트워크로 촘촘히 연결하는 사랑방문화클럽 등, 문화진흥사업의 양과 질에서, 전국 어느 문화재단과도 비교할 수 없는 성과를 기록중이다. 또한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이라는 목표아래 생활문화의 확실한 철학을 바탕으로 온갖노력을 통하여 생활문화 허브도시 기반을 구축한 성남發 사랑방문화클럽은 대한민국 생활예술?시민예술 아이콘이 됐다. 전국시민문화클럽축제를 성남에 유치한 것은 물론, 사랑방문화클럽이 중앙정부 문화의달 행사 공식 프로그램에 진출했다. ▲ 사랑방문화클럽축제 문화관광부가 사랑방문화클럽을 지자체 보급 롤모델로 채택해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면서 거둔 성과다. 사랑방문화클럽 참여단체와 회원수는 2013년 현재 209개와 4044명으로서, 2007년 56개와 1567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사랑방문화클럽은 2010년 민관협력우수사례발표대회 국무총리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1년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10대 문화트렌드> 중 <착한 예술이 대세다>의 모범사례로 선정됐고, 2012년 지역전통문화브랜드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예술사업 쪽에서는 공연장 울타리를 없애거나 낮춤으로써,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무대를, 공연장 실내를 넘어 시민들 일상생활 속으로, 녹지공간(공원)에까지 확장시켰다. 앉아서 시민관객을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구석구석 문화예술의 온기와 숨결이 실핏줄처럼 흐르게 한 것이다. ▲ 파크콘서트 성남미디어센터 또한 다양한 영화상영사업, 창작지원사업, 교육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창작 및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 시작한 성남형 엘시스테마 어울리오는 성남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중심의 창의적 문화예술학습 프로그램으로서, 청소년 예술교육을 통한 문화복지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세계악기전시관은 공연 프로그램(연4회)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남아트센터를 찾는 시민과 관객들에게 연주체험을 제공하고 세계문화를 이해하는 교육의 장으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의 재정자립도는 2013년 현재 23.7% 수준이다. 여전히 더욱 상향시켜야 하나, 개관초기부터 2009년까지 평균자립도 20.6%에 비해서 약 3.1% 상승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총사업비 대비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사업비 지출현황은 4.3%에서 7.8%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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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끼 한마당, 실버참여예술제 발표회 개최- 어르신들이 펼치는 끼 한마당, <2013 실버참여예술제> 발표회 열려 <2013 실버참여예술제>는 최근 증가하는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노년의 삶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삶의 의미를 되찾게 하는 가치 지향적 통합문화예술교육으로 진행해 왔다. 총 2개 단체로 나눠 진행된 <2013 실버참여예술제>는 어르신들이 몸짓을 통한 감성체험과 자아성찰, 힐링 요소를 가미한 교육 등 연극 기반의 미술, 음악, 무용, 기타 장르를 접목한 특색 있는 통합예술 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그간 교육의 결과물로 세대 간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가족인형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빨간 모자 이야기>와 몸짓 놀이와 그림자극을 접목시킨 <겨울에 내리는 이야기 꽃> 등 2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직접 무대에서 표현하는 것을 통해 본인은 물론 가족과 일반 관객에게도 삶이 묻어나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올해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시니어예술소통 한마당>로 이름을 바꿔 발전된 형태의 어르신 교육 프로그램으로 용인시 정체성에 맞는 노년층 대상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